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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840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6.23 13:20
조회
146
추천
1
글자
2쪽

39화 외교 2

DUMMY

문서의 내용을 다 읽자 그는 책상을 내려치며분노하였다.


"이게 무엇이냐? 나의 목숨을 댓가로 2년간 침공하지 말라고? 아주 나를 나라의 대역죄인으로 만들셈이구나! 그리고 이런 터무니 없는 조건을 받마줄것이라 생각하느냐?"


오찬이 대답했다.


"침공을 안하는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요. 또한 누가 먼저 침공을 하든 우리나 왜진이나 지금은 내정을 다스릴 때요. 그러니 이 조건은 그쪽에서도 나쁠것 없다 생각되오. 뭐 사실 나는 그쪽이 죽기를 바라는 입장이지만, 명을 받아 그대로 따를뿐, 그대가 이곳에 인장을 찍든 말든 사실 나랑은 관계없소. 그러니 빻리 결정하시오. 아? 그리고 한가지 말 안한것이 있는데 그대가 이곳에 인장을 찍지 않는다면, 그대는 내일 곧바로 백산성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화형에 처할것이오."


화형이라는 말에 그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뭐라? 화형? 사람을 불에 태워 죽인다는 것이냐? 이런 개만도 못한것들!!"


오찬이 이제는 귀찮다는듯이 말하였다.


"그 백산성에서 억울하게 죽은 백성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그대를 포함한 그대의 병사들을 모두 태워죽일것이오. 그러니 어서 빨리 결정하시오. 나도 바쁘오."


그는 이를 갈며 못내 문서에다가 인장을 찍었다. 오찬은 그가 인장을 찍자 즉시 문서를 집어들고 나가기전 그에게 한마디 하였다.


"아참... 그대가 인장을 찍어도 자네 휘하에 있던자들은 모두 화형시킬 생각이오. 그럼 이만."


그는 분노하였다.


"네이놈!! 언젠가 반드시 네놈을 찢어죽일 것이다.!!!"


그리고 오찬은 그곳에서 나왔으며, 병사들에게 그가 허튼짓 하지 못하게 잘 감시하라하였다.


"그가 이곳에서 나오지 못하게 잘 감시하거라. 그리고 그누구도 저자와 접촉하게 해서는 안된다."


병사들이 힘차게 대답하였다.


"예!"


한편 왜진으로 떠났던 외사 김공은 백산성에 잠시 들러 성주 박수렴을 만난후 왜진 땅으로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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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59화 묘신과 유설 18.07.02 133 0 3쪽
59 58화 종전 18.07.01 118 0 4쪽
58 57화 협상 2 18.07.01 123 0 3쪽
57 56화 협상 18.06.30 117 1 3쪽
56 55화 왜진의왕 18.06.30 123 0 3쪽
55 54화 왕의 선택 2 18.06.29 121 0 4쪽
54 53화 왕의 선택 18.06.29 116 0 4쪽
53 52화 깨어난 금선 2 18.06.28 137 0 3쪽
52 51화 깨어난 금선 18.06.28 130 1 3쪽
51 50화 현황 18.06.27 111 0 3쪽
50 49화 매복 18.06.27 140 0 3쪽
49 48화 북계성전투 4 18.06.26 140 0 4쪽
48 47화 북계성전투 3 18.06.26 140 0 3쪽
47 46화 북계성전투 2 18.06.25 145 0 3쪽
46 45화 북계성전투 18.06.25 120 0 4쪽
45 44화 유설의 계략 18.06.25 138 0 5쪽
44 43화 움직이는 전황 18.06.24 124 0 3쪽
43 42화 과거회상 18.06.24 155 0 4쪽
42 41화 실패 18.06.23 154 0 3쪽
41 40화 외교 3 18.06.23 159 0 4쪽
» 39화 외교 2 18.06.23 147 1 2쪽
39 38화 외교 18.06.22 197 1 4쪽
38 37화 서희 18.06.22 191 1 3쪽
37 36화 논공행상 18.06.22 194 1 4쪽
36 35화 사로잡다 2 18.06.21 246 1 3쪽
35 34화 사로잡다 18.06.21 202 2 3쪽
34 33화 지원 18.06.21 240 1 3쪽
33 32화 지략 18.06.21 230 2 3쪽
32 31화 10년후 18.06.21 247 1 3쪽
31 30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속의 잔향 18.06.21 331 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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