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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14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19 19:00
조회
336
추천
7
글자
14쪽

용봉지회(3)

안녕하세요!




DUMMY

52화. 용봉지회(3)


용봉지회는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소연 역시 가볍게 이차 전을 승리했다.

물론 그녀의 무공 역시 을파신공이었다.

하지만 모용비의 것과는 달랐다.


모용비의 을파신공은 검에 중점을 둔

무공이라면, 소연의 을파신공은

도에 중점을 둔 무공이었다.


“세상에! 여인이 어찌 저리...”


“그러게나 말이오! 상대를 아주 그냥...”


그랬다. 이번에도 소연은 상대를 아주

박살을 내었다.

다행인 것은 상대의 대가리는 멀쩡했다.


“소연아! 적당히 좀 해!”


“뭐래? 이번 참에 확실히 보여줘야지,

하북 팽가가 부활했다는 것을!”


그녀는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

팽가월이 무림맹에 의탁하며,

하북 팽가는 멸문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소연은 더욱 과하게 비무를 펼쳤다.

좀 더 화려하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도록!

그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팽가의 무공이 저리 고강했나?”


“그러게 말일세! 그것도 여인의 몸으로...”


“어쩌면 팽가가 다시 독립을 하겠구만!”


“예끼 이 사람아! 팽가주가 맹에 의탁하고

있는데 어찌 독립한단 말인가!”


분명 아직은 불가능하겠지.

그래도 소연은 더욱 높이 오른다면,

언젠가는 가능하리라 믿었다.


“오늘 일정은 이게 끝인 거지?”


“소연아! 저길 봐!”


“뭐?”


모용비가 외친 곳에는

이 차 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비무대엔 남궁의 검이 서 있었다.


무림의 후기지수 신룡!

언제나 최고의 후기지수로 불리었던

남궁의 검 남궁명!


그는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는 이름 모를 문파의 무사였다.


-스윽! 착!


그는 그저 검을 휘두르며,

상대를 지나쳐 갔다.

상대는 검에 맞지도 않았음에도

자리에 주저앉았다.


“...졌소이다. 내가 졌소!”


“승자! 남궁세가 남궁명!”


남궁명은 가볍게 상대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무대를 내려갔다.


소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모용비에게 물었다.


“봤어?”


“응! 봤어!”


“...세상에...”


소연과 모용비는 똑똑히 보았다.

거대한 거인이 무서운 기세로 검을

쥐고 있었다.


제왕검무! 마치 지옥의 제왕이 현현한 듯

무거운 기세를 피웠다.

아마 상대는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저게 남궁의 제왕의검!”


“후~아! 살 떨리네!”


“소연아!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글쎄! 어렵지 싶은데?”


-딱! 딱!


“악! 씨벌 누구야!”


“헐! 형님 언제 오신 게요?”


파율은 어느새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다가와 있었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저게 무서워?”


“아니 대장 저게 바로 남궁의

제왕검무라고요!”


“형님은 모르시오!

맹주도 저 검으로 천하제일인이 되었소!”


“지랄하네! 호랭이 먹이로 적당하겠구만!”


“아닛! 그건 대장님이죠.”


“형님! 방심할 것이 아닙니다.

천무 단주는 더욱 완벽한 제왕검무를

펼칠 것이오.

이럴 것이 아니라 대책을!”


-딱!


“어휴 지겨워! 넌 지겹지도 않냐?”


“엉? 대장 손에 그거 뭐예요?”


그랬다. 파율의 손에는 뭔가 이상한 것이

들려 있었다.

파율은 곧바로 그것을 모용비에게 던졌다.


“잘 관리해라 앞으로

너희의 사제가 될 테니까!”


“???”


모용비는 파율이 던진 것을 받아 들었다.

그것은 사람이었다.

그것도 익숙한 얼굴!


“엉? 헌원천 소협이 아니오?”


“하하! 반갑습니다...사형!”


“엥? 네가 우리 사제라고?”


“하하! 그렇다네요. 사저!”


소연과 모용비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파율을 바라봤다.


“그렇게 됐어! 앞으로 잘 돌봐줘!”


“예? 뭐가 그렇게 됐는데요?”


“형님! 참 대책이 없으시오!”


“닥치고! 배고프니까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렇게 그들에게 갑자기 사제가 생겼다.

헌원천은 그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 알지 못했다.

소연은 그런 그가 한없이 불쌍했다.


“으이구 천아! 어쩌다가 넌

저 야차 같은 자에게!”


“소연아! 말 조심해!

저 새끼 귀 겁나게 밝아!”


“에휴...”


“저기 모용 사형! 무슨 문제라도?”


“아니다. 모르는 것이 때론 약이 되는 법!”


그렇게 그들은 팽가로 돌아왔다.

