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60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4.19 20:00
조회
649
추천
12
글자
9쪽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4 )

DUMMY

아크랄은 대련 시작을 울리는 나팔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을 몸안으로 돌리기 시작하며,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천천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키르 공국의 포킨도 서서히 검을 들어오 올리며, 아크랄을 주시 했다. 그때 아크랄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 그럼, 제가 한 수 배우는 입장으로 먼져 들어가겠습니다. "

" 들어오게나. "

" 하압! "


아크랄은 먼져 움직이겠다는 말과 동시에 포킨앞에 나타났다.


캉~!


맗은 쇠소리가 서서히 울리며, 연무장 내에 관객들이 대련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아크랄의 주먹을 칼로 막은 포킨은 조금 놀랐다는 표정을 하였다.


" 오~호 굉장히 빠른군. 하지만 빠른것 만으로 이몸을 이길 수는 없다네.. 흡! "


갑자기 포킨의 검에서 검풍이 일어났다. 그리고 아크랄은 검풍이 일어나는 동시에 급히 몸을 뒤로 빼며, 상대를 주시 했다. 아크랄은 일단 상대를 파악하기위해 간단한 정권 찌르기로 포킨의 검을 향해 공격을 한것이였다. 일단 마나를 사용 할 수 없다는 조건이 붙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신중히 상대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였다.


" 그럼, 어디 제대로된 실력을 보도록 해볼까.. 스~~읍 후~~ 합! "


포킨 또한 아크랄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빠르게 아크랄을 향해 쇄도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검을 서서히 아래로 향하면서 발도 자세 비슷하게 검을 잡았다. 그리고 곧장 아크랄에게 좌우로 올려베기를 하는과 동시에 위로 올라간 검을 그대로 아크랄 머리 위로 내려 찍었다. 아크랄은 자신의 머리위로 내려오는 검을 보며, 횡이동으로 급히 몸을 옮겼다. 그에 동시에 아크랄의 발이 포킨의 허벅지를 강타했다. 하지만 아크랄은 포킨의 허벅지를 강타했다고 느끼는 순간 갑자기 자신의 머리 왼쪽에서 강할 살기가 느껴지는 것을 느끼고 머리를 숙이는 순간 포킨의 검이 스윽 스쳐지나갔다. 또한 아크랄은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몸을 공중으로 한바퀴 돌고 발 뒤꿈치로 포킨의 어깨를 노렸다.

하지만 포킨도 대륙에서 강자에 속하는 포킨인지라 칼을 빠르게 회수해 아크랄의 공격을 막았다.


쾅!!!!


엄청난 굉음이 울리며, 포킨이 한발작 뒤로 빠졌다. 그리고 공격을 마친 아크랄 또한 검의 괴도를 벗어나 뒤로 물러 섰다. 짧은 공방이였다.


" 와~~~ "

" 방금 서로 공방하는 장면 제대로 봤는가? "

" 아니 안보여, 너무 빨라서 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것만은 알거 같네. "

" 나도 그러네.. "

" 우왕~~ 아크랄님~ 멋있어요~~ "

" 꺄~~~~ "


관중들은 저마다 말을 하며, 굉장히 놀라고 있었다. 사실 관중들은 자신들이 보고 있는 두사람이 그랜드 마스터경지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냥 마스터들끼리의 대결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어디 이런 대련을 쉽게 볼 수 있기는 한가 아니 없다. 전쟁에서도 이러한 공방을 볼 수 없을 뿐더러 마나 즉 오러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도 했으며, 혼란스러운 전장에 이러한 풍경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이들이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라는 것을 알고 있는 몇몇 사람들은 크게 놀라고 있었다. 방금 앞에서 둘이 공방을 주고 받는 모습은 자짓 누가 실수로만하면 그냥 목숨이 위태할 정도의 공방들이였던 것이였다. 아크랄이 마지막 공격으로 뒷꿈치로 내려찍는 것을 만약에 맞았다면, 어깨의 탈골은 물론 앞으로 검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녔으며, 포킨의 날카로운 검술은 상대가 방심한다고 생각 대면 여지없이 상대의 목숨을 뺏어 갈 수 있는 그런 공격이였다. 이러한 공격들을 찰나의 시간에 주고 받은 두 사람이기에 놀랄 수 밖에 없는 것이였다.


" 허허허 정말 재밌어, 역시 그랜드 마스터는 그랜드 마스터 끼리 대결을 해야하는 법 허허허허허 "

" 저도 정말 즐거운대요 후후, 사실 그랜드 마스터 경지에 올라 처음으로 그랜드 마스터에 경지의 오른 분과 대결하는 것이 처음입니다. 그런대 정말 즐겁군요 후후후 "

" 그런가? 허허허 실전도 뛰어난것 같은데. 다만 마나를 사용못하는게 흥을 떨어트리는군, "

"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마나를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대결해보는 것이 처음인지라.. 후후후 "

" 하지만 어쩌겠나, 우리둘이 마나를 사용하고 대련에 임하면 지금 우리들을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니 말일쎄. "

" 맞는 말입니다. 그럼 다시 시작해 볼까요 포킨님 "

" 허허허허 성격이 급하긴 내 빨리 끝내고 자네랑 술한잔 해야겠네 허허허허 자 들어오게 "

" 네! 그럼 가겠습니다. "


아크랄은 태극천뢰잠영술(颱克天雷潛影術)을 극성으로 펼치며, 포킨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이번 공격은 아크랄이 처음으로 오러를 사용하지 않는 범위에서 펼처진 무신무 천뢰(霧迅戊 天雷)의 1초식인 천뢰무(天雷舞) 오러가 없을 뿐이지 스피드는 최강의 공격이였으며, 그와 동시에 얼마나 빠른지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빠르기의 주먹들이 포킨의 전신을 강타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잘나의 시간이 지나고 아크랄은 태극천뢰잠영술(颱克天雷潛影術)을 이용해 뒤로 쭈욱 빠졌는데 그뒤로 이어지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콰르릉~~ 콰광!!!


