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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007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2.26 09:15
조회
112
추천
3
글자
6쪽

특별편-성좌들의 강함을 조금 알아보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책장을 정리하고 있던 남자는 후방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았다.


".....?"


"아 너구나."


"반가워"


남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이라서 인지 무척이나 기뻐 보였다.


"너도 참 오랜만에 보네"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남자는 정리하고 있던 책장을 마저 다 치우고 난 후 의자에 앉아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온 옛 인연에게 커피를 한잔 내주며

어째서 자신을 찾아온 것인지 그 연유를 물었다.


"흠......"


"그래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온 거야?"


"또 무슨 궁금한 일이라도 생긴 거야?"


무엇이 궁금하냐는 남자의 물음에 ??? 은


「□□는 얼마나 강한가요?」라는 질문을 남자에게 건넸고


"음......."


"고작 그게 궁금해서 이렇게 먼 길을 온 거야?"


"....너도 참 대박이네....."


"뭐.... 원래 그런 성격이긴 하지만."


남자는 엄청나게 먼 길을 고작 그런 질문 하나 때문에 온 것이냐며

자신의 옛 인연을 어이없어 하면서도.


자신에게 □□의 강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옛 인연의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고민했다.


"음......"


"........흐음...."


"이걸 또 어떻게 설명을 해주는 편이 네가 이해하기 쉬울까...."


"...아! 그게 좋겠다."


잠깐 동안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던 남자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하며

기다란 칠판을 가져와 그곳에 단어들을 적기 시작했다.


"어디 보자...."


「창조」 「빛」 「탄생」 「죽음」 「어둠」 「파괴」

음.... 「소망」 「자유」 「전쟁」 「배신」


등등..... 이 정도면 되겠다.


대략 30개 남짓 한 단어들을 칠판에 나열한 남자는

성좌들을 예로 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장 예를 들기 쉬운 건 성좌 녀석들이니까."


"성좌들의 강함부터 먼저 짚고 넘어갈게."


"음....「창조」 이른바 「창조신-창조주」 라고 불리는 녀석이지.


세상을 만드는게 일인 존재인 만큼

이 녀석은 전투력을 따지는 게 의미가 없어


애초에 성좌명이 만들어 지기 전부터 존재하는 녀석들이라.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 혼자 세계를 만들고 없애는 건 일도 아닌 존재이지-


내가 알기론 정상적인 몸 상태의 주신(창조주)은

자신이 만든 모든 피조물을 가볍게 쓸어 버릴 수 있을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창조주가

자신이 만든 세상이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막 그렇게 쉽게 장난감 부수듯 세상을 없애지는 않아.


옛날에 내가 그 이유를 물어보니

한 녀석이 나한테 했던 말이 생각나네.


「내가 직접 만든 세상과 피조물들을 어찌 그리 쉽게 버리겠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식이 밉다고 해서 그리 쉽게 버릴 수 있는가..?」


뭐 그런 만큼 주신 급 존재들은 논외로 치고


우리가 따져봐야 하는 건 이거야.


「이명」


성좌의 강함이란-세상에 미치는 이명의 영향력


이게 가장 중요한 만큼 대다수의 성좌들은

때에 따라 강해지고 약해지는 주기가 있어


예를 들면-「멸망」

멸망이 가장 강한 시기가 언제일까?

지구 기준이라면 「인류 종말 시기」 「공룡 멸종 시기」이런 시기에 가장 강하겠지.


그럼 반대로 가장 약할 때는?

뭘 말해 뭐하냐 지구의 생명체들이 번성하고 많은 발전을 이루는 시기겠지.


이렇듯 대다수의 성좌들은 강함과 약함의 폭이 꽤 넓은게 정석이지.


그런데 그런 의미에서 벗어난 몇 안되는 성좌들이 있어.


바로 「죽음」과「탄생」 이 둘 이지.

(뭐...사실 이 녀석들 말고도 꽤 있기는 한데... 이 녀석들이 제일 유명하니까.)