팽가월과 팽가의 식솔들은 그들을 반겼다.


“하하! 그래 큰 성과를 거두었다지?”


“에이 별거 아니었어요!

기대하세요. 내일은 더욱

높은 곳까지 오를 테니까!”


“아니다. 넌 이미 충분히 팽가의 힘을

증명했느니라! 그저 몸조심 하거라!”


“하하! 대주님! 이제 팽가는

하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까?”


철없는 무사의 한 마디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소연은 입술을 굳게 물고 다짐하듯 말했다.


“지금은 어려울 거야!

하지만 반드시 약속해 우리는

언젠가 하북으로 돌아간다.”


그녀의 다짐으로 팽가의 무사들도

고개를 묵묵히 끄덕였다.


어쨌든 기쁜 날이었다.

팽가월은 간소하게나마

소연과 모용비를 위해 연회를 베풀었다.


밤은 깊어가고 파율은 연무장을 찾았다.

소연과 모용비는 죽을상이 되어

그를 따라나섰다.


“대장! 오늘은 좀 쉬면 안 될까?

오늘 많이 고생했잖아요!”


“네가? 무슨 고생을 했는데?”


“에이! 그래도 두 놈을 아주 그냥!”


“하하! 형님 저도...”


“지랄을 해라! 그딴 놈들 상대하는데

을파신공을 펼쳐!

에라이! 내가 쪽팔려서 살 수가 없다.”


“허나 형님! 이차 전의 상대는 강했소!”


“그러면 일차 전 상대인 이 꼬맹이는

약했다는 거야?”


어느덧 옆에 쭈그리고 앉은

헌원천은 울먹이고 있었다.


“아니 그런 것이 아니라!”


“시끄러! 어이 꼬맹이!”


“예! 사부!”


“사부? 그런 거 말고 대장이라 불러!”


“예! 대장!”


“잘 지켜봐! 너의 사형들이 어떻게

수련을 하는지!”


“한 명은 사저인데요?”


“엉? 여기에 여자가 어딨어?

둘 다 남자야 알겠어?”


“아씨! 대장 나 여자라고요!”


“지랄!”


파율은 곧바로 소연의 대가리를 찍었다.


“꺄악!”


“꺄악? 아주 지랄을 하네!”


파율은 한참 동안 소연과 모용비를

두들겼다.


“이것들이 그냥!

빠져가지고 그것밖에 못 해?

상대를 봤으면 단칼에 끝내야지.

지저분하게 대체 그게 뭐야?”


“헐! 상대가 허수아비요?

그들도 가문을 대표하는 무사라고요!”


“누가 대답을 그리하라 했나!”


“엉? 악?”


“소연아 정신 차려!

저 새끼 눈 돌아갔어!”


“왜? 또 뭐가 문제인건데!!”


파율이 하려는 것!

새로운 제자가 들어왔다.

그렇다면 기강을 잡아야지!

오랜만에 파율은 모용비와 소연을

미친 듯이 두들겼다.


“끄윽! 대장! 우리 내일 경기 나가야 해요!”


“시끄러! 일루와!”


“아! 형님! 제발 정신 좀 차리시오!”


그 광경을 본 헌원천은 달아나고 싶었다.

어찌 저것이 수련이랴!

그저 복날 개 잡듯이 두들기는 것처럼 보였다.


‘...할아버님! 왜 저를 이런 곳에...’


한참이나 두들긴 후에 파율은 헌원천을 돌아봤다.


“봤어?”


“...예!”


“도망가고 싶어?”


솔직히 달아나고 싶었다.

무공이고 나발이고 죽고 싶지 않았다.


“...네니요.”


“뭐라는 거야!

이대로 병신같이 맹에 기대어 살 거야?

잘 들어 네가 강해져야

헌원세가가 사는 거야!”


“...하오나 저는...”


약하다. 너무나 약하다.

모용비에게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선보이지 못하고 기절했다,

그런 그가 어찌 헌원세가의

미래가 될 것인가!


파율이 헌원천에게 다가왔다.

움찔한 헌원천은 팔을 들어 막으려 했다.

본능적으로!!


“지랄! 누가 때리냐?”


“그것이 아니오라!”


파율은 갑자기 헌원천의 배를 만졌다.


“흑!”


놀란 헌원천이 부르르 떨었다.


“흠! 확실하네!

넌 강해질 거야!

지금까지 익힌 모든 무공은 잊어!

오늘부터 넌 새롭게 태어난다.”


“...하오나 저는...”


“뒤질래?”


“아닙니다.”


“지금부터 너는 도를 버린다.

너의 무기는...”


파율은 헌원천의 손을 잡았다.


“이거야!”


“예? 제 손이 무기라고요?”


“도에 기를 실 듯 손에 기를 실어봐!”


“아니...”


