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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가의 서재

동정 마법사가 매니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개작가
작품등록일 :
2023.02.27 13:31
최근연재일 :
2023.06.18 08:0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0,986
추천수 :
145
글자수 :
623,361

작성
23.06.06 08:05
조회
4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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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ep.85 - 모자이크(1)

DUMMY

가방안에 있는 물 풍선을 하나 더 꺼냈다.


“이해력이,,, 딸리는건가?”


코 웃음을 치며 자신감이 넘치게 말하는 마길도였다.


“아니? 넌 절대 못 피해.”


나 역시 녀석에게 코 웃음을 쳐보였다.


“피해봐!”


나는 녀석에게 다시 한번 아리랑 볼을 던졌다.


적당한 속도.

빠를 필요까지도 없다.




전과 다르지 않은 아리랑 볼.

녀석은 볼을 바라보고 있다.


“흐읍!”


집중을 하고 물 마법에 컨트롤에 신경을 썼다.

대상은 사실, 날아가는 물풍선이 아니였다.


아까 미리 던지며 녀석에 안구에 깔아 넣은 지하수.

미묘하게 그 수분감을 컨트롤해 녀석의 거리감에 혼동을 주었다.


펑-


그토록 듣고 싶어했던 소리.


데미지는 없지만,

지금 내게 필요한 승리의 열쇠가 될 물풍선이 녀석의 머리 위에서 터졌다.


깔끔하게 녀석의 머리 위의 정수리부터 젖으며 터졌다.


굴절 효과.


아까의 지하수를 바른 풍선을 천천히 던지며, 미끼를 던졌던 것.

물풍선은 지금 어찌 되든 상관없다.

맞으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천천히 날아가는 느린볼을 쉽사리 맞아줄리 없는 마길도였기에.


그 부분은 깔끔히 포기했다.


내 목표는 겉에 묻은 지하수 물방울을 최대한 작게 쪼갠 뒤.

녀석의 이마에 안착 시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작은 알갱이들이 녀석의 얼굴에게 떨어지게 한 뒤.

천천히, 땀으로 둔갑한 후 녀석의 안구에 집어 넣었다.


수분.

이 수분감을 순간 컨트롤하여 눈 시야에 혼동을 줄 것이다.


이 굴절 효과로 녀석의 시야를 봉쇄한다.

단 한번의 기회였기에 신중을 가한다.


작전은 성공했고!

지금 던지는 풍선이 얼굴에 터지며

넘치는 지하수로 녀석의 눈에 계속 장난을 칠수 있다.




“,,,뭐지?”


녀석의 당황하는 표정.

절대 맞을리 없는 이상황에 녀석은 당황을 하고 있다.


데미지는 없지만 물풍선을 맞는건 계획에 없었기에.


그리고 웃고있는 나를 보며,

미간을 찌푸리며 기분나쁜 티를 내는 마길도였다.


긴장을 하고있을 것이다.


승기를 잡고있었기에.

나의 웃음에서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놓쳐서는 안된다.

깨닫기 전에 녀석에게 다시 굴절효과로 큰 데미지를 먹여야 한다.


‘바람.’


바람 마법으로, 물풍선에 먹혀 빠르게 녀석의 경로에 던졌다.


아직 어떤상황인지 파악이 안된 마길도는 몸을 빠르게 움직였다.

녀석은 지하수로 채워진 물풍선을 뒤집어 썼기에.

물들은 충분했다.


주변에 있는 병을 집어 던졌다.

이후 녀석의 시선에 혼동을 주기위해.

마길도 이마에 고여있는 물들을 컨트롤해 눈으로 집어 넣었다.


자연스럽게.

확실한 굴절효과를 주기위해 다시한번 집중을 했다.


‘맞는다!!!’


예상경로로 확실히 맞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쨍그랑-


“아아아, 까비 아깝소!!”

“,,,,뭐,,,뭐냐고!!!!”


유리병은 녀석의 팔을 살짝 스치며 벽에 부딪히며 깨졌다.

바람마법과 물마법을 동시에 컨트롤하기에는 아직 나의 실력으로는 버거웠다.


하지만, 확실히 상황은 역전이 되었다.

그걸 알기에 나는 조급하지 않았다.


조급한건 오히려 마길도 쪽이였다.


차분한톤, 목소리에서 기분을 알수 없는 녀석이였다.

처음이로 해석이 안되는 이상황에 크게 반응을 하는 마길도였다.


“,,,씨발,,, 무슨 짓을 한거냐!!!!”


그리 빠르지 않은 유리병이였기에 더더욱 녀석은 흥분했을 것이다.

평소같으면 피하고도 남을 상황인데.


지금은그 정답을 끝까지 모를테니. 답답함을 더해질것이다.


“약물이라도,,탄거냐?”

“,,,어?? 어!!”


