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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좀 쉬엄쉬엄 가세나.

테라 오딧세이 - Seasons 2 (유니버스)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게임

구라백작
작품등록일 :
2013.09.05 22:48
최근연재일 :
2018.05.24 21:19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233,757
추천수 :
4,739
글자수 :
117,972

작성
13.09.11 21:13
조회
9,226
추천
195
글자
11쪽

테라 오딧세이 - Seasons 2 : 13편 계약

DUMMY

피아텐 함장은 피랍(被拉,납치)당한 아르젠 황녀를 구출 하기 위해 번민에 쌓여 있었다. 이제는 기함으로 사용되는 구축함의 작은 작전 회의실에서 여러 장교들과 구출 작전을 찾던 중이었다.


그런 그에게 누군가 다급하게 회의실을 향해 뛰어 왔다.

“함장님!! 급합니다! 적의 함선이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는 부하의 말에 눈을 크게 뜨며 긴장 했다.

“도망치고 있는 건가? 아니지, 함교로 향하세.”

그는 이내 연락장교와 함께 뛰다시피 함교로 이동했다.


“함장님께서 함교에 들어오십니다.”

그가 함교에 들어서니 누군가의 복창에 몇몇이 일어나 경례를 붙였다.


“어떻게 된 것인가? 부함장.”

그는 함교에 들어서자 마자 질문을 던졌다. 제국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이 피랍 당한 상황이다. 세상에 이것보다 더 위급한 상황이 어디 있을까. 그의 목이 달아나는 것은 둘째 문제였다.


“적의 함선이 약 1분 전부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속도를 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말에 가까운 거리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될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함선이 꽤나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 함교의 유리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적 함선의 진로를 방해해라! 이동하지 못하게 몸으로라도 막아!!”

그는 함선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의 생명보다 황녀의 생명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 했다. 그 생각은 다른 사람들도 이견이 없었는지 다들 동조하는 표정을 보였다.


그 순간, 누군가가 경악성을 내뱉었다.


“아앗!!”

동시에 함장도 시선을 전방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눈을 크게 떠야 했다. 거대한 크기의 적 함선 앞에 전율을 일으키는 심연의 블랙홀이 생겨나고 있었다.


“저저…!!”

그 누구도 그것을 저지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블랙홀이 지닌 힘 앞에서 한낮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을 까. 또한, 블랙홀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에서는 태양보다 시린 밝은 빛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함교에 그 빛으로 인해 생긴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며, 곧 적의 함선이 그곳을 향해 질주하듯 쏜살같이 이동하는 것이 보였다.


“…!!!”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굳어지거나, 경악에 눈을 크게 뜨거나 입을 열고는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동시에 눈 앞에서 생겨난 섬광 같은 빛이 그들의 시야에 뿌려지더니 눈 앞에 자리하고 있던 괴물 같은 덩치를 자랑하던 함선이 기다란 빛무리를 뿌리고는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이내, 그들이 보고 있었던 거대한 블랙홀은 마치 원래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고 없었다.


“이게… 대체…”

함장은 어처구니가 없는 표정으로 적의 함선이 사라진 장소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체 허탈감에 빠졌다.


‘이제 황녀님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눈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적의 함선. 그가 자신의 눈으로도 보았지만 그 스스로도 믿겨지지 않는 이 사실을 어떻게 상부에 보고 해야 할 지 그의 번민은 점점 높아져만 갔다.


&&&&&


회의실에서 쫓겨난 엔나 일행은 어느 작은 방에 갇힌 상태였다.

엔나가 외계인이라고 부른 아론이라는 남자가 그들을 밀어 넣으며 이렇게 말했었다.

‘곧 호출할 것이니 대기 할 것. 식사 후에 거래를 위한 준비를 해도 좋다. 이번만 식사 시간으로 인해 소비된 시간은 그만큼 더 유예를 해주겠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더니 사라졌다.


“으헝헝헝…!!!”

