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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타지풍 공중전 소설 ‘에어본 나이트’를 연재 중인 나카브라 합니다.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1. 이 소설은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아마 이 소설의 제목을 본 분들은 묘하다고 생각하실 듯 싶습니다. 왜냐면 ‘에어본’은 공수부대나 비행기와 관련된 현대적인 낱말인데, ‘나이트’라는 옛스러운 기분을 주는 낱말을 붙였으니까요.
그래서 무슨 소설이냐 묻는 분이 종종 계셨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문자 그대로 하면 ‘비행 중인 용기사’. 좀 더 풀어쓰면 드래곤을 탄 기사가 현대 전투기 못지 않도록 현란하게 날아가서, 적의 배때지에 마상용 창을 꽂아버리는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공중전, 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고 스릴이 넘치는 ‘도그 파이트’를 소재로 삼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색다른 전장을 원하는 독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에어쇼, 항공 다큐멘터리, 전투기 조종 매뉴얼을 살펴보고 워썬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이란 게임으로 감을 익히며 이런 저런 준비를 해봤습니다. 흥미롭게 보였으면 좋겠네요.
2.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어떤 인물?
나름 복선을 많이 깔아둔 인물이라 속 시원하게 밝히기는 어렵겠지만... 아래에 보이는 인물들보다 조금 덜하거나 비슷비슷할 정도로 안습 처절한 인생을 사는 사내일 겁니다. 아마도...?
(다시 생각해보니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더 빡세게 사는 듯 한데...)
주인공이 이러니 이야기가 좀 묵직하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울한 이야기도 섞여있고요. 그러니 ‘강하지만 그만한 고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내의 인생사’가 펼쳐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주인공을 포기를 모르는 사내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우울하게 살아도 공중전만큼은 화끈하고 속 시원하게 풀어나가는 인물로 묘사할 예정이니, 답답하게만 보이지는 않을 거에요.
그럼 분문으로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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