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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님의 서재입니다.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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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최근연재일 :
2024.06.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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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554

작성
24.05.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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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6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로미를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했어. 서운하게 해서 많이 미안해. 로미.”

“괜찮아. 어쩔 수 없었지. 아들은 조나단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면서?”

“어, 그렇게 되었어.”

피터는 로즈마리를 바짝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따뜻함과 부드러움 언제나 기분 좋게 하는 향수 냄새가 피터의 모든 것에 파고들었다. 로즈마리는 점심 식사를 할 것인지 물었고 피터는 마땅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나저나 몸 아픈 곳은 어때?”

“많이 좋아지기는 했어. 하지만 여기 화살 맞은 곳은 이렇게 변해 있어.”

“보고 싶어.”

“별로 일 꺼야.”

부끄러워하는 로즈마리를 끌어안은 후 어깨를 내려 화살 맞은 곳을 살펴보았다. 하얗게 잘 아물어 있어 다행이지만 아직 왼쪽 어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는 없었다. 피터는 그곳에다 키스를 했다.

“로미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야.”

“눈물 흘리는 거야? 피트?”

“나 때문에 로미가 석궁 화살에 맞았어. 네 살이 찢어지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마치 영혼이 떠난 것처럼 창백해 졌을 때 나 또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어. 로미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고 나 지금 다시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내 영혼이 이제 내가 돌아와야 할 곳을 찾아왔어.”

“기쁘다. 여러 미사여구들이 많지만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것 하나 뿐이야.”

피터는 로즈마리와 키스를 했고 곧바로 그 따뜻함과 달콤함 그리고 축축한 즐거움에 빠져 들었다.



점심 전에 4번 연달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피터는 더 할 수 있지만 잠깐 쉬고 싶다는 로즈마리의 뜻에 따라 잠깐 멈추고 옆에 누웠다. 로즈마리는 호흡을 진정시키느라고 몹시 애썼는데 피터는 금방 몸을 일으켜 와인을 두 잔 가져왔다.

살짝 상체를 일으켜 와인을 받아 마신 로즈마리는 잔을 옆에 두고 등을 대고 누웠다. 피터도 옆에 앉아서 몇 모금 술을 마셨다. 로즈마리는 조금 호흡이 진정되니 피터를 올려 보며 물었다.

“돌아와서 아들을 보니 좋지?”

“좋아. 내가 아이가 생기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아.”

“그 여자하고 했어?”

“어제는 그냥 잤어. 너무 피곤했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말이야. 그리고 오늘 아침에 산파들이 여름 동안에는 성관계는 해서는 안된다고 하더군. 조이가 몸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이야.”

물론 피터는 조슬린의 다른 부분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울 것임을 감추지 않았다. 로즈마리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수건을 들어 자신과 피터의 땀을 닦아 줬다. 로즈마리는 왼손을 뻗어 피터의 그것을 만지작거렸다. 로즈마리가 물었다.

“그나저나 프림로즈하고는 재미있었어?”

“무슨 말이야?”

“재미 본 것 아니야? 같이 즐겼으니 피트가 그 대가로 금화도 1천 개 주고, 스톰빌에 살도록 한 것 아니야?”

“아아, 현지 귀족, 유력자들과 자리를 만들 때 이런 저런 도움을 받았어. 하지만 맹세하건데 섹스한 적은 없어.”

피터의 맹세에 로즈마리는 조금 더 부드럽게 그것을 잡고 움직였다. 이미 다시 힘을 낼 준비가 되어 있지만 로즈마리는 멈추지 않았다. 피터는 겨우 참으면서 단순한 호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즈마리는 다른 말없이 상체를 피터의 허벅지에 올렸다.

오른손으로 계속해서 움직이니 피터는 더 이상 참지 못했다. 막 터져 나오르는 순간 로즈마리가 그것을 입으로 감쌌고 뜨거움이 쏟아졌다. 뱉지 않고 삼킨 로즈마리는 멈추지 않고 다시 입술과 혀로 자극을 해주기 시작했다

“으으으!!”

로즈마리는 계속해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고 손으로 움직이면서 다시 입과 혀로 그것을 감쌌다. 한참 만에 그것이 다시 뜨거움을 쏟아냈다. 잠시 쉴 틈도 없이 로즈마리는 두 번 연달아 쏟아냈지만 로즈마리는 손과 혀로 그것을 자극해 주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일단 토마스와 파비안이 추격 중에 있기 때문에 피터는 호위병 30명과 함께 조랑말을 타고 이동을 하기로 했다. 미리 전령을 보내서 피터가 움직일 것임을 알렸기 때문에 다른 준비 없이 곧 출발했다.

공식적으로는 제임스 롱의 머리를 가장 먼저 보고 이번 반란 사건을 직접 마무리 하고 싶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피더스톤에서 총독과의 대화 그리고 이곳에서 조슬린 때문에 잠시 스톰빌에서 떠나 있을 필요가 있었다.

피터의 뜻을 이해한 것인지 조슬린은 다른 말을 하지 않고 무사히 다녀올 것만 바랬다. 피터는 여럿 앞에서 조슬린의 허리를 감싸 안고 키스를 했고 조나단을 잘 돌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는 부상 때문에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로즈마리는 어제 미리 작별을 했지만 지금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그렇지만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고 피터 일행은 북쪽으로 움직였다.



아침 일찍 피터가 북쪽으로 올라간 날 오전에 로즈마리는 조슬린이 보내 준 의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상처는 잘 아물었고 석궁 화살 때문에 부서진 뼈도 잘 붙었다. 아직 통증이 남아 있고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전사로서 다시 활동할 수도 있었다.

“아마 이런 상처는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몹시 쑤실 것입니다.”

“고맙네. 여기 수고비를 받도록 해.”

“마님께서 잘 챙겨 주셨습니다. 하지만 굳이 또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여기 상처에 발라 주십시오.”

“고맙네.”

상처에 바를 연고를 남겨 준 의사는 곧 자리에서 일어섰고 기다리고 있던 호위병의 안내를 받아 밖으로 나갔다. 로즈마리는 몸을 일으킨 후 피터와 동행하지 못해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다.

몸을 회복하느라 체력 훈련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팔 다리, 허리의 힘이 줄어드는 것 같았다. 머리를 매만지며 책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한 로즈마리가 몸을 일으켰을 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야?”

“큰 마님이 사람을 보내왔습니다. 만나 뵙고 싶어합니다.”



=========================


피곤하고 또 피곤하네요...ㅠ.ㅠ;


Next-05


모든 독자분들 힘내시구 화팅입니다.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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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NEW 7시간 전 10 2 9쪽
47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22 26 2 9쪽
47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21 31 1 11쪽
47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20 32 2 10쪽
47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9 31 1 8쪽
47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8 30 2 9쪽
47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7 30 2 11쪽
47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 24.06.16 33 2 10쪽
47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15 43 2 11쪽
47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14 42 2 8쪽
46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3 35 2 9쪽
46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2 37 2 9쪽
46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11 34 2 10쪽
46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10 37 2 7쪽
46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9 41 1 8쪽
46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08 38 2 8쪽
46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07 41 2 9쪽
46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6 39 2 7쪽
46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5 45 1 9쪽
46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6.04 42 2 9쪽
45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3 44 2 8쪽
45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2 42 2 8쪽
45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6.01 39 1 9쪽
45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5.31 46 0 11쪽
45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5.30 50 2 9쪽
45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5.29 48 1 10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1 24.05.28 51 2 6쪽
45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5.27 46 2 9쪽
45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X 24.05.26 52 1 8쪽
45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X +1 24.05.24 59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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