알아서 해석해주니 고마울 따름.


약은 약이지!


“마법의 가루야!! 길도야??”


녀석이 나의 대답에 흔들리는게 보였다.

눈을 거칠게 비비지만, 정수리와 상체에 묻어 있는 지하수는 이미 충분했다.


‘바람 마법에는 이녀석이 빠질 수 없지!’


주머니에 있는 탱탱볼을 꺼내 들었다.


“쳐맞을 준비 됐지? 길또씨!!”


나는 가볍게 호흡을 하고 녀석에게 탱탱볼을 날렸다.


집중해야 한다.


바람마법으로 던지고!

그 사이 안구쪽에 물 마법으로 시야를 방해해야한다!


“간다!!!”


***


대단하다고해야하나?


‘덩어리도 이렇게 까지는 버티지 못했는데.’


피지컬이라고 해야할까?

정신력이라고 해야할까?


일방적인 나의 폭행이였다.


이쯤하면 녀석이 쓰러져야 했다.

근데 쓰러지지 않았다.


왜이렇게 까지 버티는걸까?


멍드는걸 넘어. 멍이 터지며 붉은 색 피가 새어나와녀석의 셔츠는 붉게 물들어 갔다.


“씨발, 독한 새끼!! 그냥 좀 쓰러져!!”


사람이 피떡이 되게 때려 본적이 없기에.

오히려 버티며 노려보고 있는 녀석이 무섭게 느껴진다.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거냐고!”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갔다.

녀석은 내가 지하수로 만든 인공 안경이랄까?

시야에 주는 굴절 효과에 적응을 못했다.


적응할 만하면 두께를 조절하면 되었기에.


처음엔 나도 실수를 해서 못 맞추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내 두 마법을 번갈아 쓰면서 녀석의 시야를 봉쇄하니, 타점이 맞기 시작했다.


견디지 못하는건

일방적인 구타를 하는 나였다.


“마길도 이새꺄!! 너 이러다 죽어!”

“,,,,죽여,”


가드를 풀지 않고, 그 틈사이로 새어나온 한마디.

죽이라는 그 말을 나는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닸다.


“,,,,죽이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녀석의 각오와 같은 말.

내가 나약해지는 그 틈만 기다리고있다는 소리처럼 들려왔다.


‘저새끼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


제압을 하면 끝날 줄 알았다.

역시나, 끝까지 갔을 때. 나약하지 못한건 내 쪽이였다.


내 눈에,,, 맥주병들이 다시 들어왔다.

탱탱볼에서 끝내려했는데.

끝이 나질 않기에. 더 위험한 무언가를 던져야 했다.


‘죽여야. 끝이 나는걸까?’


다음이 있다면, 또 이빨을 들어낼 마길도 였기에.


둘 중 하나가 죽기 전.

나, 유나, 그리고 k엔터까지!


녀석이 쓰러지지 않는다면,

숨 쉬는 동안 내 목을 노릴 녀석이란 걸 모르지 않았다.


지켜야 한다.

나 또한 절박하기에.


“결국 이렇게 까지 만드는 구나.”


맥주병을 손으로 감싸 안았다.

긴장해서 땀이 났는지, 손바닥의 땀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죽일 순 없어. 하지만 적당히 끝낼수도 없어.

다음을 생각조차 할 수 없게. 피해를 입혀야 해.’


그렇다면, 어디일까?

저 녀석의 들끓는 살기가 내게 닿게 하지 못하게 할, 부위.


녀석의 눈이 들어왔다.


시야.

난,,, 결심을 세워야 했다.


“,,,,좆 같네,,,씨발!”


녀석에게 어둠속을 헤메며 살게해야 했다.

내가 살기 위해.


아이러니하지만, 그렇게 결착을 지어야했다.

호흡을 다듬고!



슉-


그렇게 사그러지지 않는 투지를 보이는 마길도에게 맥주병을 던졌다.


타다닥-


“안돼요! 선기형.”


뭐야?

석원이??


***



쨍그랑!!!!


갑자기 나타난 보육원에서 만난 석원이.


‘바,,,바람!!’


녀석의 갑작스런 출연에 나는 맥주병의 노선을 틀 수 밖에 없었다.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석원이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 것.


“너가 여긴 어쩐일이야?”

“잠시만요,,,”


주변을 두리번 대던 석원이는, 혼잣말을 몇번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건가?”

“아니, 석원아! 너가 왜 여깄냐고! 무슨일이냐니깐!”

“형, 무슨상황인지는 알겠는데. 하지마요!”


뭐?

무슨상황인지 안다고? 하지 말라고?


“저기,,,,”


석원이는 cctv카메라를 손으로 가르켰다.


“아!!”

“형한테 불리 할거예요.”


석원이는 오자마자. 주변을 둘러보는 행동을 했다.

