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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펜 님의 서재입니다.

The Exodus:탈출기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SF

완결

즐펜
작품등록일 :
2016.07.14 02:30
최근연재일 :
2016.08.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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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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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부 실험 개시 22화 [불면증(2)]

앨리스와 현실세계(Alice and the Real World)의 첫 부 "꿈의 세상"편입니다.




DUMMY

[선영고등학교 교무실]


“아까 같이 들어오셨던 분은 원래 아는 분이신가요?”

“네? 누구.. 아 그 경찰관 아저씨 말씀이신가요?


갑작스런 박병준 교감의 질문에 미희는 놀랐다. 사실 그 남자가 계속 걸리던 와중이었다. 자신도 이상한 일을 겪었고, 형준도 기이한 일을 겪었다. 그리고 자신의 꿈속에서 본 사람을 곧바로 실제로 보게 되었다. 일련의 사건들은 절대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거기에 박병준 교감 또한 뭔가 이 상황의 내막을 미희보다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결국 그 남자도 자신의 꿈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로 이 일에 연관되어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탁민호.. 경위? 맞나요?”

“어? 어떻게 아시죠? 네, 맞습니다”


박병준 교감은 자신의 옛 제자 둘 중 하나였던 탁민호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었다. 방금 전 30년 만에 얼굴을 봤기에, 그것이 기억 뒤편에 꽁꽁 숨겨져 있던 이름을 끄집어 낸 것이었다. 그러고는 하루 종일 느꼈던 불길함의 끝이 여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다시 그 사건이 되풀이되는 것이었다. 애초에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 모르지만 이것은 막을 수도 없었다. 사고가 아니었다.


그런데 유형준 선생의 부인인 미희는 어찌 그 사람을 알게 된 것이었을까. 논리적으로 해석될 수 없는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따지려 하니 그것이 될 리가 없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유형준의 사고 소식을 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미희가 스스로 학교까지 왔다는 것이었다. 초조함이 가득한 얼굴로 마치 무엇인가 일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이다.


“혹시 그 분 연락처 가지고 계신 것 있으신가요? 뭐 잘 모르시는 분인데 우연히 만나게 된 것 같지만요”

“네, 연락처는 조금 아까 받았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교감 선생님”


미희는 적어도 자신이 직접 이 이상한 상황을 설명하진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디까지 이 이상한 사건의 범위 안인지 몰랐다. 그것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때 까지는 자신은 남편인 형준과 이미 알고 있는 탁민호에게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야 했다.


그래도, 이 교감 선생님은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탁민호와 연락이 되면 뭔가 탁민호를 통해 자신도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지 않을까.


갑자기 이제까지 긴장한 상태라 느끼지 못했던 피로가 몰려왔다.


“저는 형준씨 책 좀 챙겨서 그만 병원에 돌아가 보겠습니다, 교감 선생님”

“네, 여기까지 손수 오셔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학교에서 도와드릴 일 있으면 연락 꼭 주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이제 형준의 교무실로 올라가 형준이 부탁한 것들을 가지고 병원으로 돌아가면 됬다. 이제야 기억이 났다. 탁민호는 이 학교에 다녔다. 그리고 그가 학생인 시절, 이 학교에 이전의 사건이 터졌었다. 박병준 교감이라면 그 당시에도 학교에 근무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라면 지금 미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을 터였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쉬고 싶었다. 어쨌든 곧 알게 될 것이었다. 혹은 직접 당사자가 되어 겪게 될 일이었거나. 더군다나 미희는 아이도 가지고 있었다. 너무 피곤했다.



[탁민호의 집]


탁민호는 낮 동안 일어났던 일들, 그리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기억들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과거 잊었던 기억들. 그것들이 다시 돌아오고, 그 사건에서 자신이 기억하는 당사자들이 다시 모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그 사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려 하는 것일까.


탁민호가 복귀하고 지구대장은 탁민호의 예상대로 엄청나게 화를 냈다. 보고를 하라고 했을 때, 탁민호는 사건의 상당부분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있을 법 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인간이란 부정부터 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자극을 우리의 사고에 넣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것도 이렇게 긴 세월을 사이에 두고 일어난다면, 자극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분명 선영고등학교에서 30년 전 교사 세 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고, 당시의 경찰들과 군부대까지 출동하여 학교 및 학교 주변을 수색했으나 아무도 찾을 수 없었다. 미제사건으로 분류되긴 했으나, 너무 오래된 일이었다.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을 보고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이 지구대장도 경찰관 특유의 감 없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는 못했을 테니 의아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과거의 미제사건을 떠올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 사건간의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당사자들의 진술 말고는 연결고리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었다.


