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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가의 서재

동정 마법사가 매니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개작가
작품등록일 :
2023.02.27 13:31
최근연재일 :
2023.06.18 08:0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0,976
추천수 :
145
글자수 :
623,361

작성
23.06.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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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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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ep.81 - 터져라

DUMMY

“얘들아, 지금 뭐라고 했어?”


분명히 나에게 하는 소리인걸 알았지만,

혹시나 싶어 얘들을 향해 다시 물어봤다.


“지금 나한테 한말 맞아?”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나를 가르키며 아이들에게 재차 물었다.


“크크크, 아저씨! 여기 사람 아니죠?”

“야! 뭘 그런걸 물어봐. 딱보면 모르냐?”


확실히 나였다.


건들거리며,

나를 보고 똑바로 말하는 꼬마 녀석들이였다.


“저희를 몰라보길래. 여기에서 저희 모르면 간첩이거든요!”


아, 나 북한 사람이였구나!


“야, 말조심해. 진짜 간첩일 수 도!”


녀석들을 뭐가 그리 흥미진진한지.

나를 위 아래로 훑으며 본다.


그럴만도 한게. 몇 일 동안 씻지도 못했고.

쓰레기 더미에서 뒹굴었으니.


마길도한테 꽤나 두드려 맞았기에,

눈탱이도 밤탱이인 상태였다.


꼴만 보면 노숙자 이거나,

녀석들 말대로 월남한 간첩처럼 보였을 것 같다.


녀석들이 나한테 삥을 뜯는게 아니라면.

뭐, 이런 거지꼴인데도 삥을 뜯는다면,

화성의 고등학생들은 참으로 야생스러운 삶을 사는거라 생각해고!




무튼!

애들이랑은 놀아 줄 시간이 없기에.

나는 급하게 정리하며 자리를 뜨려했다.


“저, 아저씨가 급해서! 수고들해라!”

“,,,그게 아니라!”


한 녀석이,

그러니깐. 녀석들을 덩치로 분류해 옷 사이즈로로 표현할수 있겠다.


덩치가 큰 햄버거같은 녀석을 라지.

보통 녀석은 미디움.

그리고 멸치같은 녀석이 스몰.


스몰 녀석이 말을 못하고 쭈뼛대자.


“담배 좀 뚫어줄 수 있어요?”


라지 녀석이 대뜸 나에게 부탁을 했다.


조금은 강압적인 느낌으로.

나에게 말했다.


내가, 예전부터 좆밥이긴했지만!

지금 꼴이 이렇다해도!


고딩들 담배 셔틀하기엔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어 녀석들을 쳐다봤다.


“저기 할매가 저희 다 알아서 그래여!

외지분이신거 같은데, 저희가 수고비는 챙겨드릴게요!”


미디움은 공부를 잘하나 보다.

말을 야무지게 하길래 나도모르게!


'아이고, 물론이습죠!' 라고 굽신 댈뻔했다.



“한번 보고 말 사이인데. 정없이 그러지말고요. 부탁해요. 형!”


미디움은 사업가를 해야할거 같다라는 생각을했다.


수완이 좋다!

나도 모르게.


'그렇지, 우리가 또 볼사이도 아니고! 그래도 대한민국하면 뭐야? 정아니야?'

라며 얼른 돈을 달라고 할뻔했다.


내가 볼때 라지, 미디움, 스몰중에 미디움이 제일 잘 될거 같다.


'요즘 애들이 당돌 하긴 하구나.'


이런말은 안하려했는데.

라떼는 어른들한테 이런거 시키는건 꿈도 못꿨는데!


내가 아무리, 알아주는 왕따였지만!

일진 애들도 나한테 이런 심부름은 시키지도 않았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게 느껴진다.


“얘들아, 그런거 부탁하는거 아니야! 나 간다!”


나는 되도록, 좋게 타이르고!

얘들을 스쳐 지나갔다.


“아,씨바. 담배 개 마려운데!”

“아, 좀 해주지! 썅!”


이 정도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


녀석들이 욕하고 짜증 내는건 어느 정도는 당연한거 아닌가?

