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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37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20 19:00
조회
334
추천
7
글자
14쪽

용봉지회(4)

안녕하세요!




DUMMY

53화. 용봉지회(4)


소연이 펼치 거대한 백호가

한방에 상대를 집어삼켰다.

심판마저 경악하며 멍하니

그저 지켜보다 소연의 승리를 선언했다.


“승자 팽가의 소연이오!”


그럼에도 적막은 지속되었다.

소연은 승리하고도 기뻐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귀빈석에 앉은 파율이

죽으라고 노려보고 있었기에!


“...소연아...”


모용비 역시 그녀를 보며 걱정했다.


“...미안...”


“...아니야! 지는 것보단...”


관중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솔직히 대다수의 관중은 백호를

보지 못했다.

실력이 있어야 보이는 거지!


“대체 뭐야? 갑자기 날아가 벽에

처박혔어!”


“그러게나 말일세!

도풍이 그리 강하단 말인가?”


관중들은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광경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고수들은 달랐다.

백호를 본 고수들이

소연을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다.


다행인 것은 무림 맹주 남궁현은

참관하지 않았다.

천검 단주 남궁용의 눈빛은

싸늘하게 변해있었다.


‘...대체... 저 도법은 뭐지?

설마! 팽무월의 무월도무식?’


그는 직접 무월도무식을 본적이 없다.

무려 이십 년 전에 죽었으니까!

허나, 그것은 아직도 전해져 내려온다.

무림 최강의 도법은 무월도무식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났다.

관중석 구석에 숨어 매섭게 바라보는 외눈!

외눈박이의 정체는 역시나 곽두철이었다.


‘분명! 고구려의 무공이다.

왜 저것이 저 아이에게...

저 아이가 무화검존의 제자인가?’


물론 소연이가 보인 백호는 새끼에 불과했다.

그렇다 할지라도 분명 고구려의 무공이었다.


아무튼 소연의 경기는 끝이 났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가라앉고,

계속해서 16강전이 펼쳐졌다.


모용비는 어렵지 않게 8강에 진출했다.

남궁명 역시 검을 제대로 펼치지 않고,

8강에 진출했다.

그렇게 둘째 날의 경기는 모두 끝이 났다.

곧바로 내일 펼쳐질 8강전

대진표가 붙었다.


황보세가 황보철중 대 청성파 진대명

산동악가 악비연 대 공동파 하은철

모용세가 모용비 대 제갈세가 제갈지현

하북팽가 팽소연 대 남궁세가 남궁명


명성 높은 문파들이 역시나 이름을 올렸다.

소연과 모용비 역시 대진표를 확인했다.


“...소연아...”


“하! 지랄맞네, 진짜!”


소연의 상대는 바로 남궁명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길 가능성이 없었다.


“근데 소연아! 괜찮겠어?”


“뭐가?”


“형님이 분명...”


그랬지. 파율은 소연에게 을파신공을

사용하지 말라 일렀다.

그럼에도 소연은 을파신공을 펼쳤다.

뭐 죽었다고 봐야겠지.


“헤헤! 잘됐지 뭐!

내일 남궁명에게 죽으나,

오늘 대장에게 죽으나 그게 그거지 뭐!

지는 것보다 대장에게 죽는 게...”


-뚜벅! 뚜벅!


멀리서 서서히 다가오는 그림자!

소연은 그 그림자의 주인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악마? 야차? 아수라? 염라대왕?

뭐 그런 거!

소연은 곧바로 사색이 되었다.

이미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눈앞에 다가온 악마의 눈빛엔

공포에 질리지 않을 수 없었다.


“잘못했어요. 대장!

죽을 죄를 지었어요!

한 번만 딱 한 번만 살려주시면 안 돼요?”


소연은 달아나고 싶었으나,

어디로 달아난단 말인가!

저 미친놈의 경공은 순식간에

소연을 따라잡을 것이었다.


“형님! 일단 진정을 좀 하시고...”


모용비가 파율을 막으려 했지만!


-쾅!


“비켜! 이 새끼야!”


“끄윽! 형님! 소연이를 한 번만

용서해주시오!”


“대장? 우리 그간의 정이 있잖아요?”


“지랄하네! 누구시죠?

처음 뵙는데요?”


“에잇! 그럼 돌아가서 죽이세요.

여기서는 보는 눈이 너무 많잖아요!”


“호오? 왜? 내가 살인자라도 될까 봐?”


“아니! 잘못했어요...”


“시끄러! 일단 이긴 것은 축하해주지!

헌데 말이야! 펼치려면 확실히

보여주란 말이야!

그게 뭐니 쪽팔리게!”


“예?”


“잘 보았다. 무월도무식!”


