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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현대 소환술사 8권
저 자 명 : 현윤
출 간 일 : 2015년 11월 30일
ISBN : 979-11-04-90535-3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드래곤의 실험으로 모진 고난을 겪어야 했던 레비로스!
우여곡절 끝에 소환술사가 되어 최강의 자리에 오르지만
운명은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현대 소환술사』
다시 한 번 주어진 삶!
그러나 그마저도 암울하기 그지없는데…….
소환술사 레비로스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현윤 퓨전 판타지 소설 『현대 소환술사』 제8권
제1장 추악함을 드러내다
이른 아침, 한국 네오스 빌딩으로 강수의 측근들이 차례대로 들어섰다.
명두는 자신이 알아본 대로 강수를 비롯한 측근들에게 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회장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이석재 회장을 쫓는 세력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놈들인가?”
“한국계 기업형 조직 세 곳과 야쿠자 두 곳이었습니다.”
“흠, 꽤 많은 조직이 움직이고 있군.”
아무래도 한두 군데에서 추격이 들어온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그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 비단 북동그룹뿐만이 아니라는 소리군.”
“그렇다고 봐야지요.”
“일이 좀 복잡해졌군.”
“문제는 그들이 어째서 이석재 회장을 쫓느냐는 겁니다.”
렉시는 자신이 생각하는 선에서 지금의 이 상황을 분석했다.
“아마 이해관계가 상당히 많이 얽혀 있겠지요. 생각해 보면 루한스 건설의 인프라 파괴가 어디 한 기업만의 이익이었을까요?”
“그러니까, 이 일로 인해 다른 주머니를 찬 놈들이 모조리 이석재 회장을 노리고 있다는 소리군요.”
“그렇지 않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꼬일 리가 없습니다.”
“하긴.”
강수는 명두에게 기업형 조직들에 대해 물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석재를 노리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지.”
“예, 회장님.”
그는 프로젝트에 총 네 개 기업에 대한 정보를 띄웠다.
명두는 그중에서도 가장 세력이 크고 강성한 세력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시작한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 네 개의 세력 중에 가장 큰 세력은 바로 명동의 화성그룹입니다.”
“화성그룹이라……. 화성그룹이 원래는 건달이 운영하던 회사였던가?”
“아닙니다. 화성그룹은 원해 자동차 수리로 기업을 일군 후 계열사 확장을 잘못해서 회사가 한번 푹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때 생긴 부채가 모두 명동 일성파에게 귀속되어 있었는데, 일성파는 이 부채로 회사를 무상으로 인수했습니다.”
“자기들이 돌린 사채로 회사를 거저먹은 것이군.”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성파가 지금까지 화성그룹에 내어준 돈이 꽤 많습니다. 아마 화성그룹 회장 본인으로선 이 상황이 오히려 더 기쁠 수도 있었겠지요.”
“그렇군.”
목차
제1장 추악함을 드러내다
제2장 그림자처럼
제3장 난리법석
제4장 죄와 벌
제5장 기억상실
제6장 둥지를 떠나다
제7장 독은 독으로 다스려야 한다
제8장 수상한 편의점
제9장 집안 사정
외전 비 내리는 호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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