토렌스는 의자에 앉아 통곡하며 울고 있었다. 무지막지한 외계인의 괴력에 그는 이제 죽음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다. 제국 군인의 육체적 전투 능력은 프렌행성의 사람들 조차 한 수 접어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제국의 군인이 사력을 다해 공격했는데 그저 얼굴만 돌아가고 말았다.


그 후에는 더욱 더 전율스러웠다. 멀쩡한 사람의 팔을 한 손으로 잡더니 그대로 부러트리는 괴력이라니. 보통 사람의 뼈는 유연한 면이 있어 누군가가 잡아 쥔다고 부러지는 것이 이상할 정도 였다. 하지만, 그 외계인은 가볍게 팔을 부러트렸다. 그리고는 그 고통으로 인해 비명을 지르는 사람을 머리를 눌러 기절시켰다.

그 모습이 다시 떠오른 토렌스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무릎 사이로 떨어져 내렸다.


“이제 어떻게 해!! 엔나 너 때문에 그래! 대체 어쩌자고 그런 무모한 약속을 해버린 거냐고!! 엉엉, 어머니…!”

그가 연신 눈물을 질질 흘리자, 이내 그의 일행들이 그를 향해 동시에 입을 열었다.


“좀 닥쳐!!!”


“히끅… 히끅…”

그들의 살벌한 시선에 토렌스는 겁을 집어 먹고는 서러움을 속으로 달래야 했다.


토렌스가 울건 말던, 엔나는 솟구치는 짜증을 해결하지 못했다. 그 외계인은 정말로 동정심이라고는 쥐똥 만큼도 없었으며 이기심도 매우 강했다. 신기하게도 식사는 준다고 했지만 당장 죽게 생겼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갈까.


“엔나. 방법을 강구해 보자.”

심각한 표정으로 구석 의자에 앉아 있던 베넨이 일어서며 말했다.


“어떤 방법? 죽을 방법? 그냥 목매달아 미리 죽어 버릴까? 여기에서?”

엔나는 짜증으로 인해 베넨의 질문에 헛소리를 내뱉었다.

“아, 진짜 너까지 왜 그래? 그래도 네가 우리들 중에서 잔머리 하나는 제일 이잖아!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베넨은 화를 내심 삼키며, 화가 잔뜩 나 있는 엔나를 어떻게든 달래 보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었다.

“생각 좀 해보라고. 그가 외계인인 것은 확실해 보여. 그런 괴력을 지닌 사람이 우리 행성 사람일리가 없다구.”

“그래서 어쩌라고? 그가 외계인이건 우리 행성 사람이건 뭔 상관이야? 저리 우릴 죽이겠다고 시간을 재고 있는데?”

엔나가 미간을 잔득 구기며 대답했다. 평소에 주름 생긴다고 왠만해서는 주름이 안생기록 주의하던 그녀였는데 긴장하긴 한 모양이었다.


“그가 요구한 것이 은하계 지도잖아. 그런 엄청난 과학력을 지닌 외계인이 왜 우리에게 지도를 달라고 했을까?”

그의 말에 엔나의 얼굴이 순간 멍해졌다.

“어, 그러네?”

“그렇지? 너도 이상하지? 후안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왜 우리에게 은하계 지도를 달라고 했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아?”

베넨의 말에 후안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입을 열었다.


“나도 그 점이 좀 이상하기는 했어. 우리 가이어스(태양)가 눈 앞에서 보이지 않았을 때 느꼈지만 그는 분명히 우리 쪽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살던 곳에서 최소한 수백만 킬로미터는 이동 한 것 같으니까.”

그의 말에 베넨이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지? 일단, 그의 이동 능력은 엄청나다고 정하자고. 일단 우리도 눈으로 봤잖아?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가이어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동 된 거야.”

“그런데? 그거랑 이게 무슨 상관인데? 뭐야, 요점만 말해봐. 그래서, 네 생각이 뭔데?”

엔나는 베넨을 지그시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동시의 베넨이 눈빛을 반짝이며 되물었다.


“엔나, 너 지도가 언제 필요해?”

베넨이 엔나를 향해 되묻자,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대답했다.

