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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一筆)의 서재입니다.

야신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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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一筆)
작품등록일 :
2023.03.28 16:50
최근연재일 :
2023.05.12 06:30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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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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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3.28 17:02
조회
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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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글자
14쪽

1화. PROLOGUE

DUMMY

- PROLOGUE



[KBO 기록]


- 5년 평균 259이닝, 22승, 14완투, ERA 1.97, FIP 1.86

- 커리어하이 285이닝, 27승, 16완투, ERA 1.57, 233탈삼진

- 한국시리즈 40이닝 4승 4완투 1구원등판


[NPB 기록]


- 3년간 164경기 11승 112세이브 통산 ERA 1.75


이 믿기지 않는 기록의 주인공이 내 아버지다. 한국야구의 전설을 언급할 때면 어김없이 한 손에 꼽히시는 분이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일본에서는 ‘나고야의 수호신’이라 불렸고 팬들이 가장 좋아한 별명은 무쇠팔이었다.

용틀임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투구 폼, 칠 테면 쳐보라는 공격적인 투구패턴으로 무장했고 연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 홀로 한국시리즈 4승!

누군가는 혹사의 현장일 뿐이라고 혹평한 그 시리즈에서 당신께서는 불멸의 기록을 쓰셨다.

난 아버지가 공을 던질 때마다 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 엄마와 함께 야구장을 가는 게 너무 좋았다.

7차전의 그날도 난 엄마랑 같이 야구장에 갔다.


“우리 아빠 오늘도 선발이지?”

“응... 휴우!”

“왜요? 엄마.”

“아빠 어깨가 괜찮아야할 텐데... 걱정이 돼서 그러지.”

“흐흐흐. 아빠 무쇠팔이잖아! 오늘도 완투승하실 거야!”

“그럴까봐 걱정이지...”


어린 난 엄마의 걱정을 1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날 아빠는 끝내 9이닝을 책임져 승리투수가 되셨고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셨다.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그분은 내게 영웅이셨다.

하지만.


“으으으...”


아버지는 밤마다 어깨, 팔꿈치, 허리고통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셨다. 좀처럼 티를 내지 않으셨지만 같이 살고 있는 내가 아무리 어렸어도 그것을 모를 리는 없었다.

언젠가 병원에 며칠 입원하고 돌아오신 뒤, 공을 잡고 부들부들 떨고 계시는 모습을 몰래 보던 난 큰 충격을 받았다.

팔을 펼 수도 없게 되자, 결국 은퇴하셨다.

그리고는 내게 야구를 가르치셨다.


“유성아! 자신을 믿고 힘차게 던져!”

“넌 내 아들이잖아! 좋아! 그렇지.”

“팔로만 던지지 말고 허리힘을 써야지!”


아버지는 훌륭한 스승이셨고 최고의 투수코치였다.

당신이 현역이던 시절, 야구는 나에게 그저 구경하고 응원하는 대상이었을 뿐 내가 할 운동은 아니라고 여겼다.

공을 손에 잡는 것부터 두려워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의 따스한 보살핌 아래, 나를 집어삼킬 것 같던 두려움을 봄눈처럼 사르르 녹일 수 있었다.


“와!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네!”

“최 코치는 정말 좋겠어. 초등학생이 저런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다니!”

“하기야 그 피가 어디 가겠어?”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듣는 게 너무 좋았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형들이 내 공을 맞추기만 해도 자랑하는 게 웃겼다.

나란히 앉아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시는 엄마아빠의 행복한 미소를 보노라면 절로 신바람이 났었다.

평생 잊히지 않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당연하지! 누구 아들인데!”

“피! 제 아들이기도 하거든요!”

“두고 보라고. 저 녀석도 나처럼 한국시리즈에서 완봉승을 거두고 NPB, MLB에서도 최고의 투수가 될 테니까!”

“어련하겠어요. 호호호!”


