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작품이 있어서 추천글을 써봅니다. 바로 우울함님의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수 있을까>인데요, 1인칭 시점의 세밀한 서술과 심리묘사로 마치 주인공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럼 간단한 내용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재분량이 꽤 많은데 제 기억에 의존한 글인지라 실제내용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드맛스타와 9써클대마법사 및 이종족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세계는 두개의 거대제국 및 여러 소국들로 분열해 있는 가운데, 주인공은 히로이얀 제국의 북령주를 다스리는 에스카랸가에 속해 있습니다. 그 일원들은 오래전부터 어떠한 힘의 영향으로 특징적인 외모와, 무엇을 먹지 않아도 죽지 않는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주인공 네네아리케는 겉으로는 에스카랸가의 병약한 영애일뿐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제국의 마법결사 유니온에 속해있으며, 야만인들과의 전장에서 잔혹한 수법으로 악명 높은 마법사이죠.
소설의 초반부는 주인공의 신분으로 인한 이중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루다가, 한권분량 정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직접 읽으시는 즐거움을 뺏는 것 같아서 몇 가지 키워드만 드리자면 욕망, 전쟁 이정도일까요? 한가지 분명한건 정주행하시면 후회는 없을거라는 점 ^^. 이 작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작가님의 전작 <영원으로 가는 문>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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