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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 님의 서재입니다.

심어(心語)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선채
작품등록일 :
2021.03.20 10:23
최근연재일 :
2021.08.04 06:00
연재수 :
14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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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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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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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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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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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4쪽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DUMMY

마르아트의 웃음소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갔다.


멈출지 모르던 웃음소리가 멈추더니 그의 표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굳어져 버린 그의 얼굴을 보고 있다보니 그를 마주보고 있어야 했던 지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계속해서 헛기침을 해야만 했다.



“아직도 내가 우스운가? 자네는 아직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군.”


“허험?! 무엇을 숨긴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나와 다른 용족들의 차이점이 뭔지 아는가? 현재 중간계에는 수많은 용족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대부분이 숲이나 지하 깊은 곳에서 숨어 살고 있다네. 하지만 나는 수백년동안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터득한 것이 있네.”


“허험?! 무슨 말인지?”


“생존! 연약한 인간의 몸은 용족이었을 때와는 다르게 조그마한 단검 한자루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 그렇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도 생존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서 얻은게 있네. 지금 나의 몸이 본능적으로 감지를 하고 있다네. 자네가 나의 목숨을 취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말일세.“



심권(心拳),심권(心拳)을 포함해서 심검(心劍)의 기술들을 응용할 때에 심어(心語)의 기운을 방출했을 때와 다른 마나들을 응용했을 때에는 확실한 차이점들이 있었다.


그리고 본인이 자유롭게 펼친다고 해서 현재 아덴제국의 훈련장에서 땀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기사들이 펼칠때에도 달랐다.


정말 작은 차이이지만 그런 작은 차이 때문에 사람의 목숨이 죽을 수 있고, 살수는 있는거였다.



“진정으로 상대해 줄테니 후회하지 마시오.”



명지(命指)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었던 심어(心語)의 기운을 끌어냈다.


어느새 육체가 자연과 동화되어 가자 대기속에 떠돌아 다니는 마나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마르아트 주변에 떠돌아 다니는 화(火)의 기운들이 어떠한 것들이었는지 더욱더 명확하게 느껴졌다.


마르아트를 상대하기 위해서 대기속에 떠돌아 다니는 화(火)의 기운들을 오른손에 집중 시켰다.



-심권(心拳)제1장 파사권(波死拳)-


쿠우웅!!



일반적으로 펼쳐졌던 파사권(波死拳)보다 몇배나 커다란 주먹이 만들어 졌다.


화염을 머금고 있는 주먹이 세상을 집어 삼켰다.



“역시!!”


-파이어 핸드-


콰아앙!!



마르아트의 짧은 외침과 함께 거대한 화염덩어리가 파사권(波死拳)과 부딪쳤다.


두 개의 거대한 화염덩어리가 부딪치자 화려한 불꽃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하지만 이번의 격돌로 인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현상이 벌어졌다.


마르아트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지 뒤로 밀려나 버린 것이다.



“크으읍.”



잠깐의 공백도 주지 않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다가가며 도약을 했다.


그의 머리를 가격하기 위해서 주변에 떠돌아 다니는 모든 마나들을 통제하며 오로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갔다.


지금 이순간 만큼은 숨쉬고 있는 공간의 모든 마나는 한사람의 것이었다.



-심각(心脚)제1장 폭우각(暴雨脚)-


타닥! 타닥! 타닥!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의 발길질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마르아트의 몸이 빠른 속도로 땅속으로 박혀들기 시작했고, 폭우각(暴雨脚)의 충격 때문에 대지가 갈라졌다.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 용령의 힘을 사용하는 천룡장이여서 그런지 그의 표정은 죽지 않았다.


그 이유를 알게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하늘의 기운이 달라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파이어 미티어-


쿠웅! 쿠웅! 쿠웅!



화염을 머금고 있는 수백개의 돌덩어리 들이 하늘위에서 빠른속도로 하강하고 있었다.


심어(心語)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마나를 움직여 갔다.


대자연의 기운이 폭우각(暴雨脚)을 사용하고 있는 그의 발끝에서부터 시작해서 몸전체로 퍼져나갔다.



-심각(心脚)제5장 멸황투(滅凰鬪)-


카아아아앙!!



마나를 머금고 있는 봉황새 한 마리가 날아 올랐다.


멸황투(滅凰鬪)에 의해서 만들어진 봉황새는 상당한 마나를 머금고 있는 바람에 양쪽 날개의 길이가 합쳐서 20미터가 넘어섰다.


봉황새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며 마르아트가 만들어낸 화염 덩어리들을 품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쿵!



자연의 마나를 사용하는 봉황새는 화염덩어리에 담겨져있는 마나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봉황새의 크기가 거대해지더니 양쪽 날개의 길이도 더욱더 길어지기 시작했다.


심권(心拳), 심각(心脚)의 최종단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천우지(天雨地)와 멸황투(滅凰鬪)는 오로지 심어(心語)를 사용해야만 펼칠수 있는 기술이다.


그만큼 강력하고,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카아아앙!! 카아아앙!!



