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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902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11 19:00
조회
344
추천
6
글자
15쪽

무당 장문인

안녕하세요!




DUMMY

44화. 무당 장문인!



파율과 인철은 손을 맞잡고 흐느꼈다.

마치 이산가족이 상봉한 것처럼!


“내 늙어 주책이로구나!

그래 팔삼이는 잘 간 게냐?”


잘갔다라? 팔삼이 어떻게 잘 갔겠는가!

그는 파율을 살리기 위해

곽두철에게 목숨을 잃었다.

결코 행복한 결말이 아니었다.


“흑흑...그것이... 죄송합니다.”


“저런! 울지 말 거라!

팔삼이는 원망하지 않을 게다!”


말하지 않아도 이해를 한다.

어쩌면 인철은 등선을 눈앞에 두었겠지!


그럼에도 파율은 팔삼의 이야기를 했다.

그가 어찌 살았는지!

그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단 하나의 거짓도 없이 인철에게 알렸다.


“...고생이 많았겠구나!”


“아닙니다...제가 못나서...

제가 부족해서 할배가...”


“녀석아! 그것이 어찌 너의 잘못이냐!

팔삼을 죽인 것은 사악한 마교다.

그러니 너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다.”


“허나! 그들을 산채로 들인 것이

저이옵니다.

할배는 결국 저 때문에 죽었어요!”


파율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학했다. 병신 같았던 과거를 후회했다.

인철은 여전히 따뜻한 미소를 흘리며,


“그 또한 팔삼이의 길이었다.

넌 팔삼의 길이 틀렸다 말하는 것이냐?”


“아닙니다. 할배는 그 누구보다 훌륭했습니다!”


“그렇지! 그러니 이리 훌륭한 제자를

두지 않았겠느냐!”


“하오나... 저 때문에!”


“녀석아! 팔삼은 끝까지 꿈을 지켰다.

바로 네놈이 팔삼이의 꿈이겠지!”


“하오나...”


“괜찮다! 모두 괜찮다.

넌 무화검존 장팔삼의 제자다.

그 점은 변하지 않는다.”


“사백님...”


파율은 그제야 간직했던,

팔삼의 무복과 청백 검을 내밀었다.


“...아! 팔삼이의 것이로구나!”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아니다. 고맙구나...

흑흑! 너무나도 고맙구나...”


그립고 그립던 사제의 모습을 떠올리며,

인철은 팔삼의 무복에 얼굴을 파묻었다.


“고맙다... 내 죽기 전에 팔삼이를...

고맙다... 참으로 고맙구나...”


“...”


파율은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팔삼을 이토록 그리워하는 인철을 보니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았다.


“얘야! 무복은 내가 받겠으나,

검은 네가 가지거라!”


“허나! 청백 검은 무당의 검입니다.”


파율의 말에 인철은 지그시 고개를 저었다.


“청백 검! 그것은 무당에서 가장 뛰어난

제자에게 물려주는 검이다.

팔삼이가 받았고, 너에게 물려주었다.

그러니 그것은 네 것이다.”


“하오나! 일대 제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녀석아! 그건 이 노부가 할 일이다.”


인철은 고요히 눈을 감았다.

아마도 머릿속에선 이를 어찌 해결할지

숱한 고민을 하는 듯했다.


파율을 제자로 받아들이면,

일대 제자들이 크게 반발할 것이다.

그러면 또다시 무당은 분열된다.

그것은 장문인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


그렇다고 팔삼이 남긴 유일한 제자를

내칠 수도 없다.

그건 팔삼을 부정하게 되는 일이니까!


오랜 고뇌 끝에 인철은 결정을 내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파율아! 너는 무당의 제자가 아니다.”


“예! 저는 무당의 제자가 아닙니다.”


“미안하구나! 무당을 위해선

너를 받을 수가 없구나!”


“상관없어요!”


“고맙구나...또한 미안하구나!”


“괜찮습니다. 저는 그저

팔삼 할배의 유품과 유언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팔삼이가 유언을 남긴 게냐?”


“예! 남겼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파율은 다짐을 한 듯,

굳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무당에 위기가 찾아오면

반드시 돌아오리라!”


