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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펜 님의 서재입니다.

The Exodus:탈출기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SF

완결

즐펜
작품등록일 :
2016.07.14 02:30
최근연재일 :
2016.08.31 22:14
연재수 :
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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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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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글자수 :
275,548

작성
16.08.23 01:24
조회
442
추천
10
글자
14쪽

3부 변수들 49화 [종말(2)]

앨리스와 현실세계(Alice and the Real World)의 첫 부 "꿈의 세상"편입니다.




DUMMY

[선영고등학교 지하실]


박병준 교감의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에 다들 움직임이 멈췄다. 무엇인가 이 사건과 그와의 관계가 생각보다 깊다는 것은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 지하실로 들어온 것 까지 그 존재들의 의도였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선생님, 이건 무슨..."

-퍽-

"으악"


지하실에 들어오자마자 제일 구석까지 확인하던 계현중의 팔에 무엇인가 무거운 것이 떨어졌다. 나무로 된 각목 같은 것이었는데, 떨어졌다고 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던져서 맞췄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았다. 다행히 머리가 아닌 팔에 맞았기에 소리를 지르고는 불빛이 있는 책상 주변으로 곧바로 피할 수 있었다.


"괜찮아, 계현중? 어떻게 된 거야?"

"모르겠어. 각목 같은데?"


무엇인가 전등빛이 비취지 않는 어둠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가 아니었다.


"다들 불빛 주변으로 모여요!"


하지만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형준의 모습이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보인 것이라고는 형준의 그림자가 갑자기 쓰러지고 나서 어둠 속으로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으아아악....."


이 공간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없었다. 형준의 비명소리가 점점 멀어져 갔다. 진수가 반사적으로 형준의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갔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뛰어가는 것은 위험했다. 하지만 지금은 목소리의 거리로 벽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어도 진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쿵-

"윽..."

"괜찮아요!?"

"여기... 벽이 있어요.. 근데 밑에 공간이 있어요, 낮게"


형준은 쓰러진 상태로 끌려갔다. 진수의 키가 닿는 높이의 벽이 있었다. 그리고 그 벽 아래편으로 사람이 숙여 들어갈 만한 공간이 또 있었다. '이 놈의 지하실은 뭐가 이리 이상하게 생겼나' 하고 생각하고는 그 아래쪽으로 다시 따라 들어가기 시작했다. 형준의 목소리는 이제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리고 있었다.


"진수야, 여기 오지 마! 누가 내 발을 잡아끌고 있어. 적어도 두 명이야!"

-퍽..퍽..-

"형! 형!"


더이상 형준의 비명소리도,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몸을 수그리고 가까스로 따라가고 있던 것이라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그리고 곧 진수는 자신의 주변에서 움직임을 느꼈다. 곧바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몸을 오른쪽으로 굴렸다. 소리는 다행히 나지 않았고, 그 움직임의 주인들 또한 방금 전 까지 진수가 있던 곳 주변에 서성이는 듯 했다.


"선생님! 어떻게 된 겁니까? 그 내용은 뭐고, 왜 갑자기 공격당하는 거에요!?"


탁민호는 방금 전 박병준 교감이 자판을 친 것과 지금의 피격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인가 또 신호를 그들에게 준 것이 분명했다. 계현중은 주변을 불안하게 살피고 있었으나 아직 그들에 대한 공격은 없었다. 유기준도 불빛 아래로 와 있었다. 낮은 자세로 혹시라도 공격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는 중이었다.


"미안하네"


상황을 지켜보며 아무 말도 없던 박병준이 입을 열고, 탁민호는 그를 잡고 자리에서 밀어냈다. 그리고 계현중이 그 자리에 앉았다.


"뭐라도 좀 쳐봐. 막을 수 있겠어? 뭐가 대화가 돼야지 들어오자마자 이건..."

"잠깐만 기다려봐"


계현중이 빠르게 자판에 글자들을 입력하기 시작했다. 박병준의 무의식과 같은 공간에서 익히 본 자판이기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왜 공격하는가? 당신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평소 이런 말투로 문자를 보내거나 하진 않지만, 그들의 말투를 생각하면 왠지 이렇게 조금은 고전적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았다. 적어도 박병준 교감은 그렇게 그들과 통신을 해 왔다.