봉황새는 계속해서 화염덩어리에 담겨져 있는 마나를 흡수하면서 기쁨의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30미터가 넘는 거대한 날개를 가져버린 봉황새를 보고, 위험을 감지했는지 마르아트는 자신이 소환시킨 화염덩어리들을 오히려 소멸시키며 큰소리로 외쳤다.



“모두 나서라!!”



마르아트의 외침에 지금까지 지켜보기만 했었던 나머지 화룡족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순식간에 용족의 모습으로 변형을 하더니 봉황새를 향해 다가갔다.


용호전(龍虎戰)과 더불어서 멸황투(滅凰鬪)는 자신을 소환시킨 주인의 마나가 끊어지지 않는 동안은 영원히 유지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용호전(龍虎戰)은 단순히 주인이 가지고 있는 마나에 의해서만 존재하지만 멸황투(滅凰鬪)는 그렇지 않았다.



“멸황투(滅凰鬪). 세상의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자연의 기술이기 때문에 용족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힘을 품을수 있지. 잘 가시오.”



차원계를 다스리는 카이노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계와 이어져 있는 차원계이기 때문에 심어(心語)에 의해서 중간계의 틈이 깨진다면 누구보다 빨리 알게되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이상 중간계의 균열이 생기기전에 마무리를 해야했다.



-파이어 디펜스-



마르아트의 몸이 붉은 색의 화염으로 덮여졌다.


강한 불꽃을 피우고 있는 그의 몸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심어(心語)의 기운을 극대화 시켰다.


강력한 용령의 힘이 담겨져 있는 방어막을 뚫기 위해서 심어(心語)를 더욱더 강하게 끌어 모은 것이다.



쾅! 쾅! 쾅! 쾅! 쾅!



끊임없이 머리를 가격했다.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무릎을 이용해서 양쪽으로 끊임없이 무릎치기를 가했다.


그럴수록 마르아트의 얼굴이 조금씩 함몰되어 가면서 마나의 힘이 약해져 갔다..



뿌드드득!



페르샤제국의 절대자이면서 화룡족 천룡장이라고 불리는 자의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였다.


일반적인 생명체였다면 목뼈가 부러지면 그 순간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하지만 용족은 질긴 생명력 덕분인지 ‘숨’이 아직도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용족은 다르군.”



마르아트의 생명을 완전히 끊어내기 위해서 심장이 있는 부근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는 심어(心語)의 기운을 심장이 있는 곳으로 방출 시켰다.


하얀빛이 용체를 뚫고, 안쪽으로 파고들어가 곧바로 터지고 말았다.



펑!



마르아트의 심장이 터지는 소리.


그러자 삶을 마감한 용체가 자연의 품으로 가기 위해서 마나의 형태로 변해갔다.


조금씩, 조금씩 용체의 모습이 연기처럼 사라진 것이다.



“마르아트님!!”



봉황새와 싸우고 있었던 화룡족의 외침.


이제그만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화룡족을 바라보며 하늘위로 천천히 올라갔다.


봉황새에 의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처리하는데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그마한 틈조차 놓치지 않고, 마나를 모아갔다.



-심권(心拳)제2장 일지건(一指健)-


파아앙!



마르아트의 죽음 때문에 순간적으로 흥분했는지 일지건(一指健)을 방어하지 못하는 바람에 화룡족의 이마에 조그마한 구멍이 뚫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그마한 구멍이지만 그의 머리 안쪽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거라고 예측할수 있었다.


하지만 심장을 파괴하지 않는 이상 소멸되지 않는 용족이었기 때문에 또다른 마나를 이용해서 파멸시켜 버렸다.



콰앙!


“이놈!!”



백룡장 화룡족의 소멸.


이미 거대해질 때로 커져버린 멸황투(滅凰鬪)는 수십미터의 날개를 펼쳐내며 화룡족의 움직임을 방해했고, 그러다보니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너무나 쉬웠다.


물론 그들을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용체의 모습이었다.


타격점을 맞추기에 너무나 쉬웠던 것이다.



-심권(心拳)제2장 일지건(一指健)-


파아앙! 파아앙! 파아앙! 파아앙!



일지건(一指健)이 끊임없이 쏘아졌다.


빠른 시간안에 적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심어(心語)의 기운을 더욱더 끌어 올렸다.


그럴수록 가느다란 실선들은 계속해서 만들어졌고, 화룡족들을 피하느라 정신없이 움직여야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용체들은 하나씩 무너져갔다.



-심권(心拳)제4장 기공파(氣攻擺)-


콰지지지직!!


-파이어 베리어-


콰드드드득!!



거대한 장벽이 기공파(氣攻擺)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생성되었지만 무한정으로 쏘아지고 있는 기공파(氣攻擺)에 의해서 불의 장벽도 소용이 없었다.


화룡족은 거대한 장벽을 계속해서 유지시키기 위해 용령의 힘을 계속해서 쏟아 붙고 있었지만 심어(心語)의 기운이 담겨져 있는 기공파(氣攻擺)가 가지고 있는 파괴력을 전부 막을 수는 없었다.


화룡족들이 마나를 다루는데 있어서 밀리는 거였다.



“이놈!!”



