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아아아
제목대로 입니다.
필력이 좋아서 읽던 글들이 출판만 되면 갑자기 문체가 변합니다.
딱 집어서 말하진 못하겠지만 대부분이 그럽니다.
개연성도 좋고 스토리도 완만하게 가는 작가님이 출판만 하면 2~30대의 생각도 많은 남정내가 대책없이 일 벌려놓고 '헉!' 같은 거나 연출하고, 말투는 찌질하고 억지스럽습니다.
그 있잖아요?
딱 보면 와! 필력이 대단한데? 하는거요. 그게 아.... 이게 뭐야? 정도로 바뀝니다.
이건 진입장벽을 낮춰서 정말 흑역사라고 부를만한 작가님들의 소설을 즐겨보는 이들을 겨냥해서 한건가요? 아니면 편집자들이 멋대로 그렇게 바꾸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모 사이트에서 하소연한 작가님 말대로 그렇게 시켜서 눈물을 머금고 종이야 미안해 소설을 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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