“예? 그 무슨?”


“다들 그러던데?

사라진 무월도무식이라고!”


“...누가요?”


“그걸 내가 어찌 알아!

떠들기 좋아하는 새끼들이

무월도무식이 부활했다고 소리치니까

다 그런 줄 알고 믿던데?”


“진짜요?”


“그렇다니까!”


소연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럼 저 안 맞아도 돼요?”


“...일단은!”


가만 그럼 왜 모용비를 때린 건가?

어이가 없는 모용비가 분개했다.


“형님! 그럼 저는 왜 때리신 거요?”


“내 앞을 막으면 그 누구라도 죽인다.”


“겨우 그것 때문에?”


“시끄러! 아무튼 소연이 너!”


“예 대장!”


“내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모든 걸 펼쳐봐!

지면 오늘 것까지 몰아서

죽도록 두들겨 주지!”


“예? 제 상대는 남궁명인데요!”


“그러니까! 이기란 말이다.”


“무슨 수로요?”


“그걸 내가 알아?”


“하하! 목숨이 하루 늘어난 거네요!

에휴! 내 팔자야.”


그렇게 그들은 이 일 차 대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팽가에선 오늘도 그들을 환영했다.

연무장엔 헌원천이 홀로 수련 중이었다.


“천아! 지금 너 뭐 하는 거야?”


“끄응! 오셨습니까? 사저!”


“너 종일 이러고 있었던 거야?”


“대장께서...흑흑.”


서러운지 헌원천은 흐느꼈다.

사실 헌원천도 대회를 보고 싶었다.

강자들의 비무 그리고 자신들의 사형

모용비와 소연의 비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하지만 파율은 이를 허락지 않았다.

그리고 내린 임무!


-넌 종일 손에 내공을 실어라!

종일 유지하면 합격!


-예? 어찌 종일 유지합니까?’


-안되면 되게하라!’


그것이 끝이었다.

헌원천은 그들이 대회를 치르는 동안

연무장에 홀로 남아 손에 내기를 집중했다.

그의 온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이런 멍청아! 요령이라도 피워야지!

대장이 나가면 쉬어도 되잖아!”


“...그것이! 감시자가 있습니다.”


소연이 고개를 돌리자.

팽가의 무사 하나가 예리한 눈빛으로

헌원천을 감시하고 있었다.


“야! 너 이리 와봐!”


“예! 대주님!”


“대장이 감시하라 시켰어?”


“예!”


“넌 융통성도 없냐?

애가 이 고생을 하는데,

좀 자리도 비우고 그래야 할 것 아니야!”


“하오나, 한시라도 한눈을 팔면,

대장이 제 눈을 파버리겠다 했습니다.”


“아 놔! 이 새끼가 대장은 대회를 참관했다.

그 새끼가 무슨 수로 알아?”


“대장은...이미 세 번이나 다녀가셨습니다.”


“뭐?”


“그러니까 대회 중에도 세 번이나

이곳을 다녀가셨습니다.

헌데, 어찌 한눈을 팔겠습니까?”


그랬다. 파율은 대회 중에도,

관심 없는 경기가 펼쳐지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았다.


감시하는 무사의 입장에선

한시도 한눈을 팔 수 없었다.


‘무서운 새끼...’


소연은 또 한 번 파율의 치밀함에 경악했다.

그리고 전율이 일었다.


‘내일 지면 죽는다.

반드시 나를 죽일 거야!’


“헌데...천아!”


모용비가 헌원천을 불렀다.


“예! 사형!”


“너 그럼 종일 그걸 유지한 거야?”


“죽겠습니다. 사형! 살려 주십시오!”


‘헐! 저게 가능한 건가?’


“소연아! 대단하지 않아?”


“뭐가?”


“종일 손에 기를 두르는 게

가능한거냐고?”


손에 기를 두르는 것과,

검에 기를 두르는 것은 차이가 있다.

물론 신체의 일부인 손이 쉽다.

하지만 과연 종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게? 천아 너 정말 종일 유지했어?”


“예! 사저! 저 정말 죽을 것 같아요!”


“야이 멍청아! 얼른 풀어!”


“예? 그러다가 대장이 오시면...”


“대장 지금 술 처먹고 있어!

쉬어! 그러다 너 죽어!”


소연의 말에 헌원천은 기를 거두었다.

그리고 힘없이 주저앉았다.

그런 헌원천을 소연이 끌어안았다.


“괜찮아?”


“사저...그래도 좋네요!

사저의 품 너무 포근해요!”


“아이고 이 녀석아!”


헌원천은 소연의 품이 좋았다.

그 품에 안길 수 있다면 고통도

이겨 낼 것만 같았다.


“크흠! 얼른 떨어지거라!”


