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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구. 님의 서재입니다.

정점의 DNA로 뉴 스타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서지구.
작품등록일 :
2022.05.11 21:31
최근연재일 :
2023.01.01 00:00
연재수 :
203 회
조회수 :
207,649
추천수 :
3,569
글자수 :
1,721,531

작성
22.07.04 21:06
조회
1,298
추천
22
글자
15쪽

반박 기사를 내다.

DUMMY

정점의 DNA로 New Start


57화



최근 전수만은 미래일보 내부에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교류회 1등 박상혁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교류회 관련 인터뷰는 부수를 많이 찍는 편에 속하는데, 이번 인터뷰는 규모가 달랐다.


교류회 소속이 아닌 학교에서의 요청은 물론이요. 중학교, 대학교 부속 연구시설, 근처 공부 모임 등 여러 곳에서 신문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일보는 아주 오랜만에 증쇄 러쉬를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수만의 표정은 밝지 못했으니.


그 이유는 바로 배가 아팠기 때문이다.


“하... 이게 정상적인 거래였다면 얼마짜리 거래였냐.”


공부빵은 미래일보의 기사 덕에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그것도 그냥 대박이 아니다. 존나 대박이다.


이게 만일 정상적인 협업이었다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내주었으니, 신문사도 얻어가는 게 있었을 것이다.


옛날에 있었던 중견기업과의 거래를 예시로 들어보자.


한 기업에서 나온 컴퍼스가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위험하다는 처분을 받은 적 있다. 뾰족함이 도가 지나치다나 뭐라나.


매출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다칠 수도 있는 컴퍼스를 학부모가 사줄 리가 없지 않나.


그 때 미래일보는 그 기업을 옹호해주는 기사를 냈고 어찌저찌 수습을 할 수 있었다.


그 보답으로 중견기업에서 큰 규모의 광고 제의를 제안해왔다.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받은 건 아니지만, 회사가 적지 않게 이득을 챙겨 갈 수 있었다는 소리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


그냥 증쇄가 많이 들어와 잔잔바리로 이득을 챙긴 것이 전부였다.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조리과정을 거쳐 요리한 음식을 공짜로 내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게 수만의 복장이 뒤집어지고 있는 이유였다.


“으휴 등신, 모지리, 버러지.”


일이 어떻게 될 줄도 모르고 특종이라고 냅다 터트렸으니...


못 먹은 떡을 생각하니 자다가도 벌떡 벌떡 잠이 깬다.


그러던 중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미래일보의 라이벌 신문사인 현중일보에서 박상혁과 공부빵을 저격하는 기사를 낸 것이다.


원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기사보다는 부정적인 기사가 사람들의 이목을 잘 끄는 법이다.


“현중일보의 김우식 기자라... 그래도 생 초짜는 아닌데 말이야.”


아무 생각 없이 기사를 던지고 볼 연차는 아니라는 소리다.


적어도 누군가의 의뢰가 있었거나, 확실한 소스가 있었거나 둘 중 하나다.


킁킁


어디선가 돈 냄새가 났다. 구린 돈 냄새가.


여기서 현중일보가 챙겨간 것을 짚어보자.


우선 저격 기사를 낸다고 적지 않게 뽀찌를 받았을 것이고.


숟가락 하나 얹은 주제에 그동안 미래일보가 모은 관심을 통으로 가져갔으며.


이슈몰이를 제대로 해서 미래일보의 시장 점유율을 야금야금 뺏어먹을 것이다.


최소 1타 3피라는 소리다. 고생한 사람은 쫄쫄 굶는데, 라이벌만 배를 불리고 있다.


수만의 배가 한층 더 아파왔다. 그래서인지 요즘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세상의 위대한 아이디어는 변기 위에서 나온다는 말이 진실이었을까?


까리한 아이디어 하나가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니지 아니야. 이건 오히려 기회일지도 몰라.”


핀치에 빠진 대한제일 빵집에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면?


이번에야말로 생색을 내면서 좀 얻어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수만은 계산기를 빠르게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 때 후배 직원이 수만을 찾았다.


“형! 형 찾는 전화 왔는데.”

“나 지금 바빠!”

“이름이 박상혁이라고...”

“잠시만 기다려!”


그는 빠르게 뒤를 정리하고 달려가 수화기를 낚아챘다.


설마 저 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 줄이야. 일이 잘 풀리려는 조짐일까?


수만은 최대한 듬직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네. 상혁군. 미래일보의 전수만입니다. 오랜만이네요.”

