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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908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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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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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4쪽

무림맹은 파율을 원한다.

안녕하세요!




DUMMY

39화. 무림맹은 파율을 원한다.


***


혈풍대와의 격전을 치른 모용세가와 무월대!

그리고 도무당주 헌원강!


헌원강은 그들과 헤어지고 무림맹으로 향했다.

하북에서 강남까지 먼 거리였지만,

그는 혼자였기에 경공을 펼치며,

빠르게 돌아갔다.


‘돌아가야 한다. 최대한 빨리!’


그렇게 보름 만에 맹의 본산에 도착했다.

헌원강이 돌아오자.

맹주 남궁현을 비롯한

간부들이 맹주전에 모였다.

그들은 모용세가의 멸문 소식을 기다렸다.


“도당주 헌원강! 맹주님을 뵈옵니다.”


“고생하였네! 어찌 되었는가?

모용세가는 멸문했겠지?”


맹주는 조바심이 들었는지

곧바로 캐물었다.

헌원강은 묵묵히 고개를 저었다.


“모용세가가 살아남았다?”


“예! 모용세가는 혈풍대와의 격전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승리? 그들이 이겨?”


맹주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헌원강을 바라봤다.

군사 제갈의 역시 인상을 찌푸리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아니 도당주! 그것이 말이 되오?

설마! 흑월쌍마가 없었던 것이오?”


그렇겠지! 흑월쌍마가 없다면,

희박한 확률로 모용세가가

이길 수도 있었겠지!


“그 또한 아니오!

흑월쌍마는 모두 죽었소!”


“죽어? 흑사월과 흑평월이?”


“예! 그들 모두 죽었고,

혈풍대 역시 전원 몰살되었습니다.”


“허허! 설마 소림이 개입한 것인가?”


그래! 소림이 개입했다면,

아무리 혈풍대라도 전멸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소림의 사소한 움직임은 있었으나,

그들이 출발하기도 전에

혈풍대는 전멸했습니다.”


“뭐라? 허면 모용천이

배후를 공격하기라도 했다는 말이냐?”


“모용천 가주는 세가를 지켰습니다.”


“이이... 대체 누구냐! 누가 있어,

흑월쌍마를 참살하고

혈풍대를 몰살시킨 것이냐!”


맹주는 짜증이 났는지 표정이 일그러졌다.

누가 보면 그는 마교의 편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헌원강은 고개를 들어 맹주를 바라보며,


“무화검존의 제자가 전장에 나타났습니다.”


“뭣? 무화검존의 제자?”


“예! 그는 혈풍대 조세형을 참살하고,

흑마대주 채인광을 정벌했으며,

이번엔 흑월쌍마와 혈풍대를 몰살했습니다.”


“허... 그것이... 말이...”


“도당주! 당최 믿기지 않는구려!

아무리 무화검존의 제자라 할지라도.

그리할 수는 없는 것이오!”


“저 또한 믿기지 않습니다.

허나. 이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였으니,

틀림없는 사실이오!”


“직접 보았다. 설마 그들을 도운 것이오?”


“아니오! 본주가 당도하였을 때에는

이미 상황은 끝이 나 있었소!”


“도무지...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감찰 단주! 무영대는 아직 인가?”


“예! 하나는 현재 하북 팽가를 이끌고,

맹으로 향하고 있다 알렸으며,

하나는...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무영대! 무림맹 감찰단 소속 첩보 조직!

헌원강을 따라나섰던 두 명의 무사가

바로 무영대 소속이었다.


둘 중 하나는 하북 팽가와 함께

강남으로 향하고 있었고,

하나는 은밀히 헌원강을 감시하고 있었다.

물론! 헌원강이 그를 제거했지만.


한마디로 무영대의 작전은 실패였다.

그러니 더욱 헌원강을 믿기 힘들었다.

제갈의는 헌원강의 속내를 살피기로 했다.


“도당주! 내 당주를 의심치 않소!

허나,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구려!”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한 것뿐이오!”


제갈의는 그를 탓할 수 없었다.

그는 소림을 찾아 위기를 알렸고,

모용세가로 가 출정을 지시했다.


그뿐인가! 하북의 팽가 역시 모두

맹으로 피난길에 올랐다.

물론 무월대가 남았지만,

헌원강은 맹주의 명을 모두 이행했다.


“당주의 말이 사실이라면!

무화검존의 제자라는 자는!

