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둠스데이를 읽기 시작한지도 벌써 몇달이 되었네요
추천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오늘은 꼭 추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둠스데이... 내일이 완결이래요 ㄷㄷ
스토리는 2014년 어느날 보랏빛 구름과 함께 종말의 날이 찾아오고
주인공이 고난과 시련을 헤쳐나가며 결국 막아내는 것입니다.
이 소설을 보면서 단점은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수 있는 스토리 진행이지만
그 점을 완벽하게 덮어버리는 깔끔한 진행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방향감을 상실한듯한 무한정한 분량 늘리기 또는 갈 곳 잃은 사회적 분노는
이 소설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작가님의 예전 소설과 비교해서도 많은 성장을 이루신게 보였습니다.
이름난 명작, 대작으로 손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읽는 분들의 골드가 아깝게 느껴질 소설은 아닐 것이라 생각되네요
내일 완결되는 둠스데이,
혹시나 완결을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부터 정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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