“너 바보냐? 지도가 언제 필요하기는… 길 찾아 갈 때 필요하지…”

말을 이어가던 엔나는 순간, 눈을 번쩍 뜨며 일어섰다.


“그래!! 그는 길을 잃은 거야!!”

그녀의 말에 베넨에 맞장구를 치며 대답했다.

“맞아!! 그는 분명히 어떠한 이유로 길을 잃고 우리쪽 세상으로 떨어진 거야. 그래서 우리에게 지도를 요구 한거고.”

베넨의 말에 엔나 또한,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이야? 그가 길을 잃던 말건 우리가 해 줄 수 없는 건 없잖아. 어쨌거나 그가 요구한 건 지도라고.”

엔나의 말에 베넨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야, 너 길 잃어 버리면 어떻게 하냐? 지도마저도 없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산 속에서 조난 당했다고 쳐보자고.”

그의 질문에 엔나는 고심에 빠진 얼굴로 한 동안 조용하더니, 곧 입을 열었다.

“아마도, 어딘가에 잠시 머물러 있지 않을까? 길을 읽은 곳이 산이라면 대피소에라도 가 있어야지.”

그녀의 말에 베넨이 손가락을 튕기며 크게 말했다.


“내 말이 바로 그거야!! 그를 우리 세상으로 초대하면 되잖아? 그에게 대피소 같은 집을 제공해 주면 그가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거잖아!”

그의 말에 엔나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입을 열었다.


“설마, 그에게 집이 필요할까?”

이미 그 외계인은 엄청난 크기의 함선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집이 필요 할까?

“아, 진짜! 너 왜 이렇게 멍청하냐? 이렇게 말해도 모르겠어?”

“야! 너 죽을래? 누구한테 멍청하데?!”

엔나가 버럭 화를 내자, 이내 그가 미안한 표정으로 웃으며 입을 열었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말이!! 그는 길을 잃고서는 외로웠던 거라고! 너도 알잖아! 우리가 처음에 이 함선에 타고 나서 사람을 못 본거! 그 말고 너 다른 사람 본 적 있어?”

“음… 하긴 그 외계인 말고 다른 외계인은 못본 것 같네.”

“그렇지? 비록 그가 우리에게 위협하고 협박 하긴 했지만 그와 만난 후로 지금까지 누구를 죽인 적도 없어. 하다못해 저 황녀일행도 멀쩡히 살려 냈잖아. 물론, 뼈를 부러트리긴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잖아?”

그의 말에 엔나와 후안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럼 … 우리 살아날 수 있는 거야?”

약간의 희망 덕분에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난 토렌스가 어느 사이 다가와 물었다.

“그렇지! 가능성이 있지! 그는 사람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어. 더불어, 우리가 지도는 주지 못하겠지만 그가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은 줄 수 있잖아? 그러면 되지 않을까?”

“그럴수도 … 있겠는데?”

엔나가 약간의 미소를 보이며 말하자, 베넨이 신이 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그하고 거래를 한번 더 해보자고 하자. 그러니까 지도를 만들 수 있게 그를 도와주겠다고 하면 가능성이 있잖아?”

“으으음…”

엔나가 턱에 손을 받친 채,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한 숨을 내 쉬며 일행들을 바라보았다. 곧 그녀와 시선이 부딪친 그녀의 친구들이 멀뚱 멀뚱 눈을 뜨며 바라보는 것이 보였다.


“좋아. 다 좋다고 쳐. 치자고… 그런데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 그러면 그에게 우리는 지도가 없다고 말해야 하는데… 그거 누가 말할래?”

그녀의 질문에 순간 그들은 입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동시에 토렌스는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작가의말

무려 5천자나 썼네요.