모용비가 갑자기 호통쳤다.

천이는 모용비의 말에도 힘든 척하며,

그녀의 품에 파묻혔다.


“애한테 왜 그래?”


“애? 저게 무슨 애야?

열여덟이야. 알건 다 안다고!”


“웃겨! 네가 무슨 상관인데!”


모용비는 왠지 모르게 화가 났다.

그 이유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알 수 없는 삼각관계가 시작되었다.


다음 날! 대회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8강 경기가 펼쳐지고,

1경기의 승자는 청성파의 진대명!

2경기의 승자는 산동악가의 악비연이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제 3경기는 모용비와 제갈지현!

제갈세가는 두뇌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녀는 무공으로 8강까지 진출했다.


“모용세가의 모용비요!”


“드높은 이름은 이미 들었습니다.

소녀 제갈가의 제갈지현이라 합니다.”


“감사하오! 그럼 선공을 양보하겠소!”


“역시 대인배시네요!”


제갈지현이 펼친 무공은 특이했다.

손에 든 무기도 부채였다.


‘부채로 공격한다라.’


모용비는 태연히 그녀의 공격을

막으려 했다.

헌데. 부채에서 갑자기 침이 튀어나왔다.

무려 열 개가 넘는 가는 침이 날아왔다.


“헉! 독침!”


모용비는 검을 휘둘러 날아오는

침들을 방어했다.


“호호! 빠르시네요!

당가의 흉내를 내어 보았는데 어땠나요?”


“매섭구려! 그럼 이번엔

제가 들어가겠소!”


모용비가 날카롭게 검을 휘두르며,

파고들었다.

제갈지현은 빠르게 뒤로 구르며

공격을 피했다.


“놓치지 않겠소!”


모용비의 검이 찔러 들어가자,

제갈지현은 몸을 꺾어 그대로 각을

날려 버렸다.


-츳!


그녀의 각이 모용비의 턱을 스쳐 지났다.

모용비의 턱에선 피가 흘러내렸다.


“어머나! 아까워라! 그걸 피하시네요!”


제갈지현의 신발에도 독침이 있었다.


“독?”


“맞아요! 이미 독이 피부로 흡수되었습니다.

기권하시면 해독제를 드리죠!”


“기권이라니요! 차라리 죽겠소!”


모용비는 내공을 끌어올렸다.

뜨거운 기운이 몸속에 침투한

독을 밀어내었다.


“우와! 대단하세요!”


제갈지현은 정말 놀란 듯

모용비를 칭찬했다.


“이렇게 이기고 올라오신 거요?”


“무슨 문제 있나요? 이것은 당가의 비기로서 엄밀히

무공에 속한답니다.”


“부정하지 않겠소!”


모용비의 표정이 변했다.


“들어오시오!”


“자신감이 대단하시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온몸은 독이랍니다.”


제갈지현은 무림맹의 군사 제갈의가

강력하게 키워낸 장미였다.


사천당가가 몰락하자 그들의 무공을

모조리 제갈의가 흡수했다.

그것을 이용하여 피워낸 독장미였다.


제갈지현이 신법을 펼치며,

모용비에게 다가왔다.

부채와 각,권을 사용하며 막무가내로

공격을 퍼부었다.

허나, 모용비에게 전혀 닿지 않았다.


“느려!”


“예?”


“느리다고!”


“하! 이제 본 성격이 나오시나 봐요?”


“닥치고! 일단 좀 맞으까?”


모용비는 조용히 검을 검집에 넣었다.

그리고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게 대체 무슨!”


그녀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모용비의 검집이 그녀의 대가리를

가격했다.


-쾅!


“악!!”


“대가리! 항상 대가리를 조심해!”


“칫! 무례하군요!”


-타닷 탁!


“허리가 비었잖아!”


“악! 지금 저를 무시하는 건가요?”


“닥치고 막아 봐!”


지금의 모용비는 모용비가 아니었다.

그동안 얼마나 맞았는가!

파율에게서 두들겨 맞은 본능이

야수처럼 되살아났다.


-퍽!


그녀의 복부에 모용비의 권이 박혔다.


“어때?”


“끅! 쿨럭!”


하지만 그녀도 물러서지 않았다.


“겨우 이 정도로 당하지 않아요!”


제갈지현도 매서운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녀의 공격은

모용비에 닿지 않았다.


“느리다고!”


“젠장! 언제까지 그런 자세인지

두고 보겠어요!”


“얼마든지!”


그녀의 손이 시꺼멓게 물들어 갔다.


“설마! 흑살마장?”


관중들도 그녀의 손이 검게 물들자

놀라며 소리쳤다.


“흑살마장이다!”


