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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cm 님의 서재입니다.

버섯 때문에 멸망한 썰 푼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22.05.11 15:52
최근연재일 :
2022.07.05 10:00
연재수 :
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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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
추천수 :
74
글자수 :
354,015

작성
22.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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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2화 정보교환.

DUMMY

12화 정보교환.


"나 왜 여깄냐?"

"기억 안나?"


댄서가 말했다.


"쪽 팔려서 기억 안나는 척 하는 거야."


대셔가 말했다.


"장난치지 말고 말 해."

"그 사람이 대장을 데려왔어."

"왔을 때 내 몸상태는?"

"멀쩡해."

"뭐?"


대셔를 쳐다봤다.

무표정으로 날 보고 있는 대셔.


댄서는 조금 걱정하는 표정이다.


"다친 곳이 없어."


대셔 말을 듣고 몸 여기저기를 살펴보는데 상처 하나 없고 아픈 곳도 없다.


푹 자서 컨디션이 매우 좋다.


"너희한테 별 말 안하디?"

"아무 말도 안했어."


"......"


말 없이 날 보고 있는 대셔.


자리에서 일어난 대셔는 고개를 까딱이며 밖으로 나오라는 신호를 주고 밖으로 나갔다.


"나 빼고 얘기해야 돼?"

"너한테 얘기 안 한 이유가 있겠지."

"복잡한 거 싫어. 그냥 모를래."


자겠다며 편한 자세로 눕는 댄서.


대셔를 따라 사람이 없는 곳으로 왔다.


진지한 얼굴로 날 보면서 한숨을 크게 쉰다.

한숨 쉴 정도로 심각한 얘기를 한 건 지 아님 한숨 쉴 정도로 내 문제점을 얘기한 건 지 모르겠네.


'내가 약해졌다고?'


돈더도 내가 약해졌다고 했다.

몇 년 만에 만난 내 부사수 놈도 나한테 약해졌다고 말했다.


내 상황을 보면 강해졌음 강해졌지 약해질 상황이 아니다. 근데 내가 약해졌다고?


"그 놈이 뭐래?"

"이걸 줬어."


대셔는 나한테 물이 담긴 작은 병을 내밀었다.


"A3 백신."

"대장이 맞은 백신 아니야?"

"내가 맞은 A2 백신이야. 이건 상위버전이고."


A2 백신의 제일 큰 부작용은 기억력 저하.


영감의 몸이 젊어진 것도 부작용이다.


기타 작은 부작용들이 있지만 나는 멀쩡하다.


'멀쩡할 수 밖에 없는 게 이건 내 전용이니까.'


"대장이 맞은 백신이 상용화에 성공했대."

"불가능해."

"그렇게 말할 거라고 하더라. 현재 그룹은 불가능한 일을 하나씩 가능으로 만들고 있대. 첫번째가 대장 전용인 백신을 상용화 한 것."

"말도 안돼."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다른 백신의 기반이 될 거래."


백신 제작 마지막에 내 피를 넣어야 완성이니까. 그렇지 않으면 쓸모없는...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건 내 피를 대체할 걸 찾았다는 뜻이 돼.'


점점 발전하고 있구나.


"대장이 약해진 이유는 백신의 부작용."


나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세게 잡았다.


"내가 이 백신의 부작용을 모를 거 같아!? 몸이 약해지는 부작용은 없어!!"

"대장 전용 백신이라 실험할 수 없었다며?"

"어?"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없어서 부작용 리스트를 아무렇게 만든 거래."


다른 사람이 이 말을 했으면 안 믿을 거다.

그 놈이 한 말이라 믿는 거다.


"A3 백신을 맞아야 정상으로 돌아온다?"

"응. 하루가 지날수록 더 약해질 거고 한 달에서 두 달 후에는 12시간 단위로 약해진대."

"마지막에는 죽고?"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대셔.


"하!! 내가 죽어야 이득인 놈인데 왜 날 살려주냐?"