한 차례 근무지 이탈로 징계를 한다 만다 하더니 당장 사유서 제출하라는 소리를 하며 앞에 있던 펜을 집어던졌다. 이정도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경찰대학 출신의 젊은 지구대장 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나오지도 않았겠지만, 징계는 피할 수 없었을지도 몰랐다. 퇴근 전 사유서를 쓰고 퇴근했다. 경찰로서 이 사안은 종결된 것이었다.


‘대체... 그 때 봤던 것이 뭐였지...’


아직까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계현중과 탁민호가 갑자기 나타난 나무 같은 것을 본 것 까지는 명확히 기억이 났다. 문제는 그 다음 기억이 친구들이 자신과 계현중을 막 깨우는 모습이었고, 운동장 구석에서 그들 둘이 마치 잠에서 깬 듯 하게 일어나는 모습, 그리고 박병준 선생님께 진술서를 써 제출한 것 이었다. 중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절했던 것인가?


- 삐~ 삐~ -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휴대폰이 울린다. 피곤한 마음에 눈을 들어 거실 벽에 붙어있는 시계를 보니 10시가 조금 지나고 있었다. 이 시간에 전화가 올 일은 경찰서 밖에 없었다. 몸을 일으켜 책상으로 다가가 휴대폰을 보았다. 휴대폰의 화면에는 모르는 휴대폰 번호가 찍혀 있었다.


‘누구지? 이 밤에’


일단 받기는 받아야 했다. 꼼꼼한 성격의 그는 모든 경찰직원들의 번호를 저장해 두었기에 이 번호는 업무로 연락 온 것이 아닐꺼라 생각은 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혹시 탁민호 씨 휴대폰인가요?”


상대방도 분명 처음 전화를 건 것이었다. 자신이 잃어버린 것은 아니었다.


“네 맞습니다, 누구시죠?”

“아, 오랜만이네요. 박병준입니다”



[한율대학병원 응급실]


형준과 진수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 것인지 이해되지가 않았다. 이미 충분히 기이한 일에 모든 것이 연관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니 이 사건의 규모조차 감당할 수 없었다. 형준과 진수 둘이 겪은 일로 치자면 서로 이 상황을 논의하며 파악할 수 있었지만, 방금 방으로 들어온 계현중 교수의 이야기까지 합치자면 자그마치 30년에 걸친 기이한 이야기 하나가 만들어진다. 이 정도까지 되다보니, 과연 그 30년 전의 일이 이 사건의 시작이긴 한 건지도 의문스러웠다.


계현중 교수는 의사답게 차근차근 자신이 겪은 일들을 풀어나갔다. 그리고 유기준 의사는 이미 옥상에서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곰곰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듣고 이었다. 계현중 교수가 유형준과 한진수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 자신도 과거의 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 일에 연관된 사람들 중 가장 이런 분야에 있어서 냉정하게 판단하고 최선의 방향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당사자들이 되어버린 탁민호, 계현중, 유형준, 한진수, 이 네 사람 보다도 유기준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옥상에서 미리 이야기를 꺼내 본 것이었다.


이야기는 계현중 교수와 탁민호가 각자 대학을 가고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이 날 우연히 이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만나게 된 것으로 끝이 났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들어와서 이런 장황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꺼내놓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합니다만, 제가 느끼기로는 선영고등학교에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기에 이전의 사건을 모르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으실 것 같다는 것 이었습니다. 여기 있는 유기준 의사도 선영고등학교 졸업생이고, 두 환자분께서 병원에 막 들어오셨을 때부터 곧바로 담당배정 받고 케어 해 주신 분입니다. 저는 이것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래. 놀란 것은 놀란 것이라 치더라도, 진수는 계현중 교수가 이야기 후에 자신들보고 어떻게 하기를 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단순히 과거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조심하란 것인가? 그것만으로 이렇게, 어찌 보면 위험한 이야기를 함부러 꺼낼 수는 없었을 텐데.