엄마아빠의 자랑이 되고 기쁨을 드리는 것이 너무 좋았지만 내 마음 한구석에는 늘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멋진 투구를 펼친 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통에 힘들어하시던 아버지의 신음소리, 그와 더불어 점점 늘어만 가신 엄마의 잔주름을 난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 날도 난 정말 잘 던졌다. 퉁퉁 부어오른 어깨를 아이싱 해주시는 아버지에게 난 처음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빠! 나 야구는 참 좋은데...”

“그런데?”

“그냥 타자만 하면 안 될까요?”

“왜?”


어렵게 꺼낸 말인데, 막상 이유를 캐묻자 난 쉬이 대답하지 못했다. 아빠가 실망하실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어렸던 내 시선이 머문 곳은 구부정해진 그분의 팔꿈치였다. 서글프게도 아버지는 바로 눈치를 채셨다.

그 후로 당신께서는 내게 야구를 가르치지 않으셨다. 아빠를 존경한다는 우리학교 코치님에게 야구를 배워야 했다.

그건 내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


“아빠! 내가 오늘 얼마나 잘 했는지 알아?”

“허허! 박 코치한테 다 들었어.”

“나 오늘 삼진을 11개나 잡았다고요. 게다가 안타도...”


그날도 난 조수석에 앉아 투타에서 괄목할 활약을 펼친 그날의 경기내용을 아버지한테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지도자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신 아버지가 바쁘셨지만 아들을 픽업하러 마산까지 오셔서 기분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 한껏 들떴던 내가 손에 쥐고 있던 야구공을 놓쳤다. 하필 그게 운전석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비극적인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당황하신 아버지가 발밑에 있던 공을 줍느라 잠깐 시선을 내린 순간, 차선을 넘어온 덤프트럭이 우리를 덮쳤다.


“신의 가호가 함께 하셨습니다!”


의사의 그 말과 함께 사흘 뒤 난 멀쩡하게 퇴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실 수 없는 길을 떠나셨다.

난 야구를 할 수 없었다. 아빠에 대한 죄책감에 공을 쥐면 손이 덜덜 떨렸고 그날의 악몽이 떠올라 기절한 적도 있다.

어른들이 날 볼 때마다 아버지 얘기를 하는 것도 어린 나에게 너무 커다란 부담이어서 집에만 콕 박혀 있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와 죄책감에 대한 트라우마를 벗어나기 위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체중이 10kg이상 빠지자, 보다 못한 엄마는 결단을 내렸다.

외가가 있는 일본으로 이사 가기로.

내 어린 시절을 깜깜한 어둠 속으로 몰아넣은 그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나이도 아니었다.





1화. 시건방



일본에 건너간 유성은 사고뭉치가 되었다.

어눌한 일본어, 누구라도 부셔버릴 것 같은 사나운 눈빛.

키만 멀뚱하게 컸지, 빼빼 마른 유성은 힘 좀 쓰는 학교 일진들에게 쉽게 굴복 당할 한국애로 보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도발한 놈들은 모두 응징했다. 눈만 마주쳐도 몸서리를 치며 물러설 만큼 잔혹하게, 그리고 아주 철저하게.

외갓집이 넉넉하고 유력한 집안이 아니었다면 어린 나이임에도 철창신세를 져야할 묵직한 사고도 여럿 있었다.

그렇게 두어 달 후에는 내 앞을 가로막는 놈이 없었다.

그러나 철저히 혼자가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무려 3년이다.


“너! 나 몰라?”

“누군데?”

“일전에 봤잖아. Sunset Hills Country Club에서.”

“몰라.”


정말 깜찍하게 생긴 여자애가 입학 첫 날 말을 걸었다.

모른 척 했지만 유성은 정확히 기억한다.

그렇게 예쁜 애는 흔치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퉁명스러운 어투와 건방진 태도는 유성의 일관된 이미지였다.

미야모토 미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에히메 현에서 가장 예쁜 여자애였다. 그 애랑 같은 반이 되었고 먼저 말을 걸어왔는데, 한 방에 보내버리고 말았다.

미친 놈!

길고 긴 아쉬움의 시작이었다.


“비켜!”


장소는 학교 매점, 점심시간에 붐비는 것은 당연했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아이들이 점심을 때우거나 군것질이라도 하려고 새까맣게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유성은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챙겨왔다.

