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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의역설 님의 서재입니다.

서울 7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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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의역설
작품등록일 :
2021.04.11 02:11
최근연재일 :
2021.04.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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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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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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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개전

DUMMY

대통령은 짧게 답했다.


“I will do my decision after verification of your information.”


그는 무미건조한듯한 말로, 그의 종용에 답했다.


“Ok, we can wait. And··· We didn’t Trap allies.”


그는 편안한 웃음과 함께, 대답했다. 이제 일종의 승부처에 들어섰다.대통령의 심장이 마구 뛰었다. 그가 안경을 벗어서 한 번 닦았다.


어떻게 일이 이렇게 되었을까? 기억을 되돌아봤지만 그는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새 이렇게 되어 있었다···

일러스트4.png

쾅!


회의실 문이 폭발적으로 열렸다.


“대통령님!”


“진정하게.”


국가정보원장-대외안전정보원의 차장이였다··· 어쨌든 그가 들어와서 대통령에게 허리숙여 인사했다. 대통령은 인사를 생략하고 말했다. 그럴 기분이 아니였다.


“외국 분들은 보고를 들을 동안 잠시 나가주시게.”


“Sir. Mr.President.”


회의실 안의 외국인들이 전부 나갔다.


“그보다···”


그들이 나가자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꿀꺽.


제1차장은 긴장했다.


“결과는? 검증은?”


그게 중요했다.


“······”


그는 입을 꾹 다물고 눈치를 살폈다. ‘통일 한반도 대한민국’의 국가안전보장이사회의 구성원들이 있었다.


“이보게! 대통령께서 MI6가 가져온 첩보의 검증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 묻고 있지 않나!”


NSC의 한명이 물었다.


“······”


그는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서울에 침투한 공작원을 시켜, 비인도적인 인체실험과 병기 실험이 있었다는 영국의 첩보를 교차 검증해본 결과···”


모두가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전부 사실입니다···”


그가 단 하나의 진실을 고했다. 그의 대답에, 방안의 한국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맙소사! 하느님 맙소사!”


“강우진, 이 좆병신새끼가? 이새끼 뭐야?”


“이 십새끼, 그러고도 사람새낀가?”


“제정신이 아니군···!”


대통령이 손을 들어서 그들의 혼란을 제지했다. 그는 혼란스러워 하는 대신에, 그가 제1차장에게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인지.”


그가 다시 한번 입을 닫았다.


“서울에서··· 서울 강우진 정권의 주도로··· 1만명 가량이 15년 기간동안 인체실험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중 5000명 가량은 약물 효과 실험등에 비밀리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관여되었습니다.”


가공할만한 진실에 그는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리고 3000명 가량은 사이보그화를 넘어서는 생체 개조에 관련된 군인들입니다. 그들은 인위적으로 근육량, 인지 속도, 인공 기억, 독소 생성, 골격 강도 상승등의 신체 강화 실험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그들은 해외와 서울 내에서 정보원과 비밀 경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고위급 녹림대 관계자들은 침을 삼켰다.


“2000명 가량은··· 예를 들자면 신형 독극물 실험, 키메라, 등의 극도로 비인간적인 실험에 연루된 것으로··· 정확한 실험 내용은 찾아 볼수 없습니다. 관련 데이터가 거의 파기된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 그런 것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


그 중에 한명이 물었다.


“키메라? 진짠가?”


워원 한명이 2000명에 대한 추가 질문을 했다.


“2000명에 대해서는 나오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현장에 남겨져 있는 흔적을 토대로 추적해보면, 그에 상응하는 것을 연구할 수 있는 정도의 시설이 나옵니다.”


“이럴 수가···”


“서울의 극비 생명 과학 프로젝트에서 관련 데이터를 이렇게 철저하게 파괴하면서까지 연구할 만한 것은··· 굳이 예를 들자면, 키메라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입니다.”


차장이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그 2000명에 대해 남아있는 정보는?”


