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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작가 님의 서재입니다.

한 번씩 다녀왔습니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완결

주안작가
작품등록일 :
2020.11.16 20:49
최근연재일 :
2021.04.18 21:00
연재수 :
1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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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97,504

작성
21.03.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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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부 검권천하] 제110화 -결전

DUMMY

한 번씩 다녀왔습니다.

[1부 검권천하] 제110화


“들어오십시오.”

“네.”


윤진용은 김 비서의 안내를 받아 유엔더블유 회장의 비밀 저택 내부로 들어갔다.

저택은 위치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고, 거대한 저택에서 회장의 처소로 가는 길은 미궁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복잡했다.


이렇게까지 보안에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이러한 생각을 제법 했을 때쯤에야 윤진용은 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회장의 몰골을 본 윤진용은 인사도 잊은 채 그저 보기만 했다.

얼마 전에 이사회에서 봤던 기백 넘치는 모습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고, 의료기기에 겨우겨우 목숨을 의지하고 있었다.

이제야 철통같은 보안을 이해할 수 있었다.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사를 새로 쓴 인물이었고, 그런 인물이 위독하다는 사실은 경제를 뒤흔들 수 있기에.

허나, 눈에 보이는 그런 이유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윤진용은 알 수 없었다.


회장이 윤진용을 향해 힘겹게 목소리를 냈다.


“놀란 모양이구먼. 노인을 보고 인사조차 하지 않는 걸 보면 말일세.”

“죄, 죄송합니다, 회장님.”


윤진용은 정수리가 보일 정도로 고개를 숙였다.


“일단, 첫 번째 시험은 무난히 통과 했구먼그래. 제법 은밀한 곳에 지어놓은 이곳을 찾은 걸 보면 말일세. 반대로 김 비서 자네가 일을 똑바로 하지 않은 것 같네만.”


질책에도 불과하고 김 비서는 가볍게 미소를 띠었다.

윤진용은 이번에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회장의 앞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아무리 김 비서라고 해도 그게 가능하다고?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김 비서는 회장의 최측근, 그에게 잘 보이기만 한다면 회장의 신임을 받는 건 시간문제다!

그래서 일까, 윤진용은 지금 이 순간마저 기회로 잡았다.


“아닙니다, 회장님. 저택의 위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을 겁니다. 바꿔 말하면, 회장님께서 저를 제대로 보신 것 같습니다.”

“자네의 능력이 뛰어나단 말을 그렇게 표현한 건가? 하하하하, 재밌는 친구일세.”


가볍게 말을 잇던 회장은 일순간 표정을 차갑게 바꾸며 물었다.


“그래, 마법의 시대에 대해서는 알아왔나? 나를 만족시킬 대답을 해야 할 걸세. 내 사람이 아니라면 이 저택의 위치를 알고 있으면 안 되니 말일세.”


만족시킬 대답이 아니라면 죽이겠다는 건가, 윤진용의 등줄기 사이로 식은땀이 빗발쳤다.

윤진용은 빠르게 회장의 상태를 훑어봤다.

대부분의 의료기기가 꽂혀 있는 건 몸 부위였고, 반면에 머리 쪽에는 뇌파의 흐름을 체크하는 기기뿐이었다.


윤지용은 소설이라 해도 무방할 대답을 시작했다.


“마법의 시대는 회장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계속 해보게.”

“뇌로 직접 접속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나와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지?”

“뇌만 무사하다면, 마법의 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겠죠. 회장님처럼 병환이 깊더라도요.”

“하하하하하. 재밌구먼, 재밌어. 계속 해보게나.”


윤진용은 침을 꿀꺽 삼켰다.

방금의 말들, 자신이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다고 여겼지만, 의외로 회장의 반응은 호탕했다.

정말이란 말인가?

유엔더블유는 전 세계의 IT역사를 새로 쓴 초일류기업, 당연히 불가능이란 범주가 보통과는 다른 게 정상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검권천하를 개발할 때의 경험들이 윤진용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때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지 않았던가.


“마법의 시대는 비밀 프로젝트입니다.”

“이유는?”

“회장님의 큰 뜻을 세상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아직은 부족해보이니까요.”

“보면 볼수록 재밌는 친구구먼. 내 큰 뜻이라.”

“그래서 회장님께서는 우리 사회의 작은 부분부터 바꾸고 계십니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사망의 기준을 심정지에서 뇌사로 바꾸는 것부터요. 그렇지 않습니까?”


줄곧 호기롭게 윤진용을 바라보던 회장의 눈빛이 적의(敵意) 가득하게 변했다.


“이거, 생각보다 위험한 친구구먼.”