"대장을 살려주는 게 아니야."

"뭐?"

"이 백신을 쓰면 최대 한 달은 약해지지 않는대. 한 달 안에 그룹의 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을 찾아서 없애래."


그 자식은 뭔데 나한테 이딴 걸 시키지?


내가 말하고도 좀 어이없고 짜증나는 게 시켰다고 하기 애매하다.


날 이용해서 백신의 성능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


이걸 알면서 속아줘야돼?


"그 놈 얘기 다 듣고 너는 뭐라고 했냐?"

"알겠다. 잘 전달하겠다."

"끝?"

"응. 아는 게 있어야 물어보고 태클을 걸 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알겠다고 한 거야."

"잘했어."


내 몸이 약해지는 걸 정작 나는 몰랐다니.


만약 알았어도 백신 때문에 약해지고 있다는 건 상상도 안했을 거야.


"이것도 주고 갔어."


USB와 약병을 내 손에 올려주는 대셔.


"뭐라면서 줬는데?"

"의료기관이 있는 장소. 그리고 할배가 준 USB랑 대조해보래. 최근 그룹의 업체, 기관, 연구소 등등 장소를 옮기고 있대."

"나 왜 화가 나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하면 그 놈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거니까. 알면서 물어보네."


살짝 웃는 대셔.


대셔 말대로 그 자식의 손바닥 안 갇혀있다는 느낌이 너무 싫다.


지가 뭔데 나보다 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냐고.


"혹시 이유 물어봤어?"

"......"

"왜 말이 없어?"

"물어봤어."

"알려줘."

"나중에."

"왜?"

"지금은 아닌 거 같아."


지금 아닌 건 무슨 기준이지? 그럼 언제 알려줄 수 있는 건데?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알려줄 수 있는 기준에 내가 도달할 수 있긴 해?


"알려줄 거야. 그러니까 표정 풀어."

"내 표정보고 생각 읽지 말라고."

"표정에 드러내질 말던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하나 밖에 없어. 이유를 듣고 충격 받았고 대장이 알게 되더라도 나중에 알아야 좋겠다는 판단을 했어."


어떤 이유를 말해줬는 지 대셔의 말 때문에 짐작이 안간다.


대셔가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거 보면 예상범위에 없다는 건데.


"대장 꼬박 하루를 잤어. 무기강화 다 됐을 테니까 할배가 준 USB랑 대조해서 첫번째 목적지를 정하자."

"......"

"어? 이번에는 표정만 보고 무슨 생각하는 지 못 읽겠어. 무슨 생각해?"

"알 거 없어."


후련하지 않아.

엄청 찝찝해서 A3 백신을 써도 될 지 판단이 안 서.


'그 ㅅㄲ는 원하는 게 뭐야!!'


"간호사한테 말해서 백신..."

"기다려. 백신은 나중에."

"왜?"

"나중에 말해줄게."


대셔와 같이 병원으로 들어왔고 댄서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우릴 보고 있다.


"들어가기 싫어져."

"나도. 댄서는 여기있음 안전하니까 할배한테 가자."

"응."


대셔와 같이 할배한테 왔다.


"늦었네? 딴 놈이면 모를까 나랑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는 놈이잖아, 넌."


실존하지 않는 동물을 보는 것처럼 날 보고 있다.


"특히 무기관련 약속은 절대 안 늦죠."


옆에서 할배의 아들이 거들고 있다.


"사정이 있었어. 무기들 줘."

"여기."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작고 검은 상자를 내 앞에 놓는 할배.


"이게 뭐야?"

"새로운 전송장치야. 무기마다 전송장치 붙여놓고 쓰면 불편하잖냐. 그래서 전송장치를 하나로 만들었어."


란드그리드에 붙일 장치를 이렇게 쓴 것 같다.


"그리고 복제장치를 가져오느라 고생한 널 위해 작은 선물을 전송장치에 넣어놨어."