아니면 단순히 자신이 나온 학교에 대한 애정이거나, 무엇인가 이 사람도 이렇게 말 하도록 이끌려진 것인가.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형준이형과 내가 겪은 이 일이 우리 둘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일일 수도 있겠는걸...’


그것 밖에는 없었다. 사건이 너무 거대한 일이기에 계현중 교수가 이번에는 힘을 합쳐 일을 해결하기를 원하는 것.


“저, 알겠습니다. 사실 저희도 기이한 일이라 함부러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나만 여쭈어 봐도 될까요?”


어차피 이렇게까지 된 것, 형준의 생각에 과거의 그 사건, 형준이 태어날 때 쯤 있었던 그 사건과 유사한 일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었다. 그러면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하고, 준비란 과거를 최대한 많이 알아두어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리라 생각했다.


“네, 말씀하시죠”

“혹시 나무를 보셨다고 하셨는데, 그 후로 정신을 차리시기 이전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십니까?”


계현중의 기억에 그 내용은 없었다. 아예 지워진 듯 했다. 단순히 정신을 잃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기억에 없었다. 표현상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자신도 오래간만에 돌아온 그 때의 기억에서 찾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기억에 없습니다. 그 사이 정신을 잃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억에서 없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을 뵙기 전 까지 그 일을 함께 겪은 친구의 이름조차 기억에서 없었던 것처럼, 그리고 선영고등학교가 모교임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단 한 번도 신경 써서 그것을 의식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요”


그 때 미희가 형준이 부탁했던 책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계현중 교수와 유기준 의사는 잠시 고개로 인사를 했다. 유기준 의사가 미희의 배를 보고 미희가 임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배가 많이 불러오지는 않았지만 먹어서 부르는 배와 임산부의 배는 형태부터가 달랐다. 계현중 교수에게 유기준 의사는 귓속말로 잠시 소곤거리더니 형준과 진수를 바라봤다.


“일단 그러면 퇴원은 내일 하시는 것으로 하고,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간호사실로 연락 주셔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계현중 교수가 대화를 끊으려는 것 같아 의아하긴 했다. 하지만 형준은 미희를 보고 자신들을 어느 정도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미희의 표정은 아까 처음 형준을 봤을 때 보다 훨씬 편해졌다. 뭔지 모를 어두움이 서려 있었지만, 형준은 미희 또한 자신들처럼 이 사건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피곤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고 들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최대한 서로 밝은 표정으로, 미희가 알아채지 못 하도록 인사를 나누고는 계현중 교수와 유기준 의사는 밖으로, 그리고 진수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제 방에는 형준과 미희 둘 뿐 이었다.


미희의 눈에서 갑작스레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형준은 당황했지만 긴장이 풀려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형준은 미희를 가슴에 꼭 안아주었다. 잠시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서 받을 수 있는 힘. 그 힘이 서로에게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괜찮아. 괜찮아”

“형준씨... 어떻게 된 건지 나한테 전부 이야기해줘. 이상한 이야기라도 괜찮아. 다 믿을 수 있어. 나도 겪었으니깐. 다 이야기해줘”


형준은 미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왠지 속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부를 말해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다 해결해야해. 우리가 다 해결해야해 빨리. 그래야... 다 끝이 나야 안심할 수 있는 것 같아”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미희도 이 일을 겪고 있던 것이라니. 이상했던 점은 있었다. 미희가 어떻게 형준이 병원에 있는 줄 알고 이 곳에 찾아왔는지. 학교에서 연락을 했을 수도 있으나 너무 빨리 도착했었다. 그리고 지금 미희의 목소리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선영고등학교와 형준이 겪은 일이 기이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듯 했다. 어떻게든 미희는 연관되도록 하면 안됐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까지 이야기 하는데 숨길 수도 없었다.


이야기를 해 보기로 결심했다.




앨리스와 현실세계(Alice and the Real World)의 첫 부 "꿈의 세상"편입니다.


