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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가의 서재

동정 마법사가 매니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개작가
작품등록일 :
2023.02.27 13:31
최근연재일 :
2023.06.18 08:0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0,977
추천수 :
145
글자수 :
623,361

작성
23.06.13 08:05
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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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4쪽

ep.92 - 살살

DUMMY

“15!!”

팡-


'허허,, 이거 뭐?'


“16!”

팡-


'미안한데,,,'


지금, 나는 박재민이 제시한 게임을 하고있다.


박재민한테는 미안하지만!

500명정도 되는 지금 사람들한테 한대씩 맞기?


잘 찾아낸 꼼수로!

참으로 게임이 할만 하다!


처음에 펀치 게임을 하듯,

사내들은 신나서 너도 나도 해보겠다 줄을 섰지만!


나 역시!

그 모습에 꽤나 겁을 먹었지만!


지금 이순간!

그 겁먹은 김선기는 온데간데 없다!




500명 정도의 사내들의 펀치를 실제로는 다 맞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박재민이 만든 게임에 장단을 맞추는 '척'을 해야했다.


“자, 그럼 내가 스타트를 끊어볼까?”


누가봐도 승모근이 화가 잔뜩난듯한.

한 펀치 할 거 같은 형님이 선두에 섰다.


그대로 맞으면, 강냉이 두 세개는 기본이고!

요단강을 건너.

그리운 조상님과 하이파이브하며 인사시켜줄 파워를 지닌 형님이였다.


요단강 건너기 시르면,

수를 써야 한다.




'바람 마법을 타이밍 좋게 발동해야 해!'


그렇게 펀치를 상쇄시켜야 한다.



만에 하나,

삐끗하기라도 한다면!


스타트와 동시에 게임 종료이기에.


“자! 어금니 꽉 깨물어라! 한방에 끝낼 생각 아니면!”


고맙다고 해야하는 건가?

승모근 형님은 내가 걱정이라도 되는지, 되도 않는 배려를 한다.


“간다!!!!!”


허리를 바짝 뒤로 재끼고, 나에게 펀치를 날리는 승모근 형님이였다.


'바람!'


팡-


나의 오른쪽 턱을 정확히 갈기는 펀치!


하지만 바람 마법으로 턱에 펀치가 도달할 때 상쇄가 되며,

공중에서 큰 파열음을 내며 터졌다!


“오오오오오! 역시!!!”

“미친 소리 들었어?”


주변에서 들려오는 환호.


아마도 큰소리가 났기에,

파워가 엄청났을것이라고 주변인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단 한사람!

승모근 형님을 제외하고!


승모근 형님은 뭔가 이질적인 느낌에.

고개를 갸웃대기 시작했다.


그 이상한듯한 느낌을 잠재워 주기 위해!


“아아아아아악~!”


나는 조금은 뒤늦은 비명을 질러댔다.

턱을 움켜쥐며 쓰러지며, 소리를 내었다.


“오오오오!! 저새끼 버텼어!!”

“미친!! 영등포 핵펀치 승만이의 펀치를 견디네!! 이거 재밌어지겠는데?”


재미는,,, 니네 승만이 별명이 더 재미지다!


핵펀치라니!

영등포에 핵무기가 있는건 또 처음 알았다!


“오오, 승만! 첫빵부터 너무 쎄게 한거 아니야?”

“아,,, 그런가? 내 힘의 50%정도 밖에 안쓴건데!!”


뻥치시네!

내가 봤는데, 앞에서 정확하게 끝까지 봤는데!


어금니 엄청 쎄게 깨물고 펀치 날리드만!


50프로 밖에 힘 안썼다는 건! 백빵 거짓말이다.


남자, 수컷들의 허세덕분일까?

나는 그 이후로도 적당한 비명과 그만하라는 시늉을 해댔다!




덕분에 벌써 수월하게 17번째의 남자까지 오게되었다.


'이정도라면!!'


그들이 오기 전까지!

충분히 편하게 시간을 끌수 있을것이다!.


“제발,,, 그만,,,하라고! 개자식들아!! 이 치사한 새끼들,,,크흑!!”


또한, 시간을 더 끌기 위해!

좀 더 드라마틱한 연출로!


줄서 있는 친구들에게 흥분감을 전달했다.


힘들어 죽을거 같지만!

아직은 더 할 수 있다는!


은연 중에 에너지 넘치는 독기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기하고 있는 친구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저새끼! 아직 할만한가 보네!!”

“야야, 나와봐. 내가 해보자!!”


역시나, 서당개 삼년인건가?


유나가 연기하는 모습을 봐온게,

이럴때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


“씨발 새끼들!! 개같은 새끼들아!!!”



나의 혼신의 연기!

울부짖으며 비명과고 같은 소리를 지르는게 끝나갈때 쯤!