위원 한명이 구체적인 정보를 물었다.


“그들에 대해 남은 것은 말그대로 생체 정보밖에 없습니다. 정말 키메라라도 만들었다면 실험 전의 데이터겠습니다만. 녀석들도 끔찍한 범죄 행위라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 처리했을 겁니다. 더 이상 알아낼수 있는 것은 없을 겁니다.”


차장이 결론을 내렸다. 그의 결론이 나오게된 정보의 출처를 한 위원이 의심했다.


“MI6가 제공한 정보··· 전적으로 믿어도 되는 건가? 녀석들의 입맛대로 고친 걸 수도 있어.”


그런 그의 의문에, 다른 위원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MI6랑 CIA가 유도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을 치라는 것이지요. 녀석들 마음대로 움직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민족의 운명이 걸린 전쟁을, 저들이 원하는 대로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위원 한명이 그의 말에 호응했다.


“어차피 이 정신나간 짓거리는, 강우진이 살아있는 권력일 때 벌인 짓 아닙니까? 지금은 다릅니다. 서울은 알아서 강우진을 몰아냈습니다. 저는 서울이 민주주의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믿어야 합니다!”


한명 더, 그들의 긍정적이고 온건적인 의견에 호응했다.


“구체제의 북한도 대한민국은 포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금 보십시요! 평양은 엄연히 저희의 자랑스러운 일원입니다! 그의 말이 맞아요, 북한 주민들과는 다르게, 애초에 민주주의 시민이였던 자들입니다! 서울 시민들은 스스로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측의 의견은 거기까지였다. 전쟁에 반대하는 의원들에 맞서서, 찬성하는 쪽의 의원들이 일제히 반박했다.





“헛소리! 그건 너무 낙관적이야! 몇 달 전부터 서울 군부 내부에서 쿠데타 시도 정황이 계속 관측되고 있다고 보고받았잖아! 전의 서울에서 겨우, 겨우 한명! 강우진이 죽었을 뿐이야! 객관적으로 말해서, 지금까지 바뀐 것은 거의 없어!”


의원 한명이 그의 비판에 호응했다.


“맞아요. 친위 쿠데타 시도는 둘 째 치고, 서울 시민들의 시위도, 폭력적이고 권력을 독점하는 ‘강우진’ 정권에 대한 항의지, 저희에 대한 호응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선다 할 지라도, 저희에 대한 적의는 지속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분단은 계속될거에요! 결국 일본이 원하는대로 되는 겁니다! 일본의 목적은 ‘서울 민주주의 공화국’이 독립국으로 남아서 한반도의 분단상태를 유지하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서울 국회의원의 1/4가 군부출신입니다! 결코 ‘제도적’인 방법으로 서울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되찾을 가능성은 0%입니다!”


또다시 한명 더, 그들에게 힘을 실었다. 찬성측 위원들은 명렬하면서도 수많은 반대에 고개를 숙였다.


“북한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구체제, 북한의 시민들은 자신들에게 있는 모순점을 뼈저리게 알고 있었어요. 만약 구체제 남한의 민주주의가 완벽한 정치체제 아니라고 해도, 북한의 밥도 잘 먹여주지 못하는 정치체제와는 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북한 사람들은 통일 후에 밥이라도 잘 먹여주는 남한의 민주주의를 잘 받아들였어요.”


“······”


“그러나 현 분단 체제. 서울은 많이 상황이 다릅니다. 서울은 구 북한과 비교하자면, ‘최소한’ 굶고 있지는 않습니다.”


“······”


“밥먹고 살만하면, 예를 들어서, 구체제 때, 과거 남한같이 징병을 당하더라도, 결혼을 하기 힘들고 서울에 집을 구하기 힘들었다 하더라도, 남한 사람들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 영향력 등등, 역사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들도 있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이 있었죠.”


