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철학이나 신념같은 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주인공의 경우 일관된 행동원리 아래 움직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결과적으로 글의 주제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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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서 말하고자하는 것을 전달한다는 거군요.
중학생 때 개그 위주의 소설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 버리고 그냥 웃기고 행복하면, 그 보다 뛰어난 글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었죠.
재미보다는 글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 (그래서 인기가 없죠 낄낄)
약간 덧붙이자면 재미와 행복을 위해서는 남이 써놓은 검증된 글을 읽으면 됩니다만 쓰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제 입장에서는요.
쓰는 입장에선 늘 뭔가 모자라죠. 의견 감사드립니다
겸손하시네여 몰입감 있다면 재밌다고 봅니다.
독자에게 읽히기 쉽고 재미있고 교훈을 주고 싶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해한 당신이 챔피언이라고 댓글을 단 순간 없어졌습니다! 맞아요 이해 어려운 걸 전 알고 있는데
지적을 두려워하지마세요. 환영합니다.
제가 정리한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지워버렸습니다. ㅎㅎ 지적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제가 쓴 글이 이상하면 전 싫어서. ㅠㅠ
재미도 쉬운 게 아니에요; 특히 글로 재미를 느끼게 하고 글로 웃기기란...
초보 글쟁이입니다만, 요즘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요소1. 재미(또는 흡인력) : 소설이 소설되게 하는 밑바탕. 재미없는 소설은 소설이 아니다. 요소2. 주제, 철학 : 재미있는 소설을 명작이 되게 하는 요소. 결국 둘 다 필요합니다만, 재미라는 밑바탕이 없는 주제나 철학은 개똥이 되고 마는 것 같아요. 주제나 철학 없는 재밌는 소설은 팔리지만, 주제나 철학만 있는 재미없는 소설은 팔리지도 않죠.
어렵게 자신의 철학을 풀어 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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