잠시 멈춰있던 화면에 글자가 나타났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위해 너희의 몸이 필요하다**

'이게 무슨 X소리야'

"뭐야? 목적이 뭐냐고 물어봐!"


옆에서 방어자세를 취한 채로 화면을 힐끗거리고 보고 있던 탁민호가 계현중에게 다급히 말했다. 그들의 움직임이 점점 가까워지는데 어둠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가 않았다. 움직임은 인간의 것이 아닌 듯 했다. 마치 초식동물을 점점 궁지로 몰아가는 늑대의 모습 같았다.


*당신의 목적이 무엇인가? 왜 우리의 몸이 그것을 위해 필요한가?*


다시 잠시 멈춘 화면에 글자가 뜨기 시작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우월한 존재가 다른 존재를 지배하는 것이다**



[미희-인류재건연구소]


"자, 미희씨. 준비 됐나요?"


유지현 박사가 불안한 목소리로 구체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중인 미희에게 인터폰을 통해 말했다. 이 일은 그녀의 몸에 큰 무리가 될 것이었다. 또한 아직까지 제대로 성공한 적도 없었다.


"네, 빨리 시작해주세요"


하지만 대답을 하는 미희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어찌되었든 과거를 일부 알게 된 이상, 자신의 꿈도 전부 자신이 갑작스레 오게 된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었다. 만약 지금 실패할 경우 자신은 영영 형준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몰랐다. 또는 자신의 아이를 만나지도 못할 것이었다.


그래도, 만약 자신이 가지 않는다면 형준은...


"자, 만약 그 곳에 도착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기억 하시죠? 통신기를 미희씨가 장악을 하셔야 합니다"


사진으로 본 통신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떠올렸다. 어떻게 신체도 없이 그런 물리적 물건을 장악해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먼저 간 그들, 죄수복을 입었던 그들이 사람의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던 방법이 바로 그 통신기였기에, 어떻게든 자신이 그것을 뺏어와야 했다.


"할 수 있습니다..."


작게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제 구체 안에 들어갔다. 구체는 밖에서 보며 상상했던 모습보다 넓었다. 그리고 매우 푹신했다. 혹시라도 이동중에 있을 수 있는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것 같았다.


겁이 났다. 미치도록 도망치고 싶었다. 이 곳에 있으면 형준은 다시 볼 수 없더라도 자신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지현 박사가 찾아낸 과거, 미래 기준으로는 과거인 그 때 선영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고 기사는 자신이 반드시 되돌아가야 함을 의미했다. 그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자신이 되돌릴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의 꿈이 현실로 일어나는 것은 막아야 했다. 그 댓가가 얼마나 크더라도 말이다.


"자, 카운트 들어갑니다. 미희씨,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편안하게 마음 먹으세요"


미희는 자신의 배를 바라보았다. 일년 전 유지현 박사의 말을 듣기 잘한 것 같았다. 그 때라면 자신이 형준을 구하러 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아이가 무사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았다. 슬펐지만, 자신의 세상은 이곳이 아닌 그곳이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자신의 아이는 유지현 박사가 이미 양자로 들인 상태였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모습을 일 년간 지켜본 미희였다. 그녀라면 믿을 수 있었다.


"네, 부디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이를 잘 부탁드립니다, 박사님"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만 걱정하세요. 시작하겠습니다"



[선영고등학교 지하실-형준]


각목이 머리에 두 차례 떨어진 후, 형준은 정신을 잃었다. 이 모든 것이 끔찍한 악몽 같았다. 병원에서 자신이 나온 꿈이야기를 하며 걱정하던 미희의 얼굴이 떠올랐다. 모든 일을 해결한다 하더라도 본인이 죽으면 끝이었다.


'형준씨...'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소리가 조금 이상하다. 뭔가 먹먹한 소리. 어떤 것인지 떠올랐다. 마치 물 속에 잠수한 상태인데 물 밖에서 말하는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했다. 귀가 왠지 뜨듯했다. 귀에서 부터 오른쪽 볼로 액체가 흘러 내려오는 것 같았다.


흐르는 것의 정체를 확인하고 싶었으나,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다. 감각만 살아있는 느낌. 갑자기 세상에 막 태어난 신생아와 비슷해 진 것 같았다. 우리가 바라보기에 아기들은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막 태어난 그들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던 것일지 모른다.