“하! 요놈이 매를 부르네?”


“아닙니다.”


헌원천은 맞기 싫어 손에 천천히

내공을 실었다.

아주 살짝 붉은 기운이 맴돌았다.


“좋아! 넌 이제부터 그 손을 단련시킨다.

어떤 검에도 부러지지 않게!”


“예? 손이 검에 닿으면...”


“아니! 대장 그게 대체 무슨 말이에요!”


“하! 이것들이 단체로!!

너희는 생각이란 걸 하지마!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하란 말이다.”


“소연아! 저 새끼 흥분했어.”


“예 대장!”


파율은 손에 서서히 내공을 불어넣었다.

손은 점차 붉게 불타올랐다.

마치 주작이 날개짓을 하듯!


“잘 봐!”


“예 대장!”


-후웅! 후웅! 쾅!


파율의 날린 장에 거대한 고목이 쓰러졌다.

모용비와 소연 그리고 헌원천은

놀란 토끼 눈이 되어 그를 지켜봤다.


“봤어?”


“예 대장!”


“형님! 대체 이 무슨 무공이오?”


“을파벽력장! 천이는 앞으로

이 무공을 익힐 거야!”


“예 대장. 하오나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충분해! 나만 믿어!”


그렇게 헌원천은 주작 아니

을파벽력장을 배우게 되었다.


“오늘은 이만한다.

내일 열리는 게 32강전이지?”


“예 형님!”


“좋아! 내일 너희는 을파신공없이

8강까지 진출한다.”


“예?”


“왜 자신 없어?”


“뭐 상대에 따라...”


“큭! 어디 한번 져봐!

그때는 내가 깡패가 될 테니까!”


파율이 소름 끼치는 미소를 흘렸다.

소연과 모용비는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아무것도 모르는 헌원천은 멀뚱히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날!

화려하게 32강전이 개막했다.

모용비와 소연은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헉헉! 왜 을파신공을 쓰지 말란 거야?”


“나도 모르지.”


그러게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아는 건 오직 파율 뿐이겠지.

헌원강도 의아한 듯 파율에게 물었다.


“왜? 저들의 무공이 변한 건가?”


“적에게 우리의 정보를 알릴 필요는 없죠.”


“응? 그럼 어제부터 사용하지 못하게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어제 선보인 것은 아주 일부였어요!

내일 결승이 펼쳐질 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숨겨야죠.”


“누구에게 말인가?”


파율은 가만히 고개를 돌려

남궁용을 바라봤다.

어제 분명 남궁용은 용봉지회를

참관하지 않았다.


예선전 따위 그가 볼 것이 없었겠지.

헌데, 듣도 보지 못한 무공이 출현했다는

소식에 그것도 자신이 상대해야 할

파율의 사람들이라기에

그는 궁금증에 참관했다.


“그래도 긴장은 되나 봐요?”


“크하하! 설마 남궁용이 그대를

의식하고 있단 말인가?”


“뭐 상관은 없지만, 재밌잖아요.”


“허면 자네 역시 남궁용이 두려운 건가?

왜 무공을 숨기려는 건가?”


“두렵다기보단. 승부란 말이에요.

언제나 방심하면 안 돼요.

맹수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법이죠!”


헌원강은 다시 한번 파율의

치밀함에 놀랐다.

젊은 나이에 저만한 무공을 지녔다면,

자만을 할 만도 하건만,

파율은 절대 그런 것이 없었다.


“오! 이제 나오네!”


“뭐가 말인가?”


“남궁의 뭐라더라 제왕?”


헌원강은 비무장을 살폈다.

비무대엔 남궁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크하하! 자네는 저 아이를 통해

남궁의 검을 보려는 건가!

아서게! 아직 코흘리개일 뿐이네!”


“검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뭔 줄 아세요?”


“그야...”


“기초입니다. 남궁가의 자제라면,

누구나 기초부터 익히겠죠.

더군다나 남궁의 직계라면

어릴적부터 체계적으로 익힐 겁니다.”


“그야 그렇네만!”


“기초를 알면 그 검의 정수를

알 수 있어요.

한 마디로 정보를 탐색하기엔

제격이란 소리죠.”


‘무섭다. 어찌 이토록 치밀하단 말인가!’


파율은 말없이 남궁명의 비무를 지켜봤다.

허나 너무나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쳇! 이래서야 원!”


“너무 쉽게 끝나서 그러는 건가?”


“상대가 너무 약하네요.

비야랑 붙으면 확실하게 알 것 같은데!”


“모용비 소협이 남궁명의 상대가 되겠는가?”


“음... 솔직히 질 것 같네요!”


그들의 대화 속에 32강이 끝이 났다.

다음은 16강 이제부턴 진정한

무림 후기지수들의 승부가 시작되었다.