“······”


“그런 ‘일정 수준’ 이상을 넘는다면, 전 세계 어느나라라고 할 지라도, 그 나라 시민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그렇냐 아니냐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


“강우진의 군사정부는 그런 심리를 이용한 세뇌 교육을 서울 시민들에게 가했습니다. 결과, 서울 시민들은 스스로를 정통 ‘통일 한국’이라고 여기고, 저희들을 괴뢰국가로 여긴다는 겁니다. 마인드미터를 이용해 얻은 결과이니, 확실합니다.”


다른 의원이 그의 말 뜻을 해석했다.


“그래··· 만약, 서울이 정상국가화를 통해서 국제 사회와의 신뢰를 다시 쌓고, 다시 성장한다면··· 정통 ‘통일 한국’의 자리를 놓고 저희와 갈등이 생깁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희 ‘통일 한반도 대한민국’에 심각한 안보 문제가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의견이 시작되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한 의원이 손을 들었다.


“무언가?”


“대통령님, 인류는 지금, 세계연합군에 의한 ‘N4 시스템 병기 제어 서버 탈환 작전’을 진행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미국과 중국은 과거의 엄청난 힘을 되찾게 될 겁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과거의 대립관계로 회귀하게 될 겁니다. 지금 중국과 미국은, 일본의 대외 팽창을 견제한다는 목표하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N4가 해제된다면···”


“으음... 그렇군.”


“네, 중국은 아마도,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서울 민주주의 공화국’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의원이 그에 동의하면서도 조금 다른 의견을 냈다.


“동의하네! 그런데 내 생각은 조금 달라! 아예 미국이, 일본이 전통적으로 지지하던 ‘서울 민주주의 공화국’에 붙을 수도 있어! 심각하면, 우리가 중국에 협력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릴 수도 있다!”


그의 의견에 다른 이가 동의했다.


“그래, 미국 입장이라면, 그쪽이 편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 일본의 대외팽창 정책이, 미국의 이권을 침해하는게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걸로 돌변하는 거니까!”


회의실 내부가 술렁였다.


설마 세계연합군의 N4 탈환 작전의 성공이 한반도의 분단을 심화시킬 것이라고는 미처 떠올리지는 못했다. 한반도를 잠식한 N4가 사라질 때 나올 경제적 이득에만 메몰되서, 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심지어 ‘통일 한반도 대한민국’이 미국에게 손절당하고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릴 수도 있다는 사실은 그들의 표정을 심각하게 만들었다.


N4가 해제됨에 따라서 지구에 찾아왔던 완전한 평온은 사라지고, 다시 냉전 체재로 돌아가는 것이였다···


다 잘 살기 위해서 N4를 지우려고 하는건데, 대체 왜 그런 결과로, 미래로 향하게 되고 마는 것일가...


한명이 분노에 차서 외쳤다.


“이건··· 이건! 미국랑 영국놈들이··· 저희를 협박하는 겁니다! 제한 시간안에 우리가 안하면··· 우리가 버림받는다고 말이죠!”


“이런 개새끼들이···!?”


“중국 공산당의 도움을 구하면, 한반도 민주주의는 그 날로 박살이야! 그러나··· 미국의 지지를 받게 될 서울의 군사 정권 밑으로 들어가는 것도 한반도 민주주의의 끝이다!”


"......"


침묵이 잠시 NSC 회의실을 감았다. 그러나 누군가가 침묵을 깨고 외쳤다.


“아니···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가 치면 됩니다! 서울을! 우리가 직접! 가능한 빨리!”


“이런 식입니다! 우리가 서울 점령을 성공만 한다면··· 미국은 한국 통일의 일등공신이 되는 거죠. 한반도 전체가 미국 영향력에 들어오게 된다. 그걸 노리는 겁니다! 저희가 차라리 전쟁을 선택할 것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한숨이 나왔다. 그리고 좌중은 침묵했다.


‘정말 서울 시민들이 스스로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을까?’


대통령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는 고개를 저었다.


