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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70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3.29 20:00
조회
958
추천
24
글자
7쪽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1 )

DUMMY

푸른 잔디들이 널려있는 넓은 초원 그림으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초원 하지만 이러한 초원에 짐승들을 찾아 볼 수 가없었다. 이렇게 아름답고 풀이 풍성한 초원에 동물들이 없다니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지만, 사실예전에는 각각의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초원을 활보 하고 다녔다, 그런데 얼마전 두 제국의 치열한 전투로 인해동물들이 뿔뿔히 흩어져 버렸다. 그 결과 지금 이 초원에는 무수히 많은 천막들과 사람들이 대거 모여 있었으며, 그것도 각각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이들은 다름아닌 가이아 신성제국군과 카이로 제국군이였다.


큰 대규모 전투를 한번 치르고 짜잘한 전투를 계속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고 카이로 제국군 측 뒤쪽 부근의 큰성이 하나 보이고 있었는데, 가이아 신성제국의 침공을 막기위해 만든 토이르 성이였다. 처음에 대규모 전쟁에서 패한후 카이로 제국은 사기가 크게 저하되어 있었다. 그리고 짜잘한 전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카이로 제국의 국경지인 이곳까지 밀려 온것이였다.


카이로 제국은 격전이 일어날때마다 제일 귀찮은 일은 신관들이였다. 신관들이 후방에서 지친 성기사들을 치유하면서 성기사들은 그야말로 트롤의 생명력을 가진듯 미친듯이 날뛰는 것이였다. 더욱이 격전이 심하면 심할 수 록 피로가 쌓이고 마나도 한계가 있는데 그에 비해 성기사들은 그런것이 전혀 없는지 처음과 같은 보습으로 계속해서 전쟁을 하니 미치치 않을 노릇이였다. 하지만 어째서 인지 카이로 제국측의 주요 인물들은 큰 관심이 없는듯 보였다. 그저 담담히 전쟁의 양상만 치켜 보고 있을 뿐이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버몬드 공작이였다.

전쟁에서 연일 계속 패배만 하고있는 그의 표정은 그저 담담할 뿐이였다.


버몬드 공작은 지금까지 가이아 신성 제국과의 전쟁들을 기록한 보고서들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가이아 신성제국은 뛰어난 전술이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주로 신관들이 뒤에서 보조하면서 전쟁을 하기 때문에 다른 전술이 필요 없는 것이였다. 죽지 않는한 무한에 가까이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저력 그게 바로 신관들과 성기사들의 조합이 였다. 그 두 조합만으로도 전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적인 것이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가이아 신성제국에서 저력을 다 보인것이 아니였다. 버몬드 공작은 자신이 들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가이아 신성제국의 두 대신관들이 거느리는 부대는 그야말로 막강 그 자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능력을 뽑자면 팔라딘들이였다.


성기사들도 네가지의 계급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기사와 그 위로는 몽크, 그위로는 크루세이더, 그 위로는 팔라딘, 마지막으로 홀리오더가 존재하였다. 그중에서 홀리오더는 가이아 신성제국에서도 유일한 존재로 한명만 존재하였는데, 그의 능력은 성검 이사벨과 그리 큰 차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홀리오더를 움직일 수 있는 존재는 단 한명 현 교황인 우라누스 포 가르시아3세 만이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교황의 방패라고도 불리우는 존재가 바로 홀리오더 였다. 또한 교황의 검은 당연히 성검 이사벨이다. 이러한 막강한 전력중 아직 30프로만을 가지고 전쟁을 하고 있는게 바로 가이아 신성 제국인 것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 버몬드 공작은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는 문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 들어가도 되겠나? "

" 들어오게 "


버몬드 공작을 찾아온 이는 다름 아닌, 카이로 제국의 또 다른 공작인 페페론 공작이였다. 페페론 공작은 버몬드 공작을 찾아온 것이였다.


" 왔는가? "

" 이야기는 들었네, 연일 패패만 한다고하지 아마? "

" 후후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자네도 알고 있을테지 신관들이 어떤 존재들인지 말일세 "

" 후후 당연히 알고 있고 말고, 하긴 그 녀석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수천명이나 있으니, 후후 "

" 그런데 솔직히 궁금하군 폐하께서 나에게도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는 전략이 있다니. 흠.. "

" 폐하께서 최고의 한 수를 준비하셨다니. 기대해보는 것도 좋지 않은가, 그저 폐하께서 시키는데로 계속 밀리는 척 하면 될 걸세, 자네는 그것이 영 못마땅할지 모르지만, 어쩌겠는가? 폐하께서 비밀리에 이야기 한 사항이니.. "