“칭찬으로 들어도 되겠습니까?”

“김 비서, 자네 생각에는 어떤가? 이 위험한 친구를.”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 보이는가?”


줄곧 앉아있던 회장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김 비서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회장을 부축하려고 했다.

하지만 회장은 김 비서의 도움을 거부했고, 스스로 몸을 일으켰다.


방에는 회장과 김 비서, 윤진용뿐이었다.

당연히 무언가를 작동시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방안의 모습이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가구들이 일사분란하게 벽 한쪽으로 차곡차곡 쌓였고, 이와 동시에 방은 넓디넓은 초원으로 변해있었다.

윤진용의 입에서 놀람과 감탄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이, 이게 어떻게······.”

“이 정도로 놀라면 되겠나?”


회장이 지팡이로 바닥을 가볍게 내려치자 방은 우주로 변해있었다. 홀로그램처럼 눈앞에 나타난 건 ‘지구’였다.

그 상태로 바닥을 한 번 더 내려치자 지구는 폭발하듯이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처음 보는 새로운 행성이 자리해있었다.


“마법의 시대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새로 쓰게 될 걸세.”


*****


파천문의 주요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한영은 당연하다는 듯이 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강천수가 그를 제지했다.


“어디 일개 조원이 높으신 분들과 함께 하려하는가!”


그의 말처럼, 대붕금시조는 파천신군이 되었지만 한영은 여전히 제13천인대 제6조원일 뿐이었다.

한영은 대붕금시조를 바라보며 어떻게 좀 해보라는 눈빛을 보냈고, 제법 으름장을 피우기는 했지만 새로 취임한 파천신군이 모두에게 명했다.


“이 낮은 자가 이 몸을 대위할 터. 이 몸을 대하는 것과 동일하게 이 자를 대우하라.”


뭐? 낮은 자?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대붕금시조의 한 마디로 인해 강천수는 더는 한영의 앞을 막지 않았다.


한영이 각 천인대장들에게 명령을 전했다.


“지금부터 파천신군의 뜻을 전하겠다. 본 파천문은 천마신교와 전면전을 선포한다.”

“존명(尊命)!”

“지금 당장 전 파천문원을 마교의 본거지인 십만대산으로 집결시키라.”

“존명(尊命)!”


한편, 같은 시각.

한영의 계획대로 황실 친위군은 혈교를, 무림맹은 사파 연합의 발을 묶어놓고 있었다.


무림맹주인 소림사의 무학대사가 외쳤다.


“극악무도한 사파 무리를 무림에서 몰아내어 강호의 안녕을 지켜주시게나. 아미타불.”

“맹주의 뜻을 받드오!” / “맹주의 뜻을 받드오!”


각 문파의 수장들은 포권으로 예를 갖춘 다음, 자신들의 문파를 이끌고 사파를 향해 달려나갔다.


전쟁이라 함은 언제나 피로 강을 이루고, 비명이 메아리쳤다.


“으악!” / “죽어라!” / ······.


한편, 황실 친위군은 혈교 무리와 대치하는 중이었다.


척인결이 자신의 바로 옆에 있는 북해빙궁의 주인 ‘방백현’에게 말했다.


“궁주와 함께 싸울 수 있음에 영광이오.”

“나 역시 대장군에게 등을 맡길 수 있음에 한 사람의 무인으로서 벅차기 그지없소.”

“어서 혈교를 척결하고, 많은 담화를 나눕시다.”

“좋습니다.”


척인결과 방백현은 동시에 뛰어나갔다.

기다렸다는 듯이, 반대편에서도 두 명의 절대고수들의 신형(身形)이 사라졌다.


‘챙-’


‘콰앙!’


척인결의 검은 단은흥의 검과 부딪쳤고, 방백현의 주먹과 혈마 진이월의 주먹이 서로 교차했다.


척인결이 단은흥에게 외쳤다.


“사사로운 욕심에 혈교와 손을 잡은 너를 이 자리에서 즉시 처단할 것이니라!”

“건방지구나! 오늘은 기필코 네 숨통을 끊어주마!”


단은흥에게 척인결과 그의 사제는 철천지원수나 다름없었다. 난데없이 무예대회에 끼어들지만 않았다면 무림맹주의 자리를 빼앗기지도, 불명예 속에서 전진교를 나오지도 않았을 터.


모든 것이 자신의 그릇된 욕심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모든 원망은 척인결을 향해 있었다.

그래서일까, 살기가 가득 담긴 단은흥의 검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눈 깜짝할 정도의 찰나의 시간.

이 시간동안 척인결과 단은흥은 다섯 합이나 검을 부딪쳤다.


