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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백 님의 서재입니다.

미친 마법사가 딸을 잘 키움.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장진백
작품등록일 :
2022.09.02 19:28
최근연재일 :
2022.09.15 15:10
연재수 :
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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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1,348

작성
22.09.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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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12편_ 너굴맨의 관심!

대마법사가 지구에서 펼치는 일상, 힐링, 육아, 육성 깽판 이야기.




DUMMY

제12편_ 너굴맨의 관심!


“고냥이 유치원 브이로그의 주요 핵심은 삼순이 언니에요.”


브이로그 연극 오디션이 있던 그 다음 날.

초롱은 구원과 삼순이를 고냥이 원장실에 모아놓고 그리 단호히 말하였다.


“저, 저용? 연아가 아니라용?”


삼순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묻는다.


“네, 언니요.”


연극의 주연은 연아로 뽑혔다.

그런데도 자신이 핵심이라니.


“왜용? 유치원 브이로그 주제면 연극에 나오는 아이들이 중요한 것 아닌가용?”

“그전에 언니에게 물어 볼 것이 있는데요. 이 유치원 끝까지 운영할 예정이죠?”


삼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치원을 잘 부탁해라는 할머니의 유언이 있었고, 지금 이 유치원도 삼순이에게는 참으로 마음에 드는 보금자리다.

인간의 수명으로 허락되는 한까지는 어떻게든 붙들고 있을 것이라.


“그럼, 결국 단기적으로 나오는 아이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있을 언니가 핵심이 되는 것이 맞아요.”

“이건 아이들 브이로그가 아닌, 유치원 브이로그니까. 그렇지?”


가만히 듣고 있던 구원이 덧붙였다.

간략했지만, 아주 날카로운 핵심이라, 초롱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제야 삼순이는 자신이 왜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떠나도, 자신이라면 끝까지 고냥이 유치원에 남는다.

핵심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연극은 지금 있는 아이들 위주로 찍겠지만, 차후 시작되는 일상 브이로그라면 언니 위주가 될 거에요.”

“달리 말하면, 결국 삼순이도 연극에선 연아와 더불어 주연급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게 되겠군.”

“맞아요.”

“좋은 반향이야.”

“그리고 오빠도 중요해요.”

“갑자기?”


구원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자신은 연극이나 브이로그에 나올 예정도 없던 일 아니던가?

그런데 이렇게 자신도 중요하다고 하니.

진짜 갑자기다.


“네. 갑자기요.”


초롱은 순순히 수긍하며, 말을 이어갔다.


“삼순이 언니, 연아만 나와도 이미 조회 수는 뽑아 먹겠지만, 이왕 이리 된 거 확실하게 더 뽑아 먹고 싶거든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오빠 자체가 상관있죠. 오빠 비주얼이니 사기니까요.”


구원은 일단은 이세계에서 일반인이다.

그런데 그 비주얼이 탑연예인급을 넘어섰다.

초롱이 자신이 아는 국내외 남자 스타들 통틀어도 구운 하나만 못했다.

오죽 했으면, 외모에 반해 팬이 되어버린 한 남자연예인이 요즈 오징어로 보일정도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게임 끝이에요. 이런 비주얼을 두고 가만히 있는다? 방송감 하나도 없는 거에요.”


어디 방송감 하나 없을까?

방송에 관련된 것을 해서는 안될 정도다.


“뭐, 도와주는 것이라면 어렵지 않지. 그래서 내가 할게 뭔데.”

“그냥 서 있어요. 아니면, 연아 안던가.”


너무 간단했다.


“그게 끝?”

“네. 말했잖아요. 오빠는 그냥 서 있는 것만해도 게임 끝이라니까요. 거기다 연아를 안는다?”


이건 뭐, 게임 끝 수준이 아니라, 구매와 동시에 엔딩을 본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초롱의 판단은 매우 좋은 판단이었다.


***


“너굴단 여러분들 안녕!”


>>티하!

>>티하!


스트리머 ‘너굴맨’.

주 방송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시작하는 소통 방송이다.

어찌나, 그 입담이 좋은지.

티위치를 시작한지 불과 한 달만에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었고, 현재는 동시접속자 수 1만이 넘어가는 대형 스트리머가 되었다.


“자, 다들 모였으니, 외쳐봐야지. 너굴단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외치는 그 소리!”


>>엌ㅋㅋ

>>오늘은 왜 안하냐 했다.

>>그놈의 세계지배. 언제적 유물이야?

>>요즘 악당도 안함.


“닥치고, 너굴너굴!”


