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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69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3.09 13:16
조회
897
추천
27
글자
7쪽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3 )

DUMMY

아크랄은 오늘도 훈련장에서 두사람의 훈련을 지도해 주고 있었다. 가이온과 켈 런은 한달 사이에 엄청나게 성장해 있었다. 즉 그 이유는 아크랄의 맞춤 지도 덕분이기도 했으며, 두사람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크랄의 표정은 그리 좋지 못했다.


" 야! 니네들 똑바로 못해! 언제까지 내가 잔소리 하면서 니네들을 지도해야 겠어! "


지금 아크랄의 기분은 그리 좋지 못했다. 그 이유가 열흘전 백작령의 대다수의 대 귀족들이 대거 몰려왔기 때문이였다. 아크랄은 그날도 여지 없이 방에서 삼순이와 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 누군가가 방문을 두드렸다.


똑!똑!


" 누구세요? "

" 도련님, 집사 알프리즈 입니다. "

" 알프리즈? 무슨일이에요? "


알프리즈는 대대로 칼럼 백작령의 집사를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아온 엘리트 집사였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아크랄이 있는 개인 방에는 특별한 일이 아닌이상 잘 오지않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알프리즈가 자신의 방까지와서 자신을 부를 정도면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이였다.


" 잠시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 네, 그러세요. "


문이 열리며, 시녀 3명과 알프리즈가 들어왔다. 시녀들까지 들어 온것을 보고 의문이든 아크랄은 알프리즈에게 물었다.


" 알프리즈 시녀들은 왜? "

" 도련님, 백작님께서 급히 최대한 깔끔하고 최대한 신중한 복장을하고 집무실로 모셔오라는 백작님에 전달입니다. 그래서 신경을 쓰기 위해 시녀들을 데려왔습니다. "

" 급하게? 혹시 누구온거에요? "

" 네, 갑자기 중요한 손님들이 찾아 오신 모양입니다. 그러니 빨리 준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


아크랄은 어떤 중요한 손님일까 생각하며 시녀들이 골라준 옷을 차려입고 집무실로 향할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준비가 되자 바로 알프리즈의 안내를 받으며 아부르 백작이 있는 집무실로 향했다.


" 허허허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곳 까지 방문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허허허 "

" 아닙니다. 하하하 실은 다름이 아니라 제 딸아이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 아니? 따님께서 왜? "

" 실은 저의 딸아이가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 신랑감을 찾던 도중 여기 칼럼 백작령의 뛰어난 인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

" 허허 뛰어난 인재라니요.. 너무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허허허 그저 저에게는 아직도 많이 부족해 보이는 자식녀석인데 허허허 그렇게 높게 평가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허허허 "


그때, 집무실에 누군가가 찾아왔다.


똑!똑!똑!


" 누군가? "

" 백작님 손님이 오셨습니다. "

" 손님? 누구라고 하더냐? "

" 그게.. 세분께서 오셨습니다. "

" 허허 세분씩이나 누구시기에.. "

" 알베오 후작님과 소므레 후작님 그리고 프시후리 백작님께서 오셨습니다. "

" 아니! 알베오 후작님과 소므레 후작님께서 말인가? 또 프시후리 백작도 말인가! 어서,어서 안으로 모셔라 "

" 네, 백작님 "

" 허허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페라이스 백작님 "

" 허허허;; "

( 젠장, 역시 다른 귀족들도 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알베오 후작과 소므레 후작까지 올 줄이야... 이거 힘들겠군. )


이들이 말하는 알베오 후작과 소므레 후작은 아크만 제국의 주요 귀족들이였다. 알베오 후작은 군사 담당을 맞고 있는 인물이였으며 항상 밝은 성격의 소유자 였다. 하지만 군기를 잡을때 어떠한 이보다 포스가 달랐다. 그만큼 인기도 많은 귀족인것이다. 소므레 후작은 제국이 소비하는 제산을 관리하는 인물이였으며, 알베오 후작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 말이 별로 없는 성격이지만, 일에 집중하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 잡을만한 무엇이 있는 인물이였다. 그런 대단한 인물들이 자신들의 중요한 업무를 뒤로 하고 칼럼 백작령의 온것이였다. 그것도 단하나의 공통적인 이유 때문에 말이다.


알베오 후작과 소므레 후작, 프시후리 백작은 집사를 따라 아부르 백작의 집무실에 도착했다.