“잠깐!”


박재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뭐랄까? 좀 지루하다! 룰을 좀 바꾸자!”

“씨팔!!”

“아니지 이번에 18아니고 17이지!”


그 와중에 숫자를 야무지게 세고 있는 박재민.


“바꾸긴 뭘 바꿔! 점심 메뉴 바꾸냐?”

“.....”


내 드립엔 1도 반응없이.

박재민은 시계를 보더니 말을 이어나갔다.


“너무 오래 걸려!”


금새 지루해졌다고?

나의 혼신의 연기를 봤는데도?


녀석은 나의 연기 어디가 맘에 안든걸까?

한다고 했는데!




그저 시계를 보며 계산을 하는 박재민이였다.


“그냥 세네명이 그냥 한번에 때려. 에둘러 싸서!”

“그게 뭐야!!!”


그러면 안되지!


사람이 동시에 때리면 컨트롤해야하는 바람도!

심지어 사각지대인 곳은 어떻게 하라고?



거기는 마법 컨트롤이 안되는데,,,



데미지가 클텐데?


이건 버티기 전략에 맞지 않는 강수였다!


“야! 그러지말고,,, 한명씩 해!”


비굴하지만,

나 역시 바람마법 없이 맞는다 생각하니.

상당히 쫄렸다!



녀석에게 다시 협상을 제시해봤다!


“그냥 빨리 빨리해! 한명한테 맞으나, 네명한테 맞으나 별반 차이 없잖아!”

“그렇긴한데,,,”


역시, 씨알도 안먹힌다!


'하아, 차이없긴!!'


그건 니 입장에서나 차이가 없는거지!

바람 마법 못쓰고, 확률적으로 삐끗해서 맞기 시작하면?


꿀꺽-


나도 모르게 다 컨트롤을 못하고 맞는 상상을 하니!

긴장감에 침을 절로 삼키게 됐다.


“시작해!!”


터벅터벅-


네 명의 사내가 무리를 지어 걸어 나왔다.

이후 나를 에워싸서 동그랗게 선다.


'이런,,,큰일이야! 둘만 눈에 담기에도 벅찬데?

나머지 두명을 펀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녀석들의 진심 펀치가 무조건 내 몸으로 꽂혀질게 보였다.


“야야!! 둘씩만 하자! 나 진짜 죽어!!”

“어!! 그러려고 하는거야!”


하아,,,,

그렇네,,,,


맞는말만 어쩜 저리 잘할까?


박재민이 생각보다 효율적인 사람이란게 느껴졌다.


내가 박재민과 얘기하는동안.

녀석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하아,, 너네 무슨 얘기하는데?? 나도 좀 같이 끼자!! 응??”


역시나 녀석들도 내 얘기는 반응도 안한다!



내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한녀석이 스타트를 끊으며 펀치를 날렸다.


'바람!'


펑펑- 퍽-퍽-


“아악!!!!!!!!!!”


역시나,,,


내눈은 두개라.

두개의 펀치 밖에 컨트롤 되지 않았다!


“오호! 소리 좋고!! 이제?? 21?”


그와중에 셈은 정확한 박재민이였다.


'하아,,근데 이거 어쩌지,,,'


이거 생각보다 많이 큰일이 난거 같다!


***


이제 얼마였더라?




“65!!??”

“워후, 김선기 맷집 좋네! 이제 다음엔 육구야 육구!!”


녀석에게 의미가 큰 숫자인지,

신이 난듯 육구라는 숫자를 유독 큰 목소리로 외쳤다.


생각보다.

점점 더 맞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맞는것도 확실히 데미지가 쌓여서 몸이 축나는게 느껴져 간다.


'이러면 정말, 힘써야 할때 쓰지 못할 수도 있어!'


생각보다 등쪽과 옆에서 들어오는 펀치들을 막지 못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시간차를 두고 녀석들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 첫방을 빼고, 리듬감이 깨져서 거의다 맞았다.


제대로 다 막아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이번엔 네번다 막는 다는 느낌으로!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을 했다.


“잠깐!!”

“왜!!!!또!!!!!!”


또다시, 게임을 중단하는 박재민.


어렸을 적 게임을 할 때.

꼭 중요한 순간에 타임을 거는 녀석들이 있었다.


확실히 말하는데,

박재민은 그런류의 아주 치사한 아이다!


지금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녀석의 마음이 뭐가 또 덩실댔는지.


다시 또, 상황을 저지한다.



“아니! 너 말고!!”




박재민이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우측에 있는 한 사내에게 걸어갔다.


짝- 짝- 짝-


녀석의 연신 날리는 따귀를 사내들는 그저 맞고만 있었다.


“뭐한다고? 69까지 가? 저새끼랑 뭐한다고!

씨팔 니네 이러다가 뭐 정말 끝까지 가려나보다?”