‘북한은 민주주의가 없었다. 그러나··· 서울은 스스로 민주주의를 버렸다. 스스로 버린 것을 주워 담을 수는 없어.’




아니,


그에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였다.


그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다.




‘구 분단 체제의 북한은 핵폭탄이 있었지. 하지만 신 분단 체제의 서울은 핵폭탄이 없어. 서울을 수복하고 나는···’


그가 일어섰다.


그리고는 밖이 보이는 창문으로 다가갔다. 숲의 울창한 나무 사이로, 부산의 어느 풍경이 보였다.


‘서울을 수복하고 나는, 대한 민족을 구한 영웅이 되는 거다. 한반도는 민족의 영광을 되찾는 것이다!’


그는 욕망했다. 대한해협항공전의 영웅이 아니라, ‘통일 한반도’ 의 영웅이 되기를.


그는 영웅을 선망했다. 그것도 넘어서는, 성웅을 선망했다. 그는 스스로 이순신을 넘어서기를 희망했다.


‘나는 강우진이랑 다르다, 나는 정말로··· 민족을 위해 하는거야! 적법한 방법으로!’


대통령은 가만히 있다가, 한마디를 했다.


“특사와··· 대사를 들여보내게.”


미국 특사가 들어왔다. 옆에는 주UPK 미국 대사도 있었다. 특사는 능청스럽게도 말했다. 마치 그의 대답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Can I hear your answer, Sir?”


“공식적으로 묻겠습니다. 한국이 서울에 선전포고하면, 미국은 어떻게 해서 일본측과, 중국측의 움직임을 견제할 겁니까?”


“One Carrier Strike Group, And One Air Battle Fleet. And··· One Space Battle Ship. Army, Airforce, Navy, Marines, Guardians··· All of forces will add power to you, for you, below you.”


“명분 공개는?”


“We already prepared that. Every press around the world report Madness and Darkness of the seoul Millitary Regime with breaking news. As soon as, you make a Decision.”


“···칠겁니다.”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가, 한숨을 한번 쉬더니, 마침내 들었다. 좌중이 그의 한마디를 기다렸다.


“통일 한반도 대한민국은 서울 민주주의 공화국을 칠 겁니다. 서울을 좀먹고, 한민족을 갉아먹는, 가증스러운 군사 정권의 끄나풀 한명까지, 지옥의 삼도천바로 앞까지 쫓아가서 제거할겁니다! 국방부 장관!”


"예!"


"시나리오대로 준비하시오."


"충성!"


그 말을 듣자마자, 국방부 장관은 그에게 경례했다. 그리고는 바쁘게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다른 위원들도 바쁘게 자신의 위치에서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움직였다.


바쁘게 움직이는 NSC의 위원들 사이로, 특사가 다가왔다. 또한 옆에 있던 주UPK 미국 대사가 대통령에게 말했다.


“한미 동맹은 굳건할 것입니다. 대통령님. 저희 미국이 전력으로 승리를 돕겠습니다. 서울의 시민들은 대통령님이 구원하실 겁니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서는 그는 대통령에게 손을 내밀었다.


“함께 갑시다.”


UPK의 대통령은 그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We go together.”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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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7화-UPK, 침공 21.04.11 1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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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3화-파라벨럼 21.04.11 10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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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0화-이무기와 까마귀의 조우 21.04.11 11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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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7화-샘플 회수 21.04.11 11 1 13쪽
37 36화-둥지 탐험 21.04.11 10 1 13쪽
36 35화-까마귀 둥지에서 밥을 21.04.11 8 1 12쪽
35 34화-비는 피를 쓸어내려 21.04.11 11 1 18쪽
» 33화-개전 21.04.11 10 1 15쪽
33 32화-부산 녹림대, 2100년. NCS 회의실 21.04.11 11 1 16쪽
32 31화-모든 일의 전말 21.04.11 10 1 21쪽
31 30화-엘리베이터 사건의 끝 21.04.11 10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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