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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 님의 서재입니다.

심어(心語)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선채
작품등록일 :
2021.03.20 10:23
최근연재일 :
2021.08.04 06:00
연재수 :
14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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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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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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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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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제28장 진실을 찾다

DUMMY

뮤렌대륙 최고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브란 제국.


전쟁에서 수많은 생명을 잃어야 했지만 아직도 골든마스터1명, 그랜드마스터13명, 소드마스터200명, 소드익스퍼트 3000명이 넘어가고 있는 최고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였다.


하지만 그것도 타국의 정보망에 걸린 내용들이지 그들의 숨겨진 힘까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는 곳이 하브란제국이었다.


일반 왕국에서는 소드마스터의 경지에만 올라도 백작의 작위를 받을 수 있지만 하브란 제국에서 만큼은 달랐다.


백작보다 하위층이라고 할수 있는 자작이 될수있는 것도 소수인원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이 남작의 작위를 받는 것이 하브란 제국의 현실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천명이 넘어가고 있는 소드익스퍼트 경지에 오른 기사들은 제대로 연줄을 만들지 못하면 일반 병사들과 다를바 없는 대접을 받는 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한사람의 눈에만 들면 된다는 생각으로 오랜시간을 참고 버텼다.



‘프티바 드 바셀리아’



일반 병사라고 할지라도 한순간에 소드마스터가 되면서 귀족이 될수 있다.


그뿐만이 아나리 수많은 소드마스터들 중에서 그의 눈에만 들어가게 되면 수만명의 병사들과 수백명의 기사들을 통솔할 수 있는 군단장의 자리에 올라 갈수도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하브란제국의 기사와 병사들이 자신들의 황제가 내리는 황명보다 바셀리아 대공의 명령을 신명이라고 하면서 따르는 이유였다.


그런 절대자가 아덴제국의 황제를 만나고나서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밖으로 나오지를 않고 있다.


그로인해 가장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크라우드 공작이었다.



“프리안바 공작님. 도대체 바셀리아 대공전하께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수 있겠습니까?”


“한달동안 집무실에서 술만 드시니 낸들 알겠소?”


“답답해 죽겠습니다. 페르샤제국이 계속해서 북진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이제 조그만 있으면 하브란제국의 수도까지 뚫려 버린단 말입니다.”


“병사들 뿐만 아니라 기사들마저 사기가 바닥난 상태라오. 이럴때 페르샤제국과 붙는 것은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소.”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고 있지 않습니까? 바셀리아 대공전하께서 앞

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전투는 불가피 하지 않겠습니까?”


“샤브란 드 베르세란. 그분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바셀리아 대공전하 뿐이오.”


“젠장!!”


콰앙!



크라우드 공작은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집무실 안에 있는 탁자를 내리쳤다.


며칠전 하브란제국의 새로운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다셀드 폰 베르사르크 황제의 황명이 떨어졌다.


황제의 직속이라고 할수 있는 황군을 바셀리아 대공이 이끌고, 페르샤 제국을 포함한 남방연합국을 막으라는 것이었다.


이로인해 총사령관 바셀리아 대공은 또 다시 150만명이 넘는 대규모 군사집단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 바셀리아 대공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것이다.



콰앙! 콰앙! 콰앙!


“바셀리아 대공전하!!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디프. 미안하구나”



크라우드 공작은 수십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을 보기 위해서 머리를 돌렸다.


하브란제국의 주인이라고 할수 있는 베르사르크 황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들도 오러블레이드를 만들면서 소드마스터의 경지를 이룩하자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했다.


뮤렌대륙에서 대현자의 칭호를 받은 사람중에서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사람

은 자신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80살이 넘어가는 노년층이지만 자신의 이름을 서슴없이 부를 수 있는 한사람이 있었다.


자신이 어린시절 처음으로 검을 들고, 수련을 했을때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고 알려져 있는 그랜드마스터에 오르신 절대적인 존재였다.



“대공전하!!!”


“그동안 미안했네.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서 어쩔수 없었네.”


“한.한달동안 방안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을 했다네. 그것보다 프리안바 공작은 군단장들을 오늘 석식(夕食) 시간까지 집합시켜 주겠는가?”