까먹은 지 오래지만.

그래도 출출해 빵이라고 사먹으려고 매점에 왔는데, 요란한 소리에 뒤돌아봤더니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이 시야에 잡혔다.

그 뒤로 당당히 들어서는 한 떼거리의 왁자지껄한 무리들, 누군지 대충 짐작이 됐다.


‘어딜 가나 빠질 수 없는 그림인가?’


이마바리니시 고등학교의 일진들이다.

그것도 상급생인 2학년들로 보였다.

독고다이로 유명한 유성도 우르르 피하는 애들 사이에 끼어 슬그머니 빠졌다. 환경이 바뀐 만큼 중학교 때와는 달리 착하게? 살아보려는 생각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들 때문에 걱정 가실 날 없는 엄마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잡고 조용히 지내려던 결심이 흔들릴 사건이 전개되고 말았다.


“야! 넌 뭐야?”

“오빠들도 매장을 이용하려면 줄을 서세요.”

“이런 또라이 같은 년이!”


하필이면 미오였다.

늘씬하고 건강해보이며 매우 예쁜 여자애지만 그런 것을 봐줄 놈들이 아니라는 생각에 난감했다.

입학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나서자니 문제가 복잡하게 꼬일 것 같았고 가만 두자니 영 씁쓸했기 때문이다.

앞장 선 꼬봉 놈이 손을 슥 드는 순간, 몸이 절로 움직이려고 했다. 하지만 정의의 사도는 또 있었다.


“그만하시죠.”

“넌 또 뭐야?”

“야구부원 다나카 히로키라고 합니다.”

“야구부? 그게 뭐? 이 새끼가 덩치 좀 있다고...”

“잠깐!”


무리의 짱인가?

뒤에서 씩 웃고 서 있던 놈이 나섰다.

놈은 덩치 큰 정의의 사도를 잘 알고 있는 표정이었다.


“오호! 히로키. 우리학교에 들어왔다는 말은 들었지. 근데 형님들이 하시는 일에 주제넘게 나서면 곤란해.”

“하야토. 이 애의 성이 미야모토입니다.”

“그게 뭐? 미야모토??”

“네. 저희는 따로 빠지겠습니다.”

“그래. 얼른 가!”


구경하던 유성도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다.

다나카 히로키는 익히 아는 이름이다.

유성은 오니시 중학교 출신이지만 녀석은 히요시 중학교 야구부를 전국대회 준우승으로 이끈 거포로서 꽤 유명했다.

16살의 나이임에도 180cm가 넘었고 우람하고 탄탄한 체격은 가히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것처럼 비쳤다.

그래도 일진들에게 함부로 덤빌 수는 없는데, 이상한 이유로 그냥 놔주는 꼴을 보니 우스울 수밖에 없었다.


‘미오의 집안이 좀 특별한가?’

‘에이 씨. 눈만 버렸네!’


그렇게 생각하고 끝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야모토 미오는 보통내기가 아니었다.

히로키와는 아는 사이인지 그가 잡아끌었음에도 허리에 손을 척 올리더니 아까 자신을 때리려고 했던 녀석을 노려봤다.

아무리 배경이 좋고 히로키가 도와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고교 일진들의 상태는 만화에서 그려지는 것보다 훨씬 냉혹하고 살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애들이 지켜봐서 위험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게 오히려 독소가 될 지도 모른다.


“사과해!”

“와아아!”


애들의 입에서 터진 탄성은 위험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유성이 한 걸음 더 다가간 것도 그런 이유였다.

다행히 히로키가 미오의 앞을 막아서면서 재차 가자고 종용했다. 그러나 언제나 똘끼가 있는 놈이 있게 마련이다.

짱으로 보였던 놈의 뒤에 앉아있던 놈이 한 발 나서며 소릴 빽 질렀다.


“이런 미친년! 봐줄 때 갔어야지! 창고로 끌고 와!”

“모리.”

“하야토. 네가 직접 끌고 와!”


사건이 커졌다.

기껏 보내줬을 때 갔어야 하나?

그런데 히로키도 나름 난 놈이었다.