"선물? 알려줘. 알려줘야 쓸 거 아녀."


기분 나쁘게 웃는 할배와 아들.


대셔도 같이 기분 나쁘게 웃고 있다.


"넌 왜 웃냐?"

"가만히 있으면 지는 거 같아서 같이 웃는 거야."

"웃을 일도 많이 없는데 많이 웃어둬라."


"게이보르그가 계속 충전될 거야."

"충전된다고?"

"응!! 게이보르그에 복제기술을 붙여놨어. 하나 전송 받으면 복제기술이 작동해서 5분 지나면 다시 만들어져 있을 거다."

"시간을 꼭 기억하세요. 5분입니다."


게이보르그는 루돌프 다음으로 많이 쓰는 무기다.


많이 만들 수도 없고 전송장치를 장착하는 것도 힘들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큰 개선이 됐다.


"란드그리드, 헤르투르의 강도를 높였어. 브륀힐데는 좀 더 가볍게 만들었지만 더 단단하게 만들었고, 사슬의 길이를 약 3배 늘렸어."

"수납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다른 건?"


"변화를 알아차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으니까 네가 직접 쓰면서 찾아."

"저희가 말하지 않은 부분도 개선했으니까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자기들이 한 일을 매우 뿌듯해 하는 할배와 아들.

란드그리드 전송은 안하기로 했는 지 설명이 없다.


"그리고 이건 댄서의 무기입니다."


아들이 단검 2개를 내려놨다.


"이거 수리 맡긴 지가 언젠데 이제 주는 거야?"

"댄서가 원하는 게 많아서 오래 걸린 거야. 안 그랬음 하루이틀면 충분했어."


살짝 화를 내는 할배.


"그리고 여러분의 통신장비를 전부 강화했습니다."

"핸드폰? 안 맡겼는데?"


난 대셔를 봤고 대셔는 고개를 끄덕인다.


"다 방법이 있어. 자세한 건 알 필요없고. 나한테 할 말 있다며."


할배한테 상담 받고 싶은 게 있었다.


그냥 안 하려고 했는데 할배가 먼저 자릴 만들면 뺄 필요없지.


댄서의 무기는 대셔가 챙겼고 난 내 것만 주머니에 넣었다.


"병원으로 갈게. 댄서한테 무기도 주고 언제 퇴원할 수 있나 볼게."

"알았어."


대셔는 먼저 갔다.


나는 할배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왔다.


"말해봐."


우린 편하게 의자에 앉았고 난 할배를 쳐다봤다.


"뜬금없이 침체기가 온 거 같아."

"침체기?"

"응. 그룹을 없애기 위해 계속 달려왔는데 성과도 없고 그룹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을 만난 적이 없어."


턱을 쓸면서 생각에 잠기는 할배.


할 말이 생각났는 지 앞머리를 위로 한 번 쓸어넘기고 진지한 얼굴로 날 본다.


"벌써 5년 됐지? 나랑 같이 그룹 나온 지."

"응."

"네가 산타라는 이름으로 업계에 들어가서 그룹을 쫓기 시작한 것도 5년 됐고."

"그치. 나오기 전부터 조사를 끝냈으니까. 그룹에서 나오고 일주일 후에 바로 행동으로 옮겼고."


나는 그룹에서 일한 사람이지만 그룹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이건 할배도 마찬가지다.


'아니지.'


할배는 그룹이 만든 기술을 엄청 많이 훔쳐왔다. 그래서 만든 게 핸드폰이다.


'전송장치도 마찬가지.'


그룹의 기술 중 몇 가지가 루돌프에 들어갔다.


할배는 원하는 걸 가지고 나왔지만 난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내가 배신할 걸 그룹은 진작 알고 있었고 내가 정보를 빼내려고 했지만 내 아이디가 없어져서 할 수 없었다.