16강 첫 시합은 소연과 아미파의

여승 천희의 시합이었다.


“오! 처음으로 같은 여자끼리 승부네요!”


“아미타불! 그러하군요,

정당한 비무를 기대하겠어요.”


“물론이죠! 하북 팽가의 소연이라 합니다.”


“아미파의 소승 천희라 합니다.”


상호 간의 예의를 마치고,

심판이 시작을 알렸다.


“16강전 제 일 경기!

팽가 소연 대 아미 천희

승부를 시작하겠소! 시작!”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소연은 빠르게 날아갔다.

하북의 도! 소연은 그동안 익힌

도법을 화려하게 펼쳐내었다.


천희는 아주 얇은 세검을 펼쳤다.

무거운 도를 막기에는 버거웠는지

세검을 이용하여 소연의 도를 흘렸다.


“오호! 빠르시네요!”


“아미타불! 그저 최선을 다할 뿐!”


소연은 상대가 강한 것을 인정하며,

점점 도에 도기를 실었다.

도는 점점 푸른 도기를 띄었다.


“우와! 도기야! 저 어린 나이에!”


관중들은 놀라고,

소연을 상대하는 천희도 천천히

검에 내기를 실었다.


-후웅! 챙! 챙! 챙! 촤르륵!


둘의 경합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소연은 점점 조급해졌다.


‘강해! 저 얇은 검으로 어떻게

내 도를 막는 거지?’


소연은 주춤 뒤로 밀려났다.

그 틈을 타 천희는 매섭게 세검을

찔러 넣었다.


“큭!”


소연은 그녀의 검을 도면으로 막았으나,

기묘하게 꺾이며 소연의 팔을 찔렀다.


“후우! 이번엔 더욱 빠르게 갈 것이오!

부디 소승을 용서하시길!”


천희의 검은 전광석화의 속도로

소연을 찔러 들어왔다.

소연은 도로 큰 원을 그려내었다.


-챙!


소연이 펼친 도막이 천희의 검을

튕겨내었다.


“뭐지? 저건 검막 아닌가?”


“이 사람아! 도로 펼쳤으니 도막이지!”


“그런게 있었나?”


-후읍!


소연은 큰 호흡을 내뱉었다.

그녀의 눈빛은 점차 변해갔다.


‘질 수 없어!

대장에게 죽더라도 지기 싫어!’


소연의 도에 거대한 기운이 서렸다.

마치 거대한 호랑이가 천희를 향해

날아갔다.


-쾅! 후드득!


천희는 그 거대한 기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비무대 밖으로 날아가 처박혔다.

적막! 그 누구도 입을 열지 못했다.

그 적막을 깨고 심판이 선언했다.


“승자! 하북 팽가 소연!”


환호성은 울리지 않았다.

그 누구도 방금 본 거대한 기운에

입을 열지 못했다.


소연이 펼친 것은 백호도법이 아니다.

물론 유사하겠지.

하지만 파율은 교묘하게 숨겼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고구려가 부활했음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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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무림맹으로 가는 길 +1 22.04.12 352 7 14쪽
44 무당 장문인 +1 22.04.11 346 6 15쪽
43 무당의 일검 진명 +2 22.04.10 341 7 14쪽
42 무당으로! +1 22.04.09 336 8 14쪽
41 흑사련의 완안소 +3 22.04.08 347 7 14쪽
40 가자! 무당으로! +1 22.04.07 362 7 14쪽
39 무림맹은 파율을 원한다. +1 22.04.06 361 8 14쪽
38 무림맹의 초대 +1 22.04.05 360 7 15쪽
37 증명하라! +1 22.04.04 355 7 14쪽
36 하북 팽가의 검수! +1 22.04.03 351 6 15쪽
35 맞다 보면 알게 되지! +1 22.04.02 367 6 15쪽
34 아픈 만큼 성숙하는 법! +1 22.04.01 377 6 15쪽
33 악마를 보았다! +1 22.03.31 360 6 15쪽
32 요물과 돈벌레 +1 22.03.30 379 6 16쪽
31 성은 파요, 이름은 율이라! +1 22.03.29 370 6 16쪽
30 무화검존의 제자 +1 22.03.28 377 7 15쪽
29 하북의 팽가 +1 22.03.27 377 6 16쪽
28 혈풍대를 막아라(3) +1 22.03.26 389 7 15쪽
27 혈풍대를 막아라(2) +1 22.03.25 362 7 15쪽
26 혈풍대를 막아라(1) +1 22.03.24 383 7 14쪽
25 무림맹의 음모 +1 22.03.23 381 6 15쪽
24 가주를 이겨라! +1 22.03.22 361 8 15쪽
23 강자를 이길 방법! +1 22.03.21 382 10 15쪽
22 모용세가의 군사! +1 22.03.20 390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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