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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7.06 09:24
    No. 1

    천재랑 공부 잘하는건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09:38
    No. 2

    그럼 엔띠님은 누굴 천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문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고 천재가 아닌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7.06 09:54
    No. 3

    인문학 분야고 석박사고 모르겠지만.

    공부 잘한다고 천재는 아니지만 천재는 대부분 공부 잘 할 겁니다.

    에디슨은 학창시절 낙제점 받으며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아였고,
    아인슈타인마저 일부 과목에서는 낙제를 받았으며 대학입시마저 낙방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모두 낙제점 받는 학생이었으며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인물들 모두 대학 중퇴생입니다.
    (물론 좋은 대학 간 것을 보면 할 때는 잘 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09:58
    No. 4

    네, 예를 드신 것에서도 드러나듯이
    "천재는 모든 것을 잘한다"는 것은 오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재는 해당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인 것이지,
    일상생활을 포함한 모든 것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은 아닌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7.06 10:02
    No. 5

    그거에 대해서 딴지 거는 사람도 있을까요...?
    수학천재가 물리는 잘할지 몰라도 화학이나 생물학은 잼병일 수도 있는 건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0:06
    No. 6

    ㅎㅎㅎ 그렇죠?
    그런데 소설에서 등장하는 천재에 대해서는 딴지가 많은 것 같아서요.
    "천재인데 왜저래? 농담이 썰렁해? 말을 실수해? 말을 저렇게 밖에 못해? 왜 실수해? 왜 그렇게 행동해? 왜 그건 어설퍼?" 등등등등
    소설에서도 그냥 무공의 천재, 마법의 천재, 공부의 천재, 의술의 천재, 병법의 천재, 정치의 천재 등등으로 이해하면 안될까 싶어 쓰는 글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4.07.06 09:29
    No. 7

    천하에 재수없는 놈요... 진짜요. 재수없음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7.06 09:30
    No. 8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09:40
    No. 9

    ㅋㅋㅋㅋ
    누가 그러더군요.
    "난 한번도 외우려고 노력해본 적이 없어. 그런데 옆 친구놈은 맨날 외워도 맨날 까먹는거야.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보니 그게 잘하는 거였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4.07.06 09:39
    No. 10

    영화나 역사소설 많이 봐서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6 09:50
    No. 11

    의대 수석 해서 4년 장학금 확보하고서도 재수해서 기어코 s대 장학생으로 들어가던 천하의 재수없는 놈이 생각나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09:58
    No. 12

    ㅎㅎㅎ 진짜 재수없네요.
    하지만 s대 의대에 가면 그런 인간들이 수두룩하다는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6 10:09
    No. 13

    그 수두룩한 놈들 제치고 지금 조교수 하고 있다능... -_-;
    뭐 과외같은 것도 없었심... 그놈 두칸방 집에서 집-학교만 다니던 놈. 그놈 타락 시키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야자 땡땡이 시키고 술 한잔 먹인게 타락의 정점...
    ps. 그런놈하고 놀다보니 본인도 깡패도 대학갈수 있다는 삼인방 전설중 하나가 되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0:13
    No. 14

    재수없는 놈이 아니라 인생의 은인이었네요.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4.07.06 10:18
    No. 15

    우리가 사는 현실속에서의 천재와 판타지를 보는 독자들이 판타지에서 요구하는 천재가 다르기때문 아닐까요? 더군다나 그 주인공이 천재라면 독자들이 원하는 판타지의 주인공인 천재는 모든게 완벽한 천재라서 더 그렇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0:44
    No. 16

    그렇죠. 독자가 원하는 천재는 "완벽한 천재"라서 조금의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작가가 "천재의 불완전성"을 제대로 묘사 못하거나 설득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고요.
    어느 세계적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해 기자가 묻자 작가가 그랬다죠.
    "당신은 그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까?"
    소설속 주인공의 매력은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을 그럴싸하게 묘사해 내는 데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4.07.06 10:33
    No. 17

    천재는 어딘가 불균형인 사람들이죠. 한분야가 특출하면 다른 분야가 모자라고. 지나치게 암기를 잘하다가도 건망증이 심하다거나, 감정조절이 미숙하다거나...하지만 그런 만큼 자신이 뛰어난 분야에 집요하구요. 천재를 그리느라 힘이 드는데, 그래서 또 애착이 가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태백룡
    작성일
    14.07.06 10:37
    No. 18

