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감동은 주인공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나아가며 겪는 것에 중간중간 주는 방식이 있고, 최종 목적(주제의식과 직접적 연관)이나 한 이야기의 끝을 위해 거기에 올인을 하여 클라이막스에 터뜨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물론 둘 모두에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작품이지만, 사실 어지간한 실력으론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독자를 흔들면서 클라이막스의 효과까지 극대화시키는 건 힘들잖아요?
개인적으로 여러분은 어떤 방식의 표현법을 좋아하시나요?
연타? 몰빵?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