보통의 고등학생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것이다.

애초에 이런 나이트 클럽에 올일도 없고.


차분하며, 간결했다.

마치 모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려는듯한 행동이였다..


의미 없이 cctv를 가르키지 않았을것이다.


그 짧은 사이에 내가 하려는 걸 파악했다는 건가?


보육원에서 범상치 않은 녀석이라 생각했는데.

묘하게 녀석에게 느껴지는 이질감.

난 우선 상황을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베드로형, 멈춰!”

“너가 여길 어떻게.”

“그건 천천히 설명하고, 이 싸움 멈춰야 해!”

“큭,,,, 빠져있어! 결판을 지어야해!”

“,,,,보육원이,,,위험해!”

“뭐??”


석원이의 담담하게 푸는 이야기에 나와 마길도는 깜짝 놀랐다.


“아마 형네 경쟁 파벌이겠지. 좀 전에 쳐들어왔어.

나는 이상함을 느끼고 몇몇 애들이랑 대피해서 나오고 바로 이곳으로 온거야!”

“,,,파라다이스 이새끼들.”

“나 혼자 대항하기에 너무 벅찼어. 지켜야할게 많고!

이것 저것 고려했을 때. 형한테 오는게 가장 빠른 판단이라 생각했어.”


차분하게, 흥분따위는 없이 그저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석원이였다.

고등학생임에도 이런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게 무엇보다 나는 놀라웠다.


“파다라이스도 쳐들어 올 수 있는것도, 형의 발목을 붙잡았기에 가능했을거라 생각 했을텐데.

그럼에도 이렇게 형이 늦는다는 건. 최근에 내가 만난 예상외의 인물.”


석원이가 나를 지긋이 쳐다 보았다.


“역시, 형이였네요!”

“,,,뭐야.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오면서 생각보다 베드로형의 반응이 늦었어요.

이정도의 늦음이라면, 아마 형일 수도있겠다 생각했어요.”


석원이 녀석. 대체 뭐지?

상황을 다 파악하고 계산을 한다니.


의문점은 점점 가중되는 와중, 석원이는 베드로에게 이어 말했다.


“요셉형, 오래 못버틸꺼야. 그쪽 수가 생각 보다 많아.”

“,,,,그래서 이곳에 사람이 없던거였나?”

“보기 좋게 걸린거지. 함정에!”


지금 상황을 지켜본 바, 파라다이스 녀석들이 보육원을 상대로 빈집털이를 한듯하다.


마길도의 아킬레스건.


녀석들도 보육원이라는 공간이 마길도에게 소중한것을 알기에.

마길도를 흔들기위해, 작은 틈으로 녀석을 부셔트리기 위해.


가족과 같은 존재를 부시기로 한 것.


“재철이 이 개새끼,,,, 그래서 안보였군.”


자리를 박차고 호흡을 가다듬는 마길도였다.


“형, 지금 가면,,,죽어!”


아니, 무슨 고등학생이 저렇게 죽는다는 소리를 덤덤하게 말하는거지?


“내가 돕는다해도, 전력수치 따졌을 때, 패배할 확률,, 23%, 그것도 요셉이형이 어느정도로 버티냐에 따라 오차 범위, 플러스마이너스 3% 내외야.”


석원이는 약간의 텀을 두고, 마치 계산하는데 로딩이 걸리듯.

짧은 텀을 두고 말했다.


“크흑,,,,”

“가면,,, 개죽음이야. 다만!”


석원이 말을하다 나를 보며 말했다.


“선기형과 함께라면 이야기는 달라져.”

“개같은 소리하지마!!”


마길도가 석원이에게 불과 같이 화를 냈다.

녀석은 피를 많이 쏟았는지 어지러운듯 중심을 잃으며 말했다.

잠깐 휘청거리다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녀석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내가 죽어야 한다고?

대체, 왜!!


“씨발, 진짜 왜이렇게 까지 나를 괴롭히는건데!!!!”


나의 발악같은 받아침.

마길도와 나 사이의 다시 이상한 기류가 흘렀다.


“휴우,,,, 뭔가 사연이 복잡해 보이는데.”


턱을 괴며, 뭔가 고심을 하며 다시 혼잣말을 하는듯한 석원이였다,


빠르게 계산을 한다는 느낌이.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공간을 보며, 시뮬레이션을 하듯,

그곳에서 가장 좋은 정답을 도출하듯 이것 저것 찾는다는 느낌이였다.


“그것뿐인가?”


또 다시, 뭔가 알아낸 이야기의 결론은 이것뿐이라는 듯.

석원이는 나를 보며 말했다.


“선기형, 회사가 어디에요?”

“어? 내 회사? 내 회사는,,왜?”

“말해주지마!!”


먼가 저지를 해야한다는듯 발악을 하며 말하는 마길도였다.


