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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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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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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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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시즌 1-62장: 계림종언(鷄林終焉)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전군 총 공격하라!!"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3만의 고려군 전체에 공격명령이 떨어졌다.


"장군!! 지금 성 바깥에서 붉은 닭의 군대가!!"

"나도 보고 있다. 장졸들은 겁먹지 마라!!"

"하, 하지만 적의 병력이 우리의 6~10배 되옵니다!"


현재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수비하고 있는 병력은 우선 정식으로 훈련경험이 풍부한 병력이 대략 3천 정도였고, 고려의 침공소식에 급히 징병하여 끌어모은 병력이 2천이었기에 현재 서라벌 방어벙력은 도합 5천이었다.


"성 바깥에 있는 병력은 아군의 배가 넘은 수준이 아니라 충분히 공성전을 하고도 남을 병력인데..."

"어허!! 그렇다고 해서 도망을 치겠다는 것이냐!!"

"아, 아니 그런 뜻을 말한 것이..."


스르르릉...! 휘익-! 쑤걱-!!


"""허어어어억-!"""

"감히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내가 참해주겠노라!!"


군기를 다잡기 위해서 몸소 지휘관이 참수하는 모습에 장졸들은 일제히 제각각 각자의 위치로 움직여서 적을 맞아 방어하기 시작했다.



* * *



"유인궤 부장."

"예, 총사."

"포차하고 노포는?"

"이미 발사준비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부장 유인궤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이다조는 즉시 월성을 향해 돌을 날리고 대형화살을 쏘라고 지시를 내렸다.


"우선 공성전 초반에는 역시 적의 기세를 꺾고 더 나아가 적이 방어를 하는 성벽을 대상으로 큰 타격을 줄 필요가 있겠지."


당군포로 출신들을 통해서 만들어진 고려의 신형 투석기와 신형 노포는 신라 월성의 성벽 혹은 성벽 위를 수비하는 병사들에게 막대한 타격을 주기 매우 충분했다.


"허억!! 붉은 닭이 날린 돌이 내 친구를 깔려 죽게 만들었어!!"

"히익! 이, 이 친구의 복부에 큼지막한 화살이!!"


어떤 신라병사는 고려군 진영에서 날라오는 바윗돌로 인하여 아예 육체 전체가 짜부라지면서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고, 고려군이 쏘는 노포용 화살에 몸이 관통당하여 그 자리에 한꺼번에 최후를 맞이한 신라병사들도 있었다.


"우리도 반격이다!! 우리 신국에게는 천보노가 있다!! 천보노로 반격을 하라!!"


이 광경에 신라군 진영도 그냥 당해줄 생각은 없었다.


즉시 성벽위에 있던 몇몇 병사들이 천보노를 고려군 진영으로 겨누면서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튼튼한 방패로 적의 화살공격을 막아라!"

"저게 천보노? 이야기는 들었지만 확실히 사거리가 무시무시하군. 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다 우리쪽으로 쏘는 화살 숫자가 적어보인다는 느낌이 드네?"


그러나 역시 이 시대에는 화약무기가 없기 때문에 숫자의 폭력을 완전히 이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제 아무리 신라의 천보노가 대단하다고 해도 내전과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천보노의 숫자 역시 상당히 망실되어 줄어드는 바람에 서라벌 월성의 성벽 위에서 천보노를 열심히 쏘고 있다지만 고려군이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었다.


"성문을 깨트려라!!"


잠시 후에 고려군 진영에서 파성추가 나오면서 월성의 성문을 열심히 두들기기 시작했다.


"운제들을 앞세워라!!"


이어서 고려군은 운제들을 성벽에 갖다대려고 하였다.


"불화살을 쏴라! 적의 공성병기가 결단코 이곳 신국의 수도 서라벌을 지키는 월성의 성벽에 접근하게 해서는 아니된다!!"


운제들이 접근하는 모습에 신라군의 궁수부대가 일제히 화공을 날리는 것으로 운제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 * *



"붉은 닭의 운제 뿐만 아니라 파성추를 다루는 고려 병사들에게도 화살 맛을 먹여라!"

"자, 장군! 지금 현재 성문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뭣이?! 그렇다면 덧대어서 막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고려군이 성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아니된다!!"

"성문쪽으로 병력을 보내고 싶어도 적의 병력이 우리보다 많은 탓에 병력을 빼기가 곤란한 상황이옵니다!"

"무엇이라?!!"


하지만 결국 신라군 진영에서는 한계가 다가오고야 말았다.


숫적으로 열세인 신라군은 다방면의 전선에서 모든 병력을 투입할 수가 없는 사태를 맞이하고 만 것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우지끈-!


"성문이 뚫렸다!! 전군 돌격!!!"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월성의 성문이 고려군이 사용하는 파성추에 의하여 뚫리고 말았다.


