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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멈춰선다
작성
13.04.11 14:00
조회
4,874

장면을 상상하면서 몰입해서 써서 그런지

제대로 쓴건지 재밌는지 판단이 안서요.

 

특히 머릿속 장면을 글로 옮겨 놓으면

쓸 당시에는 90퍼센트 정도는 충실하게 옳겨 놓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몇번 읽어보면 머릿속에서만 맴돌았을뿐 글로 다 표현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반복된 퇴고 작업의 중요성을 실감하곤 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2 LifeStor..
    작성일
    13.04.11 14:40
    No. 1

    동감.

    저도 공개후 다시 비공개로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13.04.11 15:19
    No. 2

    글을 쓰다보면 그럴 때가 많을 겁니다. 자신의 글에 믿음이 안 가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바를 제대로 보여주었는지. 그럴 때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한테 보여주십시오. 장르글을 많이 읽은 사람도 좋고, 전혀 접해 보지 않은 사람도 상관없습니다. 보여주고 반응을 살펴보면 잘 쓴 부분,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글에 대해 칼질을 잘하는 분들 보다는 그냥 읽은 느낌 그대로를 이야기해줄 분들이 더 좋을 겁니다.
    건필하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독자군주
    작성일
    13.04.11 15:26
    No. 3

    내가 쓴글이 부끄러워서 보여주기가 민망합니다. 글을 쓰고있다는걸 알고있지만 혼자 조용히 쓰고있습니다. 오히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보여 주자니 더 민망스러워 섣불리 못보여 주고 있습니다 ㅠㅠ 그냥 편한글이면 보여주기 쉬운데 제가 쓰는건 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안유현
    작성일
    13.04.11 16:11
    No. 4

    전 쓸때마다 느끼는 고민인듯 ;; 개그 무협을 쓰고있는데 이게 개그 인지 아님 유치한건지 판단이 안스네요 ㅣ;;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4.11 17:04
    No. 5

    유머러스한 것도 좋지만, 진중한 것을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대놓고 웃기려는 작품은 좀 꺼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취향을 탄다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안유현
    작성일
    13.04.11 17:13
    No. 6

    이젠 어쩔수 없네요~^^전체적인 방향을 잡아서요~^^나중에 전개하연서 진지 모드도 도입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페도베어
    작성일
    13.04.11 18:10
    No. 7

    저 역시....블로그에만 올린 적이 있었는데 요즘 소설 추세에는 안 맞는 소설이라는 말도 들어 봤고...홍보를 안해서 딱히 조횟수가 높은 것도 아니라 봐주는 분도 적고 반응도 없어서 괜찮게 쓴 건지 어떤건지 기준이 안서니;;;;

    일단 홍보용 글이라도 써야지 이거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4.11 18:11
    No. 8

    공감합니다. 멋지다고 생각한 게 후에 보면 평범합니다. 여기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헌데 평범하게 쓴 게 후에 보면 못났습니다. 손이 덜덜 떨려오고 가슴 속에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며 우주 바깥까지 폭발해버릴 것 같은 부끄러움과 자책감이 튀어오릅니다. ㅠㅅㅠ 어려워요, 어려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티
    작성일
    13.04.11 18:55
    No. 9

    공감 버튼 어디없나 눌러주고싶네. 저도 같은 고민을 합니다. 이게 정말 잘쓴건지 이런건 누구나 고민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4.11 19:11
    No. 10

    지극히 개인적이고 말단독자로서, 작품에 대한 처리? 방법입니다.

    재미있다. == 추천을 누릅니다. 별 달 수 있으면 답니다. 댓글을 답니다.
    너무 재미있다. == 추천을 누릅니다. 별 달 수 있으면 답니다. 댓글을 답니다. 추천을 누릅니다.(앗.. 이미 눌렀지...)
    마구 너무 판타스틱 울트라 캡숑 ㅉ... 하게 재미있다. == 추천을 누릅니다. 별 달 수 있드면 답니다. 댓글을 답니다. 댓글에 한마디라도 더 쓰려고 노력합니다. 추천이 하나밖에, 한번밖에 없음을 분해합니다.

    재미있나? == 추천을 누릅니다. 댓글을 답니다.
    음.. 작가님이 힘드신가? 재미있나? == 추천을 누릅니다.
    요 몇편 왜이러실까? == 추천을 누를까 고민합니다.
    재미없네.. 묵혀둬야하나? 며칠 지나서 다시보면 괜찮을려나? == 슥 읽고 그냥 나갑니다.
    읽다가 화납니다. == 그냥 선삭합니다.

    꼭 이런건 아니지만, 저는 보통 이런 패턴입니다.
    =3=3

    작가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1 23:11
    No. 11

    어쩔수가 없는거죠.자신이라는 개체는 내가 아닌 남이 평가를 해줌으로써 성립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독자가 필요하고 피드백이 있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in하군
    작성일
    13.04.12 22:17
    No. 12

    자신의 글을 읽다보면, 저도 그렇지만 이게 괜찮은건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5 18:50
    No. 13

    그래도 몰입해서 쓰시는 게 어디에요... 몰입도 못하고 끙끙대면서 쓰는 것보다 낫죠. 장면을 글로 옮기는 부분은... 디테일 연습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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