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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이돌이 능력을 숨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강동태수
작품등록일 :
2022.05.11 19:24
최근연재일 :
2022.08.05 01:20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616,204
추천수 :
16,662
글자수 :
360,387

작성
22.08.06 02:59
조회
2,501
추천
0
글자
6쪽

안녕하세요. 죄송한 말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미루고 미루다 지금에서야 공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연중에 대한 고민을 한지는 오래 됐으나, 이 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쓰고 애착이 있어 어떻게든 완결을 짓고 싶었는데 상황과 환경이 제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네요.


계속 연재 주기가 망가지고, 지표도 같이 떨어져가며 유료화는 힘들겠다 싶었지만 제가 워낙 재미있게 쓴 소설인지라 주 2~3회 연재로라도 계속 쓸 수 있지 않을까 연재를 이어나가려 했는데 상황과 환경상 결국 결정을 미루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을 정말 신나서 재미있게 썼던지라 공지를 몇번씩 썼다 결국 다음편을 올리고 또 다음 에피소드를 쓰고 그렇게 계속 이어왔네요.


저도 이 소설이 아이돌물 특히 서바이벌물에서 있어야 할 클리셰나 여러 요소를 등한시하고 멋대로 달려가고 있단 걸 알았지만,

이 소설은 처음부터 전적으로 제가 쓰고 싶은대로, 내가 쓰고싶은 걸 써보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써나갔던 소설이었던지라 그래서인지 특히 연재가 재미있고 정말 신나게 쓰며 쓰는 내내 몸은 고달파도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전적으로 내가 재미있는 소설을 쓰려 했던건데 읽으신 분들도 재미있다고 해주시는 의견들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용기도 많이 얻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고 해주신 말씀들이 정말 매일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연중공지를 올리기가 참 힘들어서 계속 미뤄왔지만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있는 현실은 제 마음같지가 않네요.


웹소설은 상업소설이니만큼 대중성이나, 독자가 뭘 원하는지에 대해서 늘 고려해야 할텐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제가 쓰고싶은 대로 써보고 싶더군요.


사실 일반적인 아이돌물, 서바이벌물에서 뭐가 나와야 한다, 어떻게 가야 한단 걸 머리로는 아는데 그 때문에 항상 이게 쓰고 싶은데, 해도 참고 자제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 소설은 그런 자제를 아예 안 하고 싶더군요.

모르겠어, 이건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쓸거야 하고 전적으로 제가 재미있게 쓰기 위해 써서인지

몸은 힘들어도 연재 자체는 전혀 힘든 줄 모르고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간에 쫓기며 급하게 쓰다보니 몇몇 에피소드는 올리기 전부터 아...이건 아닌 것 같은데...하는 부분이 사실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항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비축이 없이 가다보니 점점 연재주기가 망가지고 무엇보다 내용상 쓰면서도 이건 좀 무리수가 아닌가 하는 부분들이 계속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주 6일 이상은 올리고 싶었는데 중간부터 주 4~5일, 아예 주 3일밖에 못 올린 때도 있어 이 부분도 연재하면서 참 아쉬웠습니다.


공모전 시작과 동시에 일하는 게 같이 바빠져서, 초반 이후 매일 라이브로 연재하다보니 내용과 연재주기 모두를 다 잡지 못해 아쉬움이 많아 안 그래도 추후 시간을 두고 리메이크하는 게 낫지 않을까 계속 생각했으나,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얘를 못 놔주겠더군요.


배신 파트 중, 중간 부분에 당황하신 독자님들이 댓글로 지적해주신 회차의 경우는 맞습니다 제가 너무 졸려서 거의 뭘 쓰는지 모르고 써올린 날이었습니다.ㅠㅠ

평일 중에 거의 하루 3~4시간씩 자면서 글을 쓰다보니 이게 사람이 졸린 상태로 글을 쓰니 자꾸 사고가 나더군요.

이럴 바에야 차라리 이걸 비축으로 해서 나중에 리메이크를 해야지 했으나...

재미있다 해주시는 분들과, 당장 연재가 너무 재미있어 놓을 수가 없어서 여기까지 어떻게든 끌고 왔었습니다.


연중 공지를 몇번씩 썼지만 아냐 나 다음편 또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계속 올리고 올리고 그리고 또 적어도 배신 파트의 빌드업이 워낙 길었다보니 적어도 이 에피소드의 마무리는 지어야지 봐주신 분들에게도 예의일 것 같아

일단 안동태 관련 에피소드는 끝내려 했는데 독자님들이 그래도 그 파트에 만족하신 것 같아 보면서 참 다행이다 안도했습니다.


여기에서 1부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일단 휴재를 하려 합니다.

사실 58화의 말미에 1부 완결이라는 문구가 업로드 전에 있었으나 다음편 쓸 수 있지 않을까 또 미루면서 없앴던 게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현재 갑자기 당면한 환경상 문제가 도저히 연재를 할 수 없게 계속 방해하고 있네요.

이 부분에 있어 일단 자유로워져야 마음 편히 연재가 가능할 것 같아, 결국 이후에 리메이크로 찾아뵙자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연재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아직은 머리보다는 결국 제가 끌리는대로 쓰게 됩니다.


