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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5,992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3.03.08 09:15
조회
106
추천
3
글자
7쪽

1부 외전-선물 고민은 항상 상대를 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두 남매를 만나러 가기 조금 전-

미엘은 수도 중심의 번화가 쪽으로 길을 걷고 있던 엑스를 멈춰 세웠다.


"저...근데..."


"엑스?"


왜 자신을 부른 것인지 그 이유를 몰라 의야 해 하며 고개를 돌린 엑스-


"왜?"


"무슨 일 있니?"


"저...하나만 물어볼게 있는데..."


무슨 질문이길래 가던 길을 멈춰 세운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는 엑스에게

미엘은 이렇게 갑자기 방문을 해도 괜찮은지 물어왔다.


"이루의 사촌 분들에게 이렇게 갑작스럽게 방문 해도 되는 건가요?"


"따로 약속이라도 잡고 나서 만나 뵙는 게..."


약속도 잡지 않고 갑자기 찾아가는 것은

혹시 라도 민폐가 될 행동이 아닐지 걱정하고 있는 미엘

엑스는 어깨를 으쓱하며 별로 상관 없을 거라 그녀를 안심 시켰다.


"별로 상관 없을 껄?"


"난 그 아이들과도 상당히 친한 사이거든."


'오히려 약속 잡고 만나려면 밟아야 되는 절차가 많아서 귀찮기도 하고...'


바로 즉석에서 방문해도 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엑스의 말에

미엘은 사실 본론으로 꺼낼 말이 따로 있었다는 듯

처음으로 만나 뵙는 사이인 지라

무언가 다른 선물이라도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은지 에 대해 엑스의 의견을 구했다.


"엑스는 아는 사이라 그렇다고 해도 저는 오늘 처음 뵙는 분들이잖아요."


"게다가 제 은인이기도 한 이루의 가족 분들인데....."


"무슨 선물이라도 가져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엑스의 생각은 어때요??"


"이루의 사촌 분들은 어떤 물건이나 선물들을 좋아하실 까요?!"


"아무리 그래도 첫 만남인데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역시 돈을 좀 쓰는 편이 좋겠죠?"


처음으로 만나는 이루의 가족이라서 그런지(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이라)

들뜬 모습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미엘

엑스는 미엘의 질문에 턱을 괴곤 두 사람이 좋아할 만한 선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선물....?'


'세이시야나 노제한테 줄 만한 선물이라.'


'한 나라의 여왕과 왕자가 좋아 할 만한 물건이 뭐가 있지?'


'걔네 들 성격 상 타국에서 온 선물을 받을 때에도'

'억지 미소를 보이는 경우는 봤어도 '

'진짜 좋아할만한 선물을 받았던 기억은 없는데....'


'그나마 노제는 세이시야가 식성 나빠진다고 단 음식을 자주 못 먹게 하니까

그쪽에 조금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기는 했지만.'


'그러고 보니 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그런가

세이시야 녀석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는 나도 잘...'


엑스의 고민이 선뜻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미엘은 다른 생각을 한 것인지 말을 이어나갔다.


"만일 좋아하시는 물건이 생각이 잘 안 나신다면."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누나 쪽이 저와 연령대가 비슷하다고 하셨죠?"


"어....맞는데 그건 왜?"


"저랑 비슷한 나이 대면 아마 일하시고 계시는 직종이 있으실 테니까.."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사 가지고 가는 건 어떨까요?"


"일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물건?"


"네! 실용성 있는 걸로요!"


이루는 집무실에 앉아 있는 세이시야의 모습을 떠올리곤

'음....'하는 표정을 지었다.


'여왕이 일하는데 필요한 물품.......'


'만년필이든 정복이든 왕실 안에 차고 넘치게 있어서 딱히 필요한 물건이...진짜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오는(떠오르는) 물건이 없자

엑스는 세이시야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동생인 노제 쪽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선물(물건)을 추천했다.


"음....아마 세이시야한테 필요한 물건은 없는 게 나을 것 같고"


"굳이 선물을 챙겨가고 싶으면 초콜릿 같은 제과류들을 하나 사 가는 걸 추천할게."


"그..그런가요?"


"그럼 여..여기 잠깐만 계세요 엑스!"


"빨리 제과점 좀 다녀 올 게요!"


엑스의 추천을 받은 미엘은 바로 제과점으로 달려갔다.


30분 뒤-


두 남매에게 줄 과자와 초콜릿까지 구매하고 다시 엑스와 합류한 미엘은

그의 뒤를 따라 다시금 두 남매를 만나기 위해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엑스의 발걸음이 멈추고 도착한 목적지의 위치를 확인한 미엘은

예상치 못한 장소라 조금 당황한 표정이었다.


「제국 중앙 황궁-정문」


"에...엑스.! 여...여기는 왕실 정문 아닌가요...??"


"어 맞아."


"이루의 사촌 동생들을 만나러 가신 다면서 왜 여기로 오신 거에요?"