주기적으로 그룹은 장소를 옮기는데 내가 그룹에 버려진 날이 그룹이 모든 걸 옮기고 있는 날이었다.


이용할 만틈 충분히 이용하고 버린다라.


영감은 비교적 늦게 내 꼴 난 거다.


"침체기가 안 오는 게 이상해. 5년동안 얻은 게 하나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하나도 없잖아?"

"없지. 우린 계속 돈만 벌었고 명성만 쌓았고 여러가지를 배우거나 각자 가진 기술을 키우기만 했어."

"5년동안 잘 버틴 게 신기하네."

"내 말이."


나랑 할배가 크게 웃었다.


"돈 걱정은 없어졌잖아."

"그치. 영감이 엄청 큰 선물을 줬으니까."

"아지트도 옮길 필요없어졌고."

"응. 근사한 아지트를 얻었어."

"그리고 내가 준 USB. 그룹의 정보를 얻었으니까 이제부터 시작 아니야?"

"듣고보니 할배 말이 맞네."

"5년 존버가 이제야 빛을 본 거야. 만약 5년 존버 안했으면 지금 넌 뭐하고 있겠냐?"


상상도 하기 싫다.


아무 돔에 들어가서 터전을 만들고 생각없이 살아가고 있었겠지.

가끔 부모님을 걱정하면서 그룹이 시키는 대로, 주는대로 만족하면서.


'그렇다고 지금 돔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없이 살고 있다는 건 아니야.'


그들은 그들의 사정이 있고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까. 내 성격에 저렇게 살고 있었겠다는 거지.


"내 부사수였던 소민 기억해?"

"짜증나게 그 ㅅㄲ 얘긴 왜 해?"

"만났어."

"왜?"

"말하자면 너무 길어."

"만나서 뭐했어?"

"나한테 백신을 줬어."

"백신? 너 약해진 것 때문에?"


깜짝 놀랐다.

이걸 왜 할배도 알고 있지?


"네 몸인데 네가 몰랐냐?"

"어어. 아예 몰랐어. 할배는 어떻게 알았어?"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거야. 그냥 보자마자 알았어."


보면 바로 알 수 있었을 정도라니.


돈더는 나한테 5번이나 말했다고 했는데 난 귀담아 듣지 않았고 지금까지 잊고 있었다.


"A3 백신이야."

"네 치료제잖아?"

"응? 이게 내 치료제라고?"

"아아. 넌 모르겠구나. A2 백신은 부작용이 심해서 치료제를 만들었어. 그게 A3 백신이고. 이걸 맞으면 더 약해지지 않을 거야."


소민이 대셔한테 한 말과 똑같다.


"잠깐이지만 그때까지 방법을 찾으면 되지."


유통기한이 있는 것까지 알고 있네?


"할배가 이걸 왜 알아?"

"구조식 만들 때 나도 참가했으니까."

"그럼 할배가 이걸 더 만들어줘!!"

"못 만들어."

"왜?"

"장비가 없잖아. 재료가 없고."

"뭐가 필요한데? 내가 다 찾아올게."

"그룹에 있어."


방법이 아예 없다.


"복제!! 이걸 복제하자!!"

"잘 봐."

"응?"


할배는 시계로 백신을 스캔했다.


[감지불능. 감지불능. 복제할 수 없습니다.]


"이거 왜 이래?"

"그룹은 백신의 불법복제를 막고 있어. 흉내도 낼 수 없게 구조식도 어렵게 짜고 있고. 어떤 복제기계를 가져와 백신은 복제 할 수 없어."

"소민 말대로 내가 직접 찾아나서는 수 밖에 없네."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 꾀를 부리냐?"

"쉽게 가면 좋잖아."

"네가 말하는 쉽게는 대충 아니냐?"

"그거나 그거나."


할배는 한숨을 크게 쉰다.


할배한테 내 마음에 응어리를 털었더니 너무 편하고 좋아졌다.