    공감합니다. 천재라고 해서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은 아니죠. 분명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좌충우돌을 통해 더 성장할 수도 있죠. 물론 때때로 남들과 다른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겠지만요.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경험하지 못한, 한 번도 보지 못한, 한 번도 듣지 못한 일을 알 수는 없는 일이라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실수를 하고, 특정 일에대해서는 모를 수도 있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샤이
    작성일
    14.07.06 10:41
    No. 19

    그냥 공부 좀 잘하는 거, 기억력 조금 좋은 것과 천재가 같은 의미일까요.
    천재가 특정 분야외에 어눌할 수도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미치는 건, 천재라면서 바보짓만 골라 할 때죠. 머리가 좋다면서, 생각 이라는 걸 할 줄 모르는 겁니다. 그건 천재가 아니라 그냥 **죠.

    일례로, 모 책에서, 머리가 좋아진 주인공이 몇 달동안 도서관을 드나들면서 거기 있는 책을 몽땅 섭렵했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근데 이 바보가 하는 짓은, 말투도 어눌해, 높임말도 몰라, 세상 물정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몰라.... 그야 말로 호구짓을 하는 겁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달라서 서투를수야 있죠. 그런데 왠만큼 똑똑한 초딩도 할만한 '생각'이라는 걸 안하면서 그냥 머리 좋고 똑똑한 천재... 식으로 묘사가 되면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그게 문제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0:49
    No. 20

    ㅎㅎㅎ
    그런 경우엔 할 말이 없네요.
    저도 그렇게 보이지 않기만을 바랄뿐...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7.06 10:45
    No. 21

    동감합니다! 천재라고 모든것에 대해 천재라면 그건 신이죠...;; ㅋㅋ 동감+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페이트노트
    작성일
    14.07.06 11:33
    No. 22

    아마도 독자분들이 천재라 하면 '어느분야에서 공부를 잘한다' 라는게 아닌 '지능지수가 매우 뛰어나고 일반인과 다른 특출난 사고와 비범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갰죠.
    게다가 독자는 천재가 나오면 배경적 천재가 아닌 직관적 천재를 바랍니다. 아무도 모르던 모 모를 발견, 발명 했니,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천재니, 하는 배경. 하지만 이 천재 타이틀만 떼면 알맹이는 노멀 혹은 어수룩. 이러면 배경과 인물에 괴리감이 발생하죠. 천재라고 모든것에 천재가 아니다. 말이야 좋죠. 하지만 모든 부분이 아닌 천재여야할 일부분에서 조차 천재라는 두각을 보이지 않으니까 문제입니다.
    천재라고 하면 어떻게든 어디선가에선 남들과 다른 비범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번뜩이는 재치와 뛰어난 사고, 지능으로 남들이 생각못한 다른 시각에서의 의견을 제시한다던가, 작은 정보로 핵심을 짚어낸다던가, 등등으로 천재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잡다한 배경없이도 이녀석은 천재다 라고 배경이 아닌 직관적으로 알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것만 재대로 된다면 틱장애라던가 평소 건망증이 있다던가,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던가, 히키코모리라던가, 성격이 어벙벙하다던가는 하등 상관 없겠죠.
    독자가 원하는 진정한 천재상은 데스노트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걸 보면 누가 작중 인물의 천재상을 설명 안해도 이녀석 머리 좋은듯?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1:55
    No. 23

    네, 모두 맞는 말씀이네요.
    데스노트나 한번 더 봐야할까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2:13
    No. 24

    아, 그런데 그 라이토(맞나?)가 모든 면에서 뛰어난 건 아니잖아요? 그냥 두뇌싸움 하는데 특화되어 있을 뿐. 그가 싸움을 잘하거나, 의학을 잘하거나, 과학을 잘하거나, 등등등 하지는 않죠. 그냥 사람들의 심리를 갖고 노는 것을 잘하는 것이지.
    그런데 천재란 "심리를 갖고 노는 사람" 만을 의미하지는 않죠. 무술의 천재는 무식할수도 있고, 정치의 천재는 세부적인 내용에는 약할 수 있고(유비처럼), 제갈공명같은 천재도 사람을 보는 눈은 좀 부족했죠.
    어느 과학이나 기타 특정 학문의 천재는 사실 실생활에서 일반인보다 더 엉뚱하거나 순진한 면이 많습니다. 대인관계 자체를 못할수도 있고,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 못할 수도 있고, 뻔한 사기에 쉽게 당하기도 하고... 그게 현실이죠.
    어쨌든, 천재 주인공을 독자에게 납득시키지 못한 것은 작가의 문제임은 분몀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페이트노트
    작성일
    14.07.06 12:33
    No. 25