>>너굴너굴!

>>너굴너굴!


너굴맨의 티위터들은 일명 너굴단이라 불렸다.

언젠가 너굴맨의 팬중 한명이 ‘우리는 너굴단!’ 이라며, 음성 후원 한 것이,

‘좋은데?’라는 너굴맨의 반응으로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너굴단과 개구리 마냥 ‘너굴너굴’ 소리 내는 것이 너굴맨의 방송 시작 멘트다.

이는 너굴맨이 한때 감명 깊게 본 우주 개구리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나 뭐라나.


>>오늘도 지구정복을 노리지만, 어림없는 소리.

>>프라모델 만들고 끝나겠지.

>>후후, 그 시절 케로, 아니, 너굴이 나타나면 어떨까.


그래서 방송 시작 될 때마다 채팅창에는 그 우주 개구리 만화에 나왔던 장면과 대사들을 고쳐 올라왔다.


약 1분간의 너굴너굴 소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너굴맨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방송 주제는 일상토크.


역시 너굴맨의 입담과 재치가 너굴단을 사로잡는다.

우후죽순 올라가는 방송 후원금.

너굴맨은 열심히 춤 리액션 했고, 너굴단은 열심히 욕을 했다.


“후후. 좋아, 이제야 확실히 나에게 집중하게 되었구나.”


>>집중사격은 안됩니까, 선생님!

>>군 시절 만발자의 위력을 보여줄때인가.


“총알은 돈으로 도네이션 해달라고. 그럼 수천발도 맞아 줄게.”


>>엌ㅋㅋ

>>돈으로 총 쏴달라는 티워터가 있다?

>>대놓고 말하니, 호감이군. 옛다.


천원 후원 받았다.


“어, 고맙다.”


무덤덤했다.


>>어딜 천원으로 우리 너굴맨으 움직이게 하려고!

>>너굴맨을 얕보지마라!

>>다시마 2개는 들어가야지!


5만원이 후원되었다.

너굴맨은 일어나 무릎 꿇고, 넙죽 엎드리며 춤을 추었다.


>>5만원에 무릎 꿇는 그는 가벼운 너구리

>>나라도 꿇는다


“후욱. 압도적으로 5만원 감사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 여러 주제가 나왔지만, 오늘 핵심은 따로 있어. 바로 이 영상!”


리액션을 끝내고, 자리에 앉은 너굴맨이 그리 말하며 곧장 하나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고냥이 유치원 브이로그’라는 이름의 유O브 영상이었다.


>>???

>>갑자기 왠 유치원 브이로그?

>>설마 숨겨둔 아기 너구리가 있었다!?


순간 채팅창에 물음표가 도배되었고, 숨겨둔 아기 너구리, 결혼썰마저 올라왔다.

그러면서 일전에 너굴맨이 한 여성스트리머와 합동 방송을 했던 ‘우리 결혼했습니다’ 가상 결혼 방송 일부도 올라왔다.


“아니, 이게 언제 끝난건데! 이걸 왜 올려 자식아!”


>>엌ㅋㅋㅋ

>>극대노 하는 거 보소?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거지

>>아니, 그럼 진짜 아기 너구리가?

>>우리 몰래 속도위반을?

>>속도위반 수준이 아닌, 제트기 수준인데?


“멀쩡한 총각 너구리, 장가보내지 말고, 내 이야기 들어봐. 이거 올라온 지 이제 불과 일주일 되었거든? 근데 조회수 한번 볼래?”


너굴맨의 말에 너굴단이 조회수를 보았다.

그리고 모든 채팅창에 물음표가 도배되기 시작했다.

그들의 눈에 도저히 믿기지 않은 숫자가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300만.


>>??

>>뭔 유치원 브이로그에 일주만에 300만?

>>이전부터 있던 브이로그 아님?

>>아니, 이전부터 있다고 해도 유치원 브이로그가 300만이 말이됨?


“그건 아냐. 내가 보니까, 딱 삼 일 전에 만든 거더라고. 혹시나 내 말이 안 믿긴다면 지금 당장 확인시켜줄게.”


이어, 너굴맨은 영상의 만들어진 일자와 그 외 영상이 있느지 보여주었다.

약 30초뒤.

너굴단은 인정했다.

너굴맨이 보여준 저 영상이 정말 일주일 전에 만들어진 영상이고, 그 사이 300만이라는 미친 조회수를 얻었다는 것을.


>>왜?

>>뭔데, 유치원 브이로그가 저리 미친 조회수를 얻음?