일진들이 우르르 몰려들자 미오를 감싸며 소리쳤다.

내 발로 걸어갈 것이라고.

그러더니 뒤돌아 미오를 번쩍 안아들었다. 상황이 어떻든 구경하던 아이들은 요란한 탄성을 터트렸다. 유성도 이마에 주름이 확 그려졌는데, 질투라고 단정하진 않았다.


‘저걸 좇아가야 하나?’

‘빵이나 사먹자.’


빵을 사긴 했다.

무려 3개나.

하지만 빵을 집어든 유성은 저만치 졸졸 따라가는 몇몇 아이들 뒤를 좇아 걸었다.

일진 놈들의 창고는 운동부 숙소 뒤의 으슥한 장소였다.

아이들은 발길을 멈췄으나 유성은 두 번째 빵을 입에 구겨 넣으며 창고에 다가갔고 깨진 창문 너머로 안을 들여다봤다.

끼어들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안에서는 벌써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켄! 도와줘.”

“어? 정말 미치겠네.”


싸움이 벌어졌지만 히로키는 덤비는 놈들을 아주 쉽게 때려 눕혔다. 예상보다 훨씬 대단하고 단단한 녀석이었다.

그런데 당하는 꼴을 지켜만 보던 모리가 떼로 덤비라고 소릴 질렀고 여러 명이 달려들며 혼전상황이 빚어지고 말았다.

자신에게도 한 놈이 달려들자 화들짝 놀란 미오는 얼른 창가로 도망쳐왔고 눈이 마주친 유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황당했지만 달려든 놈이 미오의 발길질을 피하고 머리채를 확 잡아 넘어뜨리는 순간,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었다.

자신의 이름을 콕 집어 도움을 청했기 때문이다.


“아! 쓰펄. 사고 치면 안 되는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유성은 이미 창문을 타고 넘었다.

그리고 여자애의 머리채를 무식하게 잡아 넘겼던 놈의 사타구니를 냅다 걷어차 폭 쪼그라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겨우 풀려난 미오의 앞을 막고 서 있을 뿐, 일진들을 때려눕힐 생각은 하지 않았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켄! 히로키를 도와줘야지.”

“넌 닥치고 가만히 있어!”

“왜? 너 싸움 잘 하잖아.”

“싸움 못해. 독할 뿐이지. 난 나한테 먼저 덤비지만 않으면 건들지 않아. 그러니까 왜 시건방을 떨어서...”

“에이 씨. 그럼 그냥 가!”


어이없게도 물에 빠진 걸 구해놨더니 보따리를 내놓으라고 지랄했다. 하지만 씩 웃은 유성은 미오의 뒤를 따라갔다.

먼저 덤비지 않으면 건들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이미 지키지 못했다. 잡힌 머리채는 자신의 것도 아니었지 않은가!

기특하게도 히로키는 곧잘 버텼다.

좀 다치긴 하겠지만 유성이 나서지 않아도 해결할 것 같았다. 문제는 모리라는 놈에게 바득바득 달려든 미오였다.




감사합니다. 선작과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오랜만에 시작한 야구소설입니다.

구상은 오래전에 되었으나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연재를 미뤘던 글입니다.

내용을 전면 재조정해 무료연재를 시작하면서 독자님들의 반응을 확인코자 합니다.

기탄없는 지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재시작과 함께 5분 간격으로 15화가 업로드될 것이며 당분간 주 7화 연재 들어가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23.03.28 17:57
    No. 1

    골프 소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스포츠 소설은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가진 능력으로 시원시원한 전개가 독자들에게 어필합니다. 이가 시리도록 시원한 사이다 맛을 부탁드려요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23.03.30 14:05
    No. 2

    낯익은 아이디시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fe******
    작성일
    23.03.28 19:08
    No. 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아로크
    작성일
    23.03.30 14:50
    No. 4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맥스턴1
    작성일
    23.04.05 14:57
    No. 5

    촤동원선수가 모티브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미아빠
    작성일
    23.04.16 10:01
    No. 6

    이글 리메이크인가요?? 전에 본것 같은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23.04.16 16:57
    No. 7

    네. 설정수정해 다시 올린 글입니다. 20여일 반응을 보니 작품화는 어렵다고 판단해 써놓은 부분까지 무료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완결하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 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bpolt
    작성일
    23.04.22 02:52
    No. 8

    일본 건너간 이후 이야기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으신 분이 거의 없을거 같아요
    인물이 갑자기 너무많이 등장하고 전개도 난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데 딱히 중요해보이지도 않는 내용이라 다들 대충 훑으면서 스크롤 쭉쭉 내렸을듯...

