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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014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3.01.13 09:15
조회
104
추천
3
글자
4쪽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2)알려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냐는 이루의 질문에

남자는 손으로 루펀을 가르켰다.


「난 저자와 싸우고 있었네」


「주신 급 존재들은 자폭의 형태가 아닌 이상이야 서로 죽이는 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치 상태를 이어 오다가 자네가 그녀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이곳으로 온 거지.」


그러니까....저 사람이랑 루펀이랑 둘이 계속 같이 있었다 이건가....


.....잠깐만.


그렇다는 소리는

지금 이 상황 방금 전이랑 딱히 달라진 부분이 없는 거 아닌가?


이루의 생각은 정확했다.


트리온이 풀려난 것은 맞으나 그녀는 대부분의 힘을 소실한 상태라

딱히 전력에 도움이 될 상태가 아니었다.


루펀과 방금 온 남자의 힘은 백중세 거기에 주신급 존재가 전력으로

부딪친다면 세계가 붕괴되기 때문에 제대로 싸울 수도 없었다.


결국 내가 성좌들을 직접 잡아야 된다는 상황은 아까와 같은 건가?


지금 이 상황이면 녀석을 불러야....


이루가 성검을 고쳐 잡은 그 순간


「...아무래도 이곳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군」


「....그래 일단은 좀 이동 할까」


"....뭐?"


'타앙!'


남자가 손가락을 튕기자 그 순간 감옥 안에 있었던 모든 이들이 동시에 사라졌다.


「본래의 지구-???」


"뭐야 이건 또?"


지난 번 이루와 진환이 왔었던 멀쩡한 지구로 이동한 일행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 할 겨를도 없이

남자는 양손을 모으며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했다.


「일단은 내 권역이니 지구로 이동하기는 했다만...」


「아마 다른 녀석들이 곧 쫓아 올 테니 한번 더 이동 하는 게 좋...」


"잠깐!"


이루의 경우에는 이미 이곳이 본래의 멀쩡한 지구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진환은 지금 이곳이 어딘지 무슨 상황인지 어떻게 되는 건지 아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고

이루 또한 전반적인 상황을 일차적으로 이해한 수준에 불과해

좀 더 정확한 사실들을 알고 싶어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사라진 진환의 동료들을 찾아 줄 것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확실한 설명을 요구했다.


"그러니까 이 녀석의 동료들 살아 있다면 구해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일들이 어떻게 된 것인지..."


두 주신은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이는 표정이었으나.

이루는 속 마음에 대 놓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는 메세지를 보냈고


두 주신은 진환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면 아예 협조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두 사람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었다.


「알겠네.... 그렇다면 내가 다녀 오지.」


먼저 후드를 쓰고 있던 남자는 자신이 트리온에 비해 힘이 온전한 편이니

자신이 진환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다녀 오겠다 말하며 사라졌고


남자가 사라진 이후 트리온은 힘겨운 얼굴로 빌딩 옥상 그늘에 앉았다.


「일단 그대들도 여기 앉아 보게...」


".........?"


무슨 일이길래 나한테 앉으라고 시키는 거지?


의야한 심정으로 트리온이 시키는 대로 바닥에 앉자

그녀는 착잡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하아....이 이야기를 어디서 부터 꺼내는 게 좋을지 모르겠군...」


「.....처음 그와 만난 날이 시작이었던 건가....」


「아니면 내 선택에 따른 책임이 시작이었던 건가...」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 주는 게 좋을지 모르겠구나...」


「23억년 전-」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이걸 여기서 안 끊을 수가 없는데...어카지..?


한번에 두 개를 올리면 될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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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부-끝난 줄 알았는데.. 23.03.19 133 3 7쪽
144 2부-끝났나? 23.03.18 109 3 6쪽
143 2부-모두 정리 23.03.15 90 2 10쪽
142 2부-싸움(3) 23.03.14 85 3 6쪽
141 2부 지구 편-싸움(2) 23.03.13 82 3 7쪽
140 2부 지구편-싸움(1)? 23.03.11 112 3 8쪽
139 2부-외전 과거 어느 신이 말하길 23.03.10 106 3 7쪽
138 1부 외전-같은 고민이라면 다른 위치에 있어도... 23.03.09 97 2 10쪽
137 1부 외전-선물 고민은 항상 상대를 보고 23.03.08 107 3 7쪽
136 1부-외전-오지 않는 것에 대한 기다림이란. 23.03.07 84 3 7쪽
135 2부-최종장 답답하다. 23.03.05 112 2 7쪽
134 2부 지구편-최종장-이유가 있을까. 23.03.04 106 2 7쪽
133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2) 23.01.14 117 3 5쪽
132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 23.01.13 116 2 5쪽
»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2)알려줘. 23.01.13 105 3 4쪽
13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안녕. 23.01.04 151 3 7쪽
12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어라? 23.01.01 110 3 6쪽
12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0) 짜잔 22.12.31 119 3 9쪽
12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9) 죽음. 22.12.30 112 3 7쪽
126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8)전투2 22.12.29 115 3 10쪽
125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7) 전투 22.12.28 132 3 9쪽
124 특별편-성좌들의 강함을 조금 알아보자. 22.12.26 113 3 6쪽
123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6) 회귀자. 22.12.25 114 3 8쪽
122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거짓 22.12.24 120 3 6쪽
121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진실 22.12.23 116 2 8쪽
12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4)그런 고로... 22.12.22 138 3 7쪽
11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3) 성좌란 22.12.21 135 3 9쪽
11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2) 데자뷰 22.12.19 137 3 8쪽
11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 예상 외의 일. 22.12.18 125 3 7쪽
116 2부 지구편-창조신(3.5) 22.12.17 123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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