니코틴이 얼마나 마려우면 처음보는 어른한테 담배 사달라 하겠나?


금단 현상이 이리 무섭구나 느꼈다.


거슬리지만,

녀석들의 가볍게 무시하고 편의점 쪽 방향으로 걸어나갔다.




“왕유나 드라마 때 입은 수영복 사진 봤냐? 개꼴리지 않냐?”


잠깐! 스톱!


거슬리는 멘트에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어디 봐봐!!”

“이거봐! 디지지?”




스몰.

이 멸치같은 놈이 가운데서 핸드폰으로 자랑하듯 보여주고있었다.


“에휴, 한동안 유나 수영복 사진 좀 돌겠구만!”

“촬영하는거 방송안나갔는데? 그럴일이 있어?”


[철의 여인] 촬영장에서 혜진이가 걱정스러워하며 말했던게 생각이 났다.


“오빠. 저기!!!”


혜진이가 가르킨 곳은 미사일과 같은 기다란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들이였다.


“기자들이 이런 좋은 소스를 그냥 넘길거 같애?”

“아니, 저렇게 찍어도 되는거야?”

“알면서도, 안막고. 못 막는거야. 홍보효과로 얼마나 좋아.”


사람들이 유나의 수영복이라는 기사 제목에 클릭을 할테고.

눈요기를 하고.

그리고 드라마 촬영이라는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기에.


알고도 막지 않는 드라마측의 눈감기가 있다는걸 처음으로 알았다.


사건이 있어 한동안 신경쓰지 못했지만.

그때 수영하면서 찍어갔던, 기자들의 사진이 꽤나 도는듯했다.


'나도 못봤는데! 씨!'


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 자식들이!

한창 공부해야할 나이에!

심지어 그나이에 이런거에! 담배에!


어른으로서 그냥 넘어 갈수가 없었다.


“얌마!! 니들 뭐하는거야!”


나의 갑작스런 호통에.

녀석들이 깜짝 놀라며 나를 쳐다봤어!


“지금, 뭐보고있냐고! 그거 당장 안꺼?”




나는 성큼 달려가, 녀석들이 폰을 가르켰다.

멀리서 봐도. 적나라게 찍힌 유나의 모습이였다.


“뭐야, 이 아저씨 갑자기!!”

“왕유나 남자친구라도 됨? 왜저럼?”


응이라고 하고싶지만, 아닌건 아니기에!

남자친구냐는 대답은 제대로 말할 수 없었지만!


행색이 이래뵈도, 나는 녀석들이 들으면 꽤나 놀랄 신분이기에!


당차고, 크게 외쳤다!




“나 왕유나 매니저야!”


조큼은 부끄러웠지만!

사실을 밝히고, 녀석들의 행실을 바로 잡아야했기에!

사실을 밝힌나는 옳은 일을 했다 생각했다.


녀석들의 크게 떠진 눈! 벌렁이는 코!


'놀랐겠지?'


예상대로였다.




“하하하하하!”




응?

박장대소? 왜 웃음?




“뭐야? 개그맨이야??”

“썅! 미친사람이였네! 저렇게 맛탱이가 가니 담배도 안뚫어, 아니 못뚫어주지!”

“아, 웃겼다! 그냥 가요. 아저씨.”


이런 반응은 예상 밖인데?


녀석들은 한참 웃다가, 나에게 손사레를 치며 꺼지라는 손표시를 했다.


“하아, 군침 싹도내. 왕유나!”

“야 내놔!! 하앙. 기모띠!”


스몰.

역시나 멸치같은 놈이 문제다.

혀를 낼름 대며 핸드폰의 액정을 핥고있었다.




저벅저벅.


“꺼라!”


나는 녀석들에게 다가가, 단호하게 말했다.


“하아, 잘못걸렸네. 미친놈이 걸렸어!”


라지가 짜증을 내며,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아저씨! 화성애들 무서운거 못들어 봤어요.”




응, 못들어 봤지.


“화성 애들은 위아래 없는거, 몰라요?”


응, 모르지!


“화성이 어떤 곳인지 알려줘요?”