정문 앞을 지키고 있는 수 많은 경비병들과

압도적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황궁의 위엄 있는 모습에 몸을 조금 움츠린 미엘

엑스는 왕실 안쪽에서 이루의 가족들이 있다고 말하며 정문 앞으로 다가섰다.


"음...."


"세이시야와 노제 둘 모두 왕실 안에 같이 있거든"


"그래서 만나려면 왕성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니까 정문으로 온 거야."


정문 앞을 지키고 있던 키가 큰 경비병은

정문 앞에 서 있던 엑스와 미엘에게 다가와

무슨 용무로 이곳에 찾아 왔는지 이유와

신분을 증명할 물건을 제시해 달라 부탁했고


"황실 정문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어쩐 일로 이곳에 방문하신 건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미리 선약을 잡으신 건가요?"


"그건 아니긴 한데..."


"그럼 혹시 신분을 증명하실 만한 물건을 소지하고 계신 게 있을까요?"


신분을 증명할 만한 물건을 보여 달라는 경비병의 말이 끝나자 마자

엑스는 옷 소매 안쪽에서 동그란 황금 색의 패를 꺼내

경비병에게 보여주었다.


"자 여기"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이런 형태의 증명서는 처음으로 봐서...."


"아마 가이드 북에 나와있을텐데 어디에 있더라..."


"이것도 아니고...이것도 아닌데....어?"


'황실 직권 총무패?'


엑스가 꺼낸 동그란 패를 확인한 경비병은

각종 신분증의 사용 도가 적힌 책을 넘기다가 순간 깜짝 놀라

들고 있던 창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왜 갑자기 깜짝 놀란 것인지 이유를 몰라

물끄러미 바라보는 엑스와 미엘에게 각도기로 잰 듯한 경례를 건네며

빠르게 정문의 문을 열어주었다.


"시...실례가 많았습니다!"


"서둘러서 열어드리겠습니다!"


'....왜 저러는 겨?'


갑자기 극 존칭으로 목소리가 바뀐 경비병을 뒤로 한 채

엑스는 미엘과 함께 왕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미엘은 엑스에게 저 경비병이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물었다.


"저 분은 왜 갑자기 저런 반응이세요?"


"뭔가 크게 놀라신 것 같던데"


그런 미엘의 질문에 엑스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들고 있는

패를 세이시야가 전해준 것이라 이야기 했다.


"글쎄다?"


"나도 이걸 받은 지는 꽤 됐는데 쓴 건 이번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


"이거는 전에 세이시야가 자기 만나러 올 때 편하게 오라고 만들어 준거거든."


'생각보다 대단하신 분인가 보네 이루의 사촌 동생 분...'


미엘은 세이시야가 생각보다 대단한 인물이라는 사실에 조금 감탄하며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걸어갔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분량이 애매해서 그냥 한편 더 써야겠다.

2부는 내일 모래부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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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부-끝난 줄 알았는데.. 23.03.19 133 3 7쪽
144 2부-끝났나? 23.03.18 109 3 6쪽
143 2부-모두 정리 23.03.15 90 2 10쪽
142 2부-싸움(3) 23.03.14 85 3 6쪽
141 2부 지구 편-싸움(2) 23.03.13 82 3 7쪽
140 2부 지구편-싸움(1)? 23.03.11 112 3 8쪽
139 2부-외전 과거 어느 신이 말하길 23.03.10 106 3 7쪽
138 1부 외전-같은 고민이라면 다른 위치에 있어도... 23.03.09 97 2 10쪽
» 1부 외전-선물 고민은 항상 상대를 보고 23.03.08 107 3 7쪽
136 1부-외전-오지 않는 것에 대한 기다림이란. 23.03.07 84 3 7쪽
135 2부-최종장 답답하다. 23.03.05 112 2 7쪽
134 2부 지구편-최종장-이유가 있을까. 23.03.04 106 2 7쪽
133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2) 23.01.14 116 3 5쪽
132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 23.01.13 115 2 5쪽
131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2)알려줘. 23.01.13 104 3 4쪽
13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안녕. 23.01.04 150 3 7쪽
12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어라? 23.01.01 110 3 6쪽
12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0) 짜잔 22.12.31 119 3 9쪽
12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9) 죽음. 22.12.30 112 3 7쪽
126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8)전투2 22.12.29 115 3 10쪽
125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7) 전투 22.12.28 132 3 9쪽
124 특별편-성좌들의 강함을 조금 알아보자. 22.12.26 112 3 6쪽
123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6) 회귀자. 22.12.25 114 3 8쪽
122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거짓 22.12.24 120 3 6쪽
121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진실 22.12.23 116 2 8쪽
12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4)그런 고로... 22.12.22 138 3 7쪽
11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3) 성좌란 22.12.21 135 3 9쪽
11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2) 데자뷰 22.12.19 137 3 8쪽
11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 예상 외의 일. 22.12.18 125 3 7쪽
116 2부 지구편-창조신(3.5) 22.12.17 123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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