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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론 님의 서재입니다.

바보사랑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중·단편

카페론
작품등록일 :
2015.02.07 21:53
최근연재일 :
2018.03.16 23:14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278
추천수 :
12
글자수 :
40,393

작성
15.02.07 22:37
조회
237
추천
1
글자
3쪽

제3장 그녀의 술버릇

술마시면 필름이 제일 먼저 끊어져 술버릇이 입술부딪히기... 아무나 붙잡고 입술부딪히고 자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구박을 당하지만 혼자 내버려 둘 수 없는 여자 주하 잘생긴 외모로 똑똑하고 키가 크며 한국에서는 영어강사이자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는 조던.. 성격마저도 부드럽고 매너가 좋아 여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자 주하의 눈에는 바람둥이로 찍힌 상태로 조던은 억울하게도 친구로 지내게 되지만 그녀에게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다가가려하는 조던은 그녀의 단단 철문을 부수고 그녀와 연인 될 수 있을까? "난 절대 사랑은 하지 않아..."




DUMMY

"주하 이년은 시끄러운데도 술만 먹으면 잘 자는 구나~"


주하는 자신이 무슨일을 벌이고 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술에 취해 테이블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지만 인영과 민지는 주하의 7년 동안 함께- 해온 오랜 베프였지만 그녀의 속마음을 알지는 못했다.


"야~ 주하 깨워야 하지 않을까?"


"아침에 일나가려면 보내하는데.."


"오늘은 여기서 통성명한 것으로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만나요"


"참 친구분은 집이 어디인가요? 같은 방향이면 제가 모셔다 드리죠~"


"주하는 자양동 현대 빌라에 살아요~"


민지와 인영은 주하를 데려다 주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고 아침에 회사를 나가려면 주하와 정반대방향이라서 택시만 태워보내려 했었다.


"처음 만났지만 부탁드릴께요~"


"저희가 데려다 주고 싶지만...아침에 바로 출근을..."


주하는 자신을 외간남자에게 친구들이 버리고 가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알지 못하고 꿈나라의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저기..주하~ 일어나봐요~"


"으으음.... 한잔 더..."


"이 여자 정말..."


술만 먹으면 이성이라는 놈이 주하의 머리에서 사라지고 입에는 술 냄새와 옆에는 외국인 꽃돌이 밖에는 없었다.


"어... 너 누구야?"


"난 오늘 클럽에서 만난 조던.."


"헤헤...신기한 꽃돌아~ 왜 내옆에 있니? 못생긴 여인네들은 어디두고.."


"일때문에 먼저 가고 주하하고 같은 방행이라서 내가 데려다 준다고 했어~"


"이 년들이 정녕 나를 버린 거란 말이야~ 나븐 뇬들.. 내가 기억나면 응징을 가할테다."


기억이 날지는 의문이지만 외국인 꽃돌이에 의해 겨우 집으로 가는 중이지만 술에 대한 속쓰림과 거북함은 오래 갈것만 같았다.


"어.. 우리집이네~ 들어가서 한잔 하자~"


"아니 들어가서 자~"


"아니 들어와서 냉수라도 마시고 가~"


주하는 낮선 남자를 집으로 들여놓고 속이 거북한지 화장실로 달려가 속에 있는 것을 토해내곤 거실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위에 옷을 벗고 청바지까지 스스럼 없이 벗다가 냉장고 쪽으로 걸음을 옮겨 꽃돌이가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의 몸안으로 스르르 미끄러져 들어왔다.


"이여자 대책 없지만 재미있는 여자라 심심하지 않겠군."

주하를 데려다 주고 가려했지만 술기운으로 자신의 팔을 잡고 집으로 끌고 들어 온 그녀는 조던이 남자인지 잊고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 채 속만 입고 그의 품안에 파고들자 늑대의 울부짖음이 몸안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윽... 돌겠군.."

털썩...

주하를 안고 작은 방으로 들어가자 새하얀 침대가 보여 그녀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가려하자 주하는 조던 허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크크크크... "

갑자기 자면서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자는 주하를 보자 갑자기 취기가 오른 조던은 그녀의 곁에 누워 잠이 깜박들던 조던은 목이 말라 잠에서 깨어 주하의 집을 둘러보다 침대에 누워 있는 주하의 곁에 가서 앉았다.




퓨전판타지이자 로맨스를 동시에 연재하려하는 욕심많은 글쟁이입니다.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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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15회 이별 그후 18.03.16 36 0 5쪽
14 14. 정반대의 마음 그와의 이별 선택 15.03.23 471 0 8쪽
13 13.첫 데이트의 실패 15.03.23 104 0 6쪽
12 12. 그로인해 변해가는 그녀 15.03.23 333 0 8쪽
11 제11장 사수하라. 나의 사랑스런 막걸리 15.03.04 236 1 8쪽
10 제10장 아픈 옛 기억 15.03.04 352 1 8쪽
9 제9장 주하와 찐한 갈색 눈의 조던 15.02.09 158 1 8쪽
8 제8장 주하의 황당한 술버릇 15.02.08 253 1 6쪽
7 제7장. 주하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호기심이든 조던 15.02.08 250 1 6쪽
6 제6장 주하의 남자친구가 된 조던 15.02.08 472 1 6쪽
5 제5장 술로 인해 꼬여버린 만남 15.02.08 394 1 5쪽
4 제4장 술버릇이 가져다 준 동침 15.02.08 460 1 7쪽
» 제3장 그녀의 술버릇 15.02.07 238 1 3쪽
2 제2장 그녀의 술주정 15.02.07 255 1 4쪽
1 제1장. 신촌 모클럽에 가다 15.02.07 267 2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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