마음이 가벼워진 건 당연하고 앞으로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솔직히 말해서 잃은 게 없다.'


"이거."

"뭐야?"


내 앞에 주사위를 내려놓았다.


"네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거야. 대신 넌 무조건 6이 나와야 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확률로 따져도 불가능한 거 알잖아?"

"대신 3번."

"3번?"

"하루 1번 네 앞에서 주사위를 던질 거야. 6이 나오면 그룹에서 만든 약과 백신을 전부 관리하는 기관을 알려줄 거야. 당연히 구조식도 알 수 있어."

"6이 안 나오면?"

"내가 준 USB 보면서 네 발로 뛰어야지."


기왕 서비스 할 거면 확실하게 하지 이게 뭐냐고.


이런 식으로 하면 받는 것도 아니고 준 것도 아니다.


"원하는 게 뭐야? 빅선이랑 큐피트를 할배한테 붙여줬잖아.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준 것 같은데? 내 무기 수리에 대한 값도 제대로 지불했고. 복제장치도 가져왔고."

"산타."

"왜?"

"세상에 공짜는 없어. 내가 너한테 기회를 주는 이유가 뭐겠냐?"

"기회라고? 이게 기회야? 날 부려먹는 거잖아!!"


크게 웃는 할배.


다시 한 번 손으로 앞머리를 위로 쓸어넘긴다.


"잘 들어, 산타. 내가 원하는 건 하나야."

"뭔데?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

"소민의 목숨."

"뭐?"


할배도 소민의 사정을 전부 알고 있다.

소민이 그룹에 남겠다고 한 이유를 전부 알고 있다. 그리고 할배는 과거에 소민을 아들처럼 데리고 다녔고 여러가지를 알려줬다.


'지금도 그 감정을 유지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불가능해."

"넌 가능해. A3 백신을 의심하고 있는 거 알아. 근데 의심할 필요없어. 빨리 백신을 네 몸에 넣고 소민을 찾아서 없애버려. 난 그거면 충분해."

"이유는?"

"안 알려줘."

"왜? 알려줄 수 있잖아."

"내가 소민의 목숨을 원하는 이유를 알게 되면 넌 아무것도 못할 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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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화 빨간옷. 22.06.04 14 2 14쪽
25 25화 다시 72번 돔. 22.06.03 14 2 15쪽
24 24화 도깨비 +2 22.06.02 15 2 15쪽
23 23화 유실물. 22.06.01 15 1 15쪽
22 22화 대피와 연구소. 22.05.31 15 1 15쪽
21 21화 72번 돔. 22.05.30 15 1 15쪽
20 20화 빅선과 큐피트 22.05.28 14 1 15쪽
19 19화 과거. 22.05.27 13 1 15쪽
18 18화 나는 안 죽어. 22.05.26 14 1 15쪽
17 17화 공장장. 22.05.25 14 1 15쪽
16 16화 무기공장과 감염자. 22.05.24 13 1 15쪽
15 15화 할배와 소민. 22.05.23 14 1 15쪽
14 14화 영역다툼. 22.05.21 14 1 15쪽
13 13화 할 일. 22.05.20 14 1 15쪽
» 12화 정보교환. 22.05.19 14 1 15쪽
11 11화 약해진 나. 22.05.18 15 1 15쪽
10 10화 부사수. 22.05.17 14 1 15쪽
9 9화 하청업체. 22.05.16 19 1 15쪽
8 8화 루돌프 수령. 22.05.14 26 1 15쪽
7 7화 1번 돔. 22.05.13 24 1 16쪽
6 6화 무기. 22.05.12 30 1 16쪽
5 5화 동료. 22.05.11 37 1 15쪽
4 4화 누굴 위해. 22.05.11 42 1 15쪽
3 3화 감염자. 22.05.11 65 1 15쪽
2 2화 산타클로스. 22.05.11 122 1 17쪽
1 1화 돔. +4 22.05.11 474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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