그의 스승 무화검존에 버금가는 고수요!

내 말이 맞소?”


“그렇소! 본주가 본 그는 무화검존과

비등하거나...오히려 더 강했소!”


아직 그건 아니지!

뭐 헌원강의 눈엔 그리 비췄을 수도 있지!


“뭐라? 무화검존 보다 강해?

크하하! 자네 실성을 한 것인가!”


맹주는 어이가 없다는 듯 웃었고,

군사 제갈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당주! 그것이 말이 된다 생각하시오?

무화검존은 천하 십 대 고수였소!

헌데, 그보다 강하다?”


“본 것만을 이야기할 뿐이오!

제가 당도하였을 때 흑사월과 흑평월은

그의 손에 모두 죽었고,

달아나는 혈풍대 서른을 그가 추격해

모조리 참살했소!”


“혼자! 흑사월과 흑평월을 죽이고

혈풍대 서른을 쫓아 모두 죽였다?”


“예! 그것만이 사실이오!”


“그럴 리가...

허면, 모용세가는 어찌 되었소?”


“모용세가의 무사들은 혈풍대와 치열한

혈전을 벌이다 무사 스물을 잃었소!”


“고작 스물?”


“모용세가를 이끄는

소 가주 모용준의 지휘는 탁월했으며,

모용비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소!”


“허허!”


솔직히 아무도 믿지 못했다.

아니, 절대 그럴 리가 없다 생각했다.

설사! 무화검존 제자의 무공이 상상을

뛰어넘었을지라도,

감히 흑사월을 상대할 수 없다.


“헌원강 자네! 꿈을 꾼 것인가?”


“아니옵니다. 맹주님!”


“기다려 보면 알게 되겠지!”


그때 한 마리 비둘기가 창밖에서 날아들었다.

전서구 그것은 분명 무영대의 전서구였다.

감찰 단주는 익숙한 듯 전서구를 풀었다.


“맹주님! 북방으로 조사를 떠난 무영대의

전서구가 도착했습니다.”


“읽어 보라!”


“예!”


감찰 단주는 전서구의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모용세가와 혈풍대 호협곡에서 격전!

흑월쌍마 사망! 혈풍대 전원 몰살!


짧게 쓰여진 문구였지만,

모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헌원강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세상에!”


“새로운 용이 출연한 것인가!”


모두가 놀라는 사이에도

군사 제갈의는 동요하지 않았다.


“당주! 그대의 말을 믿겠소!

허면, 그 무화검존의 제자는 누구요?”


“성은 파요! 이름은 율이라 하였소!”


“파? 그런 성이??”


“서안에서 몰락한 파씨 세가의

후손이라 하였소이다.”


“파씨 세가라... 분명 들어 본 듯하군요!”


모든 것이 착착 맞아떨어졌다.

무화검존 장팔삼은 천하를 주유했다.

그의 행적은 분명 서안에도 이어져 있었다.


어떤 인연으로 팔삼이 그를 제자로 맞이했고,

숨어 지내며 그를 단련 시켰다.

그는 스승을 뛰어넘어 무림에 출사했다.


“무화검존은 어찌 되었다 하오?”


“...돌아가셨다 하오!”


“역시...허면 그자는

무당의 제자가 되는 것이오?”


“그건 저도 모르겠소!

다만! 무화검존의 제자라면,

무당에서 그를 거두려 하지 않겠소?”


무당! 무림 맹의 입김이 닿지 않는 곳!

그가 무당의 제자라면 함부로 대할 수 없다.


“그래서 그를 맹으로 데려오지 못했구려!”


“그렇소! 자칫하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주께서 보기엔 어땠소?

그가 우리 맹을 돕겠소?”


“솔직히... 그의 무공은 고강했으나!

인성이 개차반이었소!

그는 모용세가의 무사들을 학대했소!”


“한 마디로 회유가 쉽지 않다?”


“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


제갈의는 생각을 마쳤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맹주는 이를 눈치채고 회의를 파하였다.


“도당주! 노고가 많았다.

돌아가 쉬도록 하라!”


“감사합니다. 맹주님!”


헌원강이 돌아서 맹주전을 나가고,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끝내겠다.

감찰 단주는 그를 조사하라!”


“예 맹주님!”


회의가 끝이 나고 맹주전에는

남궁현과 제갈의만 남았다.


“어찌 보는가?”