>>아! 나 저 영상 알음. 저거라면 충분히 300만 이상 쌉 가능!

>>뭔데, 씹덕아. 혼자 알지 말고 좋은말로 할 때 얘기해라

>>??? 뭔데 시비?

>>씹덕이 언제부터 시비였데?


싸운다.

너굴맨은 둘 다 밴 시키고, 말을 이었다.


“싸울거면 나가서 싸워. 분위기 흘리지 말고.”


>>너굴맨이 칼 들었다!

>>하긴 칼들만했지.

>>느닷 없이 싸우는것도 웃기네


“아무튼, 다들 궁금해 하는데, 그 이유 지금 바로 보여줄게.”


영상은 10분짜리고 생각보다 길었다.

이런 영상이라면 중간중간에 스트리머들이 설명을 해야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시청 가능한 일.

그러나, 너굴단의 그 누구도 10분이 지나가도록 입을 열지 않았다.

심지어 보통 영상도 아닌, 유치원 브이로그인데도 불구하고.

영상이 다 끝나고 나서, 그 뒤 너굴맨이 다시 화면에 나타나 입을 열었다.


“어때, 죽이지?”


>>??

>>???

>>왜, 오징어가 여기 있죠?

>>뭐예요! 다시 본래 화면 돌려줘요!

>>아니, 언제 방송 해킹된거래? 고냥이 유치원 방송 아니였어?


“···이런 반응 예상 못한 것은 아닌데, 마음 아프네.”


>>낄낄!

>>ㅋㅋㅋㅋ

>>억울하면 저리 태어나야지

>>10번 다시 태어나도 안되죠?

>>무환회귀 해도 어림없지

>>고것은 킹정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겠네. 아무튼, 왜 300만 조회수가 되었는지 알겠지?”


>>ㅇㅇ

>>ㅇㅇㅇㅇㅇ

>>저거라면 쌉 인정!


“솔직히, 이 영상. 알고리즘이 떠서 나도 우연히 본 거거든? 근데, 장난 아니더라.”


>>왜, 알고리즘이 떴을까?

>>그러게? 관련 검색이 없으면 알고리즘은 선택도 안할텐데

>>역시 우결은 진결이었다니깐

>>손잡고, 가상연애하고, 뽀뽀하고, 애는 둘을 낳고, 같이 웃으며 늙어가고.

>>아닌척 하면서 상상은 다했네


“아니라고!”


다시 한번 예전 가상결혼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수천에 이르는 너굴단의 ‘오해’가 ‘오예’로 변질될까, 너굴맨은 얼른 화제를 바꿨다.


이어진 너굴맨의 이야기는 ‘왜, 고냥이 유치원은 삼일만에 백만 유O버가 되었는가?’ 였다.


“이거 끝에 보면, 유치원 홍보영상이야. 원생 모집한다고 끝에 밝혀났으니, 아니라고 할 수 없지. 그런데도 삼백만이 되었어. 왜? 유치원 홍보영상이, 대체 왜? 솔직히 말해 안될 수가 없지. 연극으로 시작되고, 일상 브이로그로 이어지면서 마지막에 홍보했으니까.”


그 연극이 잘못 되었나?

아니다.

유O브 영상으로 보이는 연극이라고 할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마치, 차후 개봉되는 유치원 관련 영화 홍보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초능력물 유치원으로 말이지.”


>>ㅋㅋㅋㅋ

>>꿀잼이겠는데?

>>초능력 유치원물. 와, 그럼 유치원 생이 막 날아다니고, 불도 뿜고 하겠네?

>>개 재미겠누


“뭐, 불이든 초능력이든 모르겠지만, 초반에 나오는 고양이귀 소녀만 봐도 충분히 초능력이지.”


>>외모가 초능력

>>그것도 초능력이긴 하네

>>근데, 유치원 원장이라니

>>엄마, 나 다시 유치원생으로 돌아갈래요


“반응 봐라. 누가 얼싸바들 아니랄까. 뭐, 연극을 떠나서 이미 백만이 된 이유에 대해서 이미 답은 나왔네.”


연극에 초반부에 등장했다가, 추후에 유치원 원장이라 밝힌 고양이귀 소녀.


“나아가, 그 원장님과 함께 합을 맞춘 꼬마아이.”


고양이 귀 원장을 씹어먹을 정도의 귀여움과 예쁨을 가졌다.

너굴단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나도 그런 딸을 갖고싶다고 말했다.

너굴맨이 거기에 동의하듯 고개 끄덕이면서 말했다가, 주제를 알아라고 몰매를 맞았다.