흑살마장! 당가의 독문 무공!

해독제도 없는 무서운 독공이었다.


“후회해도 늦었어요!

지금이라도 기권하시죠!”


“지랄이 풍년이로다!”


제갈지현은 검게 물든 손으로

모용비를 노렸다.

살짝 옷깃을 스쳤음에도

무복이 독에 타들어 갔다.


“지독한 독이네!”


“스쳐도 사망이랍니다.”


“안 스치면 되지!”


-두둑 우두둑!


온몸의 뼈를 꺾는 모용비!

그는 지금 파율과 하나가 되었다.

모용비의 입이 뻐끔대었다.


“대.가.리. 조.심.해!”


“뭐?”


모용비가 하늘을 나르고,

그때부터 일방적인 대가리 학살이

시작되었다.


-꽝! 꽝! 꽝!


세 번의 대가리 찍기에 그녀는

이미 의식이 흐려졌다.


“대가리! 대가리!”


아! 모용비 역시 대가리 집착증 환자였다.

제갈지현은 결국 의식을 잃어버리고

스르르 쓰러졌다.


상대가 쓰러졌음에도 모용비의

대가리 집착은 사라지지 않았다.


“대가리 어딨어!”


“그만! 시합 종료!

8강 제삼 경기 모용세가 모용비 승!”


“어디야! 나와 대가리!”


심판이 달려가 모용비를 제지했지만,

모용비는 오직 대가리를 외쳤다.


“그만해! 이 미친 새끼야!”


소연의 소리에 비로소 모용비가 멈췄다.


“엉? 끝났어?”


제갈지현은 이미 관계자의 등에 업혀

의약당으로 옮겨지고 있었다.


“와! 미친 여인을 저리 때린다고?”


“모용비 공자가 어찌 저리 잔혹한가?”


“그래도 강한데? 군사께서 키운

흑장미를 어찌 저리...”


모용비는 대기실로 돌아오고,

소연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제정신이야?”


“뭐가? 대가리 앞에 평등하다메!”


“그건 나고! 너까지 왜 그러냐?

여인을 어떻게 그리 패?”


“여인? 누가? 소연아!

내게 여인이란 너밖에 없어!”


갑작스런 모용비의 고백에

소연의 얼굴도 붉게 물들었다.


“뭐래? 미쳤냐?”


부끄러운지 툴툴대며 차례를 준비했다.


“8강 제4 경기 하북 팽가 소연!

남궁 세가 남궁명!

비무대에 오르시오!”


소연은 금세 긴장감에 물들었다.

그녀를 보는 모용비 역시 긴장했다.


“소연아! 괜찮겠어?”


“뭐래? 대가리 앞에 뭐다?”


“크큭! 모두 평등하지!”


“맞아! 대가리는 공평해!”


그녀는 그렇게 훌쩍 비무대에 뛰어올랐다.

그리고 무림의 신룡 남궁명이

천천히 비무대 위로 올라섰다.


“와! 무림신룡 남궁명이닷!”


“크하하! 무림의 희망!

남궁명 공자 만세!”


“에혀! 소연 낭자 불쌍해서 어떡하냐!”


“여기까지 올라 온 것만 해도 대단한 거지!”


그렇게 모두 남궁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소연은 결코, 그리되지 않을 것이라

입술을 깨물며 도를 세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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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무림맹으로 가는 길 +1 22.04.12 352 7 14쪽
44 무당 장문인 +1 22.04.11 347 6 15쪽
43 무당의 일검 진명 +2 22.04.10 341 7 14쪽
42 무당으로! +1 22.04.09 337 8 14쪽
41 흑사련의 완안소 +3 22.04.08 347 7 14쪽
40 가자! 무당으로! +1 22.04.07 362 7 14쪽
39 무림맹은 파율을 원한다. +1 22.04.06 362 8 14쪽
38 무림맹의 초대 +1 22.04.05 360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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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하북 팽가의 검수! +1 22.04.03 351 6 15쪽
35 맞다 보면 알게 되지! +1 22.04.02 367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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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은 파요, 이름은 율이라! +1 22.03.29 370 6 16쪽
30 무화검존의 제자 +1 22.03.28 377 7 15쪽
29 하북의 팽가 +1 22.03.27 377 6 16쪽
28 혈풍대를 막아라(3) +1 22.03.26 389 7 15쪽
27 혈풍대를 막아라(2) +1 22.03.25 362 7 15쪽
26 혈풍대를 막아라(1) +1 22.03.24 383 7 14쪽
25 무림맹의 음모 +1 22.03.23 381 6 15쪽
24 가주를 이겨라! +1 22.03.22 361 8 15쪽
23 강자를 이길 방법! +1 22.03.21 382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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