 

그런데... 추천수가 ... 왜 이리 작은거죠? ㅠㅠ;; 물론, 많은건데.. 다른 작품이랑 비교하면 ... 재미가 없는건가.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 작성자
    Lv.60 차향기
    작성일
    13.09.11 21:39
    No. 1

    연참을 안하셔서 그렇.....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11 22:43
    No. 2

    댓글이 부족한 3가지 이유,,,,
    1,일반적인 보통사람들은 우주나 과학에 대한상식이 작가님처럼 많지 않다.고로 할말이 없지렁~
    2,등장인물이 단순하고 딱히 꼬집거나 비틀거나 응원해줄만한 년놈들이 없다.
    3,개인적으로 중요한 의견인데,,,,,,임팩트가 어중간합니다...말을 붙이자니 밉보일것 같고,,잘보일려니
    이뻐보이는게 안보인달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13.09.11 22:49
    No. 3

    네 임팩트가 부족해요
    이제까지 계속 이야기를 이어왔지만 결국 상황은 1 - > -1.5 정도 온것뿐이죠 그래서 몇편을 이어왔어도 부족하다고 느낀것이구요 계속 한이야기를 이어오고 있어서 적다고 느끼는것같아요

    물론 전 재미있습니다. ^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3.09.11 23:00
    No. 4

    그렇군요. 임팩트가 약하군요.
    역시 주인공은 굴려야 제맛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바다너머
    작성일
    13.09.11 23:02
    No. 5
  • 작성자
    Lv.35 Shy93
    작성일
    13.09.11 23:20
    No. 6

    아하하 .. !! 이거 수백편 나와야 될듯 ?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kakaca
    작성일
    13.09.11 23:23
    No. 7

    테라 오딧세이.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1편을 모르고 2편을 보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해가 잘안될꺼 같아요. ㅋㅋㅋㅋ
    전 1편부터 쭉 봐서 그럭저럭 이해가 되긴 되는데요.
    주인공의 성격이랑 그런게 많이 바뀌었는데. 2편부터 보는 사람으로써는 조금 갭이 조금 큰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13.09.11 23:24
    No. 8

    1기에 비해 몬가 허전한 느낌이랄까요. 1기는 좀 두근두근 했던 느낌이었는데...
    어렵게 겜하다가 에디터 구해서 맘대로 뜯어고치는 재미에 빠졌다가 이젠 더 뜯어고칠게 없어서
    흥미도 떨어지고 긴장감도 안남은 상황 같기도 하고.... 곧 작가님이 먼가 하나 터트려 주시겠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페퍼맛콜라
    작성일
    13.09.11 23:33
    No. 9

    주인공은 이미 먼치킨이라 굴리려면 다른 적대외계생물 나와야할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whoareyo..
    작성일
    13.09.11 23:34
    No. 10

    전 댓글 안달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죄송하네요ㅠㅠ
    잘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3.09.11 23:55
    No. 11

    주인공은 이미 먼치킨.거기에 이미 대 제국 지도자로
    수백년 살아서 엄청난 카리스마에
    경험도 풍부한 설정일건데
    그런데 하는 행동은 솔직히 너무 가볍습니다
    그리고 반군여성의 행동도 너무 가볍게 나와서 긴장감을
    더 떨어 뜨립니다.
    제국 수송선 터트리고 필사적으로 쫓기는 것이 아니고
    마치 철모르는 귀족영애가 고용한 파티 데리고 사고치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미역인형
    작성일
    13.09.12 00:58
    No. 12

    전 아론이 너무 안나와서 좀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인물의 상황만 계속 나오고 정작 주인공은 무슨생각인지 어떻게 이상황을 보고있는지 안나와 있으니 오딧세이의 주인공이 누군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에스씨
    작성일
    13.09.12 04:19
    No. 13

    1편 보자마자 바로 선작 등록할 젇오로 삘이 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경군이야
    작성일
    13.09.12 11:08
    No. 14

    잘 읽고 갑니다.

    레이나가 옆에 없는 아론은 방관자임!

    비록 엉뚱한 세상에 왔지만 수많은 세월을 보낸 아론 입장에선 그냥 장난거리일뿐!

    우주에서 고립된 상태에서 외계생명체를 만나니 그냥 반가워서 장난치는중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두리두리
    작성일
    13.09.12 15:53
    No. 15

    건 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수훈
    작성일
    13.09.13 12:10
    No. 16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펭귄도추워
    작성일
    13.11.03 14:37
    No. 17

    오타지적입니다.
    길을 읽은 곳이-> 잃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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