그랬다. 여태까지 카이로 제국은 전력으로 가이아 신성제국을 몰아 붙인 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최고위 층인 버몬드 공작과 페페론 공작만이 알고 있는 1급 비밀, 그저 병사들이 사기가 떨어져도 그저 적은 피해로 뒤로 밀리는 양상을 만들었던 것이였다. 이러한 전략을 짠것도 다름 아닌 페페론 공작의 한수 였다. 만약 버몬드 공작이 전략을 구상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그는 전장에서 만큼은 광전사로 돌변하는 전장의 검이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막기 위해 페페론 공작이 전략을 짜도록 카이로 제국의 황제인 하리티 폰 카이로2세가 명령을 내린 것이 였다.


" 후.. 나도 알고 있네, 그저 힘들게 훈련 시킨 우리 병사들의 희생이 저기 초원에 잡초 같지 않았으면 좋겠네.. "

" 이런, 그런 소리말게 잡초도 알고보면 좋은 약초로 쓸수도 있는 것들이 있네, 그저 대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다고 생각하게 "

" 후, 그래야겠지, 그런데 오늘은 무슨일로 여기 왔는가? 다른때는 얼굴 한번 않보이더니? "

" 하하하 내가 못올때라도 왔나, 그저 자네가 요새 총 기운이 없다길래 말벗이 되어주고자 왔다네, 이렇게 침울해 있을 줄 알고 온것이야 하하하 "

" 하긴, 자네가 유일한 나의 말 벗이니.. 어떻게 오늘 한잔하고 갈텐가? "

" 뭐, 분위기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한잔 하지 후후후 "


둘은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여러 이야기를 하며, 밤을 지새웠다. 전장의 밤은 아직도 고요 할뿐이였다. 가이아 신성제국도 이제는 쉽게 전진을 못하는 양상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카이로 제국 측 진영 뒤쪽에 있는 거대한 성 토이르성 때문에 말이다.


한편, 가이아 신성 제국 측 진영


" 이제는 전진하는 것도 힘들겠군, 저 거대한 성벽위에 배치되어 있는 병력들을 보니 상당히 힘들겠어 "

" 그렇습니다. 지금 까지는 저희가 압도적으로 밀어 붙이는 바람에 쉽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만... "

" 그렇지, 그런데 저기 보이는 토이르성을 아마 꼭! 넘어야 할걸세, 저들은 마왕의 속삭임에 속아 타락한 존재들이니깐 말이야 "

" 신의 징벌을 피할 수 없는 법이죠 "

"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이 감정은 뭘까? "


작가의말

으으으 모기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전 모기를 보면 그 한마리를 잡을때까지 다른걸 못하고 잠도 못자는데 쩝...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모기들이 나타났네요 ㅠㅠ 독자님들께서도 모기 조심하시고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 기온차가 너무 심하네요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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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03.29 20:07
    No. 1

    제국측의 주료(요) 인물들은???
    즐감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투를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슈네이더
    작성일
    15.03.31 23:28
    No. 2

    요번에는 걸렸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달달봉
    작성일
    15.03.30 02:01
    No. 3

    만 2년을 넘기고 1달이 거의 지나 가고 있어요 꾸준히 글고 천천히 끝나겠지요 끝가지 다 읽겠습니다 연중만 이니라며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슈네이더
    작성일
    15.03.31 23:29
    No. 4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꼭 재밌는 글 열심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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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5 ) +6 15.07.06 848 17 13쪽
106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4 ) +2 15.06.29 719 21 8쪽
105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3 ) +4 15.06.15 728 19 8쪽
104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2 ) +2 15.06.15 731 21 7쪽
103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1 ) +4 15.06.02 695 17 7쪽
102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4 ) +4 15.05.25 663 14 12쪽
101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3 ) +4 15.05.18 846 17 8쪽
100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2 ) +6 15.05.12 665 18 7쪽
99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1 ) +6 15.05.03 611 17 8쪽
98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4 ) +1 15.04.19 650 12 9쪽
97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3 ) +4 15.04.12 807 23 9쪽
96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2 ) +4 15.04.05 888 24 8쪽
»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1 ) +4 15.03.29 959 24 7쪽
94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4 ) +4 15.03.22 865 21 8쪽
93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3 ) +2 15.03.09 898 27 7쪽
92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2 ) +4 15.03.01 1,134 28 7쪽
91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1 ) +2 15.02.22 1,002 29 7쪽
90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5 ) +4 15.02.15 772 25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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