“네. 오랜만이에요. 다름이 아니고 최근에 저희 가게를 대상으로 이상한 기사가 나서요.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전화를 드렸어요.”


그의 입이 호선을 그렸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바로 본론부터 꺼낼까?


이런 모습을 보면 역시 초등학생이구나 싶다.


상대가 흥정을 할 여유가 없다는 건, 내 입맛대로 요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가 아는 신문사가 여기밖에 없어서...”

“아 그럼요. 전화 잘 주셨어요.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제가 이런 경험이 많아서 별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그런데...”


한국말도 그렇고 외국말도 그렇고. ‘그런데’가 나오면 그 뒷부분이 중요한 말인 경우가 많다.


수만은 음흉한 속내를 보이며 낚싯줄을 드려놓았다.


“저희가 반박 기사를 준비하는데 인력도 들고 시간도 들어서 말이죠.”

“네. 그런데요?”

“아무래도 빵집에서 지원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어른분이랑 통화할 수 있을까요?”

“... 에효.”


수화기 너머가 잠시 조용해졌다. 잘못들은 게 아니라면 한숨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하다.


혹여나 전화가 끊길까봐 수만은 귀를 기울였다.


“... 내가 왜?”

“어른 불러오라잖아요.”


수화기 너머에서 작게 소란이 있었던 모양, 잠시 후 젊고 신경질적인 목소리의 소유자가 전화를 받았다.


“네 전화 바꿨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일보 전수만입니다.”


수만은 최대한 입에 침을 발라가며 뒷돈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가 필요하신데요.”


드디어 원하던 언질을 받았다. 수만은 계산을 위해 아주 잠시 뜸을 들였다.


회사 차원이 아니고 개인 차원에서 받을 수 있는 돈은 한정적이다.


정말 어지간히 큰 건이 아니고서야 그냥 용돈 정도에 불과하다. 기껏해야 작은 신문사니까.


그래봤자 50 언저리. 하지만 수만은 조금 더 욕심을 내보기로 했다.


“한 100 정도...”


큰 걸로 1장을 받는 건 무리다. 그렇다고 적은 돈을 받는 것도 아쉽다.


그 대한제일 빵집에, 그 공부빵이 아닌가. 요새 갈고리로 돈을 끌어모은다는 소문이 심심치 않게 들렸다.


그러니 큰 것도 작은 것도 아닌 중간 크기로 1장.


소시민인 수만 치고는 크게 욕심을 부려 봤다.


하지만 승산은 있다. 상대가 급하니 충분히 응할 거라는 계산...


“됐어요. 일 없수다.”

“... 네?”


어느새 수화기 너머의 상대가 꼬마로 돌아와 있었다.


그보다 저게 무슨 소리인가. 수만이 듣기로는 현재 대한제일 빵집은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안 좋은 소문이 퍼지고, 진상 때문에 장사도 방해받고. 그 정도면 차라리 100만원을 내고 수습을 하는 게 손해를 덜 보지 않나?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냉랭하기 그지없었다.


“제가 처음에 이야기 했죠. 아는 신문사가 여기밖에 없어서 먼저 연락을 한 거라고.”


마음만 먹으면 다른 곳의 연락처도 얻을 수 있다는 말투다.


그게 귀찮아서, 이왕이면 아는 쪽 일거리 주려고 굳이 미래일보에 연락을 넣었고.


과연 저게 초등학교 1학년이 할 수 있는 말인가 하면 그건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일단 직관적인 말의 뜻은 그렇다.


싱글벙글 웃으며 뒷돈을 요구했던 수만의 어깨가 쭈그려졌다.


어느새 굽실거리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변명하듯 말을 늘어놓았다.


“아니 다른 곳에 연락을 넣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도 뭐 건덕지가 있어야 기사를 쓸 수...”

“준비는 다 되어 있어요. 순전히 기사만 쓰고 퍼트리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 지원비이? 밥상을 이쪽이 차리고 그쪽은 숟가락만 뜨는데도 돈이 필요한가 봐요?”


할 말이 없었다. 뭘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들어봐야 알겠지만 느낌이 왔다.


저쪽이 완벽하게 준비를 했을 것만 같다. 괜히 더 파고들었다간 국물도 없을 것만 같은 느낌.


수만은 어떻게 국물이라도 받아 밥이라도 말아먹기 위해 협상을 시도했다.


“그럼 30 정도만...”


70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30도 적은 돈이 아니다.


하지만 저 8살 꼬마는 피도 눈물도 얄짤도 없었다.


