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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58
연재수 :
164 회
조회수 :
131,351
추천수 :
3,188
글자수 :
872,809

작성
23.11.30 18:00
조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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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2쪽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후우~~~!"

"오늘도 한숨을 내쉬는군요. 조정에서 뭐라고 하였습니까?"

"자네가 맞춰보지 그러는가? 아니 오히려 자네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겠지만 말일세."


곽자의의 한숨소리에 복고회은이 나타나 묻자, 그는 복고회은에게 이미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느냐며 말했다.


"결국 조정이 서부초원을 수복하라고 하였군요."

"그렇다네. 그래도 조정이 보낸 내관을 돌려보내서 내말을 전하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한 말은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 그려······."


그런 곽자의의 말에 복고회은이 이리 말했다.


"지금 조정은 어조은과 같은 무리들이 장악했기 때문에 설령 장군께서 충언(忠言)을 법왕께 드린다고 해도 법왕은 듣지 않을 것입니다."

"후우~~~!"


복고회은의 그러한 말을 들은 곽자의는 다시금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이 나라가 어찌 이 지경에 이르렀단 말인고?!"

"현재 백성들 사이에서 이 나라에 대핸 믿음이 속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백성들은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지요."

"새로운 세상?!"

"아마도 백성들 중에서 지금의 용화국을 뒤집고 새로운 나라가 건국되는 것을 원하는 이들이 있는 듯 합니다."


복고회은의 그말을 듣자마자 곽자의는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백성들 중에서 역성혁명(易姓革命)이 일어나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단 말인가······?"


그러자 곽자의는 더더욱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를 못하였다.


"후우~~! 충성을 바쳤던 나라에 더 이상 천명(天命)은 없다는 말인가?"

"곽 장군님. 지금 가르 왕조는 예전에 장군님 어린 시절과 비교를 한다면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초대 법왕이신 가르친링과 2대 법왕이신 가르궁린께서 다스리던 시절이 아니옵니다."


과거하고는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하는 복고회은의 말에 곽자의는 잠깐이지만 복고회은을 노려보면서 물어보았다.


"복고 장군."

"예, 곽 장군님."

"지금 자네 말일세. 혹시 나보고 반역을 저지르라고 권하는 것인가?"


그 질문에 두 사람이 있던 방은 한순간에 차갑고 조용한 분위기로 변하였다.



* * *



그 차갑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복고회은은 용기를 내어 말했다.


"소장이 어찌 장군님께 반역을 권할 수가 있겠사옵니까? 단지 소장은 장군님께서 백성들의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 뿐이옵니다."

"결국 나보고 반역을 저지르라는 소리가 아닌가? 이보게 복고회은! 나 곽자의는 어린 시절부터 용화국 사람으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일세. 어찌 내 나라를 향해서 창칼을 겨눌 수가 있단 말인가?!"

"그러나 현실이 이러한데 어찌하겠사옵니까?"


곽자의가 사실상 반대의사를 표하자 복고회은은 현실에 대해서 따져 묻기 시작했다.


"지금 법왕이 성군이나 명군입니까? 오히려 세상 사람들은 지금의 법왕이 암군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사옵니다. 백성들에 경우 높은 세금으로 인하여 고통받으면서 지내고 있으며, 예전시대와 비교를 하면 자유롭게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종교를 믿지 못하고 있사옵니다."

"끄음~~!"

"더군다나 서부초원이 무엇때문에 용화국에 반발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곽 장군님께서 잘 알고 계시지 않사옵니까? 용화국 조정이 불교를 강요하면서 기존의 토착신앙을 강제로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로인하여 텡그리를 믿는 유목민들이 강하게 반발을 하였사옵니다."

"음!"

"어디 그 뿐입니까? 한때 용화국 조정에 협력적이었던 대진에서 유래된 종교인 경교와, 파사에서 유래된 종교인 명교도 억압과 탄압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복고회은이 하는 말에 곽자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듣기만 하였다.


"그리고 소장이 알기로는 곽 장군님께서 남몰래 경교 신자들을 숨겨주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 자네 그걸 어떻게?!"

"제가 곽 장군님 밑에서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 벌써 잊으셨습니까?! 만에 하나 곽 장군님께서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숨겨주고 있다는 것이 조정에 귀에 들어가게 될 경우 필시 장군님의 목숨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이미 곽 장군님께서는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보호해주는 것으로 사실상 용화국 조정과 가르 왕실을 대상으로 배반을 한 것이나 다를 바 없사옵니다!"



* * *



다시 한번 침묵의 분위기가 흘렀고, 곽자의는 자신의 머리를 쓸어내린 후에 복고회은에게 말했다.


"날 조정에 고발할 생각도 있는가?"

