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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67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6.02 09:04
조회
694
추천
17
글자
7쪽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1 )

DUMMY

두명의 인물이 커다란 연무장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서있었다. 그리고 각각 성별이 다른 남자와 여자였다. 그들은 각각의 목검을 들고있었는데, 서로를 죽일듯이 노려보는 것이 아닌 어쩔 수 없이 대결을 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었다. 바로 아크랄과 키르세라 였다. 상급 시험관인 어느 노인에 의해 이들의 대결이 펼쳐지려고 하는것이였다.


"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

" 호호호호 난 재밌겠는데? 그동안 너희 실력도 궁금하기는 했고, "

" 난 솔직히 별로야, 저기요 어르신~~ "

" 왜 그러느냐 버릇없는 꼬맹아 "

" 큭, 이거 만약 대결 안하면 어떻게 됩니까? "

" 어떻게 되긴 그냥 집에가면 될것을 클클클클 "

" 네? 중급 시험관은 시험을 안보면 기본으로 주어지는 등급으로 정해주던데요? "

" 클클클클 애송아 상급 시험장은 내가 곧 법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클클클 그러니 등급은 없이 그냥 집에 가는것이다 또한 다시 용병심사를 보게된다면 나를 또 보게 되겠지 클클클 아니면, 다른 용병길드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구나 클클클클 "

" 그런 억지스러운 법이 어딨담... 에휴~ 어쩔 수 없지, 세라야 "

" 응? 왜? "

" 근데 너 진심으로 나와 대련하려는건 아니지? "

" 진심으로 할건데? "

" 그,그래... "

( 에휴 난 죽었다. 나는 이렇게 운이 없을까... )

" 클클클클클 그럼 대련을 시작하거라! 오랜만에 재미난 구경하게 생겼군 클클클클 "

" 후우~~ 핫! "

" 호호호호 재밌게 놀아보자고 "


탁! 탁! 탁!


아크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검술로 최대한 세라를 막아갔다. 하지만 세라의 검술은 여기 그라피스 대륙의 검술이 아니 였다. 그러니 자연히 아크랄의 검술이 대단하다고는 하나 세라의 검술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세라는 자신이 익히고 있는 천지검법(踐地劍法)을 마나 없이 펼치고 있으니 마냥 즐거울 뿐이였다. 아직 키르세라는 천지검법(踐地劍法)2식 뿐이 익히지 못하고 있었다. 3식은 마나를 무리해서 하면 펼칠 수 있지만 진정한 3식은 억지로 펼친 3식보다 강력한 검식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마나를 이용한 검술이 아니기에 천지검법(踐地劍法)3식을 조금씩 써보고 있었다. 하지만 중간중간의 마나의 흐림이 끈겨 더이상 진행을 하지는 않았다.


" 이얍! "

( 역시 천지검법(踐地劍法)검법 3식은 완벽한 숙달이 되지 않는 이상 그냥 검술로도 펼칠 수 없구나, 중간중간 마나의 흐름이 끈겨 동작이 멈춰버리니 실전에서 엄청난 위험이 되겠어 왠만하면 빨리 익히든가 아니면 무리하지 말아야 되겠어. )


아크랄은 세라가 검술을 펼치는 도중 중간에 갑자기 멈춰버리면 그때 반격을 시작했다. 아직 미숙한 검술이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아크랄은 이 기회를 살리며, 대련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솔직히 아크랄은 검술이 아닌 권법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의 오른것인데 왜 검을 들고 대련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권법으로 그랜드 마스터 경지의 이룬 사람을 상급 시험관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였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아크랄은 속으로 계속 투정부리는 중이였다.


" 흠... 처음 보는 검술을 사용하는 이들이군 호~ 대단하구나 클클클클 내 평생 이런 재미난 대련을 보게 될줄이야 클클클클 전혀 다른 개념의 검술이군 호! 그렇군 힘의 의존하는 검술이 아니군 그리고 검술의 유와 실이 보이는 구나 클클클 저렇게 하면 흠 내가 상대였다면 힘든 대결이 되겠군 클클클 말년에 정말 좋은 구경을 하게 됬어 그런데 저 애송이의 검술도 괜찮은거 같지만 어떻게 저런 실력으로 그랜드 마스터 경지의 오를 수 있었을꼬.. "


상급 시험관은 살면서 처음 보는 검술들을 눈여겨 보며, 감탄을 일삼았다. 하지만 아크랄의 검술을 보는 시험관은 아크랄의 검술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라의 검술과 비교했을때 많이 모자라 보였던지 인상을 찡그리기 일 수 였다.


