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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형주찬재
- 16.08.31 17: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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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2 즐펜
- 16.08.31 17: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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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루루랄라라
- 16.08.31 20:48
- No. 3
전 전혀 이해가 안가요 1)왜 형준이 죽은 건지? 물론 많이 맞기는 했는데 그 외에도 많이 맞은 사람들 많았잖아요? 치명상을 언제 입었는지도 모르겠고... 유기준 선생만 해도 칼에 찔렸는데 오히려 살아있고... 전에도 살아있었고 지금도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삶과 죽음이 반대로 바뀐 것도 아니고...
2) 미래에서 온 범죄자만이 문제가 아니라 외계인의 실험이었다는 것 같은데 그걸 미래에서 밝혀내는 장면 없이 느닷없이 아내가 나무를 부수라고 하고 막판에 나무가 달에서 온 거라 하니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답글
- Lv.32 즐펜
- 16.08.31 22:22
- No. 4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ㅠ 에필로그 두 번째에 최대한 설정사항들을 설명해 놓았으니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부분들이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1번) 에필로그 2화를 봐주시며 형준만 죽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왜 그 시점이냐고 물으신다면 극적인 효과로 약간의 예외적 설정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형준이 죽은 시점은 나무가 기계와 부딛쳐 현재로 돌아올 때가 아니라 이미 아이들에게 끌려가 미희를 불렀을 때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죽을 정도나 거의 죽은 상태였을 뿐 그 공간에서 실제로 완전히 죽은 것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번)미래 인류재건연구소에서도 사실 외계존재에 의한 위기라고 여기고 연구를 했으나, 일단 드러난 것으로는 결국 자신들이 과거로 보낸 정신만 있는 인간들이 미리 보내놓은 나무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이 우월한 인류라고 스스로 믿고 정신병적 증세를 보여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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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M
- 16.09.01 03:26
- No. 5
아아..결국 미희가 봤던건 이미 일어났던 시점이었군요..안타깝네요 ㅠㅠㅠ......
새드엔딩이라니......... 해피엔딩을 나름 기대했는데, 쌉싸름한 엔딩을 제게 안겨 주셨군요 크...근데 담백한 느낌이라 가끔은 이런 씁쓸한 에딩도 나쁘진 않네요.
역시 예상했던것 몇부분이 맞았군요. 이미 꿈에서 본 건 일어났던 현실을 미리 본 것이고.. 과거로 정신만 보내진 죄수들은 나무의 영향으로 자기네들이 우월 차원적 존재라 여기고 인간들을 실험하려 한 거군요. 그래서 미래의 문제를 자기네들이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한거고.... 그렇다면 타자기 기계는 정체가 어찌 되는 건가요? 달의 뒷면의 생물체가 '통신기'였다면, 그 통신기는 나무가 되는 겁니까 아니면 타자기인 기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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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2 즐펜
- 16.09.01 08:22
- No. 6
찬성: 
반대: 
Funn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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