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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룡 님의 서재입니다.

무황2 국기봉은 학교국기봉에서 내공을 먹었다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중룡
작품등록일 :
2023.03.14 02:03
최근연재일 :
2023.05.04 02:17
연재수 :
62 회
조회수 :
3,994
추천수 :
64
글자수 :
399,646

작성
23.04.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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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52. UFO

DUMMY

기봉은 국밥과 화주를 주문해서 맛있게 식사했다.


“나리! 이 술과 편육은 제가 드리는 작은

성의입니다.”


기봉이 식사를 마칠 즈음 정가엽이 쟁반을 들고 와

기봉에게 수줍게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되는데 오늘 내 입이 호강하겠네.”


기봉은 자리에서 일어나 쟁반을 받았다.

쨍-그랑!


“주모! 왜 우리에게는 작은 성의를 안 보이는 거야?”


왈패로 보이는 네 사람 중 한 사람이 탁주 잔을

던지며 소리를 질렀다.

허름한 마의에 짚신을 신은 기봉은 왈패들의

눈에는 별 볼 일 없는 과거에 낙방한 서생으로

보였다.


“나리! 여기 계셨습니까?”


마침 점심때가 되어 잠저의 입구에서 근무하던

금군들이 교대하고 주막에 밥을 먹으러 온 것이다.


“왔는가?”

“예, 나리! 이곳이 우리 마마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서 잠저에 근무하는 금군들은 모두 이곳에서

식사합니다.”

“오늘은 내가 식사와 술을 사겠으니 모두 여기에

앉게,”

“예, 나리!”


기봉과 금군들의 대화에 왈패들은 조용히 일어나

주막을 나서고 있었다.


“거기! 너희들도 이쪽으로 와,”


기봉의 말에 왈패들은 감히 도망을 가지 못하고

기봉이 앉은 평상으로 왔다.


“여기 주모의 작은 성의가 있으니 나도 작은

성의를 보일 테니 앉아라.”


울상이 된 왈패들이 자리에 앉았다.

자신들에게 한없이 만만하게 보였던 주막의

주모가 차기 조선의 황제가 될 이혼과 인연이

있다는 금군의 말에 왈패들은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랐다.


“받아라!”


기봉은 왈패들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금군들과 왈패들에게 술과 밥을 사준 기봉은

얼큰한 취기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중저로

향했다.

‘으-응? 벌써 밤이 되었나?’

금군들과 점심을 먹은 기봉의 시야가 갑자기

어둑어둑해졌다.

하늘에 구름이라도 끼었나 싶어 기봉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헉! 저것은 UFO?’

하늘의 해를 가리고 있는 것은 분명 UFO였다.

‘가만!’

기봉은 최근 읽었던 조선왕조실록을 생각했다.


- 세종 2년(1420년) 은병(銀甁)같은 것이

동북쪽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면서

서남쪽으로 갔다.

- 선조 21년(1588년) 이경(二更)에 불덩이가

나타났는데 형체가 마치 사람이

원방석(圓方席)에 앉은 것 같으며 활과

화살을 휴대한 것 같기도 했으며 허공을

날아 북쪽으로 사라졌다.


‘그렇다면 저것은 분명 UFO가 분명하다.’

기봉은 내공을 끌어올려 취기를 날려 버리고

UFO를 향해 몸을 날렸다.

UFO에 몸을 붙인 기봉은 오른손에 내공을

주입하여 UFO의 몸체에 손을 박아 넣었다.

‘단단한 것이 마치 티타늄 같구나!’

십 오 갑자의 내공을 주입한 기봉의 손은 겨우

손가락을 걸칠만한 구멍밖에 뚫지를 못했다.

기봉이 UFO의 출구를 찾고 있는데 UFO가

갑자기 선회하더니 남하를 하기 시작했다.

UFO는 황해를 지나 동중국해, 그리고 남중국해를

지나 울창한 밀림의 상공을 날았다.

‘어마어마한 속력이다. 휴-우! 더는 버티기가

힘든데 강한 전기까지? 어디든지 착륙했으면

좋겠다.’

무한대인 기봉의 내공은 계속해서 생성되었지만

UFO의 엄청난 속력으로 인해 UFO를 붙잡고

있는 손가락의 육체적인 고통과 강한 전기는

견딜 수가 없었다.

‘이곳은?’

밀림 위를 날았던 UFO가 정지한 곳은 바로

베트남의 선도옹 동굴 위였다.