“,,,죄송합니다!”

“똑바로해. 슬슬 진짜 짜증나려 하니깐!”


하아,,,,

이 와중에, 참여하는 사람을 독려하는 박재민이였다.


덕분에 날 바라보던!

수많은 녀석들의 눈빛이 전보다 더 사납게 바뀌었다.


공기가 확실히 바뀌었다.


따귀를 맞은 사내가 걸어나오고.

나를 노려보며 누군가를 불렀다.


“광민, 석준, 국환!”


녀석의 부름을 받고, 호명된 친구들이 나를 다시 에워쌌다.


누가봐도 쎄보이는 녀석들!

이번에 무조건 나를 끝내기위해 선발된 4명의 에이스들!


“와아, 너네 되게 쎄보인다,,,”


진심이었다.

이 녀석들의 눈빛부터가 달랐다.


박재민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녀석들에게 말했었기에.



그들의 수장으로 보이는 사내가 수많은 친구들 앞에서 따귀를 쳐맞았기에.

자존심에 금이 갔을것이다.


분명 이번에는 정말 끝낼 기세였다.


자세를 잡는 폼부터가 달랐다.


“뭔,,,뭔데,,, 뭐 복싱부야?”


되도 않는 드립으로.

시간을 끌어보려했지만, 녀석들은 내 헛소리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서로 통하는게 있는지,

또 지들끼리 눈빛을 주고 받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야야! 때릴거면!! 셋까지만 세주고 하면 안돼?? 어???”

“크크크크. 저새끼 뭐하냐??”


박재민은 나의 발악이 재밌다는듯.

비웃으며 말했다.


“어?? 야!! 복싱부!! 대답해줘!! 셋만 세달라고!!”


허나, 녀석들에 눈알 흰자를 보아하니!

아무리 봐도 이번에 날 끝낼 생각인듯 하다.


느껴지는게.

그냥 치는것도 아니고.


시선들이 여기저기 급소부위를 노리고 있었다.


“야 그러지말고! 세줘라!!”


배려라도 하는듯.

박재민의 즐거운 목소리에!


그제서야 복싱부 4인방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두방 막아도. 노리는게 급소면. 진짜 끝날 수도있어!'


선택을 해야했다.


후읍-

결국 시간이 된것이다.


“자, 셋!”


팍팍- 팍- 팍-


털썩!

복싱부 4인방을 바닥에 꽂아버렸다.


“저,,,새끼 뭐야??”

“나?? 나는 투포환 꿈나무?”


결국, 나역시 조금은 이르지만!

칼을 꺼내들었다!


PVC 투포환 공을 꺼내!

녀석들의 명치에 정확히 한방씩 꽂아버렸다.


숨도 못쉬고 녀석들은 그렇게 땅바닥에 쑤서 박힌거였다.


“타격감. 나쁘지 않고!! 자, 뭐해? 하루종일 쳐다만 볼래?”


살짝 놀라 당황하는 녀석들을 도발하며.

호흡을 다잡았다.


“우아아아아아!!!”


녀석들의 비명과도 같은 함성을 지르며, 몰려들기 시작했다.


'바람!!'



자, 정신차리고 시작해보자!




“그만!!”


??

어???


박재민에 그만하라는 소리에.

일제히 달려들던 녀석들은 자리에 멈췄다.


왜??

왜 안해???


나는 당황하며 박재민을 쳐다보았다.


“가져와!!”


녀석이 여유롭게 나를 보더니,

이내 유나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잠들어 있는 유나의 목에, 칼날이 대어져있는게 보였다.


“하아,,, 되는게 없네!”


***


짝-

짝-


“누가! 이런!”


무릎을 꿇고있다.

그리고 박재민는 나의 싸대기를 때리며,

그 리듬에 맞춰 한마디 한마디 연설을하고있다.


짝- 짝-


“흉물스런! 물건을!”


반성해야 하나?


500명이서 나하나 잡겠다고 염병을 떨면서!

나는 이런거 하나 못쓰나?


“넌, 진짜 안되겠다! 이새끼 이거! 스토커에다가!

장비도 요상한거쓰고! 그리고 씨발 무엇보다!”


녀석의 궁금하게 끝나는 멘트에 나는 고개를 들어 녀석을 쳐다봤다.


“반성하는 기색이 없어!”


지금이라도,

반성하는 표정을 지으면!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가려나?


“나쁜짓 한사람은 벌을 받아야겠지?”


말의 어감이 이상하다.

박재민 니새끼한테서 들을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


“너도 장비 썻으니깐. 우리도 장비 쓴다!”


뭔가 공평한듯 말하는데.

저 새끼는 어릴때부터 산수는 못했을거다.


“주먹말고 쇠파이프로 해!”


그냥 편하게 죽이지 그래?

왜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걸까?


