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카페에서 글을 쓰는 1인입니다.
글이 막히면 주변을 둘러봅니다.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테이블에 집중합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표정은 보입니다. 대화내용은 상상으로 꾸며냅니다. "내 돈 내놔!" "싫어!" "난 네가 못생겨서 좋아!" 그러면서 혼자 키득 거립니다.
그러다가 저처럼 혼자 카페에 와서 멍 때리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저는 남녀를 구별 하지 않습니다. 가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 소설 중에 막히는 부분을 물어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줍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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