" 이,이런.. "


아크랄은 대련 도중 자신의 검술이 더이상 통하지 않자 열이 받았다. 아크랄도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라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였다. 아무리 세라가 자신보다 강하다고는 하나 아크랄 본인의 자존심이 그걸 허용하지 않았다.


" 이봐요! 시험관님! "

" 클클클클 왜그러느냐 애송아 "

" 더이상 이 대련 못해먹겠습니다. 계속 이 목검을 써서 대련해야합니까? "

" 음? 그게 무슨말이야 다른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냐? "

" 아뇨! 제가 무기는 무슨 전 무기 같은거 안씁니다. 그냥 보시죠 "

" 호오~ 그래? 그럼 너의 뜻대로 한번 해보거라 "

( 클클클 재밌는 구경 또하게 생겼군 어떤 무기를 쓸지 궁금하구나 클클클 )

" 세라야~ 검술은 내가 경지가 너무 미숙하다 하지만 지금 부터는 내 전문이니 재밌을 거야! "

" 호호호호호 당연히 그래야지 나도 너의 그 이상한 검술 보다 너의 본모습이 더 재밌을거 같아 호호호 "

" 후후 그랬단 말이지, 좋아 간다! 하압! 찻! "


아크랄은 자신이 들고 있던 목검을 연무장 밖으로 던져 버린 후 세라를 향해 뛰어갔다. 아니 뛰어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크랄의 발이 공중으로 뜨면서 이단 옆차기를 사용하였다. 그에 대응하는 세라는 그 발차기에 위력을 알고 있기에 목검면으로 마나로 살짝 감싸않으며, 아크랄의 날아오는 옆자기를 막았다. 그 순간


쾅!!


폭음이 더진듯한 소리가 방금 충돌로 인해 일어났다. 그리고 그러한 폭음을 이르킨 두사람은 서로를 보며 이야기했다.


" 흐흐흐 역시 대련은 손맛과 발차기 맛이지 "

" 호호호호 역시 아크랄이야 "

" 허허허! 내 살다 이렇게 놀라는 일은 다시는 없을 거같군 그래플러였다니, 어쩐지 검술이 영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플러 마스터였어 클클클 그것도 그랜드 그래플러 마스터 대단하군 그래플러로 경지에 오르다니 대단한 애송이였군 클클클클 그래플러랑 한번도 본적없는 검술이라... 재밌겠군 뒤에 누구있나 "

" 네! "

" 시험관과 중급시험관을 여기로 불러오게 재밌는 구경이 있다고 말일쎄 그것도 빨리 오라고 전하게 "

" 네! 용병왕님! "

" 클클클클 "


상급 시험관은 다름 아닌 용병들의 왕이라 불리는 사내 레드포드 용병단의 단장 비토였다. 이미 이들의 역사는 수십년

이 지난 지금도 역사에 남을 업적들을 무수히 이루어낸 용병단이였다. 그중에서도 가장뛰어난 검사가 있었는데 그게 용병왕 비토였다. 이미 80이 넘은 노인이 되었지만 그 명성은 누구도 지지않을 만큼 대단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지금은 한 용병길드의 심험관을 맞고 인재양성의 힘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는 인물은 레드포드 용병단 말고 아는 사람이 없었다. 단 여기 용병길드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작가의말

야간 근무 일하다보니 오늘이 월요일 인줄알았네요...

연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요즘 매리스 다들 조심하시고 꼭

나갔다왔을때 손과 발 꼭 씻는거 잊지 마시구요

항상 건강하게 생활해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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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5 ) +6 15.07.06 848 17 13쪽
106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4 ) +2 15.06.29 719 21 8쪽
105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3 ) +4 15.06.15 728 19 8쪽
104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2 ) +2 15.06.15 731 21 7쪽
»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1 ) +4 15.06.02 695 17 7쪽
102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4 ) +4 15.05.25 663 14 12쪽
101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3 ) +4 15.05.18 846 17 8쪽
100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2 ) +6 15.05.12 665 18 7쪽
99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1 ) +6 15.05.03 611 17 8쪽
98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4 ) +1 15.04.19 650 12 9쪽
97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3 ) +4 15.04.12 807 23 9쪽
96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2 ) +4 15.04.05 888 24 8쪽
95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1 ) +4 15.03.29 958 24 7쪽
94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4 ) +4 15.03.22 865 21 8쪽
93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3 ) +2 15.03.09 897 27 7쪽
92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2 ) +4 15.03.01 1,134 28 7쪽
91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1 ) +2 15.02.22 1,001 29 7쪽
90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5 ) +4 15.02.15 772 25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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