엄마의 뱃속에서 모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다가 갑작스레 세상의 모든 자극에 노출된 기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눈에 엄청난 빛이 쏟아지는 것과 제대로 사용해 본 적 없는 귀가 굉장한 소음들에 노출되는 것. 모든 것이 고통일지 모른다.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것 처럼...


'형준씨!'


아까보다 조금 더 확실히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뜨려 했지만 떠지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희미한 형체지만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다만 그게 지금 왜 눈앞에 보이는 것인지는 몰랐다.


불에 타버린 듯한, 기둥만 남은 나무 였다. 자신들이 몇 시간 전 공간에 들어가기 위한 백도어가 아니었을까 추측 했던 그 물체.


'형준씨, 시간이 없어'


미희의 목소리였다. 왜 자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목소리를 이제서야 알아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 속에 있는 상태라 그런가 생각도 했지만, 그보다도 뭔가 너무 피곤했다. 몸과 정신이 너무 피곤했다.


'내가 이렇게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안돼. 그러니 본론만 말할께. 지금 형준씨가 상대하고 있는 대상은 실체가 없어! 전부 허상이야!'


미희가 어디에서 이런 내용을 알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했다. 아직 그의 상태는 물속에 그대로 있었다. 미희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꿈속에서 형준은 물에 잠기고 있었다. 학교와 함께.


'다만 그들이 조종하는 실체가 있는 것들을 조심해야해. 그들의 목적은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의 몸이야. 그 곳에서 빨리 나와야 해'


하지만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볼에 흐르던 뜨거운 액체는 이제 얼굴 한 쪽 전체를 적시고 있었다. 움직일 수 없으니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감각은 좋지 않았다. 이상했다.


'지금 깨어나면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하던 기계를 절대 부수면 안돼. 그거 그대로 놔두고 그 곳에서 나와. 없애야 하는 것은 나무같이 생긴 물체야'


나무같이 생긴 물체. 이제 조금씩 물 밖으로 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미희의 목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기분이었다.


'속으면 안돼. 형준씨... 다시 이렇게 대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기계를 절대로 부수면 안돼. 그러면 전부 그들의 의도대로 되는거야.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빠져나와'


이렇게 다시 대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니... 무슨 의미인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녀는 집에 있어야 했어야 했다.


'으.......'


물어보려고 입을 움직이려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이상한 소리만 몸에서 울부짓듯 나왔다.


'형준씨... 우리 아이, 무사해. 걱정하지 말고. 꼭 걱정하지 말고 당신만 조심해. 살아야해... 살아야... 해...'


"안돼!!!!"


몸이 움직였다. 눈을 떠 보니 곧바로 보이는 것은 공간 안의 책상 위 등에서 나오는 빛이였다. 그리고 탁민호와 유기준, 계현중, 박병준 교감이 눈에 들어왔다. 계현중은 기계를 만지고 있었고, 탁민호와 유기준은 박병준 교감을 아슬아슬하게 붙잡고는 계현중에게 무엇인가 소리를 치고 있었다.


형준은 그들을 향해 몸을 일으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일어나다가 생각보다 낮은 지하실 천장에 머리를 부딛쳤지만 고통도 느낄 수 없었다. 다시 뺨을 타고 뜨듯한 액체가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갑자기 기계의 자판을 건드리던 계현중이 기계를 위로 높이 들어올렸다.


"아... 안돼!!!"



[인류재건연구소]


'어차피 미희씨는 이쪽에서 있을 사람이 아니었나 보네요'


침대에 누워있는 미희를 보며 유지현 박사는 혼자 생각했다. 과거에서 온 여성은 결국 과거로 돌아갔다. 한 순간으로 간 것이 아니라 아마도 이시간 저시간을 떠돌아다녔을 것이다.


시간이란 원래 계속해서 앞으로 흐르는 것인데 그것을 역행했으니,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과는 다른 시간과 공간에 묶여 홀로 외로이 떠돌지 않았을까.


'그래도 편안한 표정을 보니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죄스러움도 덜고'


그녀의 얼굴은 편안했다. 한 달이 넘도록 계속 침대에 누워 살아있는 사람다운 모습을 전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녀의 표정만큼은 모든 일을 다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의 그것이었다.


"응애~ 응애~"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 작은 아기용 침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남자아기 하나가 울기 시작했다.