주신이 처음 세상을 만들 때 처음으로 나타난 녀석들이지


??????????-???????????????


?????????????????????


그때 이후로 자취를 감춘 「시간」과 「영원」이 없으니까 말이지~


그래서 존재하지 않아.


「전쟁」이 바로 그 예지.


과거 「전쟁」의 힘이 가장 강했을 시기가 언제일까?

인간의 기준으로는 「세계 대전」

성좌들의 기준으로는 「주신 전쟁」 이겠지


이 시기에는 전쟁이 미치는 영향력은 어쩌면 「죽음」보 다도 더 위였을 지도 몰라.

그렇기 때문에 성좌들 중 최강의 위치에 오르기도 했으니 말이지.


하지만 전쟁이 규약과 조약으로 하계에서 힘이 묶이고

상계 에서도 전쟁을 일으킨 적들을 모두 죽여버렸으니

전쟁은 갈수록 힘이 약해져 갔고

결국 지금에 와서 녀석은 「신화급」에서 「전설급」으로 강등되고 말았지

( 그래도 강한 녀석이긴 하지만...)


"...뭐? 전성기의 「전쟁」이랑 「죽음」이랑 뜨면 누가 이기냐고?"


애초에 「전쟁」은 「죽음」이랑 같은 속성이라 친해서 안 싸울걸?


".....아무튼"


"일반적인 강함으로 봤을때"


「영웅-인간이 개념이 된 수준」

최소 인간 100명을 죽일 수 있는 수준에서 최대 건물을 부수는게 가능함


「전설-하위의 개념」

지형을 바꾸는 게 가능한 수준-산 하나 정도는 날릴 수 있다.


「신화-모든 존재들에게 공평한 개념」

한마디로 정리하면 자연 재해


그러니 지금은 종말이 가장 강하겠지.


누가 뭐래도 지금 지구는 멸망하고 있을 테니까-


남자는 칠판에 적힌 문자들을 지우며 자신이 말하려는 요점을 찍었다.


"그러니까"


"걔는 지금 딱."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음..........


필요한 부분 이었다,.


다음 화 부터는 다시 전투신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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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2부 지구 편-싸움(2) 23.03.13 82 3 7쪽
140 2부 지구편-싸움(1)? 23.03.11 112 3 8쪽
139 2부-외전 과거 어느 신이 말하길 23.03.10 106 3 7쪽
138 1부 외전-같은 고민이라면 다른 위치에 있어도... 23.03.09 97 2 10쪽
137 1부 외전-선물 고민은 항상 상대를 보고 23.03.08 107 3 7쪽
136 1부-외전-오지 않는 것에 대한 기다림이란. 23.03.07 84 3 7쪽
135 2부-최종장 답답하다. 23.03.05 112 2 7쪽
134 2부 지구편-최종장-이유가 있을까. 23.03.04 106 2 7쪽
133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2) 23.01.14 117 3 5쪽
132 최종장-시작은 그러했다. 23.01.13 116 2 5쪽
131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2)알려줘. 23.01.13 104 3 4쪽
13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안녕. 23.01.04 150 3 7쪽
12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1)어라? 23.01.01 110 3 6쪽
12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0) 짜잔 22.12.31 119 3 9쪽
12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9) 죽음. 22.12.30 112 3 7쪽
126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8)전투2 22.12.29 115 3 10쪽
125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7) 전투 22.12.28 132 3 9쪽
» 특별편-성좌들의 강함을 조금 알아보자. 22.12.26 113 3 6쪽
123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6) 회귀자. 22.12.25 114 3 8쪽
122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거짓 22.12.24 120 3 6쪽
121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5) 진실 22.12.23 116 2 8쪽
120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4)그런 고로... 22.12.22 138 3 7쪽
119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3) 성좌란 22.12.21 135 3 9쪽
118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2) 데자뷰 22.12.19 137 3 8쪽
117 2부 지구편-(A루트 최종장-1) 예상 외의 일. 22.12.18 125 3 7쪽
116 2부 지구편-창조신(3.5) 22.12.17 123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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