"아니요. 제가 어찌 장군님을 고발하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조금 전에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언제까지 진실을 계속 숨기기에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 조정 내에는 장군님을 시기하는 자들이 있사옵니다. 토번의 침공을 대대적으로 격퇴하는데 성공한 장군님을 어떻게든간에 몰락시키려고 할 것이 분명할테고, 그걸 위해서 장군님의 약점을 찾아내려고 할 것이 분명합니다."

"조정에서 나를 시기하는 자들이 나를 제거하기 위해서 내가 경교 신자들을 몰래 숨겨주고 있는 것을 알아낼 것이라는 거로군."

"그렇사옵니다. 그래서 소장은 장군님께 먼저 당하시기 전에 궐기하는 것을 권하는 바 입니다."


복고회은의 그말에 곽자의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하아~~! 내가 경교 신자들을 보호한 이유는 단지 그들에게 동정심을 가졌을 뿐이지. 내가 경교를 믿는 것은 아니라네."

"하지만 조정에서는 장군님께서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보호한 일을 가지고 경교 신자로 오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물려 지금 용화국은 법왕과 조정을 주도로 하여 강력한 숭불정책을 펼치고 있사옵니다. 불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들은 용납이 안되지요. 그러면서 불교를 통해서 법왕의 권위와 권력을 강화해나가려고 하고 있었지요. 지금은 토번의 침공으로 인하여 그 권위와 권력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말이옵니다."


복고회은의 말은 사실이었다.


토번의 침공은 비록 격퇴하였으나, 그 대가로 관중 일대가 크게 피해를 보았고, 결과적으로 관중 일대가 위협받은 대가로 용화국 백성들은 지금까지 이곳저곳에 전쟁시비를 건 용화국 가르왕조를 크게 원망하기 시작했다.


"백성들 사이에서 조정과 왕실이 이곳저곳 시비를 걸지만 않았어도 자신들이 전쟁피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건 나도 모르지 않네."

"백성들은 새로운 세상을 원하고 있사옵니다. 하루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세상! 전쟁이 자주 없는 세상!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말이옵니다!"



* * *



그리고 복고회은은 다시 한번 간청을 하듯이 곽자의에게 부탁하듯이 말했다.


"장군님! 부디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허어~~!"

"이제 용화국의 백성들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장군님 뿐입니다!"


그러자 곽자의는 복고회은에게 물었다.


"질문할 것이 있네."

"예, 말씀하시지요."

"어째서 하필 나인가?"


그 질문에 복고회은은 주저없이 답했다.


"그것은 소장이 장군님을 오랫동안 보아왔기 때문에 내린 결론입니다."

"단순히 오랫동안 본 결론으로 나를 택하였다고?! 그러다가 자네가 내린 결론이 잘못되었더라면 그때는 어찌할 것인가?!"


곽자의가 묻자 그는 답했다.


"그러면 세상은 돌이킬 수가 없다는 의미가 되니 결국은 소장의 안목이 틀렸다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목숨을 끊는 것 말고는 없겠지요."


그의 대답에 곽자의는 생각에 잠긴 채로 침묵했고, 이내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다가 두 사람이 있는 방 바깥에 어느 한 병사가 누군가 찾아왔음을 알렸다.


"곽 장군님!"

"무슨 일인가?"

"지금 장군님의 가족분들께서 찾아오셨는데요?"

"뭣?!"


자신의 가족들이 갑자기 자신이 지휘하는 군사기지에 찾아왔다는 말에 곽자의는 의아해 하였다.


"아니, 어째서 가족들이 이곳에 올 수가 있단 말인가?! 나는 평소에 가족들에게 이곳 안에 들어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고, 정~ 만나고 싶다면 우선 내 허락을 받은 후에 기지 바깥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그러한 곽자의의 반응에 복고회은이 말했다.


"아무래도 가족분들이 찾아오신 것을 보면 곽 장군님에게 무슨 큰일이 발생하여 가족분들이 그 사실을 알고 급히 찾아온 것이 아닐까요?"


복고회은의 그 말에 곽자의는 즉시 일어나서 방 바깥으로 나가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 가족들은 매우 급하게 왔는지 옷이 헝클어져 있거나, 혹은 머리가 엉망이었고, 옷 이곳저곳에 흙먼지가 묻어 있었다.


"아, 아니 부인이나 우리 첫째만 올 줄 알았는데 전부 다 이곳에 올줄이야?!"

"아버지에게 매우 긴급한 소식을 전해드리러 우리 모두가 온 것입니다."


곽자의가 있는 곳에 곽자의의 모든 가족들이 긴급한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서 쉴틈 없이 달려온 것이 확연히 드러나자, 이에 곽자의는 자신의 장남 곽요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물었다.


"조정이 결국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아버지께서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옵니다."

"뭐라고?!!"


장남의 그 말에 곽자의의 두눈은 휘둥그래질 수 밖에 없었고, 그걸 곁에서 지켜보돈 복고회은은 '결국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하는 반응이었다.



* * *



"곽자의가 조정의 명을 어기고 경교 신자들을 숨겨주고 있었다?!"