“신명을 따르겠습니다!!”


“허허. 신명이라니.....”



프리안바 공작은 한달만에 자신의 방에서 나온 바셀리아 대공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신명이라고, 외친 것이다.


잠시후 프리안바 공작이 밖으로 나가자 크라우드 공작의 집무실에는 두사람 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자 주변의 공기가 더욱더 무거워졌다.



“디프. 다시 한번 시작해 보지 않겠느냐?”


“물론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빠짐없이 이야기 해보게.”


“현재 제1군, 제2군, 제3군의 모든 군사력은 아반성을 중심으로 넓게 퍼져있습니다. 그래서 페르샤제국은 아반성을 중심으로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외 남방연합국들은 국경을 넘어서 데브란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페르샤제국의 정예군은 여기에 남아있는데 별볼일 없는 남방연합국의 나머지 세력들이 하브란제국의 국경을 넘어서 수도를 점령하려고 한다는 말인가?”


“저도 그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샤브란님께서 이상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반성을 칠수도 있고, 곧바로 데브란성으로 움직일수도 있지만 그냥 현재 위치만을 사수하고 계시는 상황이여서 기사들의 질이 떨어지는 남방연합국의 군사력이 분산되면서 오히려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분이 일부로 동맹국의 군사력을 소비시키고 있다는 말이군.”


“저도 그런거라 판단이 드는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페르샤제국이 대륙통일을 꿈꾸고 있다면 저희와 아덴제국을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그들을 살려놔야 하는데 일부로 죽음의 길로 밀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라우드 공작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자신이 존경하는 바셀리아 대공에게 보고하기 시작했다.


황제에게 조차 보고하지 않았던 세부적인 내용들까지 빠짐없이 보고를 하자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갔다.


그만큼 한달동안 벌어진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똑똑


“들게.”


“바셀리아 대공전하. 전부 모였습니다.”


“이쪽으로 들어오라고 하게.”


“이곳으로 말입니까?”


“모두 들어 오라고 하게.”



현재 바셀리아 대공이 이끄는 정예군은 페르샤 제국의 정예군과 대립하고 있는 아트반왕국의 아반성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군단장들이 빠르게 모일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벌어지면서 죽음을 맡이한 군단장들이 여러명 있었지만 곧바로 군단장의 직함을 얻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부 포함하면 15명이나 되었다.


문제는 크라우드 공작이 사용하고 있는 집무실은 생각보다 협소했기 때문에 프리안바 공작은 조금 당황했던 것이다.


하지만 절대자의 명령을 거부할수 없었기 때문에 잠시후 프리안바 공작은 바셀리아 대공의 직속에 있는 군단장들을 전부 데려왔다.



“모두 한줄로 서게.”



바셀리아 대공의 입이 떨어지게 무섭게 크라우드 공작, 프리안바 공작을 포함한 17명의 사내들이 좁은 집무실에 한줄로 맞추어서 부동자세를 취했다.


모든 것을 확인한 바셀리아 대공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가운데에 섰다.


그리고는 심호흡을 하며 자신의 마나를 극도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지잉! 지잉! 지잉! 지잉!



도합 18개의 마나 소드가 집무실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마 앞에 소환되었다.


조그만 닿아도 생명이 끊어질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누구하나 피하거나 방어 동작을 취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 자신의 이마 앞에도 똑같은 마나 소드를 소환시킨 바셀리아 대공의 입에서 묵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곳에서 나와 함께 죽겠는가?”


“추....우웅....?”


“전쟁터에서!! 영광스럽게 죽겠는가?!”


“충!!”


“나에게!! 그대들의!! 목숨을 맡기겠는가?!”


“충!!”


“나는!! 그대들과!! 영원히!! 함께 할것이다!!”


“추웅!!!!”



몇마디 필요하지 않았다.


바셀리아 대공은 짧은 몇마디로 그동안 사기가 떨어져 있었던 군단장들의 의지를 독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한명의 사내가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카리스마였다.


어느새 바셀리아 대공은 소환시킨 마나소드들을 거두며 가장 끝에 있는 군단장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는 옆으로 한칸씩 움직이며 아주 편안한 목소리로 이름들을 불렀다.