기공파(氣攻擺)의 공격을 온몸을 막아야했던 용체 하나가 완전히 소멸되었다..


중간계의 수호하며 조율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용족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이상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들을 완전히 멸족시키기 위해서 움직였을 때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움직였을 지 궁금해 진것이다.


자연의 흐름을 깨고 있는 인간의 행동들로 인해서 화룡족은 어쩔 수 없이 움직였겠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에는 그들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콰득! 콰득! 콰득!


쿠웅! 쿠웅! 쿠웅!



심어(心語)의 기운을 완전히 개방하여 남은 화룡족들을 깔끔히 소멸시켰다.


그리고는 한쪽에 널브러져 있는 갑옷을 들어올리며 최대한 빠르게 입었다.


속옷만 입고 있는 상태로 바셀리아대공에게 갈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콜록콜록.”



기침소리와 함께 피를 토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자연의 힘이라고 할수있는 용령을 사용하는 화룡족의 백룡장을 처리했지만 그의 상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계속해서 피를 토하던 바셀리아 대공은 너무나 경이로운 모습들을 보여준 한사람을 바라보았다.



“이야기좀 할 수 있겠습니까?.”



바셀리아 대공이 처음으로 공손한 말투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양한 질문들을 하였고, 특별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사람은 자신이 알고있는 수준에서 최대한 답변을 해주었다.


물론 대화 내용의 중점은 화룡족들이 앞으로 이어질 인간들의 대한 행동이었다.



“그럼 저런 자들이 더 있다는 말씀입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베르세란대공이 화룡족들의 천룡장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천룡장이라고 하면 천명의 용족들을 다스리는 직책이라네.”


“그렇다면 최소한 수천명이라는 말입니까?”


“오늘 만난 자들은 전부 백룡장과 천룡장들이었네. 그러니 일반 성룡급의 용족들은 이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을걸세.”



뮤렌대륙의 잊혀진 숲에서는 지룡족들이 살고, 프란바대륙에서는 화룡족들이 살아가고 있다.


과연 얼마만큼은 화룡족들이 뮤렌대륙으로 왔을지 알수는 없지만 적은 인원이 오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은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뮤렌대륙의 프란바대륙보다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무엇보다 강한 존재이지만 흩어지면 너무나 약한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을 명심하게.”


“페르샤제국을 넘어서 용족들까지 막아야 하다니. 너무나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바셀리아 대공. 힘을 합치세.”



페르샤제국의 기둥이라고 할수 있는 베르세란 대공이 화룡족의 천룡장이라는 말은 베르세란 가문은 화룡족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더 나아가 페르샤제국이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알수 없는 노릇이었다.


오랜시간 동안 하브란제국과 전쟁을 치러 왔는데 과연 이들과 힘을 합쳐서 페르샤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화룡족과 싸울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과연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바셀리아 대공의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자신의 뜻을 전해주었다.



“골든마스터의 경지는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릴 수 있어야 하네.”


“도대체 무슨 말씀을....”


“그대는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네. 자연의 힘을 지배하려고 하지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드려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게. 그리하면 새로운 길이 보이게 될것이고, 자연의 숨소리를 들을수 있을걸세.”


“명심하겠습니다.”



바셀리아 대공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설명해 준거다.


하브란제국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바셀리아 대공은 분명히 아덴제국의 적이라고 할수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화룡족이라는 커다란 적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손을 잡아야 했다.


아덴제국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화룡족들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두사람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덧 시간은 늦은오후까지 이어졌다.



“그대의 수하들이 몰려오는 거 같군.”


“그것이 느껴진다는 말입니까?”


“자연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 느껴질걸세.”


“오늘의 도움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바셀리아 대공은 화룡족과의 첫만남으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죽음이 눈앞에 보이는 격전(激戰)을 치루면서 또한번의 성장을 할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한계로는 범접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준 한사람의 도움으로 또다른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자신이 배워야 할것이 있을때는 얼마든지 자세를 낮출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지금까지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준 원동력이었다.


이것이 바로 프티바 드 바셀리아의 숨겨진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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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心語)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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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세계관 및 인물소개 (참고사항) +1 21.05.04 1,121 0 -
143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760 14 11쪽
142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557 8 15쪽
141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3 519 9 11쪽
140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2 520 8 12쪽
139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8.01 526 7 14쪽
138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1 543 7 15쪽
137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0 534 8 15쪽
136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29 550 8 10쪽
135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8 551 8 17쪽
134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7 560 7 12쪽
133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6 545 8 12쪽
132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5 557 8 11쪽
131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4 564 7 12쪽
130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3 557 8 11쪽
129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2 559 8 13쪽
128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1 587 9 18쪽
127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8 594 8 17쪽
126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7 572 9 12쪽
125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6 580 10 10쪽
124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5 597 10 20쪽
123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4 578 8 12쪽
122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3 608 10 20쪽
121 제33장 연합군을 결성하다 21.07.12 592 10 17쪽
120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1 659 10 16쪽
119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0 623 10 16쪽
118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9 607 9 11쪽
117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8 664 10 18쪽
»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7 633 11 14쪽
115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6 618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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