놔주려 할 때마다 그게 되지가 않아서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막상 공지로 드리고 싶었던 말씀들을 드리려니


말은 외려 늘어지고, 마음에 계속 전하고 싶었던 말들이 이제는 나오지가 않네요.


이제는 결단을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유료화를 가서 보시던 분들이 보던 소설이 중간에 연중되는 일이 없으시도록 해드리고 싶다 생각했었으나

제 능력과 여력, 겸업을 위한 충분한 비축 등의 사전준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현재는 말씀 드리기 어려운 환경상의 문제가 가장 큰 발목을 잡고 있네요.

지금 여기에 매인 걸 해결하지 않고는 당장의 매일 연재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수시로 글을 쓰지 못하도록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부터 해결이 되어야 무엇이든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바로 뒤 파트에서도 꼭 쓰고 싶은 큰 줄기의 내용과 사건이 있는데,


이대로 이야기의 완결을 지을 수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응원해주신 분들께 그저 면목이 없고 죄송할 뿐입니다.

저는 좀 쉬고, 현재 당면한 환경상의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신 독자님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후원해주신 독자님들 죄송하고, 후원금은 모두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소설을 매화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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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2

  • 작성자
    Lv.61 제로자데
    작성일
    22.08.06 06:19
    No. 1

    그동안 즐겁게 읽었습니다. 후에 이작품으로 다시오시던 다른작품으로 오시던 다시 좋은글로 뵐수있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3 코끼리
    작성일
    22.08.06 08:58
    No. 2

    그동안 작가님 힘듬이 후기에 조금씩 나와 있어서 속으로 연중은 안돼요 빨리 유료화 되라 하면서 봤어요
    힘내시고 다음글 기다릴게요 홧팅!!!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29 th****
    작성일
    22.08.06 10:10
    No. 3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보던 글이라 너무나 아쉽네요.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에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신월
    작성일
    22.08.06 20:37
    No. 4

    연중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문제 해결 잘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뵈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7 g6417jud
    작성일
    22.08.07 00:05
    No. 5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작가님 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라고 다시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3 르다
    작성일
    22.08.07 06:50
    No. 6

    아쉽네요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ㅜ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2.08.07 21:01
    No. 7

    잘보고 있었는데 연중이라니 아쉽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 쉬시고 다른 작품으로 컴백하시길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4 k2******..
    작성일
    22.08.08 15:21
    No. 8

    이전작품도 이번작품도 분명 포텐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현생과 모든 상황이 잘맞는 그 어떤 순간과 작품이 꼭 오길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shinstar
    작성일
    22.08.09 11:07
    No. 9

    어쩐지 안올라오더니 연중이었군요...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아쉽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현재보는중
    작성일
    22.08.09 15:10
    No. 10

    꼭 리메이크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하
    작성일
    22.08.09 16:33
    No. 11

    재미있게 읽고있었는데 연중이라니요 ㅠ 작가님 꼭 리메이크 해서 다시 연재 해주세요 ㅜㅜ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0 월하에이린
    작성일
    22.08.10 06:20
    No. 12

    아쉽네요...기다리던건데...꼭 돌아오실꺼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파보라
    작성일
    22.08.10 17:07
    No. 13

    그동안 재밌게봤어요. 너무 안올라오길래 혹시나해서봤더니 연중이네요. 제발 다시 돌아오세요. 천천히 올리셔도되요. 후원금은 안돌려주셔도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6 하한
    작성일
    22.08.11 20:25
    No. 14

    완전 취향 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넝수맘에들어 찾아본 전작설정이 좀더 취향이기는했지만요 그동안 즐거운시간 가질수있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연재하시면 또뵐수있기를 기대하고 이렇게 글올려주신것도 또한 고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8 랑그릿사
    작성일
    22.08.11 22:03
    No. 15

    재미있었습니다. 리메이크 기다릴께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쿠니에
    작성일
    22.08.12 03:30
    No. 16

    하루에 3~4시간 잤다는 말에
    연중받아드립니다 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0 ju******
    작성일
    22.08.13 14:39
    No. 17

    애구.. 그래도 잠은 잘 주무시고 힘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솜누스
    작성일
    22.08.13 18:15
    No. 18

    다시 돌아오시면 꼭 알려주세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9 ji***
    작성일
    22.08.14 20:44
    No. 19

    재미있었습니다~~ 리메이크때 뵐게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5 yu****
    작성일
    22.08.19 09:14
    No. 20

    재미있게 보고 있었어요~
    연중이라 아쉽지만, 건강이 중요하지요.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이 글도 꼭 다시 연재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4 k1******..
    작성일
    22.08.30 15:54
    No. 21

    습관적 연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22.08.31 10:01
    No. 22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너무 작가님이 하고 싶은 얘기를 텐션이 업된 상태로 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보니 글이 늘어진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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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화- 악개보다 더 악개 +24 22.07.12 7,404 197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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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화- Why so serious...? +20 22.07.09 8,096 231 15쪽
42 42화- 한번 살아선 알 수 없는 +11 22.07.06 8,943 275 14쪽
41 41화- 논란의 중심-3 +8 22.07.04 8,699 2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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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화- 논란의 중심-1 +10 22.06.30 9,221 28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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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화- 빌런-5 +18 22.06.25 8,992 298 12쪽
35 35화- 빌런-4 +24 22.06.24 9,227 224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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