“끊어요?”

“그래도...”

“그래도고 자시고! 이번 기사도 어차피 수요 좀 있을 거고. 그쪽은 신문 좀 달달하게 팔겠네요? 거기에 현중일보 그 쪽 라이벌이라면서요. 공짜로 라이벌 한 방 먹이는 건데 거기서 뭐가 더 필요해요?”


여기서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야기를 꺼냈다가는 정말 전화가 끊기겠지?


수만은 하다못해 10만원 아니 5만원이라도 받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렸으나, 이어지는 상혁에 말에 그 생각을 깔끔히 접을 수밖에 없었다.


“참고로 이 전화 녹음되고 되고 있어요.”

“언제부터?”

“처음부터.”


수만은 녹음기 앞에서 뒷돈을 요구한 븅신이 되고 말았다.


원래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요구를 안 하는데, 상대가 초등학생이라 좀 쉽게 봤던 것도 있다.


아니면 욕심에 눈이 멀었을지도. 어찌 되었든 이렇게 된 이상, 수만은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


“딱 정해요. 가끔 가게 들러서 빵이나 공짜로 먹는 선에서 만족하실래? 아니면 이 건 다른 쪽에 넘길래.”

“... 하겠습니다. 하게 해 주십시오.”


수만은 부디 이번 기사가 대박이 나기를 기도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다.


추가로 하나 확신하게 되었다.


공부빵 사건도 우연이 아니었다. 백 퍼센트 설계였다.


상혁이 처음부터 그를 털어먹을 생각으로 판을 짰음이 틀림이 없다.


어째서 그날 교장이 저 아이의 눈치를 봤는지도 알 것 같다.


‘저 새끼 저거 꼬맹이 아니야. 절대, 네버, 100퍼센트 아냐!’


순수한 취재 욕구가 차오르는 수만이었지만, 그가 상혁의 정체를 파악하는 날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다음 날 대한제일 빵집의 선행을 담은 기사가 대대적으로 났다.


공부빵과 상혁을 욕하던 흐름이 사그라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산불이 난 땅에 비가 내린 것처럼.


보통 두 가지 상반되는 주장이 대립하면 사람들은 저가 믿고 싶은 주장을 믿기 마련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경우는 네거티브가 더 강한 경우가 많고.


그럼에도 빵집을 편드는 사람이 많았던 이유는 바로 대진의 진솔한 인터뷰 때문이었다.


대진과 옥순 할매는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이다.


평소에 삼길동에서 활동하며 사람들과 교류하던 실존인물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그가 나서서 ‘빵집과 상혁은 서민의 편이다. 기만? 절대 그럴 리 없다’라고 옹호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사람들은 그 기사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것이요, 보다 공감하며 읽을 것이다.


아무리 옆 동네 사람들이 왈가왈부를 하더라도 우덜 식구 개똥이의 한마디보다는 못한 법이다.


그게 여론이 바뀌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오히려 역풍이 불어 현중일보에 대한 인식이 바닥으로 처박혔다.


‘기만은 누가 하고 있는 건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우리의 가난을 들먹이며 원하는 여론을 조장하는 녀석은 누구인가.’


대한제일 빵집에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은 더 이상 참지 않았다.


‘누군가 우리 빵집을 의도적으로 음해하고 있다. 보나마나 지 배때지만 불리려는 놈들이 질투하느라 그랬겠지. 우리가 빵집을 지켜야 한다!’


단순히 빵집을 옹호하는 걸 넘어 빵집 수호운동이 펼쳐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여론의 흐름에는 누군가의 의도가 담겨져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었다.


기어코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조성해낸 8살 꼬맹이는 가게 의자에 앉아 앞으로의 계획을 다듬고 있었다.


* * *


“상혁아 불렀어?”

“네. 유리 누나. 여기 좀 앉아 봐요.”


하교를 마친 나는 가게로 돌아와 유리 누나를 호출했다.


그 사이 손님들의 반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듣기 위함이다.


“손님들 반응? 하하. 말도 마. 하나같이 자신들은 의심 안 했다고,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고. 이러던데?”


그녀가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그만큼 반응이 극적으로 변했다는 증거다.


“정말 일처리 하나는 깔끔하다니까. 우리 상혁이 몇 살?”

“...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끝까지 엄마 곁에서 잘 좀 지탱해줘요.”


유리 누나는 내가 장난칠 기분이 아니란 걸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 더 하려고?”

“그럼요.”