“브젠 메르크스 후작. 그대는 테파른성으로 가서 아덴제국의 상황을 살펴라.”


“충!!”


“테페르 피세르트 후작. 그대는 데반성으로 몰려오는 남방 연합국을 막아라.”


“충!!”


“헤르만 데르세르 후작. 그대는 르크성으로 몰려오는 남방 연합국을 막아라.”


“충!!”


“피잔드 네크로스 후작. 그대는 페크성으로 몰려오는 남방 연합국을 막아라.”


“충!!”



------



뮤렌대륙에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페르샤 제국.


수백년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가문의 능력은 페르샤 제국의 주인이라고 할 수있는 웰리스 폰 페르시안 황제조차 몰랐다.


현재 페르샤제국은 하브란제국보다 기사와 병사들의 숫자에서 월등하게 밀린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대외적으로 알려져있는 페르샤제국의 껍데기만을 봤을 때 이야기 였다.


페르샤제국의 명문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는 브레히트 가문의 수장으로 있는 세이츠 온 브레히트 공작은 자신의 수호기사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어째서 아직까지 하브란제국의 수도를 넘지 못한 것인가?”


“주군. 생각보다 적들의 숫자가 많습니다.”


퍽!


“변명은 필요없다!”



브레히트 공작은 자신의 수하들이 바라보는 앞에서 수호기사들의 단장직을 맡고있는 기사의 복부를 가격했다.


자신보다 강한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척 하지만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척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가 브레히트 공작이었다.


그는 자신들의 수하들을 바라보며 다시금 입을 열었다.



“아반성은 버리고, 하브란제국의 수도로 곧바로 진격한다!”


“하오나 그곳에는 바셀리아 대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들이 걱정할 일이 아니다. 이번기회의 브레히트 가문의 재산을 5배이상 늘려야 한다. 그것이 너희들이 해야할 일이다.”


“알겠습니다.”



브레히트 공작은 수하들을 돌려보내고, 자신의 집무실 안에 걸려있는 뮤렌대륙의 지도를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페르샤제국의 명문들중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가문들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가문들의 깃발들이 여러곳에 꼽혀 있었다.


국가의 이익보다 자신들 가문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페르샤제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면서 단점이였다.



“후후후. 페르샤 제국이 대륙통일을 하는 것도 꿈이 아니겠군.”



하브란제국의 바셀리아 대공이 페르샤 제국의 베르세란 대공에게 패배를 하고,계속해서 후퇴를 하는 바람에 페르샤 제국을 포함한 남방연합국은 생각보다 쉽게 북진을 할 수있었다.


중간에 하브란 제국의 4만 마리나 되는 키메라 군단 때문에 주춤 하기도 했지만 어렵지 않게 해결을 하면서 하브란 제국의 국경 가까이 까지 북진을 할수 있었지만 문제는 아반성이었다.


그곳에는 아직까지 최고의 무장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는 바셀리아 대공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셀리아 대공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베르세란 대공뿐인데 그가 움직이지 않는 이상 페르샤 제국의 북진은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바셀리아대공이 있는 부분을 돌아서 움직이는 방법도 있었다.



“베르세란 대공전하. 어째서 움직이지 않으시는 겁니까?”



브레히트 공작은 답답한 마음 때문에 혼자서 중얼거렸다.


현재 하브란제국, 아덴제국, 유리안 왕국, 그리고 아트반왕국,티안왕국의 영토에 일부분을 제외하고, 뮤렌대륙의 모든 영토가 페르샤 제국을 포함한 남방연합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르세란 대공이 조그만 움직여 주면 되는 것인데 그러지 않는 바람에 브레히트 공작은 답답한 마음을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다시한번 만나뵈야 겠군.”



다음날 아침이 되자 브레히트 공작은 베르세란 대공을 만나기 위해서 움직였다.


현재 페르샤제국의 지휘소는 엘란왕국의 수도였던 엘븐성의 왕궁이었다.


그곳에 자신이 보필해야 하는 절대자가 있었다.



“베르세란 대공전하. 잠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힘들지도 않은가?”


“어째서 움직이지 않으시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프티바. 그 친구 때문에 조금 쉬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거짓말이신거 알고 있습니다!!”