척인결은 빠르게 뒤로 물러섰다.

과연 사제의 말과 하나도 다르지 않음이야!


다시 공격 자세를 취하는 단은흥을 보며, 척인결은 한영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단은흥은 파죽지세로 사형께 달려올 겁니다. 그러나 그 기세는 머지않아 옅어질 것입니다.”

“어찌 말인가?”

“혈마 진이월은 사특한 자입니다. 단은흥에게 혈교의 술법을 사용하여 힘을 부풀리도록 만들어놓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를 돕지는 않을 겁니다. 결국에는 단은흥 역시 그의 실험체로 만들 테니까요.”

“단은흥 그자 역시 현경의 고수, 자신의 신체에 변화가 있음을 이미 예상하지 않았겠나?”

“분명히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거세게 사형을 몰아세울 것입니다. 최대한 빨리 전투를 끝내고, 혈마를 제거해서 혈교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자 할 테니까요.”

“결국 진정한 적은 그 둘 서로란 말이겠군.”

“바꿔 말하자면, 우리에겐 기회입니다.”


무림인이 검을 꺼냈다는 말은, 목숨을 걸고 임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탐색전은 기본이고, 상대방의 허점을 노리는 게 대결의 기본 중에 기본이었다.

그러나 백만 무림인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단은흥은 기본적인 탐색전이나 상대방의 실수를 유발하기 보다는, 빨리 끝내겠다고 다짐이라도 한 것처럼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가 이토록이나 조급해야하는 이유를 한영에게 들었기에, 척인결은 피하기만 하며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한영이 말했었다.


“사형께서 시간을 끈다면, 조급해진 단은흥은 결국에는 최후의 비기를 꺼낼 것입니다.”

“최후의 비기 말인가?”

“분명, 태산매난검결을 쓸 겁니다.”

“태산매난검결? 가만, 스승님께 들은 적이 있는 검술이네.”

“스승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가히, 무결점이라 하셨네. 스승님조차도 그렇게 말씀하셨지.”

“무결점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약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태산매난검결은 회전력을 이용하는 검술입니다. 상대방을 노리는 게 아닌, 상대방의 병장기를 무력화시키는 검술이기도 하고요.”

“무어라? 병장기를 말인가?”

“그렇습니다. 검을 부러뜨리고, 창을 잘라내며, 권갑을 마모시키는 게 태산매난검결의 진짜 목적입니다. 그리고 병장기를 무력화시킨 순간, 가장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것입니다. 기회는 그때입니다.”


이 역시도 한영의 말과 다르지 않았다.

공력을 폭발시킨 단은흥은 급속도로 척인결과의 거리를 좁혔고, 몸을 급격히 돌려가며 검을 내리쳤다.

조급함이 서려있던 탓일까, 그의 힘은 이전보다 더욱 강했다. 검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척인결의 팔이 부르르 떨릴 정도였다.


‘챙-’, ‘챙-’, ‘챙-’, ‘챙-’, ······.


단은흥은 소용돌이처럼 빠르게 회전하며 검만을 노렸고, 백여 합을 막아낸 순간, 척인결의 검은 깨지고 말았다.


‘캉!’


목적한 바를 달성한 단은흥은 공력을 가득 주입하여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그러나 목과 몸이 불리된 건 척인결이 아니라 단은흥이었다.


한영에게 태산매난검결에 대해 들은 척인결은 검날이 반으로 잘려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단은흥이 방심할 유일한 찰나, 어쩌면 척인결에게는 유일한 기회!


단은흥이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그 순간이었다.

척인결은 반만 남은 검을 도로 검집에 꽂으며 손을 고쳐 잡았고, 단은흥의 목을 향해 발도(拔刀)술을 시전했다.


지금까지 척인결의 발도술에 목숨을 건진 자는 오직 한영뿐이었고, 다행히도 그 기록은 변하지 않았다.

척인결은 잘려나간 단은흥의 머리를 움켜쥐었고, 황실친위군은 환호성을 질렀다.


“와아아아아-”


방백현 쪽 상황도 마무리 단계였다.

빙백신장에 의해 다리가 얼어붙은 혈마는 쥐덫에 잡힌 생쥐 신세가 되어있었고, 방백현이 얼어붙은 혈마를 넘어뜨려 산산이 조각내는 것으로 치열했던 전투를 끝맺을 수 있었다.


척인결이 외쳤다.


“황제폐하의 명을 받들어 혈교도를 한 명도 남김없이 소탕하라. 전군, 진격!”


극악무도한 만행을 서슴지 않은 혈교였지만, 순식간에 우두머리를 잃은 혈교도들은 오합지졸(烏合之卒)에 불과했다.