"예, 법왕 폐하. 그리고 곽자의의 보호를 받은 경교 신자들은 지하교회를 통해서 자신들의 종교를 유지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사옵니다."


법왕의 곁에 간신 어조은이 말하자, 이에 법왕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되었다.


그러한 법왕의 표정을 보면서 어조은은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지하교회를 다니던 한 경교신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고, 그 이후에 고문을 하여 곽자의가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보호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 증거를 토대로 곽자의를 벌하시옵소서."

"암! 그래야지. 법을 어겼으니 마땅히 곽자의를 벌해야하지!"


그런 법왕의 말에 일부 충직한 신료들이 말하였다.


"폐하! 곽 장군은 아국을 수호해낸 영웅이옵니다!"

"그러하옵니다. 폐하! 비록 곽 장군이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숨겨준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아국을 구한 전공을 고려하여 부디 목숨만은 살려주시옵소서."


하지만 이러한 충직한 신료들의 말은 법왕이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시해버렸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이미 아국은 불교를 국시로 삼았으며, 불교를 믿지 않은 자들은 무조건 처벌하였다. 그 이유는 부처님을 대신하여 이 땅에 불국정토를 이룩하려는 역대 법왕들의 의지를 무시하려는 행위가 바로 다른 종교를 믿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곽자의는 그 의지를 무시하였으니 마땅히 벌을 받아야만 한다!"


그런 법왕의 소리에 곁에 있던 간신 어조은은 맞장구 치면서 "옳은 말씀이시옵니다. 법왕 폐하!"라고 외쳤고, 충직한 신료들은 "초대 법왕과 2대 법왕 시절만 해도 이정도로 불교를 강요하지는 않았거늘!"라고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라진 용화국의 현 모습에 대해 크게 한탄하였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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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11.30 18:15
    No. 1

    살기위해 반역자가 되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1.30 19:16
    No. 2

    난세이기 때문에 더더욱 살아남는 것을 갈망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11.30 18:39
    No. 3

    엥? 서부초원에서 탱그리를 믿는 유목민 언급이 있는데 그 탱그리는 누구를 의미하는 건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1.30 19:16
    No. 4

    텡그리는 오래전에 초원의 여러 유목민족들이 믿는 천신(天神) 신앙입니다.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이 섞인 다신교 형태의 종교이지요.

    지금은 이 텡그리 신앙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이 쇠퇴를 했지만, 현재 유목민족들의 후예들은 텡그리 신앙을 우리나라의 무당들이 믿는 도교적인 신앙과 유사하게 전통문화의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단군 신화는 텡그리 신앙의 일종이라고 보는 학설이 있는데, 이건 환빠 느낌의 학설도 아니고 고고학적으로 증거가 충분한 학설입니다.

    오래전에 단군을 '단골네'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데, 이 단골네라는 발음이 텡그리하고 유사한 것도 있고, 한국인의 조상이 유전적으로 북방 유목민의 후예인 것도 있어가지고 단군 신화의 시작이 텡그리 신앙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학자들이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루이미너스
    작성일
    23.12.01 13:58
    No. 5

    지금까지 용화국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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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시즌 2-44장: 황제(皇帝)의 자리를 향하여 +5 23.12.07 300 11 12쪽
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299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4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3 9 11쪽
»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7 10 12쪽
112 시즌 2-39장: 오국전쟁 종료 +6 23.11.29 330 12 11쪽
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8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2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6 10 12쪽
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5 12 11쪽
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7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39 9 12쪽
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57 12 13쪽
104 시즌 2-31장: 평화는 영원하지 않다. +11 23.11.16 383 14 11쪽
103 시즌 2-30장: 해동성국(海東盛國) +10 23.11.15 420 13 12쪽
102 시즌 2-29장: 고려의 화폐개혁 +8 23.11.14 345 10 11쪽
101 시즌 2-28장: 대씨고려의 2차 개혁 +12 23.11.13 399 13 11쪽
100 시즌 2-27장: 해적질을 권장하는 나라. +6 23.11.13 330 12 11쪽
99 시즌 2-26장: 이웃국가들끼리는 무릇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8 23.11.08 373 9 11쪽
98 시즌 2-25장: 통합의 필요성 +8 23.11.07 362 12 12쪽
97 시즌 2-24장: 초원의 두 지배자 +10 23.11.06 353 12 12쪽
96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6 23.11.03 354 12 12쪽
95 시즌 2-22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2차전 +7 23.11.01 356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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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3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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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시즌 2-16장: 잘들어라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 따위는 없다! +4 23.10.24 364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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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시즌 2-7장: 통치를 위한 길 +6 23.10.11 482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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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00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16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68 19 12쪽
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27 19 12쪽
69 시즌 1-68장: 남부여 멸망전 (2) +11 23.08.25 721 18 13쪽
68 시즌 1-67장: 남부여 멸망전 (1) +8 23.08.24 679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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