“뭣? 그것을 어떻게!”


“팔삼 할배는 이제 돌아올 수 없어요.

그러니 제자인 제가!

그 약조를 지킬 것입니다.”


“약조를 지킨다?”


“무당에 위기가 찾아오면,

저 을파율이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이 약조는 제가 죽을 때까지

지킬 것입니다.”


인철은 파율의 말에 파르르 몸을 떨었다.

이십 년 전 무당을 떠나던 팔삼의 모습이

파율에게서 떠올랐다.


“흑흑! 고맙구나! 참으로 고맙구나!”


“헌데! 지금은 무당이 강성하니,

저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그래! 무당은 강하다.

허니 이번엔 내가 약조를 하마!

너에게 위기가 닥친다면,

무당이 너를 도울 것이다.

이 약조는 영원하다.”


인철은 이번엔 무당이 그를 지키겠다

약조했다. 팔삼을 지키지 못한

그 죄를 제자인 파율에게 갚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사백님!”


그렇게 그들의 상봉은 끝이 났다.

파율의 일행은 무당에서 준비해준

객청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그것은 인철의 간곡한 요청 때문이었다.


“하루만! 하루만 이곳에 머물러 주게!

늙은이의 부탁일세!”


“그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무당의 대 연무장에 모든 무당의

제자가 집결했다.


그 숫자만 해도 오백여!

하나하나가 절정의 고수로 보였다.

무당이 왜 대 문파인지 알 수 있었다.


그들 앞에 칠 검이 섰다.

무당의 미래! 그들이 당당히 자리했다.


파율과 일행은 단상에 자리했다.

손님에 대한 예우였다.


“장문인께서 나오십니다.”


그 소리에 모두 단상을 바라봤다.

파율의 일행 또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렇게 늙고 병든 인철이 단상에 나타났다.


“장문인을 뵈옵니다!”


무당의 제자들이 합장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백의 도사들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그를 맞이했다.


칠 검! 그들 역시 고개를 숙였다.

아무리 뒷방 늙은이라 할지라도,

인철은 무당의 장문인이다!


“오랜만에 자리에 나선 늙은이를

용서하시게!”


“아닙니다. 장문인!”


“내 와병으로 그동안 집무를 보지 못했다.

그동안 모든 업무를 맡아 준

진명에게 또 한 번 미안함을 전한다!”


인철의 말에 진명이 한걸음 나와,


“어인 말씀입니까! 제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진명의 답변에 인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오늘을

기점으로 선포하려 한다.”


선포! 장문인의 선포는 장문령이 된다.

그것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절대적인 명령이 된다.


일 검 진명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늙은이가 대체 무슨 꿍꿍이냐!’


“사형!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장문령을 무슨 수로 막는다 말이냐!”


그랬다. 아무리 진명이 전권을 휘어잡고

있다 해도 장문령은 절대적인 것!


“무화검존 장팔삼은 오늘부로

파문을 해제한다.

그는 영원히 무당의 제자이다.”


“아니! 장문인 무화검존께서는 이미...”


“그렇다! 장팔삼은 죽었다.

그러기에 파문을 해제한다.”


좌중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장팔삼을 무당의 제자로 인정한다면,

그의 제자인 파율 역시 제자가 된다.


“사형! 이대로는 안 됩니다.”


“조금만 더... 지켜보기로 하지.”


진명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파율을 제자로 받아들인다면,

분명 제자들이 반발할 것이다.


그것은 충분한 명분을 만들어 준다.

어쩌면 이번 참에 장문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인철은 좌중이 진정되자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허나! 장팔삼의 제자 파율은

무당의 제자가 아니다.”


“예?”


“하긴! 저자는 무당의 무공을 익히지 않았어!”


“그렇지! 아무리 장로님의 제자라 하나,

그는 자격이 없어!”


여기저기서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었다.

인철은 그들을 바라보며 또다시 외쳤다.


“나는 오늘 장문인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다.”


“예? 그게 무슨!”


“장문인은 아직 건강하십니다.”


“장문인 제자들을 버리지 마십시오!”


뭐! 당연히 예의상 반대해야겠지.

