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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898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6.25 20:55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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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4쪽

45화 북계성전투

DUMMY

태자가 직접 지원군을 이끌고 북계성을 지원하기로 결정이 나자 금선 또한 태자를 호위하기 위해 이령과 함께 태자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서천은 바다가 밀접한 지역이라 병력은 뺄 수 있었지만, 남쪽과 동쪽은 다른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주변국가들이 이 전쟁을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사리 군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하여 태자는 오로지 한성의 정규군만으로 북계성을 지원해야했다.


태자는 정규군1만5천을 데리고 출진하였고, 그중 1천명의 기마대를 선발대로 뽑아 이령에게 북계성으로 먼저가서 동태를 살피라 지시했다.


공소성.


공소성에서는 마침 유신이 대군을 몰고와 공격을 하였고, 소성이였던 공소성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유신은 공소성을 함락시키자 가장 먼저 그 주변 일대에 척후를 깔아 정보를 수집하였고, 적이 올만한 지점마다 적은수로 매복을 깔아 적을 피로하게 만들어 쉴때 덮치려고 준비하였다.


백산성.


백산성에서는 유설이 소수의 병력만을 성에 남겨두고 2만의 병사는 이끌고 북계성으로 빠르게 전진하였다. 그는 얼마나 빠르게 그곳에 당도하는지에 타라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하였기에 병사들에게 최소한의 짐만을 가지게 하여 무게를 줄이고 기동력을 상승시켰다. 다만 흠이라면, 기동력을 올리기 위해 충분한 병량을 가지고 오지 않은것이 흠이었다.


북계성.


묘신은 급히 1만의 병력을 모두 북문에 배치시켰고, 북계성에 오자마자 실행했던 계획을 실행하여 늦지않게 나머지 군사들로 10일치만의 병량을 제외하고, 모두 인근 부유성으로 옮기게 하였고, 백성들 또한 아이와 노인 그리고 힘없는 아녀자들 또한 부유성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하루뒤 빠른속도로 남진한 유설은 끝내 북계성에 도착하였고, 병사들의 잠시의 휴식을 취하게 하도록 하고 백산성을 점령했을때 처럼 저들보다 수가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북계성의 성을 둘러 싸고 2교대로 쉬지 않고 공격을 감행하였다.


묘신이 전병력을 북문에만 집중시킨탓에 다른 성문들이 순식간에 뚫리고 말아버렸다. 묘신은 북문을 열고 나가 전력을 다해 퇴로를 열고 군사들을 그곳에서 빠져나가게 하였는데 반이상은 그곳에서 죽고 말았다. 또한 자신은 성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있던 백성들과 함께 북계성에서 유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하하하하 이거이거 거물급 인사를 잡았군 그래"


묘신은 그가 승리감에 취해있는 모습을 보곤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일단 이자를 옥사에 가두고 제장들을 모두 모이라 일러라"


"예!"


한 장수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그에게 말하였다.


"하아...하아...대장군님 큰일입니다."


그가 물었다.


"무슨일인가?"


그가 설명하였다.


"그것이... 부족한 병량은 이곳을 점령하고 충당하려 하였는데 이곳의 군랑고가 거의 비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져온 군량과 이곳의 군량을 합쳐도 10일을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유설이 몹시 당황하였다.


"뭐라? '어쩐지 뭔가 일이 잘풀린다했어...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찝찝하고 불안한 감정이 드는것은 뭐지?' 그렇다면..."


제장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대장군님 이제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그가 고민하였다.


"음... '이대로 병량없이 한성으로 진격하는것은 자살행위다... 그렇다면 최대한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전쟁을 끝마치는것이 최선!!' 어서 이곳이 고립되기 전에 유신에게 사람을 보내라!"



유설은 한성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북계성을 점령하였지만, 묘신의 계략으로 발이 묶이고 말았다. 그리고 유신은 북계성의 소식을 듣자 직접 그를 구원하러 가지않고 본국에서올 지원군군을 북계성으로 가게 조치를 취하였다.


작가의말

https://blog.naver.com/rmsdud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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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59화 묘신과 유설 18.07.02 133 0 3쪽
59 58화 종전 18.07.01 118 0 4쪽
58 57화 협상 2 18.07.01 124 0 3쪽
57 56화 협상 18.06.30 118 1 3쪽
56 55화 왜진의왕 18.06.30 123 0 3쪽
55 54화 왕의 선택 2 18.06.29 122 0 4쪽
54 53화 왕의 선택 18.06.29 117 0 4쪽
53 52화 깨어난 금선 2 18.06.28 137 0 3쪽
52 51화 깨어난 금선 18.06.28 131 1 3쪽
51 50화 현황 18.06.27 112 0 3쪽
50 49화 매복 18.06.27 141 0 3쪽
49 48화 북계성전투 4 18.06.26 141 0 4쪽
48 47화 북계성전투 3 18.06.26 140 0 3쪽
47 46화 북계성전투 2 18.06.25 146 0 3쪽
» 45화 북계성전투 18.06.25 121 0 4쪽
45 44화 유설의 계략 18.06.25 139 0 5쪽
44 43화 움직이는 전황 18.06.24 125 0 3쪽
43 42화 과거회상 18.06.24 156 0 4쪽
42 41화 실패 18.06.23 155 0 3쪽
41 40화 외교 3 18.06.23 159 0 4쪽
40 39화 외교 2 18.06.23 147 1 2쪽
39 38화 외교 18.06.22 197 1 4쪽
38 37화 서희 18.06.22 191 1 3쪽
37 36화 논공행상 18.06.22 195 1 4쪽
36 35화 사로잡다 2 18.06.21 246 1 3쪽
35 34화 사로잡다 18.06.21 203 2 3쪽
34 33화 지원 18.06.21 241 1 3쪽
33 32화 지략 18.06.21 230 2 3쪽
32 31화 10년후 18.06.21 247 1 3쪽
31 30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속의 잔향 18.06.21 331 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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