작가의말

‘낮 동안 일어났던 일들, 그리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기억들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과거 잊었던 기억들. 그것들이 다시 돌아오고, 그 사건에서 자신이 기억하는 당사자들이 다시 모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그 사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려 하는 것일까’


-본문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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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07.25 15:56
    No. 1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이런 깔끔한 필력, 아주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7.25 21:15
    No. 2

    ㅠㅠ 필력은 전혀 없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FunnyM
    작성일
    16.08.04 06:06
    No. 3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문제네요....으.....손바닥에 땀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05 15:36
    No. 4

    감사합니다..ㅠㅠ 과찬이십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쿤쿤쿤
    작성일
    16.08.07 15:12
    No. 5

    경찰로서
    로써는 도구 쓸 때
    로서는 자격 등을 지칭할 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07 16:30
    No. 6

    헛.... 죄송합니다.ㅠㅠ 읽는데 힘드셨겠어요..ㅠㅠ
    죄송합니다. 뒷부분도 그럴 것 같은데 나중에 완결 후 리메때 전부 수정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이 화는 수정할꼐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쿤쿤쿤
    작성일
    16.08.07 15:12
    No. 7

    중간 탁민호 이야기 내내 경찰로써 로 되어있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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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3부 변수들 55화 [마지막 혈투(1)] +2 16.08.31 578 10 14쪽
54 3부 변수들 54화 [최후(3)] +4 16.08.30 521 11 13쪽
53 3부 변수들 53화 [최후(2)] +2 16.08.29 430 11 12쪽
52 3부 변수들 52화 [최후(1)] +4 16.08.27 429 10 13쪽
51 3부 변수들 51화 [종말(4)] +6 16.08.26 448 12 11쪽
50 3부 변수들 50화 [종말(3)] +10 16.08.24 604 13 9쪽
49 3부 변수들 49화 [종말(2)] +6 16.08.23 443 10 14쪽
48 3부 변수들 48화 [종말(1)] +20 16.08.22 555 10 10쪽
47 3부 변수들 47화 [연구결과(2)] +14 16.08.20 474 12 9쪽
46 3부 변수들 46화 [연구결과(1)] +8 16.08.19 413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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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부 변수들 35화 [변수 발생(1)] +6 16.08.06 473 10 9쪽
34 2부 실험 개시 34화 [진실의 벽(4)]-2부 마지막화 +4 16.08.06 405 11 10쪽
33 2부 실험 개시 33화 [진실의 벽(3)] +6 16.08.05 532 13 12쪽
32 2부 실험 개시 32화 [진실의 벽(2)] +6 16.08.04 507 13 12쪽
31 2부 실험 개시 31화 [진실의 벽(1)] +2 16.08.03 576 10 11쪽
30 2부 실험 개시 30화 [Outbreak:발생(6)] +2 16.08.02 569 9 12쪽
29 2부 실험 개시 29화 [Outbreak:발생(5)] 16.08.01 379 10 12쪽
28 2부 실험 개시 28화 [Outbreak:발생(4)] +4 16.07.31 539 9 12쪽
27 2부 실험 개시 27화 [Outbreak:발생(3)] +2 16.07.29 568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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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부 실험 개시 18화 [연결] +7 16.07.22 677 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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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부 실험 개시 16화 [과거와 현재의 영웅들(2)] +4 16.07.21 574 17 8쪽
15 2부 실험 개시 15화 [과거와 현재의 영웅들(1)] +6 16.07.20 660 18 10쪽
14 2부 실험 개시 14화 [그들의 이야기(1)](R) +8 16.07.20 620 16 9쪽
13 2부 실험 개시 13화 [만남](R) +4 16.07.20 622 19 9쪽
12 2부 실험 개시 12화 [예지](R) +8 16.07.20 628 20 9쪽
11 2부 실험 개시 11화 [종착지](R) +4 16.07.19 742 18 9쪽
10 2부 실험 개시 10화 [실험의 시작](R) +8 16.07.19 922 24 9쪽
9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9화 [끝]-1부 마지막화 +20 16.07.18 885 28 9쪽
8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8화 [아이들] +12 16.07.17 917 28 11쪽
7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7화 [미희(2)] +5 16.07.16 1,060 29 10쪽
6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6화 [미희(1)] +6 16.07.15 1,240 34 9쪽
5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5화 [기억(3)] +10 16.07.14 1,141 38 8쪽
4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4화 [기억(2)] +4 16.07.14 1,239 34 7쪽
3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3화 [기억(1)] +4 16.07.14 1,617 35 10쪽
2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2화 [네 번째 꿈] +8 16.07.14 1,837 48 9쪽
1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1화 [프롤로그](R) +38 16.07.14 3,385 5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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