“얻을 수만 있다면 그만한 전력은 없겠지요.”


“허나, 무당의 제자라 하지 않는가?”


“정확히는 무화검존의 제자지요.

무화검존은 분명 무당에 파문되었습니다.”


“허나, 우리 맹은 무화검존을

무림 공존으로 천명하고 핍박했다.”


“듣지 않았습니까? 인성이 개차반이라...

그런 자라면 오히려 다루기 쉽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이 무언지 파악한다면,

어쩌면 쉬이 넘어 올 것입니다.”


“그런가? 그럼 당장 사람을

보내는 게 어떤가?”


“급할 필요 없습니다.

무당의 행동을 지켜본 후에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아니 그러다 무당이 품기라도 하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날 남궁세가에 전대 고수의 제자가

찾아왔다. 그는 엄청난 실력을 갖추고,

남궁세가에 입문하려 한다.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글쎄... 그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맹주님의 입장에선 그리하겠죠!

허나, 세가의 제자들은요?”


그렇다. 어느 문파나 파벌이 존재한다.

그들은 상대 파벌을 이겨내며 문파를 장악한다.

힘들게 장악한 권력을 갑자기

나타난 이에게 넘길 이는 아무도 없다.

그것이 파문을 당한 자의 제자라면 더욱!


“그렇겠군! 그가 무당을 찾는다 하여도,

무당은 그를 품을 수 없겠구나!”


“그렇습니다. 아무리 장문인이

받아들이려 해도,

파벌인 제자들이 반대할 것입니다.”


“그렇겠지! 권력이란 것은

나눌 수 없는 것이지!”


권력의 속성은 맹주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절대! 그 누구와도

권력은 나누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식이라도 마찬가지였다.


“허면, 무당이 그를 내치면 품으란 것인가?”


제갈의는 맹주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마교의 책동이 멈출 것입니다.”


“뭣? 마교가 왜?”


“그들은 북방에 주둔지를 만드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북방! 그곳을 장악하면 소림과 무당은

그곳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소림과 무당의 시선을 잡고!

서쪽부터 밀고 들어오려는 계획이었지요!”


“그리하겠지! 허나, 그것은 그들이 소림과

무당의 힘을 깨닫지 못함이 아니겠는가?”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소림과 무당의

발을 묶는 것일 테니까요!”


“헌데! 그 계획이 틀어졌다?”


“예! 예상외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혈마대나 흑마대는 상관이 없습니다.

얼마든지 다시 만들면 그만이니까요!

허나, 흑월쌍마와 혈풍대는 다릅니다.”


그랬다. 마교는 천마대를 움직일 수 없다.

그것은 오직 천마의 명에만 움직이기에.


천마대의 움직임이 없다.

그것을 보고 제갈의는 어떤 이유에서건

천마가 자리를 비웠다 판단했다.


그가 돌아오기 전까진

전면전을 치를 수 없다.

그래서 서쪽에 전선을 유지하고,

북방을 장악하려 했다.

천마가 돌아온 그 날 전면전을 펼치기 위해!


허나! 갑자기 나타난 파율의 등장으로

마교의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북방을 장악하기 위해 채인광을 보내고,

주력이라 할 수 있는 혈풍대를 보냈다.


결과는 그 모두를 잃었다.

마교는 당분간 책동을 멈출 것이다.

제갈의의 생각은 여기까지 닿았다.


“허면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


“그를 이곳으로 끌어드려야겠지요!”


“어떻게? 자칫하다 무당과

다툼이 있을 수도 있네.”


“스스로 온다면,

그 누가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시원하게 말해 보게!”


“용봉지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용봉지회? 그와 같은 고수가 겨우

애들이나 노는 용봉지회에 참가할까?”


제갈의는 맹주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첩보에 의하면 모용세가의 모용비가

그의 의제가 되었다 합니다.”


“허면! 모용비를 용봉지회에 참가시키면,

그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그렇습니다. 또한 용봉지회를

개최하는 것은 다른 면에서도 이익입니다.”


“왜?”


“지난 이십 년간 용봉지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용봉지회란 출신성분을 가리지 않고,

후기지수가 고수로

등단할 유일한 기회입니다.”


“그렇지! 그러니 선비족 따위가

출세를 한 게지.”


“사실 무림의 후기지수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하나뿐인 기회마저

사라져 버렸으니 말이죠.”