박재민에 말에 녀석들은 또 어디서 그만은 파이프를 준비했는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파이프들을 꺼내들었다.


'하아, 대한민국 철물점은 안망할거야! 깡패들이 이리 열심히들 파이프를 쓰네!'


붕- 붕-


어릴때 야구를 좀 했는지.

녀석들이 스윙소리가 매섭게 들려왔다.


정말이지.

이제는 사면초가!


뜨.겨? 아니면 물 마법?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게 말고! 이렇게!”


팍!!!


어디 위쪽으로 갔을거라 생각한 박재민이였는데.

어느새 파이프를 들고, 뒤에서 나의 등을 가격했다.


“으윽!!”


시야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였기에.

나는 제대로 방어도 못하고, 그대로 땅에 꽂혔다.


“뭐야, 피보기 싫어서 대가리는 안노렸는데! 이렇게 금방 쓰러진다고?”


카강-


녀석이 들고있던.

파이프가 바닥에 떨어지는게 보였다.


박재민은 손바닥을 털더니,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지! 시작해!”


라고 말하며 멀어지는게 느껴졌다.


'움,,,움직여야해!'


생각보다 쇠파이프에 데미지를 입은걸까?

몸이 생각보다 움직이지 않았다.


쓰러진 채.



쇠파이프를 들고 나에게 다가오는 다른녀석들이 느껴졌다.


'뭐라도 해야하는데,,,몸이 안움직여,,”


몸을 어떻게든 발악하며 세우려하지만, 파이프가 높게 세워진게 보였다.


“하아, 씨발,,,”


아직, 뜨겨 장전도!

수통에든 지하수도 온전히 제대로 써보지 못했는데!


지금 마법을 쓰기에 막을수 있을지도 의문이였다.


“바,,,바람!!”


그럼에도 살아나야하기에 급하게 주변에 바람 마법을 시전해본다!

시야에 들어온 두 녀석들은 급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얼굴을 감싸는게 보인다.


그럼 나머지녀석들은?


나는 고개를 급하게 돌려 다른녀석들을 바라 본다!


제길!

아직도 나를 제대로 겨냥하고 있는 쇠파이프가 눈에 들어왔다!


맞으면,,, 죽는다?!


'바람!'


다시 급하게 바람마법을 시전하지만!!


“아아아아아악!!!!”


들려오는 비명소리!


근데, 뭐지?

내 근처 녀석들이 소리가 아니다!


고개를 좀더 들어 소리가 들리는 너머를 바라본다.


“크흑!!! 드디어 왔구나!!!!”


드디어 기다리던 지원군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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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즌1 마무리. +2 23.06.18 58 0 2쪽
97 96 - 마지막, 그리고 또다른 시작 23.06.17 56 0 8쪽
96 ep.95 - 아비규환(1) 23.06.16 46 0 14쪽
95 ep.94 - 아비규환 23.06.15 42 0 14쪽
94 ep.93 - 지원군 23.06.14 42 0 14쪽
» ep.92 - 살살 23.06.13 43 0 14쪽
92 ep.91 - 가평 23.06.12 45 0 14쪽
91 ep.90 - 덫(1) 23.06.11 45 0 14쪽
90 ep.89 - 덫 23.06.10 52 0 14쪽
89 ep.88 - 음모(1) 23.06.09 82 0 14쪽
88 ep.87 - 음모 23.06.08 52 0 13쪽
87 ep.86 - 말해! 23.06.07 55 0 14쪽
86 ep.85 - 모자이크(1) 23.06.06 47 0 14쪽
85 ep.84 - 모자이크 23.06.05 46 0 13쪽
84 ep.83 - 꼬북왕선기 23.06.05 80 0 14쪽
83 ep.82 - 분수 23.06.04 50 0 14쪽
82 ep.81 - 터져라 23.06.03 49 0 14쪽
81 ep.80 - ㅇㅇ물 23.06.02 55 0 15쪽
80 ep.79 - 반전 23.06.01 51 0 14쪽
79 ep.78 - 성냥갑 23.05.31 48 0 14쪽
78 ep.77 - 화성(1) 23.05.30 49 0 14쪽
77 ep.76 - 화성 23.05.29 46 0 13쪽
76 ep.75 - 설운도(1) 23.05.28 52 0 13쪽
75 ep.74 - 설운도 23.05.27 52 0 14쪽
74 ep.73 - 마길도(2) 23.05.26 53 0 13쪽
73 ep.72 - 마길도(1) 23.05.25 52 0 14쪽
72 ep.71 - 마길도 23.05.24 52 0 13쪽
71 ep.70 - 승부 23.05.23 53 0 13쪽
70 ep.69 - 봉사 활동 23.05.23 54 0 14쪽
69 ep.68 - 달록 홈즈(2) 23.05.22 5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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