일 검 진명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인철을 노려봤다.


‘대체! 무슨 꿍꿍이란 말인가!

설마 저자를 차기 장문인으로

지명하려는 것인가!’


진명은 파율을 매섭게 노려봤다.

상황이 꼬이면 곧바로 뒤집으려는 듯!


“일대 제자 진명은 단상으로 오르라!”


“...예! 장문인!”


“오늘 이 순간부터 무당의

차기 장문인은 일대 제자 진명이다.”


“...그 무슨...”


“장문인 대체 갑자기 왜?”


무월 장로는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다.

진명 역시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예? 장문인 그게 대체!...”


인철은 그런 그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진명아! 넌 장문인이 될 자격이 있다.

오히려 미안하구나! 내 너무 늦었음이야!”


“아닙니다. 장문인!”


인철은 그윽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내 장문인으로서

마지막 명을 내려도 되겠느냐?”


“하명하십시오!”


인철은 고개를 돌려 파율을 바라봤다.


“저기 저자는 팔삼의 유일한 제자다.

그러기에 그를...지켜주어야 한다.

만약 그에게 위기가 닥치면,

무당은 그를 보호하라!

무당을 계승하는 모든 장문인은

이 명을 따르라!”


장문령! 거부할 수 없는 명령!

그 첫 번째 명령에 팔삼의 제자

파율을 지키라는 명이 내려졌다.


‘이거였나? 이를 위해 장문인의

자리를 버려? 나쁠 건 없겠지!’


“진명! 너는 차기 장문인으로서

이 명을 따르겠는가!”


“예! 장문인 무당의 차기 장문인으로서

장문령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고맙다. 마지막으로 부탁하마,

무당의 제자 무화검존 장팔삼의

장례를 성대히 치루어 주거라!

이건 장문인이 아닌 노부의 부탁이다.”


“그리하겠습니다. 태상 장문인!

무당의 제자들은 돌아가신 무화검존

장팔삼 사숙의 장례를 준비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


태상 장문인! 인철은 이미 장로직에서

내려 온 것이다.

그럼에도 인철은 서운한 표정이 없었다.


“예! 장문인!”


모든 무당의 제자들이 진명을

차기 장문인으로 인정했다.


진명은 인철을 잠시 바라보다.

자리에서 떠나갔다.

여타부타 아무런 말도 없이...


파율의 표정은 완전히 일그러졌다.


‘왜? 대체 왜!’


그때 인철이 파율에게 다가왔다.


“이제 모두 해결되었구나!

너도 어서 팔삼이의 장례를 준비하거라.

네놈이 상주가 되는 것이다.”


“아니... 왜? 그렇게까지...”


“팔삼이 왜 무당을 떠난 줄 아느냐?”


“모르죠!”


“분열을 막기 위함이었다.

나를 따르던 장로파와,

팔삼이를 따르던 일대 제자들의

분열을 막기 위해 떠났다.”


“그럼 된 거잖아요!

왜 장문인께서 물러나시는 겁니까?”


“나 역시 분열을 막기 위함이다.

어쩌면 늦었는지도 모르겠다.

너를 보고 깨달았구나!

시대는 이미 바뀌었어!

자네처럼 젊은이들의 세상이 열린 것이지.”


“예?”


“진명은 분명 무당을 잘 이끌 것이다.

내가 그의 앞을 막고 있었던 게지.

그 아이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진심이세요?”


“허허! 녀석아! 그럼 거짓이겠느냐?”


“뭐! 인철 할배의 뜻이 그렇다면!”


“뭐라? 할배? 크하하 좋구나!

그래! 내 너의 할배가 되어 주마!”


이렇게 웃은 것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르겠다.

팔삼이 떠난 후에 한 번도

밝게 웃지 못했던 인철이었다.


“그럼! 저는 장례를 준비하러!”


“오냐! 얼른 가보거라!”


그렇게 팔삼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이미 팔삼이 죽은 지 삼 년이 지났지만,

비로소 오늘날 그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할배!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왔네!

부디 저승에선 편하길 바래!’


‘팔삼아! 미안하구나...

그리고 고맙구나! 이 형도 이제 곧

너를 따라갈 것이다.’