“허면,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

맹의 위상을 드높인다?”


“예! 그리고 뛰어난

인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용봉지회에 무슨 고수가 나타나겠나?”


“그야 그럴지도!

허나 세상은 모르는 것입니다.

무화검존의 제자처럼 숨어 지내는

자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품어 맹의 주력으로 키워 낸다면,

언젠가 사대 문파도 넘을 수 있겠지요.”


사대 문파를 뛰어넘는다.

상상만으로도 기쁜 소리였다.

맹이 있음에도 그들은 맹을

철저히 무시했다.


마치 고고한 학처럼!

맹을 무시하며 자신들끼리만 어울렸다.

그것이 남궁현의 심기를 거슬렸다.


“그 콧대를 꺾을 수만 있다면...”


그랬다. 남궁현의 입장에선

마교보다 사대 문파가 싫었다.


고고한 척하며,

마치 도인이라도 된 것처럼!

그러다가도 무림의 중대사는

자신들끼리 의논해 처리해버렸다.


남궁현의 입장에선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사대 문파였다.


“좋다! 용봉지회를 준비하라!”


“예 맹주님!”


그렇게 용봉지회 개최가 결정되었다.

얼마 후 하북을 떠난

팽가가 맹으로 들어왔다.

팽가주 팽가평은 맹주 앞에 무릎을 꿇었다.


충성 맹세! 다 무너져 가는 팽가의

충성이 뭣이 중요할까 하겠지만!

하북 팽가에는 상징성이 있다.


검의 최고봉이 남궁이라면

도의 최고봉은 팽가였다.


그 팽가가 남궁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남궁세가가 천하제일 세가가 되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크하하! 팽가주!

맹은 팽가를 버리지 않을 걸세!

우리 함께 맹을 이끌어 가봄세!”


“감사할 따름입니다. 맹주님! 다만...”


“다만?”


“팽가의 무월대가 하북에 남았습니다.

소연이라 하는 저의 조카인데...

그들을 맹으로 불러 주십시오!”


“하하! 그러한가! 염려 말게

그들도 모두 맹에서 품을 걸세!”


그리하여 소연도 용봉지회에

참가 자격을 얻은 것이다.


무림 맹주 남궁현과 제갈의의 입장에 선

손대지 않고 코를 푸는 격이었다.


그렇게 무화검존의 제자가

나타나 흑월쌍마와 혈풍대를 참살했다는

풍문이 천하에 퍼져나갔다.


그 소식은 이제 늙어 물러날 준비를 하는

장팔삼의 사형 현 무당 장문인

무극진인 장인철에게도 전해졌다.


그도 파율의 눈부신 성과를 들었다.

무화검존 장팔삼이 죽고 그의 제자가

무림에 등장했다.

그는 고강한 무공으로 마교도를 물리쳤다.


장인철은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에 잠겼다.

그는 오로지 팔삼을 추억했다.


‘결국! 살아 돌아오지 못한 게냐!

팔삼아! 너는 대체 무엇을 남겼느냐!’


이제 늙어 은퇴를 준비하는 장인철은

사제 장팔삼이 그리워 눈물을 훔쳤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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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무당 장문인 +1 22.04.11 345 6 15쪽
43 무당의 일검 진명 +2 22.04.10 340 7 14쪽
42 무당으로! +1 22.04.09 335 8 14쪽
41 흑사련의 완안소 +3 22.04.08 346 7 14쪽
40 가자! 무당으로! +1 22.04.07 361 7 14쪽
» 무림맹은 파율을 원한다. +1 22.04.06 360 8 14쪽
38 무림맹의 초대 +1 22.04.05 359 7 15쪽
37 증명하라! +1 22.04.04 354 7 14쪽
36 하북 팽가의 검수! +1 22.04.03 350 6 15쪽
35 맞다 보면 알게 되지! +1 22.04.02 366 6 15쪽
34 아픈 만큼 성숙하는 법! +1 22.04.01 376 6 15쪽
33 악마를 보았다! +1 22.03.31 35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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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혈풍대를 막아라(2) +1 22.03.25 361 7 15쪽
26 혈풍대를 막아라(1) +1 22.03.24 382 7 14쪽
25 무림맹의 음모 +1 22.03.23 380 6 15쪽
24 가주를 이겨라! +1 22.03.22 360 8 15쪽
23 강자를 이길 방법! +1 22.03.21 38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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