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앞으로 좋은 글들을 각각 개별적으로 추천해보려 합니다.
원래는 모아서 썼는데, 아무래도 그 방식보다는 개별적으로 추천하는게 나을듯하네요.
모아서 쓰게 되면 시간도 많이 소비하게 되고..
추천 할 글들은 많은데 뭐부터 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은 아무거나 골라서 추천 시작합니다.
첫번째 추천 : 죽음의 시대 by 연골어류
때는 2020년, 기술의 발전과 달라지는 시대에 맞춰서 변하는 학생들!
그 중 따분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싸구려 헤드폰을 끼고 음악감상을 하며 친구와 게임방에 놀러 가는 고등학생이 있다. 일상을 살아가던 이사영, 그 사영의 앞에 돌연히 펼쳐지는 믿지 못할 이야기들.
2020년이라고 해도 솔직히 별로 크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ㅎㅎ
(솔직히 1990년대만해도 2000년도가 되면 이것저것 많이 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큰 그림을 보자면 그렇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네요.)
어쨌든, 솔직히 호흡이 긴 글이고, 아직 진도가 많이 나가진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겠네요. 더 쓰자고 하니, 스포일러가 되어서 재미를 반감 시킬것같고요.
여태까지는 그냥 이사영이라는 고등학생의 일상과 성격을 보여주는 그런 이야기였고, 최근에서야 큰 사건이 전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의 가장 큰 매력은, 작가님의 필력과 주인공의 성격입니다.
호인이지만서도 (호구가 아닙니다.), 냉정한 성격인데, 언뜻보면 양립하지 않을 것 같은데 작가님의 글솜씨가 참 좋아서 인지,... 좋습니다 ㅎ
매 편마다, 굉장히 큰 수고를 들이시는게 너무나 티가 나요.
필체나 글 분위기가 굉장히 성숙합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1인칭으로 쓰셨다면 더 나으셨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의 필력이 있으십니다. 글쓰시는 방식이 1인칭 시점에 더 어울릴거같기도하고.
아... 이것저것 횡설수설했네요.
말씀드렸다시피, 솔직히 아직 이야기라고 할건 전개도 제대로 안됐는데, 지루하지도 않게 술술 잘 읽혔습니다. 막상 추천글을 써보자니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0-;;;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재밌어서 읽었습니다.
포탈! 얍!
후,... 일단 추천글을 쓰긴했는데,,, 제가 읽어봐도 그렇게 잘 쓰인 추천글은 아니네요....
그래도 일독을 권해봅니다. 한번 클릭해주시죠 ㅜㅜ
잘 읽으신 글들에는! 선작, 추천, 댓글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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