" 아부르 백작이, 알베오 후작님과 소므레 후작님을 뵙습니다. "

" 허허허, 그렇게 예를 취하지 않아도 되네 허허허 "

" 그럼, 여기가 궁도 아니고 허허허허 "

" 그럼, 프시후리 백작도 오랜만이군 "

" 오랜만이네, 자네 예전과 많이 달라졌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가? "

" 허허허, 역시 프시후리 백작일세, 조그만한 진전으로 마스터의 경지의 올랐네. "

" 오, 그게 정말인가 축하하네 허허허허 "

" 나또한 축하하네 허허허 "

" 두분께 축하를 받으니 가문에 영광입니다 하하하하 그런데, 이곳 먼곳까지 무슨일로.. "

" 아참, 다름이 아니라 나의 둘째 딸이 결혼할 나이가 꽉차서 말이지 그래서 여러군대 수소문 해본 결과 자네 아들이 그렇게 뛰어나는 인재라고 하더군, 그래서 딸아이에 부탁도 있고해서 이렇게 직접 오게 되었네 허허허 "

" 나 또한 알베오 후작과 다르지 않네, 나의 막내 딸이 자네 아들과 결혼하고 싶다고 때를 쓰기에 이렇게 오게 되었네 허허허 "

" 그 말씀은... 혹시, 자네도? "

" 하하하;; 자네 생각이 맞네 나 또한 우리 막내 딸이... "

" 허허허;; 이거 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저 저에게는 한 없이 모자란 아이인데 다들 이렇게 높게 평가를 해주시니 허허허 아니 이럴게 아니라, 아들 녀석을 불러 들이겠습니다. 잠시 앉아서 차라도 드시지요 "

" 허허허 그렇게 하지, "

" 그렇게 하세 허허 "

" 알프리즈 가서 아크랄 녀석을 데려오게 말안해도 알겠지? "

" 네, 백작님. 그럼 서둘러 모시고 오겠습니다. "


아부르 백작은 모르고 있었지만, 백작령 성문앞에 수십에 달하는 귀족들이 왔다 갔다, 돌아간 이유는 역시 아부르 백작과 이야기하고있는 알베로 후작과 소므레 후작, 페라이스 백작과 프시후리 백작 때문이였다. 이들은 귀족층에서도 상당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귀족들은 엄두도 못냈던 것이였다. 이들의 마차가 성문에 떡하니 있으니 아무도 안으로 들어올 생각을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 네사람 때문에 대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였다.


얼마 안있어, 집무실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똑! 똑! 똑!


" 백작님, 도련님을 모시고왔습니다. "

" 허허허, 어서들여 보내거라 "

" 네, "


아부르 백작의 집무실 문이 열리며, 아크랄이 모습을 들어냈다.


" 허허 "

" 오우 "

" 그렇군 역시 "

" 허허허 "


네 귀족들은 아크랄의 모습을 보고 감탄 서린 탄성을 질렀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이제 봄인가 봅니다. 기온이 오르고 있어요!!!

하지만 겨울 저의 보드의 계절이 지나가 버리는 군요. 빨리 다시 겨울이 왔으면.....

므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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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5 ) +6 15.07.06 848 17 13쪽
106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4 ) +2 15.06.29 719 21 8쪽
105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3 ) +4 15.06.15 728 19 8쪽
104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2 ) +2 15.06.15 731 21 7쪽
103 제 30 장 . 전장을 누비는 의문의 용병단 ( 1 ) +4 15.06.02 695 17 7쪽
102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4 ) +4 15.05.25 663 14 12쪽
101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3 ) +4 15.05.18 846 17 8쪽
100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2 ) +6 15.05.12 665 18 7쪽
99 제 29 장 . 창설 레이나 용병단 ( 1 ) +6 15.05.03 611 17 8쪽
98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4 ) +1 15.04.19 650 12 9쪽
97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3 ) +4 15.04.12 807 23 9쪽
96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2 ) +4 15.04.05 888 24 8쪽
95 제 28 장 .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악의 무리들 ( 1 ) +4 15.03.29 958 24 7쪽
94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4 ) +4 15.03.22 865 21 8쪽
»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3 ) +2 15.03.09 898 27 7쪽
92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2 ) +4 15.03.01 1,134 28 7쪽
91 제 27 장 . 신을 믿는 자와 악을 믿는자 ( 1 ) +2 15.02.22 1,002 29 7쪽
90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5 ) +4 15.02.15 772 25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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