[선영고등학교 지하실]


**우리를 이 속박에서 해방하라**


화면에 나타난 이 문구를 보자마자 박병준 교감이 날뛰기 시작했다. 탁민호는 이제까지 이 존재의 영향을 크게 받아온 박병준 선생님이 무엇인가 이들의 뜻을 실현하는 행동을 할까봐 그를 더욱 꽉 붙잡았다.


"으아아악!!!"


그는 이제 괴성까지 내지르며 탁민호의 양 팔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었다.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


"더이상 붙잡고 있기 힘들어!!! 뮌가 좀 해봐!!!"


유기준도 어느새 탁민호의 옆에 붙어 박병준 교감을 붙잡아두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힘은 60이 다 된 사람의 것이라고 보기에 너무 강했다.


'뭐지? 이들이 박병준 선생님을 통해 하려고 하는 일이?'


그의 머리에 번쩍 하고 떠오르는 생각이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판을 누르기 시작했다.


*당신들을 돕겠습니다. 내가 어찌 할까요?*


잠시 뒤, 화면에 다시 새로운 메시지가 들어왔다.


**기계를 부숴라. 우리를 해방하라**


계현중은 갑자기 자신이 그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랬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자신은 이미 그들의 제안에 동의를 한 것이 되버렸다.


"계현중! 뭐하고 있어!?"


탁민호가 잠시 몸이 멈춰있던 계현중을 향해 소리쳤다. 계현중은 왜 박병준 교감이 그들에게 협조하는 행동을 보였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도 아마 이런 식으로 동의 를 하고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리라.


그가 기계를 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렸다.


'이제 이것들이 곧 해방될거야. 우월한 존재들...'




앨리스와 현실세계(Alice and the Real World)의 첫 부 "꿈의 세상"편입니다.


작가의말

**미래를 대비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우월한 존재가 다른 존재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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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FunnyM
    작성일
    16.08.25 16:39
    No. 1

    아니 역시 이 소설은.....미스테리 스릴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25 16:46
    No. 2

    그래서 현판 간판은 내렸어요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FunnyM
    작성일
    16.08.25 16:54
    No. 3

    SF/미스테리물이에요 이건 ㅋㅋㅋㅋㅋ 크..향수를 느끼게 해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25 17:01
    No. 4

    SF도 부장르로ㅠㅎㅎㅎ문피아 원고투고로 비평 받아봤는데 SF라고 하면 기대치가 제목과 연관되서 우주로 탈출하는 이야기 같았다고 하시더라고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FunnyM
    작성일
    16.08.25 17:15
    No. 5

    흠..앗,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어라..그럼 장르가...미스테리 스릴러? 이쯤 되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25 17:59
    No. 6

    SF요소는 넣었으니....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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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3부 변수들 51화 [종말(4)] +6 16.08.26 448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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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부 실험 개시 16화 [과거와 현재의 영웅들(2)] +4 16.07.21 574 17 8쪽
15 2부 실험 개시 15화 [과거와 현재의 영웅들(1)] +6 16.07.20 660 18 10쪽
14 2부 실험 개시 14화 [그들의 이야기(1)](R) +8 16.07.20 620 16 9쪽
13 2부 실험 개시 13화 [만남](R) +4 16.07.20 622 19 9쪽
12 2부 실험 개시 12화 [예지](R) +8 16.07.20 628 20 9쪽
11 2부 실험 개시 11화 [종착지](R) +4 16.07.19 742 18 9쪽
10 2부 실험 개시 10화 [실험의 시작](R) +8 16.07.19 922 24 9쪽
9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9화 [끝]-1부 마지막화 +20 16.07.18 885 28 9쪽
8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8화 [아이들] +12 16.07.17 917 28 11쪽
7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7화 [미희(2)] +5 16.07.16 1,060 29 10쪽
6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6화 [미희(1)] +6 16.07.15 1,240 34 9쪽
5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5화 [기억(3)] +10 16.07.14 1,141 38 8쪽
4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4화 [기억(2)] +4 16.07.14 1,239 34 7쪽
3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3화 [기억(1)] +4 16.07.14 1,617 35 10쪽
2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2화 [네 번째 꿈] +8 16.07.14 1,837 48 9쪽
1 꿈의 세상 1부 실험실 01화 [프롤로그](R) +38 16.07.14 3,385 5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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