아직 절반도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모두가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음지에서 우리를 물어뜯을 틈만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남아 있을 터였다.


감히 대놓고 씨부릴 상황이 아니라 숨고 있는 거지.


그런 녀석들에게 따끔하게 경고를 해야 한다. 본보기를 보여줄 것이다.


가벼운 생각으로 우릴 건드리면 골로 가는 거라고.


“아. 그리고 우리 엄마한테 잡지 던졌다는 사람. 제대로 사과하기 전까지는 우리 가게 블랙리스트에 올려 둬요.”

“그래. 근데...”

“뭐 할 말 있어요?”

“아니야. 알았어.”


누나의 표정이 좋지 않다. 뭐랄까 나한테 처음으로 궁뎅이를 맞던 그 날의 눈빛과 비슷하달까?


아무래도 너무 인상을 쓰고 있었던 것 같다.


으베베베, 우두르안낙아아.


양 손으로 얼굴 근육을 주물렀다. 적을 박살내는 건 좋지만 굳이 내 사람들까지 겁을 줄 필요는 없다.


내 기분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신경쓰게 만드는 건 어른스럽지 못하다. 반성, 또 반성.


“이제는 좀 어때요?”

“음. 평소 같은데?”

“고마워요. 제가 누나 좋아하는 거 알고 있죠?”

“미안하지만 나한테는 미래를 약속한 배우자가...”


유리 누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그녀는 어느새 빙긋 웃고 있었다.


0고백 1차임을 당했지만 원래 발톱 티끌만큼도 관심이 없어서 타격은 없다.


그래. 웃으니까 얼마나 보기 좋은가. 이번 사건은 웃으면서 해결하는 쪽으로 해야겠다.


유리 누나를 보내고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복수를 할 시간이다.


신호음이 세 번이 울리기 전에 상대가 전화를 받았다.


“어 그래 상혁아. 어쩐 일이니? 혹시 모르는 문제라도 있어?”


전화 첫마디부터 공부 진척을 묻는 남자. a.k.a 공부 변태. 교류회 회장 이송혁이었다.


서울 남부의 초등학교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답게 공사다망한지 우리 빵집의 일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코를 부여잡아 코맹맹이 소리를 장착했다.


“회장님... 저 공부가 안 돼요. 인터뷰 하지 말 걸 그랬어요.”


3초간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수화기를 터트릴 것처럼 시끄러운 말소리가 쏟아졌다.


“뭐! 공부가! 공부가 안 된다고오오옷!”


설령 내 몸의 어느 한 군데가 부러졌다고 하더라도 저런 반응은 안 보였을 것 같다.


그만큼 저 양반한테 공부는 중대 사항이라는 소리다.


“지금 당장 가마!”


단호한 외침을 끝으로 전화가 끊겼다.


머리 끝까지 화가 미쳐 도화선에 불이 붙은 폭탄과 같은 기세였다.


과연 현중일보는 그 화를 어떻게 감당할지, 기대가 되었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댓글과 추천 선호작에게서 언제나 정말 많은 힘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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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한 손에는 꽃, 한 손에는 총 +1 22.07.05 1,311 24 18쪽
» 반박 기사를 내다. +1 22.07.04 1,299 22 15쪽
56 엄마 말을 들으면 손해를 볼 일은 없다. +3 22.07.03 1,307 25 17쪽
55 불온한 기색 +1 22.07.03 1,315 19 16쪽
54 공부빵이 궤도에 오르다. 22.07.02 1,349 26 16쪽
53 첫 판매와 서열정리 +2 22.07.01 1,412 25 27쪽
52 폭풍전야 +1 22.06.30 1,390 28 16쪽
51 ppl 개시 22.06.29 1,441 26 18쪽
50 머리가 좋아지는 빵을 개발하다 22.06.28 1,463 31 19쪽
49 인터뷰로 ppl을 준비하다 22.06.27 1,524 30 16쪽
48 당첨이 예정된 복권이 되다 +2 22.06.26 1,585 31 22쪽
47 선을 긋다 22.06.25 1,567 28 18쪽
46 초등학교의 정점에 오르다. 22.06.24 1,560 29 18쪽
45 소설 속 주인공과 같이. +2 22.06.23 1,540 3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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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설마 자기 소개를 이런 식으로 할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22.06.15 1,694 33 19쪽
36 입학식 +1 22.06.14 1,755 3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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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자식몬 대결 22.06.12 1,810 38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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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할아버지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22.06.10 1,883 33 12쪽
31 마지막 예언 +1 22.06.09 1,877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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