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라는 소재는 저를 자극하는 무엇이 있습니다. 어둡고 진중하고 거기다 멋있습니다. 숱하게 봐온 소재라 지겨울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조연이든 주연이든 상상력을 자극하는 덩어리 소재입니다.
디아블로라는 게임에 등장했던 네크로맨서라는 캐릭터는 제가 지향하는 소재입니다. 어둡고 타락하고 진중한 모습.
이 글도 네크로맨서에 대한 글입니다. 요즘 대세인 축약과 탈락이 많은 글을 원하는 분은 패스하시기를 권합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의 글입니다.
이 글을 관통하는 줄기는 복수입니다. 싸워야 하는 이유이며 적으로 등장하는 신인류도 복수를 위해 네크로맨서인 아군들과 싸웁니다. 갈등의 당위를 부여하려 고심했습니다. 개인의 욕심이던 과거의 복수이던 그들이 이래야만하는 이유를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네크로맨서의 아버지이자 신인류의 아버지 디그. 적과 아군 모두의 시조인 디그의 이야기입니다.
느리고 무거운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은 따라오십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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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5장 수정했습니다. | 15.12.07 | 176 | 0 | - |
공지 | 연재 주기에 대해서 | 15.11.18 | 334 | 0 | - |
22 | 5장. 멸인대 (5) +4 | 15.12.09 | 264 | 6 | 12쪽 |
21 | 5장. 멸인대 (4) +1 | 15.12.09 | 253 | 4 | 11쪽 |
20 | 5장. 멸인대 (3) +2 | 15.12.07 | 198 | 3 | 12쪽 |
19 | 5장. 멸인대 (2) | 15.12.07 | 205 | 5 | 7쪽 |
18 | 5장. 멸인대 (1) | 15.12.07 | 235 | 5 | 16쪽 |
17 | 4장. 태동 (4) +3 | 15.11.25 | 352 | 7 | 9쪽 |
16 | 4장. 태동 (3) +1 | 15.11.24 | 315 | 10 | 11쪽 |
15 | 4장. 태동 (2) +1 | 15.11.23 | 330 | 11 | 13쪽 |
14 | 4장. 태동 (1) +1 | 15.11.22 | 396 | 12 | 8쪽 |
13 | 3장. 디그의 던전 (7) +1 | 15.11.21 | 416 | 13 | 12쪽 |
12 | 3장. 디그의 던전 (6) | 15.11.20 | 392 | 11 | 9쪽 |
11 | 3장. 디그의 던전 (5) +1 | 15.11.20 | 427 | 10 | 9쪽 |
10 | 3장. 디그의 던전 (4) | 15.11.20 | 396 | 9 | 11쪽 |
9 | 3장. 디그의 던전 (3) | 15.11.19 | 355 | 10 | 8쪽 |
8 | 3장. 디그의 던전 (2) | 15.11.19 | 380 | 13 | 8쪽 |
7 | 3장. 디그의 던전 (1) +2 | 15.11.19 | 519 | 13 | 12쪽 |
6 | 2장. 기묘한 일행 (3) | 15.11.19 | 436 | 14 | 13쪽 |
5 | 2장. 기묘한 일행 (2) +1 | 15.11.18 | 426 | 12 | 9쪽 |
4 | 2장. 기묘한 일행 (1) | 15.11.18 | 517 | 14 | 12쪽 |
3 | 1장. 깊은 잠을 자다 (3) +1 | 15.11.18 | 557 | 15 | 9쪽 |
2 | 1장. 깊은 잠을 자다 (2) | 15.11.18 | 590 | 15 | 8쪽 |
1 | 1장. 깊은 잠을 자다 (1) | 15.11.18 | 1,006 | 21 | 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