너굴맨은 시무룩 해 졌다.


금방 털어나고 일어났다.


“고양이귀 소녀 원장님. 거기다 그 소녀 원장님의 귀여움을 씹어먹는 미친 귀여움을 가진 꼬마 아가씨. 이 두 사람만 있어도 이미 조회수는 뽑아 먹고도 남아. 그런데,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마지막이지.”


>>인정

>>절대로 인정

>>헉헉! 오빠 날 가져요!(덜렁덜렁)


“나?”


>>죽일까


“······.”


너굴맨은 알지만, 슬펐다.


“···그, 아무튼, 마지막에 나타난 그 남자로 인하여 조회수가 300만이 터진 것 같아. 앞에 나온 두 사람이 150, 그 남자 한 명으로 150. 어때? 그럴 것 같지?”


너굴단이 모두 동의했다.

사내가 나온 것은 짧다.

10초 안되는 아주 짧은 분량.

그런데, 나온 그 순간이 너무 인상깊었다.

도저히 머릿속에서 안 떠날 정도로.


“만약 이 사람이 방송 하면 어떨 것 같아?”


너굴맨이 음흉한 얼굴로 웃으며 묻는다.

그리고 자문자답하길.


“어떠고 뭐고 자시고가 없지. 그냥, 다 싸잡아먹을 거야. 인방이든, 공용방송이든.”


>>엌ㅋㅋ 저말을 하는 것은 분명!

>>나왔다! 너굴맨의 음흉한 표정!

>>저러면 백방 섭외다!

>>그렇지. 너굴맨의 음흉함과 어떨까가 합동 콜라보를 이루면, 뭐다?

>>섭외와 스카웃과 방송의 대박 신인의 등장이다~


너굴맨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너희들은 나를 너무 잘알아.”


너굴단의 생각대로 너굴맨은 방송에 나온 세 사람을 전부 만나 볼 예정이었다.

이는 방송감이 확실한 이들을 보면, 절대로 참지 못하는 그의 성격이었다.

일종의 예전 ‘직업병’이랄까?

더욱이, 이번에는 그것만이 목적이 아니었다.

너굴단에게는 말하지 않았지 않은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일단, 만나보면 알겠지.’


그리 생각하며, 너굴맨은 조금 더 영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홍보하고는 다른 일상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렇게 초대형 개인방송인에게 언급이 되고, 그의 방송에 보일 정도로 고냥이 유치원 브이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초롱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좋은 경우도 있다지만, 급격한 성공이 가져오는 단점도 하나 있었다.

바로, 무분별하게 인기를 끌고 싶어하는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


“그 고냥이 유치원! 제가 한번 습격하여, 진짜인지 CG인지 판단 해보겠습니다아아!”


허나, 그들은 몰랐을 것이다.

고냥이 유치원은 건드려서는 아니된다는 사실을.


“뭐야 이건.”




잘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아이고..저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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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마법사가 딸을 잘 키움.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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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15편_ 해야겠어. 방송. 그 이상. +2 22.09.15 334 18 10쪽
15 제14편_ 애들 있잖아. +1 22.09.14 340 16 18쪽
14 제13편_ 직업을 생각 해 봐요. 22.09.13 374 14 11쪽
» 제12편_ 너굴맨의 관심! 22.09.12 426 14 14쪽
12 제11편_ 어머, 여긴 꼭 가야해! 22.09.11 457 15 10쪽
11 제10편_ 어쩔 수 없이 지독하게 심사했지만, 펑펑 울었고, 결국 주인공은 연아가 되었다. +4 22.09.10 559 20 12쪽
10 제9편_ 연극을 해요! +2 22.09.09 654 15 11쪽
9 제8편_ 고냥이 유치원을 살려요. 22.09.08 762 21 12쪽
8 제7편_ 고양이의 보은 22.09.07 798 23 12쪽
7 제6편_ 아하? +2 22.09.06 948 24 17쪽
6 제5편_ 중요합니다! 22.09.05 1,147 22 12쪽
5 제4편_ 이 건물은 이제 내 것이거든. +2 22.09.04 1,301 26 14쪽
4 제3편_ 마법사가 그렇다 하면, 그게 불법이야. +2 22.09.03 1,308 29 14쪽
3 제2편_ 편의점에 가요. +2 22.09.02 1,522 40 16쪽
2 제1편_ 딸을 만났어요. 22.09.02 1,679 46 14쪽
1 프롤로그 +4 22.09.02 1,862 5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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