선도옹 동굴은 세계 최대의 자연 동굴로

길이 6.5km, 높이 200m, 넓이는 150m였다.

‘후후! 이곳은 내가 한국에서 영화를 찍느라

왔었는데 이 시대에는 이곳이 바로 UFO의

소굴이었구나!’

기봉은 UFO가 서서히 선도옹 동굴로 진입하자

UFO를 벗어나 선도옹 동굴 천정에 몸을 붙였다.

그리고 UFO를 따라갔다.

쓰-으-응!

UFO는 낮은 엔진음을 내면서 동굴 속에 착륙했다.

‘낙지 머리를 한 생명체가 타고 있을까?’

기봉의 시선은 온통 UFO의 출구로 짐작되는 곳으로

향해있었다.

‘으-헉! 저들은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 아닌가?’

UFO에서 나온 생명체는 인간의 모습을 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리암! 우리 함에 붙었던 벌레는 제거를 했나?”

“예, 함장님! 그 벌레가 어떻게 비행체의 몸에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강한 전기로 태워버렸습니다.”


대니엘 함장은 조종수인 리암의 말에 머리를 끄덕였다.


“리암! 화면으로 보니 그 벌레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았는데 복제 팀장 제이드를 불러오게,”

“예, 함장님!”


잠시 후 리암이 제이드를 데리고 함장실로 들어왔다.


“제이드! 여기 화면에 나타난 벌레는 진화가

된 것 같지 않아?”

“아! 저 정도의 벌레라면 잡아서 유전자를 채취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이미 늦었으니 여기서 쉬었다가 차원을

이동해 봐야지,”


동굴의 천장에 붙어있던 기봉은 이들의 대화를 듣고

나서 이들이 말한 벌레가 자신임을 알았다.

‘히브리어를 쓰는 외계인이라니?’

베네딕트와 카이로는 채집함에서 식사를 담당하는

지능이 떨어진 부류였다.

선도옹 동굴의 지하 강으로 나온 두 사람은 식사를

준비했다.


“이봐, 카이로! 나는 차원을 이동하면서 사는 것이

너무 지겨워졌어.”

“쉬-잇, 베네딕트! 그런 말을 하다가 지휘부에서

안다면 자네는 바로 소멸을 면치 못할 거야,”


이후 두 사람은 묵묵히 식사를 준비했다.

기봉은 몸을 날려 UFO의 몸체 위로 갔다.


“함장님! 지금 우리 초젠그룹(chosen group:

선택된 집단)에는 큰 위기에 닥쳤습니다.

복제된 초첸들이 모두 기형으로 성장해서

소멸시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 벌레들을 더 채집해야 하는가?”

“예, 함장님!”


제이드의 말에 대니엘 함장은 머리를 감쌌다.

기봉은 강물 위로 자리를 옮겼다.


“우-차, 카이로! 나머지는 들고 와,”

“응, 베네딕트!”


베네딕트가 UFO 안으로 들어가자,


“저기 보이는 신선한 과일이라도 따 먹고

들어가자.”


카이로는 물통을 들고 가려다가 동굴

안으로 뻗은 나무에서 과일을 발견하자

물통을 놓고 과일을 따려고 했다.

쉬-익 퍽!

기봉은 카이로의 마혈을 짚은 후 카이로를

동굴 속 바위 뒤로 옮긴 후 카이로의

옷으로 갈아입고 카이로의 얼굴로 역용을 했다.

그리고 카이로가 따먹으려는 과일을

허공섭물로 끌어당겨서 한 개를 입안에 넣었다.


“야, 카이로! 넌 왜 늦은 거야?”


기봉을 막은 사람은 알치였다.

알치는 UFO의 전투 요원으로 평소에는 UFO 내의

질서와 치안을 담당했다.


“예, 알치팀장님! 이것이 보여서 따가지고 오느라.....,”


“나에게 주고 꺼져, 멍청한 놈이 처먹는 것만

밝히고 말이야,”


열매는 받은 알치는 기봉이 안으로 들어가자

열매를 입안에 넣었다.


“오! 맛있는데,”


UFO 안으로 들어간 기봉은 잠시 망설였다.

‘어디로 가야 하나?’

기봉이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이놈, 카이로! 빨리 식사를 마치고 차원을

이동해야 하는데 여기서 뭐 하고 있어?”


기봉에게 큰소리를 친 사람은 함장실을 나온

제이드였다.


