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갈치잡이 배
오래 전에 나는 남원시 금호리조트에서 밤바다를 바라보았다. 저녁식사 후에 창문을 열고 밤바람과 조각달과 갈치잡이 배 21 척을 보았다.
그 배는 아침에 두 척만 남아있었다. 다른 배들은 이미 포구로 돌아와 쉬고 있었을 텐데... 남은 배는 만선이 되지 못하고 빛나는 윤슬속에서 고단한 하루를 이어가고 있었다.
밤이 맞도록 노모와 아내와 자식들의 기다림을 아직도 간직한 채로 바다 위에 그렇게 떠 있었다.
다음 날 아침에 남았던 두 척의 갈치잡이 배.
인터넷이 서툴러서 아직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 맞습니다. 기독시인 김한나입니다.
비밀댓글 읽었지만 여기에 씁니다. 이해바랍니다.
수요예배 후 집에서 비밀댓글 달려했지만 되질 않아서요.
제게 보내신 관심에 고맙다는 말 꼬옥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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