응, 알려줘! 나 서울사람이라 처음 와봐!


그저, 귀여울 따름이였다.




아이들의 저런 고집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결국, 지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곧 알게 될테니깐!


“얘들을 어떻게, 혼내줘야 할까?”


나의 혼잣말에 아이들은 더더욱 발광하듯 발작하기 시작했고.


?

잠깐??


나는 문제의 멸치같은 스몰인 녀석이 메고있던 백팩 사이드에!

생수병이 꽂혀져 있는게 보였다!


“야, 그거! 생수병. 그거 뭐야!”

“뭐,,,가? 생수병이 생수병이지,,,”


내가 살짝 눈깔이 뒤집혔나?

스몰녀석은 깜짝 놀라며, 말을 살짝 더듬었다.


“꺼내봐,, 아니 가져와봐!”

“,,,왜,, 왜저래??”


스몰녀석이 살짝 놀란것 같다.

옆에 라지 녀석와 미디움 녀석도 그래보이는듯 하다.


'아, 그럴수도있겠다!'


싸움나기 일보직전인 급박한 상황에서.

나이 지긋이 먹은 눈탱이 밤탱이된 거지같은 아저씨가!


갑자기. 가방 옆에 꽂혀진 생수병을 보고 눈이 뒤집혀서 달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무서울 것 같다.


변태스럽게, 무서울거 같다고 깨달았기에.

나는 잠시, 차분하게 마음 정리했다.


'굳이 물어볼 필요없지!'


정신을 집중하고, 그냥 생수병이 짧게 떨리는지 컨트롤 하듯 병을 노려봤다.


얘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생수병을 달라고 하는거보단 낫겠지.


꿈틀?!


“어? 뭐야! 씨발!!”


가방을 메고있던 멸치 녀석도, 뭔가 진동을 느꼈는지!

갑자기 유난을 떨며 몸을 돌렸다!


???

지금 된거야??!!


'지금 된거 같은데!'


나는 다시 집중하며, 병을 노려봤다.


꿈틀!!!!!

확실히 움직였다!


“뭐하는데 미친놈아??”

“뭐, 갑자기 왜 발짝이야!”

“왜 자꾸 가방 치냐고!!”

“나 아니야!!!”


스몰녀석이 이상하게 역정을 내며 겁을 먹자,

주변에 있던 미디움과 라지도 동조되어 갑자기 겁들을 지레 먹었다.


“야야! 얼른 가져와봐!!”


광기가 서렸다고 해야할까?


아마 내표정을 보지 못했지만,

나는 개고생을 하며 찾아낸 물마법에 흥분을 꽤나 했을 것이다.




“그거, 무슨 물이냐고!!!!”


말만들으면, 아마 그 물에는 알수없는 악령이 씌였고.

난 그 물을 찾아 이모양 이꼴로 쫓고있는 사연깊은 남자로 보였을 것이다.


얘들의 표정이 왜 그리 어두웠는지, 이해는 갔지만!

난 지금 꽤나 흥분상태다.


찾아냈어야했다.


“얼른, 내놔봐!! 얼른!!!!!!”


아이들은 거의 울듯한 표정들이였고.

스몰녀석의 눈에선 거의 눈물이 맺힌거까지 봤다. 나는!




“재,,,재철이형!”


라지녀석이 내 등뒤로 누군가를 불렀다!


“씨발, 지금 뭐하세요?”


뭔가, 크게 오해를 한듯한 덩치좋은 세명의 청년이!

나에게 다가 오고 있다.


'그런거 아닌데, 무슨 물인지 알고싶은건데,,,, 하아!'


***


나는 지금 석포리 청년회관 앞에 서있다.


“자고로 미친놈은 매가 약이지.”

“일하고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뭔일이래?”

“얼른 끝내고, 소주나 찌그리자!”


여기가 화성의 석포리인건.

여기 석포리 청년회관을 보고서야 알았다.


석포리의 참된 젊은 일꾼들은.



내가 화성의 꿈나무들에게 해코지를 한다 생각했는지!

바로 나의 멱살을 잡고 이곳으로 끌고왔다.