황실 친위군은 빠른 속도로 혈교를 무림의 역사에서 지워나갔다.


그렇게 혈교 소탕전은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대승리에도 불구하고, 척인결의 표정에는 슬픔이 역력했다.


그는 한영과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렸다.


“사제는 참으로 기이한 자일세. 사제와 내가 처음으로 검을 마주했을 때를 기억하는가?”

“어떻게 그날을 잊겠습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사제는 마치 나를 잘 아는 사람처럼 행동했었지. 내 발검술도 훤히 꿰뚫어보지 않았는가.”

“말씀드렸다 시피, 평소에 사형을 존경해왔으니까요.”

“이제는 숨김없이 말해도 되지 않은가? 그대는 대체 누구인가?”


한영은 한동안 말없이 시선을 내리깔았고, 마침내 결심이라도 한 것처럼 고개를 들며 말했다.


“저는 사실······.”

“되었네.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려거든 듣지 않을 것이야!”

“사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왜 그런 말을 하는 겐가? 정녕 떠나기라고 하려는 것처럼 말일세!”


한영은 보승장군이라고 적인 명패를 척인결에게 건넸다.


“폐하께 전해주시겠습니까? 보승장군이 폐하의 명을 이루었다고 말입니다.”

“설마 홀로 독고무패를 상대하겠다는 말인가!”

“그동안 저를 친동생처럼 아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떨어졌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시 빨리 독고무패를 꺾어야 합니다.”

“정녕 이룰 수 있겠는가? 함께 가는 게 낫지 않겠는가?”

“허락된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이게 한영과의 마지막 대화였다.

척인결은 한영의 부탁대로 혈교가 마교를 지원하러 가지 못하게 완벽하게 소탕했다.

남은 것은 한영을 믿는 것뿐.


마교의 본거지 십만대산이 있는 곳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척인결은 몸을 돌려 황실친위군에게 명했다.


“전군 수도로 돌아간······.”


군사(軍師) 사마허육이 물었다.


“대장군, 왜 그러하십니까?”

“사제가 위험하다! 군사는 군을 통솔하여 십만대산으로 향하라!”

“보승장군이 말씀이십니까? 대장군? 대장군!”


사마허육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척인결과 방백현의 모습은 사라져있었다.


척인결은 감지할 수 있었다.

형용할 수 없는 강인한 기운이 사제의 기운을 잡아먹고 있다는 것을.


--------


이름: PLAYER38769155

레벨: 89

생명: 12115/12115(+970)

공력: 4419(+100)

소속: 보승장군(報勝將軍) / ‘파천문 제13천인대 제6조원’

칭호: 검권천하

--------

근력 638(+13) 체력 562(+21)

민첩 564(+33) 재능 464(+12)

운 508(+10)

분배 가능한 능력치 – 0

--------

대붕금시조 레벨 89

활성화 능력:

운기조식 숙련치 보조+10%

경험치 보조+10%

속도 보조+10%

공력 보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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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검권천하] 제110화 -결전 +2 21.03.04 525 13 15쪽
109 [1부 검권천하] 제109화 -설계 +2 21.03.03 518 14 12쪽
108 [1부 검권천하] 제108화 -파천신군 +2 21.03.03 527 13 12쪽
107 [1부 검권천하] 제107화 -대붕금시조 +2 21.02.28 518 13 12쪽
106 [1부 검권천하] 제106화 -화경 +4 21.02.27 512 14 12쪽
105 [1부 검권천하] 제105화 -검권천하 +2 21.02.26 506 13 12쪽
104 [1부 검권천하] 제104화 -금단의 영역 +2 21.02.25 508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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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부 검권천하] 제100화 -천하제일무예대회(5) +8 21.02.21 503 14 12쪽
99 [1부 검권천하] 제99화 -성진의 첫출근 21.02.20 517 12 12쪽
98 [1부 검권천하] 제98화 -성진의 면접 +4 21.02.19 507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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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1부 검권천하] 제93화 -회군(回軍) 21.02.13 510 12 12쪽
92 [1부 검권천하] 제92화 -탄멸의 협곡(3) 21.02.12 525 13 13쪽
91 [1부 검권천하] 제91화 -탄멸의 협곡(2) +2 21.02.11 516 13 12쪽
90 [1부 검권천하] 제90화 -탄멸의 협곡(1) +2 21.02.10 524 14 12쪽
89 [1부 검권천하] 제89화 -황궁(2) +2 21.02.09 526 13 11쪽
88 [1부 검권천하] 제88화 -영광의 목초지(2) 21.02.08 522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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