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아포칼립스 개척시대를 맞이하는 자세
우리는 종종 세상의 모든것을 기록하고 싶어집니다.
선사시대부터 기사들이 말을 타고다니는 중세시대를 거쳐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현대시대, 좀비들로 창궐한 멸망한시대까지.
새벽 감성에 취해 언제 끝이 다가올지 모를 자신의 미래를 위로하며 현재를 묵묵히 적어가는 인류.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들, 기록하는 인류.
호모 리코더(Homo recorder)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작가의말
연재 주기는 비정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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