재철이형이라는 사람이 담배를 한대 물더니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뭐 한다고 그랬어?”

“저기 멸치, 아니 저 쪼만안 놈 가방에 있는 물이 무슨 물인지 궁금해서,,,”


스몰 녀석은 멸치라는 소리에 투덜대며 나를 노려봤고.

재철이란 청년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을 말했지만,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해 한다.

나 역시도 반대 상황이면 내가 미친놈이라 생각했을테니!



“지금 상황이 말이 된다 생각해?”

“저도 참 말이 안된다 생각은 합니다.”

“그러게 왜 그런건데?”

“그건 말 못해요."


사실이였다.


말 할 수 없다.


내가 물마법을 쓰는데, 반응을 하는 물이 한정된거 같다.

성분을 알아야 쓰는데, 지금 그 성분이 저 멸치친구한테 있다.


라고, 말할 수 없었다.

말해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할 테니깐!


아닌가 말해볼까?



“마법을 믿나요?”

“,,,,뭐??”


하지 말자!


바로 눈을 부라리며, 짜증나는 재철씨의 표정을 보니!

그만하는게 낫겠다.


“무튼, 사정이 있어서 말 못하고! 시간도 많이 빼겼고.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저 친구의 생수만 보면되요!”


나의 강경한 태도에, 진즉에 화성의 스몰, 미디움, 라지 친구들은 학을 뗐고.

석포리 청년회원들도 웅성대기 시작했다.


“진짜, 왜이렇게 물에 집착하는거야? 꼬북이냐?”


네, 라고 대답 하면 줄라나?

녀석들의 표정을 보니.

그냥 매로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마친듯하다.



‘농촌이긴 농촌이구나!’


녀석들이 꺼내는 장비들에서, 시골 바이브가 물씬 느껴졌다.

흥미로운 도시 화성 석포리였다.


‘저건 곡괭이 인거는 알겠는데.’


재철씨가 든건 곡괭이였고.

옆에 친구들이 든 이상하게 생긴 농기구들이 나의 흥미를 자극했다.


어짜피 바람 마법이면 결과는 뻔할거.

미친놈으로 찍히기까지 했으니 하고 싶은대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건, 뭐야?”

“,,,쇠스랑?”

“뭐할 때 쓰는거야?”

“땅 고를때 쓰는건데,, 소똥 치울때 자주 써!”

“아,, 본 적 있어. 저팔계가 들고다니는거!”

“어,,, 그거 맞아!”


미친사람 컨셉에 맞게.

편하게 반말로 녀석들에게 친근하게 물어댔다.


재철이 왼쪽 옆에 있던 사람은 조금은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나에게 설명해줬다.


“너가 든건 뭐야?”

“이건 도리깨!”

“도리깨? 이름도 웃기네! 이게 뭐당깨!”

“크흑, 그치? 저건 콩이나 깨 털때 써!”


신나 묻자 다시 또,

재철이 옆에 있던 친구가 친절히 설명해줬다.


“야, 효성아! 재밌냐??”

“,,,,미안!”


재철이의 단도리에, 효성이가 잔뜩 기가 죽었다.


“왜 뭐라 해! 애 기죽게!!”

“진짜, 미친놈인가??”


나는, 효성이 만큼은 적당히 손봐야지!

아니 살살 때려야지라고 생각했다.


“너네들 준비 다 끝난거지? 그걸로 덤빌꺼지?”

“하아, 참내 진짜! 상황파악 안되지? 죽고 싶은거지?”

“응, 무튼 그렇다 치고! 뭐 맘대로 해도 상관없는데?”

“없는데?”


녀석들의 준비가 대충 끝난거 같기에,

나도 한가지는 꼭 짚고 넘어가야했다.


“저, 생수병! 그것만 좀 줘봐!”

“진짜. 크킄크! 미친놈이네!! 도대체 왜 저렇게 집착하는거야? 강박같은거냐?”


좀 달라면 줄것이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은 재철씨였다.


“그냥!! 내가 찾던거라서 그래! 그냥 좀 주고 시작하자!!”