    라이토는 말씀대로 심리를 갖고 노는데 특출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작중에 그 특출남(천재성)을 아주잘 표현했죠. 라이토 역시 연애에 약하고 의심병에 독선적인 단점이 있는 인물입니다. 무술이나 의학이나 등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일부분이라도 특출난 천재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무술천재는 일자무식이요 유비는 자잘한거에 약한 기초부족, 재갈공명도 사람 보는 눈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은 눈에 띄는 '천재라고 불릴만한 특출남'을 가지고 있었죠. 이런 저런 단점이 아닌 천재 캐릭터는 일부분이라도 객관적으로 봐서 남들과 다른 독자적인 천재성을 가지고 있었냐 없었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현실의 천재가 아닌 소설에서 쓰이는 천재에 대해 말씀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리는건데,
    소설에서는 현실성 있는 천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천재성 있는 천재냐 아니냐가 중요할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6 12:51
    No. 26

    네, 맞습니다.
    결론은 소설과 현실은 다르다, 소설에서 독자의 설득은 작가의 책임이다.
    정도가 되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Greed한
    작성일
    14.07.06 11:40
    No. 27

    그냥 제 기준입니다.
    평소엔 맹하다가 특정분야에서 허벌나게 뛰어난 종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뛰어난 사람은 재능만으로 충족된다고 생각되지않아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7.06 12:18
    No. 28

    평범한 사람이 하지못하거나 가능은 하더라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을 쉽게 해내는 사람을 해당분야에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그 재능있는 사람 조차 '아 이런건 생각해본적도 없어, 불가능해!'라고 말하는 일을 간단히 해내는 사람을 보고 천재라고 합니다.

    인간인 이상 재능에 대한 총량이 일정하다고 가정할때 해당분야의 천재는 종종 다른분야에서 매우 큰 헛점을 보이기도 하고요. 그런 갭이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만 해당분야에서 평범한 사람이나 재능있는 사람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남을 보이지요.
    이것은 단순히 수치화해서 정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머랄까 그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도통했다고 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도란
    작성일
    14.07.06 13:50
    No. 29

    사람들이 셜록의 천재적인 면과 부족한 부분을 쉽게 받아들이는 걸 보면,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딴지를 거는 게 아니라 결국 설득력이 부족한 묘사여서 불편해하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7.06 14:00
    No. 30

    저는 천재라면 괴짜적인 모습이 있었으면 합니다. 천재를 표현못하는 것이면 아직 연구가 덜된 채로 쓴것이거나 캐릭터묘사력이 부족한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7.06 14:01
    No. 31

    결국 묘사로만 "얘 천재임요"이러는 것 보다는 캐릭터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7.06 14:10
    No. 32

    천재하니 향수의 그르누이가 생각나네요
    천재의 이야기가 읽고싶어서 글을 읽는 사람은 없지않을까요?
    그냥 글이 재밌고 흡입력이 있는데 주인공이 천재인거죠
    필자가 작중에서 얘는 천재다라고 주장을 하려고 하면

    1. 주인공 주변의 주연들이나 상황묘사로 얘가 천재다라고 알려줌
    2. 갈등을 독자가 통수 맞은 것처럼 멍해질 방식으로 풀어가거나 색다른 행동을 취하게 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얘 진짜 천재구나 하고 깨닫게 해줌

    데스노트 얘기가 나와서인데
    독자들이 어? 이놈봐라 하는 느낌을 줄때가

    1.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가진 지 며칠 안되어서 심판을 엄청나게 많이 했을때
    = 일반인이라면 못하죠.
    2.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숨기려고 무진 노력을 많이 할 때
    =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그만큼 라이토가 치밀한 놈이라는 거, 그리고 가족에게까지 필사적으로 숨길 정도로 자신을 감추고 싶어한다는 것

    이에 비해서 라이토가 동경대 수석입학했다고 나올 땐 놀랍지도 않죠

    항상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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