    중간에 갑자기 나오는 켄이라는 이름이 주인공 유성의 일본이름이라는게 2화에 나오는걸 보고 헛웃음이 나와서 다시 돌아와서 보는데 진짜 1화를 왜 이렇게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3.05.04 14:25
    No. 9

    어후.. 아버지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3.05.04 14:28
    No. 1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3.05.04 14:28
    No. 11

    야구소설인데 싸움으르ㅡ 스타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ge*****
    작성일
    23.05.13 22:07
    No. 12

    이거 예고 연중소설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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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화. LVBP의 레전드 +1 23.04.26 1,014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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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왜 이렇게 꼬이지? +2 23.04.24 1,088 26 14쪽
47 47화. 떳떳하다면 왜? +1 23.04.23 1,156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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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화. 넌 여전하네 +1 23.04.17 1,376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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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콜 업(call up) +1 23.04.07 1,640 33 14쪽
30 30화. 못 견디게 뜨거운 이 감정 +2 23.04.06 1,644 32 14쪽
29 29화. 유틸리티 플레이어 +3 23.04.05 1,608 30 14쪽
28 28화. 축하받을 좋은 날 +1 23.04.05 1,589 33 14쪽
27 27화. 타점머신 +2 23.04.05 1,618 30 14쪽
26 26화. 스트라이퍼스 +2 23.04.04 1,626 33 14쪽
25 25화. 한 턱 쏴! +1 23.04.03 1,712 33 14쪽
24 24화. 계약을 원하는 구단 +1 23.04.02 1,753 33 14쪽
23 23화. 키스가 아닌 뽀뽀 +1 23.04.02 1,795 33 14쪽
22 22화. LVBP +4 23.04.01 1,714 33 14쪽
21 21화. 리셋 +1 23.04.01 1,737 33 14쪽
20 20화. 리그 MVP +1 23.03.31 1,791 33 14쪽
19 19화. 생각할수록 참 대단한 노인네 +1 23.03.31 1,764 31 14쪽
18 18화. 매우 심각한 수준 +5 23.03.30 1,723 34 14쪽
17 17화. 너무 비겁해요 +1 23.03.30 1,727 32 14쪽
16 16화. 자력갱생 +5 23.03.29 1,772 37 14쪽
15 15화. 훈련 도우미 +3 23.03.28 1,829 38 14쪽
14 14화. 휴학, 그리고 무모한 도전 +1 23.03.28 1,852 34 14쪽
13 13화. 축하해! 23.03.28 1,832 30 14쪽
12 12화. 당돌한 18세 23.03.28 1,860 27 14쪽
11 11화. 서든데스 토너먼트 23.03.28 1,904 29 14쪽
10 10화. 첫 등판 23.03.28 1,922 30 14쪽
9 9화. 고시엔 23.03.28 1,969 28 14쪽
8 8화. 너랑 별반 다르지 않아 23.03.28 1,987 29 14쪽
7 7화. 누런 이빨 보이지 말고 23.03.28 2,062 31 14쪽
6 6화. 이성을 잃은 상황 23.03.28 2,253 31 14쪽
5 5화. 그게 야구였다 23.03.28 2,459 29 14쪽
4 4화. 스펀지처럼 23.03.28 2,806 37 14쪽
3 3화. 솔직한 것이 최선임을 몰랐다 +4 23.03.28 3,182 38 13쪽
2 2화. 야구는 하고 싶지 않나 봐요 +2 23.03.28 3,745 39 14쪽
» 1화. PROLOGUE +12 23.03.28 5,270 4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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