“나..나는.....,”


기봉이 얼버무리고 있는데 긴 복도 끝에서

베네딕트의 머리가 나오더니 빨리 오라는

손짓했다.


“카이로! 왜 늦은 거야?”

“응! 과일이 보여서 그걸 따느라.....,”


베네딕트는 기봉이 한국의 식자재 마트에서 보았던

콩으로 만든 듯한 고기와 비슷한 것을 볶고 있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이제 없어진 것인가?”

“응! 뭐.....,”


기봉은 베네딕트의 질문에 말끝을 흐렸다.

다행히 빠른 시간에 식사를 마쳤다.

그러자 UFO는 비상했고 기봉은 베네딕트를 따라

자신들만의 숙소로 갔다.

철-칵!


“당신은 누구요?”

“누..누구라니?”


숙소의 문을 잠근 베네딕트가 기봉에게 물었다.


“이보시오. 원래 카이로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꽃가루를 흡입하는 버릇이 있었소.

꽃가루를 맡으면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이오.”


쉬-익 퍽!

정체가 발각됐다고 생각한 기봉은 베네딕트의

마혈을 짚었다.

기봉은 쓰러지는 베네딕트의 몸을 잡아 베네딕트를

침대에 눕혔다.

‘이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답답하구나!’

기봉은 숙소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안에서

서성였다.

그때 기봉의 눈에 두꺼운 책이 보였다.

chosen group story

‘이게 이들의 역사책인가?’

기봉은 책의 첫 장을 펼쳤다.

.

.

.

- 내 이름은 말셀러스로 바벨탑의 탑주(塔主)다.

어느 날 나는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인 노아의

예언서를 보게 되었다.

지구에 큰 태풍과 함께 폭우와 해일이 온다는

것이었다.

놀란 나는 우리들의 일족을 모아 구름보다

더 높은 탑을 쌓기로 하고 탑을 쌓기 시작했다.

탑의 상층부가 지구의 어떤 산보다 더 높아지자

신의 사자가 나에게 찾아왔다.

신은 사자는 신께서 큰 태풍과 폭우, 그리고

해일을 일으키지 않겠으니 탑을 파괴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사자의 말을 거역하고 사자를 죽이려 했다.

사자가 신의 영역으로 도망가고 우리 일족은

언어를 잃어버렸다.

신이 우리 일족을 벌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신의 영역에 도전을 결심했다.

불로(不老)의 샘을 발견한 나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가장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

초젠그룹을 만들고 의학을 발전시켜 뛰어난

사람들의 유전인자들을 채집하여 교접을 통하지

않고 사람들을 만들어냈다.

세월이 흘러 삼차원과 사차원을 드나들던

어느 날 불사(不死)의 약을 개발하지 못한

나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후손들이 읽을 수

있는 위대한 초젠그룹의 역사책을 쓰기

시작했다......,

.

.

‘무모한 사람이구나!’


기봉은 책을 덮고 잠을 자는 베네딕트의 마혈을

풀어주었다.


“소리를 지르거나 나에게 반항을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당신을 죽이겠소.”

“가만히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시오.”


기봉이 손끝에 의형검이 보이자 베네딕트가 힘없는

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부탁이 있소!”

“무엇이오?”

“이곳 내부가 그려진 도면을 주거나 도면이 없으면

나에게 도면을 그려주시오.”

“그려주겠소. 지금 카이로는 어디에 있소?”

“아까 그 동굴 안에 있으니 안심하시오.”


기봉의 말에 베네딕트가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다.

.

.

- “함 내에 있는 모든 초첸들은 들어라!

나는 함장인 대니엘이다.

부족한 유전자 채집을 위해 우리 함은

조선이란 곳으로 갈 것이니 모두 준비하라.

우리 함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이혼의

유전자를 가져오기 가는 것이니 알치팀장은

전 팀원과 함께 준비하도록 하라!

이상!!”

.

.

대니엘함장의 말을 들은 기봉의 눈에 살기가 어렸다.


“베네딕트! 사람이란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여

태어난 결정체가 후손이 되는 것이오.

남의 유전자를 불법으로 빼앗아 사람을 복제한다면

그건 큰 죄악이며 용서받지 못할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오.”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평생을 이곳 채집함에

갇혀 방랑하며 살아야 하는지 내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소. 그리고 저들은 인간의 본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지능이 떨어진 사람이라고

하여 심한 홀대를 하거나 무시를 한다오.”


기봉은 움직이던 UFO가 어느 지점에 머물러 있음을

알게 되었다.

