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신의 작품이 노출되는 방법이 홍보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려드립니다. 사실 작품을 노출시키는 방법은 어디에나 있죠. 스스로 찾지 못해서 홍보와 추천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날카로워져 있을 뿐이지...
그래서 제가 알아낸 몇 가지 방법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공지 또한 연재목록으로 포함되어 연재목록 상위에 노출된다. 즉, 공지를 많이 올린다면 연재목록 상위에 오래 노출될 수 있겠죠. - 저는 이 방법이 비양심적인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지를 올려놓고도 왜 올라갔는지 모르고 운영진에 문의한 적까지 있을 정도죠. 아마 건의/신고 게시판에서 찾아보시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분은 실제로 사용하신 분도 이미 계십니다.
둘째, 주기적으로 다른 작가님들의 서재를 방문해 자취를 남긴다. - 이 방법이 세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것을 악용해 독자를 끌어오려는 분도 계시지만, 제대로 알고 이용한다면 선의의 경쟁을 가능케 하는 유용한 수단이죠.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어? 저 사람은 다른 작가님 서재에서도 봤던 분인데... 나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보다. 혹시 글 쓰신게 있으신가? 한번 봐야겠다. 오, 정말 비슷하네. 아껴두고 읽어야지 ^^
물론 다른 작가분의 서재에 가서 좋지 않은 댓글이나 방명록을 작성한다면 매우 큰 실례가 되겠죠. 분별력 있는 문피아 유저분들께서는 선의의 경쟁을 하시길 바랄게요.
셋째, 다른 사이트에 가서 홍보한다. - 이 방법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다른 사이트에까지 가서 그러는 게 구질구질하지 않느냐? 싶으시겠지만 문피아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이용 유저를 끌어들이는 행위이므로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지는 않지요. 그리고 이것 또한 홍보의 한 방법입니다.
눈살이 찌푸려지기는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죠. 역시 그러므로 이런 일이 있어도 문피아 사람들 중 누구도 그 사람을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다른 사이트를 사용하다가 분란이 일어난 내용을 긁어서 강호정담에 올리시기도 하셨죠.
위 내용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또한 홍보의 한 수단입니다.
언급했다시피 누구도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홍보의 기회를 깔아뭉갤 수는 없겠죠.
저는 그걸 잘 몰라서 그동안 다른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같네요.
앞으로는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모두들 노력해주시는 문피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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