아크랄이 공격을 마친 순간 연무장 중앙에서 천둥소리가 울려 퍼진 것이였다. 뿌연 먼지가 일어 나있어서 포킨의 상태를 볼 수 없었지만, 사람들은 크게 다쳤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시선과 달리 아크랄은 자세를 아직도 풀지 않고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이미 아크랄은 자신의 공격이 상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상대 또한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를 이룬 검사이기 때문에.


그리고 서서히 먼지가 사라지며, 포킨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포킨은 서있었는데, 그의 온몸 곳곳에는 검게 그을린 듯한 자국이 잇었을뿐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놀라운건 포킨의 검에는 살짝이지만 뇌전의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


" 흠.. 대단하군. 인간이 마법도 아닌데 뇌의 기운을 사용할 수 있다니.. 그것도 오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하다니, 놀랍구나 정말, 만약 여기에 오라가 둘러 있었다면, 상상만해도 두렵군 후후후 이래서 그래플러들이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한것이였군, 자네! 정말 재밌는 친구군 그래, 하하하하하하 "


포킨의 웃음을 시작으로 포킨 몸 주위에서 마나의 폭풍이 불기 시작했다. 멀리서 포킨의 지금 모습을 보고있던 키르 공국의 네개의 기사단 단장 중 한명인 드릭이라는 인물이 포킨의 상태를 보고 급히 키르에라에게 말했다.


" 저... 왕비님 저대로 두다간 포킨이... "

" 알고 있어요. 중지 시켜야겠죠, 이곳을 날려 버릴 수 없으니깐. 저 백작님 대련을 중지 시키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자제분의 실력을 충분히 본것같네요 호호호 저대로 계속 진행하다가는 서로 마나를 개방할거 같아 중지하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

" 허허허허 그런거 같습니다. 대련을 중지시키게나 "

" 네, 백작님 "


뿌우웅~~


" 아,아 대련은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진행시키면 서로 마나를 개방할거 같다는 판단하에 백작님과 공녀님께서 대련을 중재 하셨습니다. "


중재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들리며, 아크랄과 포킨의 대결이 막을 내렸다. 포킨은 아쉽다는 듯이 아크랄을 봤다.

아크랄 또한 방금 전 상대가 마나를 개방 할때, 희열를 느꼈지만, 아쉬운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둘의 대결은

막을 내렸다.


" 좋은 승부였네, 서로 승부를 못본게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한번 부탁하네 허허허 "

" 후후 저 또한 다음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킨님 "


둘은 서로에게 악수를 하고 각자의 주군과 아버지께 예를 취하고 자신들이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기 시작했다.


" 죄송합니다. 백작님, 포킨 기사단장은 너무 흥분하면 앞뒤가 없기에 중재를 하였습니다. "

" 허허허허 공녀님께서 중재를 해주신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아들 또한 예전에 여기 연무장을 그대로 날려버린 전적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공녀님께서 이렇게 중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허허허 "

" 그렇군요 호호호호 "

" 그럼, 가서 식사를 하도록 할까요 이미 대련이 끝나면 식사를 할 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 "

" 네, 그렇게하죠 호호호 "


한편, 카이로 제국과 가이아 신성제국의 전쟁에서 큰 사건이 터지려고 하고 있었다. 하늘을 뒤덮는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강한 바람이 칼날처럼 불기 시작했다. 이에 신성제국 측은 왠지 불안한 감정이 서서히 일기 시작했다.

칧흑 같은 검은 하늘 날카로운 바람 그리고.. 서서히 열리는 카이로 제국측의 성문..



작가의말

비가 내려와~~ 너무 많이 많이 내려요 흑흑 슬프네요 솔로인 것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9월1일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15.07.06 811 0 -
공지 꼭! 확인 해주세요 ^^( 수정 ) +1 13.08.26 4,215 0 -
107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5 ) +6 15.07.06 848 17 13쪽
106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4 ) +2 15.06.29 718 21 8쪽
105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3 ) +4 15.06.15 727 19 8쪽
104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2 ) +2 15.06.15 730 21 7쪽
103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1 ) +4 15.06.02 694 17 7쪽
102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4 ) +4 15.05.25 663 14 12쪽
101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3 ) +4 15.05.18 845 17 8쪽
100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2 ) +6 15.05.12 665 18 7쪽
99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1 ) +6 15.05.03 611 17 8쪽
»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4 ) +1 15.04.19 650 12 9쪽
97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3 ) +4 15.04.12 806 23 9쪽
96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2 ) +4 15.04.05 888 24 8쪽
95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1 ) +4 15.03.29 958 24 7쪽
94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4 ) +4 15.03.22 865 21 8쪽
93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3 ) +2 15.03.09 897 27 7쪽
92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2 ) +4 15.03.01 1,134 28 7쪽
91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1 ) +2 15.02.22 1,001 29 7쪽
90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5 ) +4 15.02.15 771 25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