"장군!! 성문이 뚫렸습니다!! 붉은 닭이 파도 처럼 성안으로 밀려들어오고 있사옵니다!"

"막아랏!! 적이 성안으로 들어와서 신국의 백성들을 유린하는 것을 막아랏!!!"


신라군 쪽 지휘관은 다급하게 명령을 내려서 뚫린 성문 쪽을 방어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방어할 병력이 부족해지는 사태는 다시 한번 일어나고 말았으니...


우드드득...! 쿠르르르릉...! 쾅-!!


"""아아아아아아악-!"""


처음에는 단순히 무언가 금이 가는 소리만이 났었다.


그러나 금이 가는 소리가 차츰차츰 커지더니 이내 무언가가 흔들리는 소리로 바뀌었고, 그 흔들리는 소리가 더더욱 커지면서 뭔가 터지고 무너지는 듯한 소리가 나게 되었다.


"서, 성벽이!! 성벽이 무너졌다!!"


고려군이 포차로 날린 바윗돌이 드디어 신라군의 성벽을 무너뜨린 것이었다.


"서, 성문 쪽과 가까운 부분의 성벽이 무너졌다!"

"아앗!! 무너진 성벽으로 고려군이 밀고 들어온다!!"


실로 대위기가 아닐 수가 없는 상황에서 신라군은 차츰차츰 밀리기 시작했다.


"저항하는 자들은 모조리 죽여라!! 그 대신에 항복하는 자들은 모조리 사로잡아라!"

"""""예, 총사!"""""

"아울러 성안에 진입한 대고려의 장졸들에게 천손의 명을 대신 전하겠다! 폐하께옵서는 간악한 동이매금의 심장부를 모조리 불태우시라고 하시었다! 이제 서라벌은 죽은 자들의 도시가 될 것이며! 고려를 배반한 국가의 최후가 어떠한 것인지 대대손손 역사에 남을 것이며! 아울러 오늘의 일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니라!!"


이다조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인궤가 이어서 말했다.


"횃불들을 준비해라!! 성안에 있는 저택들을 불태우려면 불화살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애초에 불화살의 불꽃은 횃불의 불꽃보다 크기가 작으니, 역시 횃불로 불태우는 것이 제격이지!"


신라 병사들이 보면 실로 사악하기 그지 없는 유인궤의 명령에 고려 병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지르면서 앞다투어 월성 안에 있는 신라귀족들의 저택을 불태울 횃불들을 재빠르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화르르륵-!


"어이 매금의 귀족나으리! 우리들이 원하는 것을 내어준다면 불타 죽은 것 만큼은 면하게 해주지!"

"아이고! 상국에서 온 병사님들!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고려 병사들은 신라 귀족들을 대상으로 횃불을 이용하여 재물이나 혹은 여자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였고, 이 협박이 먹히는 신라귀족들은 일단 있었다.


하지만...


"어림도 없는 소리!! 나는 신국의 귀족이자 동시에 화랑!! 결단코 너희 붉은 닭에게 대놓고 넘겨줄 것은 없다!! 만일 가져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직접 실력으로 뺏어봐라!"

"그럼 죽어 임마!!"


저항하는 신라귀족들도 소수나마 있었다는 것은 그나마 후세 신라를 연구하는 평행세계의 역사학자들에게 있어서 신라를 나름 고평가 하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어주었다.



* * *



화르르르르륵-!


본래 신라의 역대 국왕들이 거주하던 궁궐에서 최후의 상대등 진복은 불길이 번지고 있는 서라벌 내부의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상대등 각하! 이제 다 끝났사옵니다! 붉은 닭이 우리 신국의 수도를...으흐흐흑!!!"


늙은 관료 한 사람이 그의 곁에서 조용한 목소리로 통곡을 하자 진복은 아무말 없이 궁궐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결국 최후의 날이 찾아왔구나. 국가의 흥망성쇠는 어쩔 수가 없다고 하는 옛 성현들의 말이 결국 실현되고 말았구나."

"각하~~! 크흐흐흐흑!!"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런 식의 최후는 원하지 않았거늘!"


정좌를 한 상태로 진복은 조금식 눈물을 흘렸다.


"이보게."

"예, 각하..."

"내가 부탁한 것들은 준비 다 되었는가?"

"가, 각하!"

"이제 조금 있으면 이곳 궁궐도 저들에게 유린당할 것이야. 저들에게 유린당하느니... 차라리 우리 신라인들의 손으로 없애는 것으로 저들이 원하는 것을 넘겨주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지."


진복의 그 말에 늙은 관료가 물었다.


"상대등께서는 어찌하시겠사옵니까?"


그 질문에 진복이 답했다.


"망국의 재상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되겠지. 게다가 여기가 곧 나 진복의 무덤이 될 것인데... 어찌 내가 도망을 칠 수가 있는가?"