파율과 인철은 그렇게 팔삼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진명은!


‘진심으로 존경했소!

당신이 우릴 버리고 떠나는 날에는

그대를 원망하기도 했소!

허나! 그대는 영원한 무당의 제자요!

무화검존 그대의 이름을 영원히

가슴에 담겠소!’


진명 역시 장팔삼을 존경했다.

그렇기에 일대 제자들과 함께 그를 지지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무당을 떠났다.

원망스러웠다. 그러던 그가 죽었다.

그에게 팔삼은 애증이 공존했다.


성대한 장례식이 끝이 나고,

파율은 떠날 채비를 준비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인철을 찾아갔다.


“그래! 떠나는 게냐?”


“예! 이제 떠나야죠!”


“어디로 가는 것이냐?”


“이 꼬맹이들 데리고 무림맹으로 갑니다.”


‘동갑이라고 이 자식아!’


“무림맹?”


“예! 용봉지회인지 나발인지 거기에

애들 참가시키려고요!”


인철은 모용비와 팽소연을 바라봤다.


“그렇구만! 자네들의 무훈을 빌겠네!”


“감사합니다. 장문인!”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장문인!”


소연과 모용비는 인철을 장문인이라 불렀다.

진명을 장문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파율아! 남궁현을 조심하거라!”


“예? 맹주 말인가요?”


“그래! 그자는 욕망이 큰 자이다.

욕망을 위해선 뭐라도 할 자이지.”


“근데 강해요? 맹주 말이에요!”


“강하지! 어쩌면 팔삼이보다 더!”


“그렇군요! 일단 조심은 할게요!”


“녀석! 당차구나! 어서 가보거라!”


“예! 건강하시고요!

갑자기 죽으시면 찾아오지도 못해요!”


“크하하! 염려 말 거라!”


호탕하게 웃는 인철이었지만,

파율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인철의 죽음은 멀지 않았다.


“...그럼!”


파율은 허리를 숙여 그에게 인사했다.

파율 딴에는 가장 큰 예의였다.

떠나는 그를 보며 인철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잘 가거라! 너는 반드시 살아 돌아오거라!’


팔삼을 추억하며, 그렇게 인철도 돌아섰다.


“형님! 곧바로 맹으로 가는 거요?”


“할 일도 마쳤는데 가야지!”


“진짜요? 그럼 강남 구경 실컷 하겠다.”


“좋아?”


“좋지요. 그럼! 강남은 아주 발전했다구요!”


“그럼 아예 무월대를 강남으로 옮기지 그래!”


“그건 안되죠! 하북을 버리고 어떻게

팽가라 할 수 있어요?”


“강남 좋다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그렇게 시시껄렁한 농을 하며,

무당을 벗어나려 했다.

그때 진명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가는 것이냐?”


‘에엥! 웬 반말이래?’


“예! 갑니다.”


“나는... 자네를 사제로 부르지 않을 걸세!”


“저도 장문인을 사형으로 부를 생각 없어요!”


진명의 표정은 뭔가 복잡해 보였다.

그럼에도 그의 속내는 알 수 없었다.


“내 자네를 사제로 부를 순 없지만,

장문령은 반드시 지킬 걸세!

자네에게 위기가 닥치면,

무당은 반드시 자네를 도울 걸세!”


“오호! 고맙구려!

저 역시 약조를 드리겠소!

무당에 위기가 닥치면 반드시 돕겠소!”


“그것이 팔삼 사숙의 유언인가?”


“예! 죽는 날까지 무당을 걱정하더라고요!”


“그리 무당을 아끼면서 대체 왜...”


진명은 서글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예?”


“아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무당에 위기가 닥치면,

자네의 도움을 기다리겠네!”


“그러시던가!”


“잘 가게!”


그 말을 남기고 진명은 돌아갔다.

파율과 일행들은 멍하니 그를 바라봤다.

그들로선 도무지 진명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진명은 무당을 아끼고 사랑한다.

그러기에 그는 악역을 맡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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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 장문인 +1 22.04.11 345 6 15쪽
43 무당의 일검 진명 +2 22.04.10 34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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