.

.

스-스-스-스!

.

.

이상한 마찰음이 들리더니 UFO의 문이 열렸다.

‘여긴 잠저 위가 아닌가?’

기봉은 숙소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UFO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슈-웅!


UFO의 출입문에서 빛기둥이 밑으로 내려가더니

정신을 잃은 광해군이 빛기둥에 딸려 올라오고

있었다.


“이런 쳐죽일 놈들을 보았나?”


기봉은 베네딕트가 그린 도면을 기억하며 밖으로

나갔다.

UFO의 채집실,

광해군은 전신이 묶인 후 정신을 차렸다.

‘나를 납치한 이들은 누구일까? 조선인도 명나라의

한족도 아니며 그렇다고 색목인도 아닌 것 같은데.....,’

광해군은 온갖 기기들로 복잡한 UFO의 내부와

무표정한 초젠들을 보면서 두리번거렸다.

슈-슈-슉 퍼-버-벅!

기봉은 지풍을 날리면서 광해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채집실을 향해 전진했다.

‘저 사람은 아마 탑주인 말셀러스보다 더 뛰어난

사람 같다.’

기봉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온 베네딕트는 혀를

내두르면서 계속해서 기봉의 뒤를 따라갔다.

꽝 쿠-웅!

기봉은 당겨야 하는 채집실의 문을 좌우로 흔들다가

급한 마음에 문을 그대로 후려쳐 버렸다.

UFO의 내부,

외부의 동체를 감싼 합금 재질인 티타늄을 내부의

문도 같은 재질로 했다.

티타늄은 가벼우면서 단단했기 때문이었다.

“누구....,?”

“웬 놈....,?”


이미 역용을 푼 기봉은 채집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지풍을 날려 마혈을 짚어버렸다.

그리고 광해군에게 다가갔다.

툭-두-툭!


“마마! 어디 다친 곳은 없습니까?”

“......,”


묶인 몸이 풀리고 긴장도 함께 풀린 광해군은

말없이 기봉을 바라보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아!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굵은

눈물 속에 가득 차 있는 이 서러움은 또 뭐란

말인가?’

마음이 아파진 기봉은 말없이 광해군을

안아주었다.


“마마! 이젠 걱정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해군의 몸에서 팔을 푼 기봉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의 마혈을 풀었다.


“네놈이 이곳의 지휘관이냐?”

“아니요, 나는 이곳 채집함의 의사 제이드요.”

“제이드! 그럼 함장은 어디에 있느냐?”

“.....,”

“나를 보아라!”


제이드의 침묵에 기봉은 천마제혼을 펼쳐 제이드의

몸에서 혼을 빼버렸다.


“제이드! 너는 지금 함장에게 연락해서 함장이

이곳으로 오게 하라!”

“..예!”


저벅-저벅


기봉의 귀에 함장으로 짐작되는 사람의 발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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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9. 역천(逆天) 23.05.01 42 1 12쪽
58 58. 반격 23.05.01 59 1 11쪽
57 57. 선조황제의 집착 23.04.30 45 1 12쪽
56 56. 결혼 23.04.29 66 1 11쪽
55 55. 휘명공주 23.04.28 52 1 12쪽
54 54. 동북삼성의 번왕 23.04.27 45 1 12쪽
53 53. 바벨탑주 23.04.27 52 1 12쪽
» 52. UFO 23.04.26 50 1 14쪽
51 51. 회귀 23.04.25 44 1 12쪽
50 50. 선조 23.04.24 51 1 11쪽
49 49. 속국 일본 23.04.23 52 1 11쪽
48 48. 누르하치 23.04.22 49 1 11쪽
47 47. 몸을 찾다 23.04.21 48 1 11쪽
46 46. 새로운 영토 23.04.20 47 1 12쪽
45 45. 교역 23.04.20 47 1 15쪽
44 44. 도요토미 히데요시 23.04.19 47 1 12쪽
43 43. 방삼노 23.04.18 50 1 15쪽
42 42. 만력제의 만인패 23.04.17 49 1 11쪽
41 41. 무황의 흔적 23.04.16 52 1 11쪽
40 40. 인질 23.04.15 53 1 11쪽
39 39. 출궁 23.04.14 55 1 11쪽
38 38. 천사하초 23.04.14 55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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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 국기봉 23.04.12 59 1 11쪽
35 35. 다카르랠리와 포뮬러 원 23.04.11 62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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