“어허!! 목소리가 너무 크네.”


“죄.죄송합니다.”



고양이 앞에 있는 생쥐인 마냥 브레히트 공작의 몸이 낮추어졌다.


브레히트 공작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을 낮추며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몸을 움직였다.


그때 베르세란 대공의 입이 다시금 열렸다.



“지노 폰 크리센트.”


“네에?!”


“그의 위치가 사라졌네. 하브란 제국의 황궁을 단독으로 침투해서 하루아침에 수천명의 사상자를 만들어 놓은 그자가 사라졌다는 말일세.”


“하.하지만....”


“만약에 내가 자리를 비우고 있을 때 이곳으로 쳐들어 오면 어떻게 할텐가? 차라리 그런거라면 괜찮네. 자네만 죽으면 되니깐.”


“무슨 말씀을.....”


“만약에 그가 페르샤 제국의 수도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것이 아니라도 우리의 동맹국인 세크란왕국, 테르반왕국, 겔븐왕국, 케르만왕국의 수도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혼자서는....”


“세상 사람들은 골든마스터의 경지에 오르면 혼자서 나라를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네.”


“죄송합니다.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물러나게.”



베르세란 대공의 이야기를 듣고, 브레히트 공작은 자신의 머리를 두드리며 밖으로 나갔다.


현재 페르샤 제국과 남방연합국의 총사령관은 베르세란 대공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군통솔권은 브레히트 공작에게 있다고 해도 무관했다.


그이유는 동맹국들을 포함해서 페르샤 제국의 사령관들과 인연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십년동안 페르샤 제국을 떠나 있었던 베르세란 대공의 대한 입김이 약했기 때문이다.


천년이라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페르샤 제국은 하브란 제국처럼 한사람의 힘이 아니라 가문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었다.



“하브란제국, 아덴제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브레히트 공작은 혼잣말을 하며 자신의 집무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집무실에 도착하자마자 한쪽에 배치되어 있는 뮤렌대륙의 지도를 보면서 나라별로 정리되어 있는 깃발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제 움직여야 하는것인가?”



브레히트 공작은 다시금 혼잣말을 하며 한쪽에 정리되어 있는 새로운 색깔의 깃발들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새로운 깃발들을 뮤렌대륙 지도에 올려 놓았다가 다시 내려 놓기를 반복했다.


깃발들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페르샤제국의 총사령관으로 있는 베르세란 대공이 아니라 브레히트 공작뿐이었다.



“데르민드 백작과 프리안데 백작이 움직여야 겠군.”



브레히트 공작은 깃발 두 개를 유리안왕국이 자리하고 있는 타르만 평원이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그리고는 타르만 평원에 있었던 남방 연합국 소속의 케르만왕국, 테르반왕국, 겔븐왕국의 깃발들을 한쪽으로 치우기 시작했다.


현재 페르샤 제국은 남방 연합국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모든 국가들의 통솔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브레히트 공작은 자신의 가문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다른 국가들을 버리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하지만 모든 계획들은 브레히트 공작이 아니라 그렇게 움직이고 싶게 만들어 놓은 숨은 세력이 있었다는 것을 본인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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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760 14 11쪽
142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557 8 15쪽
141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3 519 9 11쪽
140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2 520 8 12쪽
139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8.01 526 7 14쪽
138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1 543 7 15쪽
137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0 534 8 15쪽
136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29 550 8 10쪽
135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8 551 8 17쪽
134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7 560 7 12쪽
133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6 545 8 12쪽
132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5 557 8 11쪽
131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4 564 7 12쪽
130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3 557 8 11쪽
129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2 559 8 13쪽
128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1 587 9 18쪽
127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8 594 8 17쪽
126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7 572 9 12쪽
125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6 580 10 10쪽
124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5 597 10 20쪽
123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4 578 8 12쪽
122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3 608 10 20쪽
121 제33장 연합군을 결성하다 21.07.12 592 10 17쪽
120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1 659 10 16쪽
119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0 623 10 16쪽
118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9 607 9 11쪽
117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8 664 10 18쪽
116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7 633 11 14쪽
115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6 618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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