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마풍협성(魔風俠星) 5권
저 자 명 : 송진용
출 간 일 : 2007년 10월 8일
(송진용)
1957년 충남 부여 生
대학 졸업 후 수년간의 사회생활을 거쳐 무협 작가의 길에 뛰어들다.
세상이 적막하고 쓸쓸할수록 무협이 더욱 그리워져서이다.
나만의 환상, 나만의 호쾌함과 즐거움.
그 열정을 잊고 살 수 없어서이기도 하다.
읽고 즐기는 자에서 어느덧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로 바뀌어 버린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날들이고 시간이다.
2000년 봄 <몽검마도(이야기)> 출판
2001년 봄 <무 명 계(시공사)> 출판
2001년 여름 <생 사 도(시공사)> 출판
2001년 겨울 <비정소옥(청어람)> 출판
2003년 여름 <풍운제일보(청어람)> 출판
2004년 봄 <몽유강호기(청어람)> 출판
2005년 봄 <바람의 길(청어람)> 출판
(목차)
第一章 화산으로 돌아오다
第二章 불사귀(不死鬼)
第三章 영복왕(英福王) 주수도(朱水道)
第四章 사냥개와 늑대
第五章 정은로(政恩路)의 야행인(夜行人)
第六章 누가 원흉이냐?
第七章 수라문(修羅門)의 검법
第八章 항명(抗命)은 명예를 위한 것이다
第九章 속고 속이는 자들
第十章 홍문(鴻門)의 연회(宴會)
第十一章 영복왕(英福王)의 흉심(凶心)
第十二章 몰락(沒落)
第十三章 운명의 날
第十四章 종국(終局)
마치면서
(작품 소개)
시대가 혼란스럽고, 민간의 삶이 고달파질수록
영웅의 출현은 불가피해진다.
가정제 연간, 반란과 외침(外侵), 도적과 왜구의 발호가 극심하던 시기.
무기력한 황제와 정권 하에서도 용맹하고 지혜로운 장수가 등장하니,
왜구는 소탕되고 소요가 끊이지 않던 동남 연해 지방에도 평화가 찾아든다.
그때 마지막으로 오평과 왜구의 잔당이 달아나 최후의 결전을 벌인 안남.
그곳에서 장차 전설의 주인공이 될 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恨)은 목숨보다 더 지독하거든. 너도 그걸 네 개쯤 가져 봐.
그럼 목이 다섯 번 떨어질 때까지는 죽을 수 없을 거야.”
불사귀(不死鬼)라고 불리는 사내,
도수백(陶秀柏)의 이야기다!
(이야기속으로)
“사랑이라는 것도 다 쓸데없어.”
상초혜의 얼굴에 원망과 슬픔이 어렸다.
“결국 이렇게 될 일이라면 누가 사랑을 하겠어?”
처연해져서 말하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장유기의 눈빛은 여전히 딱딱하고 차갑기만 했다.
“당신이 자초한 일이오.”
“내가 말인가요?”
“당신이 종남산을 피로 씻는 걸 내가 좋아할 줄 알았소?”
“당신 때문이었어요.”
“인정하오. 그래서 더욱 안타깝구려.”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때문에 당신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게 잘못인가요?”
“하, 당신은 여전히 조금도 깨닫지 못하는군.”
“당신을 사랑했고, 그 대가가 이처럼 초라하다는 걸 깨달았지요. 그 밖에 내가 알아야 할 게 더 있나요?”
001. Lv.1 [탈퇴계정]
07.10.05 16:58
출간 축하드립니다. ^_^
002.
검우(劒友)
07.10.05 16:58
앗, 완결이군요. 축하드립니다.^^
003. Lv.99 나니
07.10.05 23:08
빠르다. 빨라..
004. Lv.1 팍셔
07.10.06 09:43
헉 벌써 완결.........
갑자기 읽기 싫어진다
005. Lv.69 지뢰
07.10.17 19:14
재미있게 읽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