“크크, 뭘 찾아!! 뭐 골룸이여?? 절대 반지! 아니지 절대 생수 같은거야?”

“응, 맞아. 내 절대 생수라서 그래!”


나의 뻔뻔함에, 녀석도 고개를 웃으며 내저었다.

하긴, 이런 신박한 미친놈은 티비 아니면 못보겠지!


“야!! 가져와봐!”


스몰, 멸치녀석은 눈치가 있는지 재철의 호령에 즉각 생수를 가져다 바쳤다.


“자! 받아라!!”


탁-


날아온다!

나의 절대 생수가!


슬로우모션으로 깔끔한 반원을 그리며 나에게 왔다!


다시 한번 집중을 하고 쳐다봤다.


‘움직여!’


즉각 반응하는 생수병이였다.

희열을 느껴졌다.


아이시스.

아이시스라 써져있는 생수병뒤에 성분표를 살펴봤다.


지.하.수.

정답은 지하수였다.


‘움직여라. 위로!’


움찔!!


내가 생수병을 제대로 잡고있지 않았다면, 생수병은 하늘로 솓꾸쳤을 것이다.


“하하하하! 지하수!! 지하수였어!!! 지하수였다고!!!”


너무 기쁜나머지.

마법의 실마리가 풀렸다는 사실에. 나는 너무 기뻐 크게 소리쳤다.


“아, 진짜 캐릭터 오지네!! 그리 좋냐??”


재철에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하수 보고 저리 신나하는 미친놈은 처음보내! 야 더 흥분되는 얘기 해줄까?”


나는 흥분이란 단어에 반응을하며 재철을 쳐다봤다!


“저기 니 뒤에 있는 수도도 지하수야!”


석포리 청년회관 마당의 수도를 가르키며 재철이 말했다.


넘치는 지하수라!


“그으~~래?”


나는 환하게 웃으며 석포리 삼형제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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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즌1 마무리. +2 23.06.18 58 0 2쪽
97 96 - 마지막, 그리고 또다른 시작 23.06.17 56 0 8쪽
96 ep.95 - 아비규환(1) 23.06.16 46 0 14쪽
95 ep.94 - 아비규환 23.06.15 42 0 14쪽
94 ep.93 - 지원군 23.06.14 42 0 14쪽
93 ep.92 - 살살 23.06.13 42 0 14쪽
92 ep.91 - 가평 23.06.12 45 0 14쪽
91 ep.90 - 덫(1) 23.06.11 45 0 14쪽
90 ep.89 - 덫 23.06.10 52 0 14쪽
89 ep.88 - 음모(1) 23.06.09 82 0 14쪽
88 ep.87 - 음모 23.06.08 52 0 13쪽
87 ep.86 - 말해! 23.06.07 55 0 14쪽
86 ep.85 - 모자이크(1) 23.06.06 47 0 14쪽
85 ep.84 - 모자이크 23.06.05 46 0 13쪽
84 ep.83 - 꼬북왕선기 23.06.05 80 0 14쪽
83 ep.82 - 분수 23.06.04 50 0 14쪽
» ep.81 - 터져라 23.06.03 49 0 14쪽
81 ep.80 - ㅇㅇ물 23.06.02 55 0 15쪽
80 ep.79 - 반전 23.06.01 51 0 14쪽
79 ep.78 - 성냥갑 23.05.31 48 0 14쪽
78 ep.77 - 화성(1) 23.05.30 49 0 14쪽
77 ep.76 - 화성 23.05.29 46 0 13쪽
76 ep.75 - 설운도(1) 23.05.28 52 0 13쪽
75 ep.74 - 설운도 23.05.27 52 0 14쪽
74 ep.73 - 마길도(2) 23.05.26 53 0 13쪽
73 ep.72 - 마길도(1) 23.05.25 52 0 14쪽
72 ep.71 - 마길도 23.05.24 52 0 13쪽
71 ep.70 - 승부 23.05.23 53 0 13쪽
70 ep.69 - 봉사 활동 23.05.23 54 0 14쪽
69 ep.68 - 달록 홈즈(2) 23.05.22 5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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