진복의 그 말을 들은 늙은 관료는 그저 하염없이 우는 것 말고는 할 수가 있는 것이 없었다.



* * *



"꺄아아아아아아악-!! 제발 살려줘요!! 누가 도와주세요!!"


쑤걱-!


"아아아아아아아악-!!"


화르르르르륵-!


"이, 이 아이의 목숨만큼은!"

"시끄랍다!"

"어어어어억-!"

"하, 할아버지!!"


서라벌안은 그야말로 유린과 학살 그리고 비명소리와 불타는 소리로 넘처나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번에 신라정벌군의 총사인 이다조는 서라벌 궁궐로 향하고 있었다.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이다조 주위의 육중한 체구를 지닌 정예병사들이 그를 호위하고 있었고, 이다조 본인은 말을 탄재로 궁궐로 향하고 있었다.


"궁궐에 섭라의 상대등이 남아 있다는 것이 사실이렸다?"

"예, 총사!"

"... 망국의 재상으로서 궁궐 안에서 항전할 생각인가?"


자신을 호위하는 병사의 보고를 받으면서 이다조는 진복이 궁궐안에서 최후의 저항을 할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이내 그가 본 광경은 궁궐 안에서 저항하려는 상대등 진복이 지휘하는 신라군의 모습이 아니었다.


활활활활~~!


"무, 무슨?!"

"구, 궐이 타고 있다! 매금의 궐이 타고 있어!!"

"초, 총사! 이, 이게 대체?!"

"내, 내가 지금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


활활 불타버리는 서라벌 궁궐을 보면서 이다조와 그의 호위병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다조는 서라벌 궁궐에서 일어난 불길 속에서 한 남자가 정좌를 한채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저, 저자는?!"


그리고 그 순간 이다조는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정좌를 한채로 있는 남자가 신라의 마지막 상대등인 진복임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렇구려. 여기가 그대의 무덤이니 건들지 말라는 것이오?"


불길 속에 있는 진복을 바라보면서 이다조는 그에게 그런 질문을 하였다.


이에 진복은 불길 바깥에 있는 이다조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았다.


그 미소를 본 이다조는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즉시 말에서 내린 후에 그에게 큰 절을 올렸다.


"장졸들에게 명령을 내리겠다. 즉시 이곳 궁궐을 제외한 서라벌 곳곳에 일어난 불길들을 진압하고, 병사들의 약탈을 엄히 금지해라!"

"하, 하지만?!"

"명령이다! 책임은 내가 지겠다!!"


이다조의 일갈에 정예호위병들은 허겁지겁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이다조는 고개를 돌려서 불길 속에 있는 진복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이러면 되겠소?"


그 짧은 질문에 진복은 고개를 끄덕였고, 어느새 불길과 하나가 되어 재로 변한 후... 바람에 흩날려 떠나게 되었다.


"잘가시오. 그리고 극락에서 편히 쉬도록 하시오."


그 광경을 두눈으로 지켜본 이다조가 할 수가 있는 것은 오로지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 뿐이었다.



* * *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자기 하늘에서 먹구름과 함께 비가 쏟아져내려오기 시작했다.


쏟아져내려오는 비와 함께 불길들이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비가 오기 전에 불길이 입힌 상처들은 결코 쉽게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 하물며 하늘에서 쏟아져내려오는 비가 이미 멸망한 것을 부활시킬 수도 없었다.


서기 674년... 평행세계의 신라는 이렇게 해서 멸망했다.












=====================================================

주필산 대회전에서 고구려가 승리한 대역 판도 (5).png

이제 남은 것은 오로지 해모수의 후예들끼리의 전쟁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41 n6******..
    작성일
    23.08.17 19:33
    No. 1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처럼 비담이 진 비담무쌍을 하며 고구려군을 상대로 처절히 저항하다 신라랑 같이 운명을 함께한단 결말을 보고싶었는데...
    그건 너무 판타지겠죠?

    문천상,장세걸,육수부:.....

    ...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17 19:36
    No. 2

    그럴려면 비담이 무덤 속에서 되살아나야하니 결국은 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문삐아
    작성일
    23.08.17 20:05
    No. 3

    신라의 역사서도 그렇게 같이 활활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17 20:10
    No. 4

    일단 불탔을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푸른거목
    작성일
    23.08.17 20:47
    No. 5

    깔끔하군. 근데 대중상 대조영 몇년생인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17 20:50
    No. 6

    실제 역사기록에서는 대중상하고 대조영의 나이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없습니다.

    발해에 관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것도 있고 해서...

    일단 여기서는 대조영 정도만 말해준다면 20대~30대 사이로 설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08.18 12:34
    No. 7

    신라는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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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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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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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41 9 12쪽
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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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시즌 2-3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1) +4 23.10.05 568 15 12쪽
75 시즌 2-2장: 누가 적통인가? +10 23.10.04 602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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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05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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