“녀석에게,,,말하면 안돼,,,”


석원이에게 왜 회사를 말하면 안된다는거지?

알면 알수록 이상한 행동을 하는 마길도였다.


“그냥말하세요. 시간 없어요. 보육원 애들 다 죽일지도 몰라요.”


애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리.

나는 마른침을 삼켰다.


“베드로형, 막아도 소용없는거 알잖아.

내가 알고자 하면, 시간이 좀 걸릴 뿐 숨길 순 없어.”

“크,,,흑.”


뭔가 도망칠 창구는 없다는 듯한 모든걸 다 알 수 있다는듯 말하는 석원이의 눈빛.


나 역시, 그 깊은 의중을 알 수 없기에.

그저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왠지, 석원이는 신뢰가 갔기에.


“K엔터야.”


타닥- 탁탁-



나의 대답이 끝나자 석원이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또 다시 알수 없는 혼잣말을 몇번을 읊조렸다..


“아니 아니,,,, 그건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있네?

스토리가,,,그러게,,, 그게 가장 크네!”


석원이의 방언터지 듯.

누군가와의 대화는 이내 끝이 나고, 뭔가를 찾아냈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끝났군.”



마길도 녀석도 처음 겪는 일이 아닌지 포기하듯 석원이를 바라 보았다.



“정리 끝!”


역시 석원이에게서 느껴졌던 정리한다는 느낌.

그 혼잣말들은 정리할때의 습관인듯 하다.


“내가 볼때 그들의 전략은 이이제이!

“이이제이?”


그들의 전략?

무엇을 파악했다는 거지?


“오랑캐로 오랑캐를 물리친다.”

“갑자기 무슨 오랑캐? 누가 오랑캐라는거야?”


파라다이스로 마천회를 없앤단 소리인가?


“간략하게 정리하면, 전략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전략 속에 감춰진 교묘하게 숨겨진 마진율이 중요하지!!

가장 중요한 큰 이득을 보는 사람? 그걸 따져야지!”




석원이는 마길도를 보고, 이내 나를 보며 말했다.


“김선기. 파라다이스. 마천회.”


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물리친다.


파라다이스와 마천회의 관계는 나도 이해가 가는데.

거기에 왜 내이름이 낀것일까?


“이 셋일까요? 아니!”


석원이의 말이 끝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이는 마길도 였다.

석원이 녀석이 다 알아버렸다는듯, 그렇게 포기하듯 고개를 숙였다.


“박재민!”

“박재민?? 우리 대표님?”


고개를 끄덕이는 석원이였다.


,,,,먼데?

이거 맞아??


대표님이 왜 이득을 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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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즌1 마무리. +2 23.06.18 58 0 2쪽
97 96 - 마지막, 그리고 또다른 시작 23.06.17 56 0 8쪽
96 ep.95 - 아비규환(1) 23.06.16 46 0 14쪽
95 ep.94 - 아비규환 23.06.15 43 0 14쪽
94 ep.93 - 지원군 23.06.14 42 0 14쪽
93 ep.92 - 살살 23.06.13 43 0 14쪽
92 ep.91 - 가평 23.06.12 45 0 14쪽
91 ep.90 - 덫(1) 23.06.11 45 0 14쪽
90 ep.89 - 덫 23.06.10 52 0 14쪽
89 ep.88 - 음모(1) 23.06.09 82 0 14쪽
88 ep.87 - 음모 23.06.08 52 0 13쪽
87 ep.86 - 말해! 23.06.07 55 0 14쪽
» ep.85 - 모자이크(1) 23.06.06 48 0 14쪽
85 ep.84 - 모자이크 23.06.05 46 0 13쪽
84 ep.83 - 꼬북왕선기 23.06.05 80 0 14쪽
83 ep.82 - 분수 23.06.04 51 0 14쪽
82 ep.81 - 터져라 23.06.03 49 0 14쪽
81 ep.80 - ㅇㅇ물 23.06.02 56 0 15쪽
80 ep.79 - 반전 23.06.01 51 0 14쪽
79 ep.78 - 성냥갑 23.05.31 48 0 14쪽
78 ep.77 - 화성(1) 23.05.30 50 0 14쪽
77 ep.76 - 화성 23.05.29 47 0 13쪽
76 ep.75 - 설운도(1) 23.05.28 52 0 13쪽
75 ep.74 - 설운도 23.05.27 52 0 14쪽
74 ep.73 - 마길도(2) 23.05.26 53 0 13쪽
73 ep.72 - 마길도(1) 23.05.25 52 0 14쪽
72 ep.71 - 마길도 23.05.24 53 0 13쪽
71 ep.70 - 승부 23.05.23 53 0 13쪽
70 ep.69 - 봉사 활동 23.05.23 55 0 14쪽
69 ep.68 - 달록 홈즈(2) 23.05.22 5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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